마냥 귀엽고 풋풋한 게 아니라 더 잘하고 싶고, 성장하고 싶은데 항상 스케줄이 있으니까 저만의 시간이 부족해요.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연습을 제대로 못하니까 속상하기도 하고요.
올 해 고3인데 대학 입학 계획은 있나?
지금은 대학에 가도 일 때문에 학교생활에 충실하게 못할 것 같다.
정말 대학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 때는 도전할 수도 있겠지만 내년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싶기 때문에
일단 올 해는 대입 도전하지 않기로 했다. 한 동안은 제 분야에서 더 열심히 하고픈 생각이다.
주변 사람들은 저를 눈물이 없다고 생각할 거예요. 왜냐하면 전 혼자 울거든요. 남 앞에서 울고 싶진 않아요.
나이 들어 갈수록 눈물이 더 많아지는 것 같긴 한데, 사람들 앞에서 약해보이고 싶지는 않아요, 절대. (웃음)
강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기보다는 강한 척 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요.
은근히 티는 안내려고 하는데 누군가는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사람들한테 되게 많은 걸 바라죠? (웃음)
가장 바라는 건 사람들이 저를 봤을 때 행복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또 저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봐주면 좋을 것 같아요.
데뷔 후 한 번도 쉬지 못했어요. 그동안 항상 몸만 힘들고 정신적으로는 힘들다고 느껴본 적이 없었거든요.
정신이 제 몸을 이길 정도로 강했던 것 같아요. 늘 '바쁜게 좋은거야. 어디서 투정을 부려' 그런 말들을 속으로 되내이곤 했어요
요즘은 그것도 무너져버린 것 같은데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에요. 다시 일어나고 있거든요.
근데 이렇게 버티고 있다가도 다시 고비가 찾아와요.
그런데 또 고민할 틈도 없는게, 다시 스케줄을 소화해야하기 때문에 생각할 시간 조차 없어요.
전 주변 사람들에게 투정 부리는 걸 싫어해요. 엄마한테도 싫은 소리를 안하거든요.
엄마한테 힘들다며 짜증을 내 본적이 별로 없어요. 그렇게 하는 순간 제가 약해지고 무너질 것 같아서 참고 또 참아요.
혼자 삭이는 성격이에요.
많은 사람들 앞에 보이거나 평가 받는 일을 하다 보면 사람이 본래 가지고 있던 성격에서 조금씩 바뀌는 경우도 있을 텐데요.
이 쪽 일을 시작하고 나서 달라진 게 있나요?
지금도 낯을 가린는 편이지만 과거에 비교하면 확실히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아요. 데뷔 초에는 정말 장난이 아니었죠.(웃음)
Q.그러고 보니 수지 씨가 MBC 예능 프로그램에서 데뷔 후 한 번도 쉰 적이 없다고
눈물을 살짝 비치던데.
가수 활동을 쉴 때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를 했고, 예능 프로그램도 꾸준히 해오고 있으니까.
그리고 새 앨범이 나오면 다시 가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 그때는 그게 힘들게 느껴졌는데, 2년 6개월 동안
이렇게 생활해왔더니 이제는 갑작스럽게 주어진 여유를 내가 못 참는다. 어떻게든 움직일 일을 찾아나서게 되더라.
성격상 힘든 걸 내색하고 표현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되도록 마음 속에 꾹꾹 눌러 담고 참는 편인데 그날 문득 '언젠가는 이러다 터져버릴 것 같다'는 절박함이 들었어요.
저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고요. 그날 매니저 오빠들이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그나마 오늘은 많이 잤어요. 4시간씩이나 잤는 걸요.
Q. 하지만 많은 것이 변하는 나이이기도 해요. 지금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있나요?
중심을 좀 잡아야 하는데 성격이 계속 바뀌는 것 같아요. 제가 원래 웃음이 되게 많은데 웃음이 조금씩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실없이 웃고 바보 같은 내 모습이 좋은데, 그게 사라지는 것 같아서 조금 두려워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수지는
"처음에는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안 힘들어, 나는 정말 괜찮아'라고 위로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뭐가 괜찮아! 나도 힘들어'라고 말하게 돼버렸다"며 "가끔 정말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었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한때 다 포기하고 부모님이 계시는 광주로 확 가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어요.
