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항상 먼저 룸카페를 가자고해요

꼮꼮2014.03.11
조회46,416
고등학교 2학년인 평범한 여학생인데요,,
항상 저한테 먼저 고백하던 남자들만 만나다가 제가 처음으로 먼저 좋아해서 고백해서 사귀는 백일 조금 넘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ㅠ

전 남자친구가 너무 좋고..또 남자친구랑 스킨쉽도 정말 너무 좋아요..ㅋㅋㅋ;;
전남친하고 스킨쉽할때는 전혀 몰랐던 그런 스킨쉽의 재미를 알아가는것 같고
너무 편안하고 기분좋고ㅠ 사실 제가 남자친구한테 안아달라고 많이 말하기도 하고
스킨쉽을 먼저 유도하는것도 거의 저고... 지금까지 전남친들 사귈때는 항상 전남친이 먼저 조르고 그랬는데 상황이 이렇게 될줄은 저도 몰랐어요 저한테 이런면이 있는지ㅠ

데이트를 같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거나 쇼핑을 하거나 카페에 가서 수다떨거나 이렇게 하는데 아시다시피 사람들이 많은 개방된 곳에서는 앉은 자세도 그렇고
스킨쉽도 뽀뽀만 해도 눈치를 받기때문에....신경쓸데 너무 많아서
더 편하게 쉴수있는 곳을 찾다보니 결국 룸카페더라고요
칸막이가 있거나 방이 아예 구분되어있어서 저랑 남자친구 딱 두사람의 공간이 생기니까 그런 점에서 너무 좋고

또 사실 제가 키스라도 한번더, 스킨쉽이라도 한번더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ㅠㅠ솔직히 고백하면 그래요...
집에 엄마가 항상 있어서 집에 놀러갈수도 없고 성인분들처럼 숙박업소에 갈수도 없으니 상대적으로 만만한 룸카페를 가는데

저도 모르게 자꾸 성적인 부분으로만 빠지는 것 같아서ㅠㅠ
저도 모르게 너무 그쪽으로 치우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조금 드네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있으면 한번더 만지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 것이 당연한 본성이라고는 생각하는데 항상 제가 먼저 그러는게 제 문제에요...

근데 또 룸카페만큼 편안한 공간도 없고.. 티비보고 게임하고 간식먹고...
연애하시는 다른 커플들 입장에서는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