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켓모르는 여직원 -_-

멘붕2014.03.12
조회4,157

제 옆자리에 앉은 30대후반의 경리여직원이 있습니다

자기 자리는 엄청 깔끔하게 죙일 닦고 합니다.

자기 옷도 겨울에는 종일 테이프로 찍찍 먼지 떼고 있구요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그 여직원이 무척이나 깔끔한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일 하는 짓은

손톱깍이로 손톱깍고 손톱정리입니다. 손톱옆에 삐져나온 것을 잘라내는 것인지.

긁어내는 것인지, 하다하다 어떤 날엔 커터칼을 들고 손톱에 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상식으로는, 손톱이 부러져서 그냥 놔둘경우 더 부러져서 다치겠다 할 경우가 아닌 이상,

다른 사람과 같이 있는 밖에서 손톱정리를 몇십분이고 하루에 몇번씩 하는건 타인에게 위생상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날 한번은 점심시간 각자 먹을걸 사와서 자기자리에서 먹고 있을때도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걸보고 먹다가 제 그릇을 치워버렸습니다.

 

그리고 집에가는 지하철안에서도 그 짓을 하고 있더라구요..무슨 정신 강박증환자같아요;;

근데 밖에선 손톱깍이로 할 순 없고, 본인 손으로 그 짓을 하는데,

손톱 옆 찌꺼기가 생기잖아요..그럼 그걸 손으로 버려요..자기를 피해서...

 

뒷정리를 잘 하면 모르는데, 어쩔땐 휴지깔고 본격적으로 그러고 있구요..

어쩔땐 손톱으로 뜯어서 그냥 사무실 바닥에 버려요...-_-제 옆이죠..

 

그래서 제가 한 번 얘기했습니다. 손톱정리는 집에서 하는 거지, 밖에 나와서 하는게 아니지 않느냐!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런데 또 저러네요..

 

무릎담요를 덮을때도, 전 제가 앉는 자세에서 덮습니다..당연히.

그런데 저 여직원은 상대방을 향해서 먼지를 살짝 떨어내듯이 담요를 펼쳐서 덮습니다.

그때 발생되는 먼지로 인해 제가 재채기를 할 정도에요..

 뭐 이거말고도 옆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하는 행동은 많습니다.

 

제가 많이 예민한건가요??

다른 여직원도 그걸 본적 있었는데, 토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나이는 제가 더 어리지만, 말을 한 번 더 해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