엄마한테 그동안 힘들었던 제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고 위로받고 싶었던 거죠. 하지만 그럴 수 없잖아요.
제 투정으로 부모님이 더 속상해하실 테니까요.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는데 또 이 인터뷰 보시고 가족들이 마음 쓰실까 봐 걱정돼요.
이 열여덟 여고생을 힘들게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살인적인 스케줄'이 아닐까 싶었지만
그는 의연하게 "그런 걸로 힘든 건 절대 아니다. 그런 불편함은 제가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다.
그냥 마음속 여유가 생기지 않는 상황이 답답할 뿐이다."
"60명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썻어요"
종이와 연필보다는 키보드와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지만 수지는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좋아하고, 매일 일기를 쓴다.
그날 그날을 반성하는 짧은 메몯릉르 모은 일기가 이미 한 권을 다 채운 상태.
"요즘은 너무 바빠서 들어가자마자 잠깐 앉아 있다가 잠들어서 화장도 못 지우고 잔 적이 많아요.
그래서 잘 못썻어요. 미쳤어요! 써야 되는데! 후회가 되는 일이 있으면 집에가서 이러지 말아야지.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써요. 전에 썻던 것도 가끔 보는데 기특해요.( 웃음) "
일기가 자신에게 쓰는 편지라면 스테프들에게 특별한 날 보내는 편지는 선물이야.
"원래 편지 쓰는 걸 좋아하는데 크리스마스에 (건축학개론)촬영을 했어요. 다들 외롭고 크리스마스에 촬영해야 하니깐
너무 가슴 아프잖아요. 며칠 전부터 계속 저 혼자 생각을 해봤는데 선물을 하기엔 좀 오버하는 거 같고 소소하게. 부담스럽지 않게 작은 감동을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자그마하게 카드를 써보려고 엄마랑 카드를 사러 갔어요.
얼핏 봤을 떄는 이삼십 명쯤 되는 줄 알고 매니저 오빠한테 인원체크 좀 해달라고 했더니60명이라는 거에요! 뭐?!!! 카드 값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웃음) 카드50개를 하나하나 다 골라서 명단을 보면서 60명 한테 다 쓰니까...
잠 안 자면서 썼구요. 자기 전에 꼬박꼬박 썼어요. 힘들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해주셔서 보람 있었어요."
얘기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기계적이고, 계산된 반응을 보여주는 아이돌이 아니라 소녀이자 배우인 배수지의 모습이 보였다. '건축학개론'에서 자신의 연기 점수를 '1점'이라고 말하는 수지. 민망함에 겸손한 점수를 준 것이겠지만, 인터뷰 내내 배우로서 기대하게 만드는 구석이 분명 존재했다. 수지에게서 섹시 아이돌이 아닌 배우의 얼굴이 보이고 있다.
-ㅂㅈㄱ 기자
-“실력”
수지(18)가 인터뷰 내내 가장 많이 쓴 단어는 ‘실력’이다.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의 소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아시아 각국 팬을 거느린 아이돌 스타이자,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건축학개론’의 여주인공.
또래는 지금 한창 꿈을 찾을 나이에 그는 이미 꿈의 성취를 향해 높은 계단을 성큼성큼 걸어 올라가고 있다. 하지만 수지는 “나를 개발할 시간이 없어 안타깝다”며 “실력을 쌓아야 한다”는 말이 입에서 떠나지 않았다.
마침 미쓰에이의 새 음반까지 나와 “하루에 길어야 세 시간을 잔다”고 할 정도로 바쁘다. 그런데도 지치기는 커녕 “아자 아자! 나는 10대니까”라며 양손으로 주먹을 불끈 쥐고 양 볼의 보조개를 만들어 보였다.
-이ㅎㄹ 기자
-누구보다 바쁜 그와의 만남은 11월 5일 오전 8시30분에 이뤄졌다.
남녀를 불문하고 아침 일찍 사진 촬영이나 인터뷰에 나서는 연예인은 흔치 않다. 얼굴이 붓거나 화장이 안 받을 것을 염려해서다.
그런데도 약속시간에 맞추려고 꼭두새벽에 일어나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하고 온 그를 어찌 예뻐하지 않을 수 있으랴.
