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뭔데.

1232014.03.13
조회281




안녕하세요 부산에살고잇는 여자입니다

남자분들께물어보고싶은게있어서이글을올립니다



아는지인이 남자한명을소개받으라그러더군요
처음엔안받겠다고거절했었습니다 몇일뒤에 제친구도그러더군요

괜찮은남자가있는데 소개를받아볼래라구요
저는친구가해주는소개라 뭐갠찮을거같기도하다
싶어서 소개를받았습니다 처음에 연락을좀하다가

이제 만나서데이트를하자 하더라구요 만났습니다
뭐무뚝뚝하고 말도잘없는데 안챙겨주는척 잘챙겨주더라구요
그모습에점점좋아지기시작했던거같아요

여느때와다름없이 카톡을주고받고 만나고이걸반복하게되었지요
하나하나알아갈수록 제이상형에가깝구 좋다라구생각하다보니
못생긴얼굴도잘생겨보이더라구요 처음엔 그남자가 저를좋아하다
이제 제가막좋아하려고하니 그남자가변하기시작하는게보이더라구요

술먹고전화오고 진상부리구 나오라하구 근데좋아지기시작해서
저는그런모습까지도귀엽고 좋아했습니다 어느날부터 일상이되더군요
술먹는다고페북에올리는날은 나의호출이있겠구나 라구요
그날도역시 술집으로 컨디션파워를사들고 갔죠
근데멀쩡한겁니다 여자두명이랑술을마시고있더라구요.
저는컨디션만내려놓고 그냥집으로갔습니다

허나 집을도착하고 연락이오더군요 다시술집으로오라고
전다시술집으로향햇죠 술취한척을하더군요 집까지데려다
달라고 그러고데려다주었습니다(저여잡니다)

그러고다음날사과를하더라구요 미안하다고잘한다고
그후부터 잘하기시작했어요 잘하기시작하니까다시엄청이뻐보이고
사랑스럽더라구요 ㅎ (사귀진않고잇엇음) 그러나
그것도 잠깐 . 후.... ㅋ 얼마뒤발렌타인데이라서
초콜렛을하트박스에담아 집앞에서기다렸죠 나오라고했는데
30분 한시간이지나도 안나오는겁니다 그래서전화를했죠
안받더라구요 두시간쯤기다리다 초콜렛을 그아이집앞에놓고
돌아갔습니다 집으로갈라고몸을돌려서 3분을걸었는데
전화가오더라구요 ㅋ 나 나왔는데니가없다고
커피마시고싶다고 바보처럼또실실웃으면서 커피사다
집앞까지배달했죠 그땐 사랑에미쳤었나봐요

하지만 저일이 일어난후에도.술주정 먹고싶다는거배달.
집에데려다주기 반복되었어요 (덩치크냐고물으시는분들많은데 171에47키로입니다..) 맨날 그185장신을업고 들쳐메고 그남자애 집오르막길을
올랐어요 그때도같이잇을수있어행복했죠 제가남자를이렇게
좋아할지몰랐네요 그리고 크리스마스이브날 만났어요 11시반쯤
카페를데려가더니 열두시가되서 고백하더라구요
사귀자라고 거의10개월에썸을탈출하규(지긋)

연애를시작했죠 처음엔 알콩달콩하다 제가조아하는걸티를
너무냈나봐요 부산여잔데 막 날리는성격이랄까요
휴 여튼그남자가또변하기시작했어요 하도많이변해서
그러려니했는데 그남자의 프로필 대화명이 쩡이 로바껴있는겁니다

저랑있을때도 쩡이라는여자한테전화가많이왔었거든요
아 여자의직감이란이런거구나 제가답답한나머지 술을먹고
물어봤아요 너나좋아하냐고 안좋아한답니다 술을먹고잠이들고
아침에일어났는데 헤어지자라고와있더군요 하하 참;: 속상했죠
혹시라도만나게되면인사하자머라머라 착잡했습니다
10개월썸타고 12일가서헤어지다니.

그렇게우리는헤어졌어요

헤어지자마자 페북 연애중이바로올라오더군요
속으로생각했죠 쓰레기새끼라구요

그러나 헤어졌다고좋아하는맘이어디가겠습니까
술먹고저나와서나오라면나갔구요 병신같이
먹고싶다는거사주고 계솓적으로만났죠

그러다 그남자의친구를 확김에사겼어요

그사겼던남자가연락이와서
내가좋냐 재가좋냐
내가좋으면 뽀뽀를해달라

ㅋㅋㅋㅋㅋㅋㅋ휴 아슬퍼

헤어진지 2년이다되갑니다.아직도술먹으면
연락오고 나오라는이남자 어쩌죠

무슨마음으로그러는건지궁금합니다
차단하고번호를바꿔두 어떻게알아내는지..휴
남자분들은 무슨마음으로저러는건지아시는지요
저진짜 좋아하고 사랑하는남자친구가생겻어요.

이분한테 매정하고차갑고무시해도통하지않아요
조언좀해주세요
그리구.이런 남자절대만나지마세요

사랑에목말아제가미쳤엇던거같아요 긴글읽어주시느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