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마지막 편지 입니다.

연하남2014.03.12
조회145

읽어주시고 조언좀 많이해주세요

읽고 말이 안되거나 이부분은 수정했으면 좋은부분 알려주세요.ㅠㅠ

마지막이다 보니 완벽해보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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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사랑 토리야

참 연애란 건 어려운 숙제인 거 같지?

여적 내가 인생을 살면서 이렇게까지

순탄하지 않았던 적은 없었던 거 같아.

비록 아직 사회생활 처음이지만

그래도 연애보다는 사회생활이 더 쉬운 거 같아.

그래서인지 친구들한테 그 사람의 마음을 많이 물어보고

“그 사람이 과연 나를 잊었을까?”

“그 사람이 뭐 하고 있을까?”

“그 사람 딴 사람 만나 행복하게 지내겠지? 내 생각은 없겠지?”

그렇게 지인들한테 물어봤지만 물어본 내가 바보지

본인들도 자기 마음도 모르고 인생 살아가는데

내가 사랑하는 내 사랑 마음을 어떻게 알겠어?

설렘은 누구를 만나도 2개월이면 끝난대

하지만 여자는 자신을 많이 좋아해 주는 남자를 만나야 행복하대

하지만 지금 내가 내 사랑을 망각한지도 모르지만

당신만큼은 어느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그런 존재야

어렵고 힘든 순간이 반이 넘어가는 연애는 끝내는 게 좋대

근데 어렵고 힘든 순간은 그때뿐이고 그 연애로 내 인생이

조금이라도 윤택해지고 행복하다면 그건 끝내선 안되는 연애래

항상 너한테 나만 너 좋아하고 너는 나 좋아하지도 않는데

미친놈 마냥 나 혼자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언제까지 더 달려야 돼?

라고 묻는 건 남자답지 않고 오히려 역으로 애 같아 보이고

마이너스 요소일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이런 의사 표현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포기하기엔 나는 너를 너무 좋아해

이번 연애에서도 그런데 내 버릇 안 고치면 다음 연애라고

편하고 잘 될 것 같지 않아.

이번 연애가 그러면 다음 연애도 다 비슷한 패턴일 거야.

상처받기 싫어 겁먹고 포기하면 지금은 편하지

하지만 지금 네가 정말 내 사람이면 나중에는 눈이 안 감겨서 잠도 안 올 거 같아

내 사랑이 말했든 이 내가 안 바뀌면 남도 안 바뀌어

반대로 내가 바뀌려고 노력하면 남도 바뀌는 모습이 보이겠지

아직 우리 몸은 커다랗지만 아직 마음은 애잔아.

나이는 20대던 30대던 마음은 아직 어리잖아 이러면서 크는 거고

언제까지 내 마음 몰라준다. 땡깡 부리고, 표현하지도 않고

묵묵하게 알아주길 바라다가 제풀에 지쳐 포기하는 아이처럼 살 건 아니잖아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크는 거겠지.

마음이 넓어져야 이해하고 사랑하는거 같아.

연애는 일직선으로 시작해야 돼

과거에 안 좋았던 기억을 회상하면서 뒤를 바라보거나

너무 멀리 있는 미래를 봐서 겁을 먹어서도 안되

일직선으로만 바라봐야지 앞으로의 연애에 삑사리가 안 나

아쉬운 놈이 먼저 다가가 배짱 좋은 놈이 먼저 나서는 거야

근데 이 방법도 그 사람이 나한테 마음이 있는 가정하에 하는 거야

내가 지금 내 사랑 너한테 다가가고 아직 나한테

좋은 감정이 남아 있다면 기회를 주고 제안을 해줘

나는 여적 너한테 미안해라는 말을 너무 많이 했어

정확하게 문제를 끄집어 내고 오해를 지적하고 내 사랑 부족했던 점을 말하고,

그리고 연애란 게 일방적인 게 아니라 쌍방향이라 이해가 필요하다 말하고,

“내 사랑의 행동이나 말이 너의 어떤 부분을 힘들게 했다.” 라고 말하고 싶어

하지만 생각하고 또 해봐도, 내 사랑을 이렇게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

영원히 너를 못 본다는 생각에 그런 말이 쉽게 나오지가 않는다.

삶의 마지막 날에 내 사랑 이름 세 글자가 내입에서 후회가 되어 나올까봐

마지막으로 힘을 내서 글을 쓰려고 해.

바람 안 맞는 나무 어디 있으며, 바람 없이는 씨가 뿌려지지도,

계절도 바뀌지 않으니

그 싸움과 이별은 사랑의 순환이며 2막으로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이제 더 서로를 아껴주고 품어주고 이해하자

지금부터 시작해도 그럴만한 값어치가 있지 않을까? 아니 확실해

내 인연은 있다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게 인연이야

하지만 내 자존심 하나 지키자고 너를 놓치고 싶지 않아

너 같은 여자 또 이 세상에 있을 거라고 생각도 안했지만

생각도 안 해볼 거야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