동아일보 충정로사옥 18층 스튜디오, ‘내 집’에 온 손님을 위해 미리 준비해둔 다과를 내밀었다.
이른 아침이라 달달한 시럽과 우유를 넣은 카페라테를 더 좋아할 줄 알았는데 수지는 말없이 아메리카노가 든 잔을 집어 들었다.
살찔까봐 그러나 했더니 열량 높은 치즈케이크도 잘 먹는다.
시커멓고 쓰디쓴 커피를 마시면서도 마냥 해맑게 웃는 표정이라니, 이 여고생 스타가 점점 더 궁금해진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는 장난기 많은 소녀 같더니만 가까이서 보니 말본새가 진지하고 반듯하다.
그러면서도 말하는 중간 중간 생글생글 웃는 버릇이 있다.
청순미인 수지가 팜 파탈로 변신하겠다고? 솔직히 상상이 안 된다. 아니, 상상하기 싫다. 지금 이대로의 순진무구한 표정을 볼 수 없을 것 같아서다.
그의 팬들도 바라지 않을까. 먼 훗날에도 추억 저편에서 가슴 설레게 만드는 첫사랑 같은 수지이기를. -김ㅈㅇ 기자
좋은 반응들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 전 많이 부족했거든요." 고민하고 생각한 후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도 예쁘다. 눈 떠보니 스타가 돼 있다는 말은 수지에게도 명백히 해당되는 사항이다. 하루 2시간밖에 눈을 붙일 수 없는 강행군 속에서도 그녀는 생글생글, 왜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지, 그 뒤로 얼마나 많은 것을 감내하고 있을지 가늠케 했다. 첫 스크린 데뷔작 '건축학개론'에서 수지가 호평받을 수 있었던 까닭 역시 분명하다. 이미 알려졌다시피 수지는 '건축학개론' 시나리오를 씹어 삼키듯 보고 또 봤다. 연기가 본업이 아닌 상태에서, 앨범 준비와 함께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자신이 연기할 서연을 몸에 익혔다.
-ㅈㅇㄱ 기자
-[KBS 연기대상] PD 작가 기자가 뽑은 인기상, 주원-배수지
2012 KBS 연기대상에서방송 PD와 작가, 방송담당기자가 뽑은 인기상은'각시탈'의 주원과 '빅'의 배수지가인기상을 수상했다.
"모든 인생이 다 극적이고 다이내믹해야 가치가 있는 건 아니잖아요. 비록20년밖에 안 됐지만 다른 사람들은 살지 못하는 나만의 인생이 있고, 그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수지의 대답은 일리가 있었고 그 말에 난 "그들에겐 당연하지만 나에겐 생소한 모습이잖아요" 라며 사람들의 일상을 열심히 찍던 그녀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었다. 그 사이 수지가 한마디를 더했다.
"인생은 혼자 사는 거라고들 하잖아요. 그 말처럼 결국 자기가 잘해야 하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에게 바라지 않고, 기대지 않으면서. 인생이란 게 참 그런 것 같아요."
세상에 누가 짐작이나 했으랴. 서른 가까이 살면서 미처 몰랐던 인생의 교훈을 스무 살 숙녀에게 배울 줄이야. 그것도 이곳 파리에서.
‘국민 첫사랑’이니 ‘차세대 멜로 퀸’이니 하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수지(18·본명 배수지)가 나타나자 사내들의 눈이 일제히 휘둥그레졌다.
여성미를 물씬 풍기는 치렁치렁한 웨이브 머리와 코발트색 미니스커트, 유리알처럼 맑은 눈동자, 윤기 나는 뽀얀 피부.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으로 볼 때보다 한결 선명하게 드러나는 그의 미모는 주위의 모든 시선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눈꺼풀이 좀 무거워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간밤에 두 시간밖에 못 잤단다. 하기야, 요즘 그보다 더 바쁜 연예인이 또 있을까.
10월 중순 미쓰에이가 새 앨범을 발표한 후 그는 연일 방송 출연에다 광고 촬영 스케줄까지 소화하느라 숨 돌릴 겨를도 없다.
“인터뷰 마치면 곧장 경기도 광주로 가야 해요. 피자 광고 찍어야 하거든요.”
