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사귄 여자와 헤어졌습니다.

브로콜리 너마저.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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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8살의 취준생 남자입니다.

3주전 5년사귄 여자와 헤어졌습니다.

3주 전 저에게 먼저 이별통보를 했습니다.

헤어진이유는 제 미래가 불투명하기때문이라는군요.

졸업한지 1년됬구요, 졸업후 재대로 직장을 잡지못하고 잠깐 4~5개월간 잠시 일을하다가 다른일을 알아본지 1개월째 되던때, 헤어지기 전날 만나 얘기를했습니다.

헤어지기 2주?3주전부터 표현을 잘안하고 마음을 안주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게 서운해 헤어지기 전날 서운하다는걸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대뜸 짜증부터 내더군요 피곤한대 그런것도 이해못해주냐는식으로.. 하지만 예전엔 아무리힘들어도 바빠도 시간짬을내서 만나고 그랬습니다. 이런저런얘기를 하다가 카페에 앉아 싸움까지 번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기를위해 좀 노력해줄수없냐.. 하지만 저는 그녀에게 말은안했지만 일자리를 알아보며 면접을 수십번본상태였고 하지만 저는 얘기를 하지않았습니다. 당당하게 취업을해서 말하고싶어서.. 하지만 제가 자존심이 쌘탓에 그녀에게 화를냈고 상처를 주는 말들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계속 연락이없더군요 그리고 새벽1시쯤 연락이왔습니다 집에 도착했다구,, 그래서 전화할수있냐는 카톡에 바로 전화가오더군요. 목소리가 힘이없었습니다 생각할시간을 갖자는 그여자.. 하지만 예전에도 이런적이있길래 그 기다리는 시간이 싫어, 그냥 지금 대답이 듣고싶다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시간을 달라는건 나와 헤어질까말까가 아니라 나랑헤어질수있을까? 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자는거 아니냐는말에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1시간쯤 통화를한후 대답을하더군요 아닌거같다고 많이 힘들다고, 그 통화를 끊기전 제가 한번 잡았습니다, 한번만 더 나를 믿어줄수없냐 나도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 너에게 말을 안했던것뿐이다. 하지만 듣지않더군요.. 그렇게 이별을 했습니다.

 

이별후 잊기위해, 사진 흔적들 모두 정리하고,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술도 먹고 이성친구에게 상담도하고, 나 자신을 위해 노력도 많이 하려고 노력도했습니다. 헤어진지 1주일됬을때 전화를 한번했습니다. 안부라도 물어볼까해서. 하지만 받지않더군요. 착찹했습니다. 사람마음이란게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하듯이 그당시에 굉장히 내려갔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한걸 후회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혼자 여행을 오게되었습니다. 훌훌 털기위해.. 하지만더 생각이 나네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보고싶기도하고 잡고싶기도하고 미워하기도하고 원망하기도하고,

저는 결혼을 생각하고있었고, 그녀하나만 보면서 살아서 상실감이 너무큰것같습니다.

 

저는 잊기위해 노력을 한다지만 그럴수록 더 생각나는것같네요..

마지막 헤어지는날 '오빠맘이 변하는건 싫지만 어쩔수없다는말..'이 아직도 머리속에서 떠나질않내요.

금전적으로나 마음으로나 그녀에게 많이 기대어 살았던게 사실이내요.

후회해봤자 무슨소용있겠냐만..사람마음이란게 후회안할수있겠습니까..

 

시간을 더 가지고 생각한다음 결론을 내리는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깨끗히 잊어버릴까요?

그녀는 어떤생각을 가지고있을까요..?

이런저런생각들이 제 머리속을 복잡하게만들어 힘듭니다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않내요..ㅎ

저와비슷한 이유로 헤어지신 여성분들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씁니다.

무튼 여기까지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