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하다가 너무 답답한 나머지 이렇게 글을쓰게 되네요
혹시 제목대로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고, 그러다가 그 거짓말에 또 거짓말이
덧붙여지는 그런 병이 있나요?
정말 장난이 아니구요 진심으로 이게 뭔가 싶어서 글을 씁니다.
만난지 100일쯤 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초반엔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지금은 별 탈 없이 만나고 있는데
참 이상한게... 바로 남자친구의 거짓말입니다.
이 사람이 하는 거짓말은요~ 무슨 악의가 있어서 하는 거짓말(예를들어 집에서 쉰다고 하고 다른 여자만나러 가는 경우)이거나, 혹은 선의의 거짓말이 아닙니다.
그냥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상 생활의 거짓말입니다.
그 거짓말이 저한테 해가 되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그 거짓말로 인해 그 사람이 더 멋지게 보이거나 그런것도 아니구요~
어쩌면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는 그런일들 우연히 그게 거짓말인거 알게 되었을때
또 그런일이 반복될때, 악의가 있는 거짓말이 아닐지라도 정말 신뢰가 깨지더라구요.
저는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처음에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는것 같고, 그 말이 앞뒤가 안맞다보니
그걸 맞추려고 하면서 또 거짓말을 하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병인것 같아요.....
차라리 '그래 거짓말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라고 이해라도 가면 좋겠습니다.
이건 뭐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으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입니다.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그건 거짓말 할 이유가 없다고 하고...
제가 몇번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자, 거짓말인거 안다~(정말 정확하게 물증이 있는경우) 우리 제발 거짓말하지 말자' 라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근데 그럴때마다 거짓말이 또 거짓말을 낳더라구요..
진심 궁금한게...
실제로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게 되는 그런 병이 있나요?
제가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