스튜디오 한 귀퉁이에서 담요를 덮고 웅크리고 있던 그는 화보 촬영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생기발랄하게 웃었다. 보는 이마저 웃음 짓게 하는 전염성 강한 미소다.
촬영 전에 마신 따뜻한 원두커피가 그새 졸음을 쫓은 것일까.
“정신력으로 버티는 거예요(웃음).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잖아요?”
그 말에 촬영장은 또 한바탕 웃음바다로 변한다. 겉모습은 천생 여자지만 선머슴처럼 씩씩하고 담백한 그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순간이다.
수지를 만나기 전 그에 대한 선입견은 그저 그림 같은 아이였다. '청순미의 대명사' 혹은 '국민 첫사랑'이 여기자에게 아무런 감흥이 없듯 그냥 스쳐 지나가는 그림처럼 '예쁜 여배우'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말문을 여니 10초도 지나지 않아 블랙홀 같은 흡인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만인의 로망'다운 매력이었다. 연기자로서 받는 질문에도 그는 굉장히 솔직했다. 인터뷰 내내 입을 벌리며 까르르 웃는 그에게서 순수한 면모가 느껴졌다. 왠지 모르게 짓궂은 질문을 하고 싶어졌다.
수지다운 명쾌한 대답이었다. 한밤에 놀러 온 옆집 동생처럼 수다는 계속 이어졌다. '대체 불가능한 20대 여배우'란 수식어보다 '국민 로망', '국민 매력녀'라는 수식어가 더욱 잘 어울릴 것 같은 연기자.
여기자도 홀리게 할 만큼 흡인력 강한 그에게서 앞으로 더욱 비상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어쩌면 이제부터는 '수지'라 쓰고 '로망'이라 읽을지도
ㅇㄷㅇ기자-
Q.굳이 개그를 하지는 않아도 주위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사람인 것 같아요.
-일을 하면서 그런 소리를 종종 들었어요. 그 말을 들을 때면 기분이 아주 좋고 최고의 칭찬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제는 그게 제 목표가 됐어요. 앞으로도 계속 변하지 않고 기분 좋게 일하고 싶고,
행복한 에너지를 뿜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절대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 중 하나예요.
+ 어떤 어른이 되고 싶나
-솔직히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해봤다.
그저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
나와 함께 일하고 같이하는 모든 사람이 나와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
행복의 힘을 믿는다.
그래서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나와 일하고 싶고 함께 있으면 행복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20년 후에는 눈가 주름살이 편안하게 진 수지가 돼 있었으면 좋겠다.
Q.마지막 질문입니다. 수지 씨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수지: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요. 뭘 해도 밝고, 잘 해내고, 에너지와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내는 사람 있잖아요. 같이 일하고 싶고요 저 사람이랑 일하면 힘들어도 행복하고,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을 거 같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헛된 비유의 문장으로 정의할 수 없지만 선명하고 아름답게 존재하는 수지를 파리에서 만났다.
환상이 아닌 현실 수지는 그 자체로 아름답고 매력적이며 마법같은 스무 살 소녀였다.
스무 살 그녀는 일찍 핀 꽃이지만, 결코 쉽게 시들진 않을 듯하다
수지와 함께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인터뷰가 그것을 드러내고 있으니..특히 드라마 같은 경우는 스케줄보면 새벽에 촬영장가서 밤늦게까지 있다 오는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리고 수지를 표현할때 순수하다는 표현이 굉장히 많이 사용됨..
그렇게 오랜시간을 3~4달 정도 거의 붙어 있다싶이 하는데 그렇게 오랜시간 함께하는 드라마 현장에서 이런저런 안좋은 이야기가 들리기 마련이라는데 수지에겐 그런 이야기가 없었다 하는것부터 그리고 광고촬영현장에서의 이야기나 그런것들은 솔직히 한번보는걸로 어떻게 다 판단할수 있냐 하지만 그런 현장에서 꾸준히 똑같은 이야기
배수지 성격 -_- 3탄
-요즘 어떤 고민을 하는가?
마냥 귀엽고 풋풋한 게 아니라 더 잘하고 싶고, 성장하고 싶은데 항상 스케줄이 있으니까 저만의 시간이 부족해요.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연습을 제대로 못하니까 속상하기도 하고요.
올 해 고3인데 대학 입학 계획은 있나?
지금은 대학에 가도 일 때문에 학교생활에 충실하게 못할 것 같다.
정말 대학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 때는 도전할 수도 있겠지만 내년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싶기 때문에
일단 올 해는 대입 도전하지 않기로 했다. 한 동안은 제 분야에서 더 열심히 하고픈 생각이다.
주변 사람들은 저를 눈물이 없다고 생각할 거예요. 왜냐하면 전 혼자 울거든요. 남 앞에서 울고 싶진 않아요.
나이 들어 갈수록 눈물이 더 많아지는 것 같긴 한데, 사람들 앞에서 약해보이고 싶지는 않아요, 절대. (웃음)
강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기보다는 강한 척 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요.
은근히 티는 안내려고 하는데 누군가는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사람들한테 되게 많은 걸 바라죠? (웃음)
가장 바라는 건 사람들이 저를 봤을 때 행복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또 저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봐주면 좋을 것 같아요.
데뷔 후 한 번도 쉬지 못했어요. 그동안 항상 몸만 힘들고 정신적으로는 힘들다고 느껴본 적이 없었거든요.
정신이 제 몸을 이길 정도로 강했던 것 같아요. 늘 '바쁜게 좋은거야. 어디서 투정을 부려' 그런 말들을 속으로 되내이곤 했어요
요즘은 그것도 무너져버린 것 같은데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에요. 다시 일어나고 있거든요.
근데 이렇게 버티고 있다가도 다시 고비가 찾아와요.
그런데 또 고민할 틈도 없는게, 다시 스케줄을 소화해야하기 때문에 생각할 시간 조차 없어요.
전 주변 사람들에게 투정 부리는 걸 싫어해요. 엄마한테도 싫은 소리를 안하거든요.
엄마한테 힘들다며 짜증을 내 본적이 별로 없어요. 그렇게 하는 순간 제가 약해지고 무너질 것 같아서 참고 또 참아요.
혼자 삭이는 성격이에요.
많은 사람들 앞에 보이거나 평가 받는 일을 하다 보면 사람이 본래 가지고 있던 성격에서 조금씩 바뀌는 경우도 있을 텐데요.
이 쪽 일을 시작하고 나서 달라진 게 있나요?
지금도 낯을 가린는 편이지만 과거에 비교하면 확실히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아요. 데뷔 초에는 정말 장난이 아니었죠.(웃음)
Q.그러고 보니 수지 씨가 MBC 예능 프로그램에서 데뷔 후 한 번도 쉰 적이 없다고
눈물을 살짝 비치던데.
가수 활동을 쉴 때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를 했고, 예능 프로그램도 꾸준히 해오고 있으니까.
그리고 새 앨범이 나오면 다시 가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 그때는 그게 힘들게 느껴졌는데, 2년 6개월 동안
이렇게 생활해왔더니 이제는 갑작스럽게 주어진 여유를 내가 못 참는다. 어떻게든 움직일 일을 찾아나서게 되더라.
성격상 힘든 걸 내색하고 표현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되도록 마음 속에 꾹꾹 눌러 담고 참는 편인데 그날 문득 '언젠가는 이러다 터져버릴 것 같다'는 절박함이 들었어요.
저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고요. 그날 매니저 오빠들이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그나마 오늘은 많이 잤어요. 4시간씩이나 잤는 걸요.
Q. 하지만 많은 것이 변하는 나이이기도 해요. 지금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있나요?
중심을 좀 잡아야 하는데 성격이 계속 바뀌는 것 같아요. 제가 원래 웃음이 되게 많은데 웃음이 조금씩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실없이 웃고 바보 같은 내 모습이 좋은데, 그게 사라지는 것 같아서 조금 두려워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수지는
"처음에는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안 힘들어, 나는 정말 괜찮아'라고 위로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뭐가 괜찮아! 나도 힘들어'라고 말하게 돼버렸다"며 "가끔 정말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었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한때 다 포기하고 부모님이 계시는 광주로 확 가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어요.
엄마한테 그동안 힘들었던 제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고 위로받고 싶었던 거죠. 하지만 그럴 수 없잖아요.
제 투정으로 부모님이 더 속상해하실 테니까요.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는데 또 이 인터뷰 보시고 가족들이 마음 쓰실까 봐 걱정돼요.
이 열여덟 여고생을 힘들게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살인적인 스케줄'이 아닐까 싶었지만
그는 의연하게 "그런 걸로 힘든 건 절대 아니다. 그런 불편함은 제가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다.
그냥 마음속 여유가 생기지 않는 상황이 답답할 뿐이다."
"60명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썻어요"
종이와 연필보다는 키보드와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지만 수지는 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좋아하고, 매일 일기를 쓴다.
그날 그날을 반성하는 짧은 메몯릉르 모은 일기가 이미 한 권을 다 채운 상태.
"요즘은 너무 바빠서 들어가자마자 잠깐 앉아 있다가 잠들어서 화장도 못 지우고 잔 적이 많아요.
그래서 잘 못썻어요. 미쳤어요! 써야 되는데! 후회가 되는 일이 있으면 집에가서 이러지 말아야지.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써요. 전에 썻던 것도 가끔 보는데 기특해요.( 웃음) "
일기가 자신에게 쓰는 편지라면 스테프들에게 특별한 날 보내는 편지는 선물이야.
"원래 편지 쓰는 걸 좋아하는데 크리스마스에 (건축학개론)촬영을 했어요. 다들 외롭고 크리스마스에 촬영해야 하니깐
너무 가슴 아프잖아요. 며칠 전부터 계속 저 혼자 생각을 해봤는데 선물을 하기엔 좀 오버하는 거 같고 소소하게. 부담스럽지 않게 작은 감동을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자그마하게 카드를 써보려고 엄마랑 카드를 사러 갔어요.
얼핏 봤을 떄는 이삼십 명쯤 되는 줄 알고 매니저 오빠한테 인원체크 좀 해달라고 했더니60명이라는 거에요! 뭐?!!! 카드 값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웃음) 카드50개를 하나하나 다 골라서 명단을 보면서 60명 한테 다 쓰니까...
잠 안 자면서 썼구요. 자기 전에 꼬박꼬박 썼어요. 힘들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해주셔서 보람 있었어요."
얘기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기계적이고, 계산된 반응을 보여주는 아이돌이 아니라 소녀이자 배우인 배수지의 모습이 보였다.
'건축학개론'에서 자신의 연기 점수를 '1점'이라고 말하는 수지.
민망함에 겸손한 점수를 준 것이겠지만, 인터뷰 내내 배우로서 기대하게 만드는 구석이 분명 존재했다.
수지에게서 섹시 아이돌이 아닌 배우의 얼굴이 보이고 있다.
-ㅂㅈㄱ 기자
-“실력”
수지(18)가 인터뷰 내내 가장 많이 쓴 단어는 ‘실력’이다.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의 소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아시아 각국 팬을 거느린 아이돌 스타이자,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건축학개론’의 여주인공.
또래는 지금 한창 꿈을 찾을 나이에 그는 이미 꿈의 성취를 향해 높은 계단을 성큼성큼 걸어 올라가고 있다.
하지만 수지는 “나를 개발할 시간이 없어 안타깝다”며 “실력을 쌓아야 한다”는 말이 입에서 떠나지 않았다.
마침 미쓰에이의 새 음반까지 나와 “하루에 길어야 세 시간을 잔다”고 할 정도로 바쁘다.
그런데도 지치기는 커녕 “아자 아자! 나는 10대니까”라며 양손으로 주먹을 불끈 쥐고 양 볼의 보조개를 만들어 보였다.
-이ㅎㄹ 기자
-누구보다 바쁜 그와의 만남은 11월 5일 오전 8시30분에 이뤄졌다.
남녀를 불문하고 아침 일찍 사진 촬영이나 인터뷰에 나서는 연예인은 흔치 않다. 얼굴이 붓거나 화장이 안 받을 것을 염려해서다.
그런데도 약속시간에 맞추려고 꼭두새벽에 일어나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하고 온 그를 어찌 예뻐하지 않을 수 있으랴.
동아일보 충정로사옥 18층 스튜디오, ‘내 집’에 온 손님을 위해 미리 준비해둔 다과를 내밀었다.
이른 아침이라 달달한 시럽과 우유를 넣은 카페라테를 더 좋아할 줄 알았는데 수지는 말없이 아메리카노가 든 잔을 집어 들었다.
살찔까봐 그러나 했더니 열량 높은 치즈케이크도 잘 먹는다.
시커멓고 쓰디쓴 커피를 마시면서도 마냥 해맑게 웃는 표정이라니, 이 여고생 스타가 점점 더 궁금해진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는 장난기 많은 소녀 같더니만 가까이서 보니 말본새가 진지하고 반듯하다.
그러면서도 말하는 중간 중간 생글생글 웃는 버릇이 있다.
청순미인 수지가 팜 파탈로 변신하겠다고? 솔직히 상상이 안 된다. 아니, 상상하기 싫다. 지금 이대로의 순진무구한 표정을 볼 수 없을 것 같아서다.
그의 팬들도 바라지 않을까. 먼 훗날에도 추억 저편에서 가슴 설레게 만드는 첫사랑 같은 수지이기를.
-김ㅈㅇ 기자
좋은 반응들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 전 많이 부족했거든요."
고민하고 생각한 후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도 예쁘다. 눈 떠보니 스타가 돼 있다는 말은 수지에게도 명백히 해당되는 사항이다.
하루 2시간밖에 눈을 붙일 수 없는 강행군 속에서도 그녀는 생글생글, 왜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지, 그 뒤로 얼마나 많은 것을 감내하고 있을지 가늠케 했다.
첫 스크린 데뷔작 '건축학개론'에서 수지가 호평받을 수 있었던 까닭 역시 분명하다. 이미 알려졌다시피 수지는 '건축학개론' 시나리오를 씹어 삼키듯 보고 또 봤다.
연기가 본업이 아닌 상태에서, 앨범 준비와 함께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자신이 연기할 서연을 몸에 익혔다.
-ㅈㅇㄱ 기자
-[KBS 연기대상] PD 작가 기자가 뽑은 인기상, 주원-배수지
2012 KBS 연기대상에서방송 PD와 작가, 방송담당기자가 뽑은 인기상은'각시탈'의 주원과 '빅'의 배수지가인기상을 수상했다.
"모든 인생이 다 극적이고 다이내믹해야 가치가 있는 건 아니잖아요. 비록20년밖에 안 됐지만 다른 사람들은 살지 못하는 나만의 인생이 있고, 그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수지의 대답은 일리가 있었고 그 말에 난 "그들에겐 당연하지만 나에겐 생소한 모습이잖아요" 라며 사람들의 일상을 열심히 찍던 그녀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었다. 그 사이 수지가 한마디를 더했다.
"인생은 혼자 사는 거라고들 하잖아요. 그 말처럼 결국 자기가 잘해야 하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에게 바라지 않고, 기대지 않으면서. 인생이란 게 참 그런 것 같아요."
세상에 누가 짐작이나 했으랴. 서른 가까이 살면서 미처 몰랐던 인생의 교훈을 스무 살 숙녀에게 배울 줄이야. 그것도 이곳 파리에서.
‘국민 첫사랑’이니 ‘차세대 멜로 퀸’이니 하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수지(18·본명 배수지)가 나타나자
사내들의 눈이 일제히 휘둥그레졌다.
여성미를 물씬 풍기는 치렁치렁한 웨이브 머리와 코발트색 미니스커트, 유리알처럼 맑은 눈동자,
윤기 나는 뽀얀 피부.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으로 볼 때보다 한결 선명하게 드러나는 그의 미모는
주위의 모든 시선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눈꺼풀이 좀 무거워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간밤에 두 시간밖에 못 잤단다.
하기야, 요즘 그보다 더 바쁜 연예인이 또 있을까.
10월 중순 미쓰에이가 새 앨범을 발표한 후
그는 연일 방송 출연에다 광고 촬영 스케줄까지 소화하느라 숨 돌릴 겨를도 없다.
“인터뷰 마치면 곧장 경기도 광주로 가야 해요. 피자 광고 찍어야 하거든요.”
스튜디오 한 귀퉁이에서 담요를 덮고 웅크리고 있던 그는
화보 촬영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생기발랄하게 웃었다.
보는 이마저 웃음 짓게 하는 전염성 강한 미소다.
촬영 전에 마신 따뜻한 원두커피가 그새 졸음을 쫓은 것일까.
“정신력으로 버티는 거예요(웃음).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잖아요?”
그 말에 촬영장은 또 한바탕 웃음바다로 변한다.
겉모습은 천생 여자지만
선머슴처럼 씩씩하고 담백한 그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순간이다.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이자 연기자로 거듭난 수지(19·본명 배수지)는 생글거리는 표정으로 다가와 습자지처럼 안방극장을 흡수해버렸다.
수지를 만나기 전 그에 대한 선입견은 그저 그림 같은 아이였다. '청순미의 대명사' 혹은 '국민 첫사랑'이 여기자에게 아무런 감흥이 없듯 그냥 스쳐 지나가는 그림처럼 '예쁜 여배우'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말문을 여니 10초도 지나지 않아 블랙홀 같은 흡인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만인의 로망'다운 매력이었다. 연기자로서 받는 질문에도 그는 굉장히 솔직했다.
인터뷰 내내 입을 벌리며 까르르 웃는 그에게서 순수한 면모가 느껴졌다. 왠지 모르게 짓궂은 질문을 하고 싶어졌다.
수지다운 명쾌한 대답이었다. 한밤에 놀러 온 옆집 동생처럼 수다는 계속 이어졌다.
'대체 불가능한 20대 여배우'란 수식어보다 '국민 로망', '국민 매력녀'라는 수식어가 더욱 잘 어울릴 것 같은 연기자.
여기자도 홀리게 할 만큼 흡인력 강한 그에게서 앞으로 더욱 비상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어쩌면 이제부터는 '수지'라 쓰고 '로망'이라 읽을지도
ㅇㄷㅇ기자-
Q.굳이 개그를 하지는 않아도 주위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사람인 것 같아요.
-일을 하면서 그런 소리를 종종 들었어요. 그 말을 들을 때면 기분이 아주 좋고 최고의 칭찬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제는 그게 제 목표가 됐어요. 앞으로도 계속 변하지 않고 기분 좋게 일하고 싶고,
행복한 에너지를 뿜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절대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 중 하나예요.
+ 어떤 어른이 되고 싶나
-솔직히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해봤다.
그저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
나와 함께 일하고 같이하는 모든 사람이 나와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
행복의 힘을 믿는다.
그래서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나와 일하고 싶고 함께 있으면 행복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20년 후에는 눈가 주름살이 편안하게 진 수지가 돼 있었으면 좋겠다.
Q.마지막 질문입니다. 수지 씨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수지: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요. 뭘 해도 밝고, 잘 해내고, 에너지와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내는 사람 있잖아요.
같이 일하고 싶고요 저 사람이랑 일하면 힘들어도 행복하고,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을 거 같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헛된 비유의 문장으로 정의할 수 없지만 선명하고 아름답게 존재하는 수지를 파리에서 만났다.
환상이 아닌 현실 수지는 그 자체로 아름답고 매력적이며 마법같은 스무 살 소녀였다.
스무 살 그녀는 일찍 핀 꽃이지만, 결코 쉽게 시들진 않을 듯하다
수지와 함께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인터뷰가 그것을 드러내고 있으니..특히 드라마 같은 경우는 스케줄보면 새벽에 촬영장가서 밤늦게까지 있다 오는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리고 수지를 표현할때 순수하다는 표현이 굉장히 많이 사용됨..
그렇게 오랜시간을 3~4달 정도 거의 붙어 있다싶이 하는데 그렇게 오랜시간 함께하는 드라마 현장에서 이런저런 안좋은 이야기가 들리기 마련이라는데 수지에겐 그런 이야기가 없었다 하는것부터 그리고 광고촬영현장에서의 이야기나 그런것들은 솔직히 한번보는걸로 어떻게 다 판단할수 있냐 하지만 그런 현장에서 꾸준히 똑같은 이야기
그외 항상 같이 일하는 사람들 이야기
처음엔 하나에 몰아 적었는데 너무 양이 큰거 같아서
이렇게 3개로 나눠서 적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