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보다 여자가 더 힘들어 하는 이유...

하늘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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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대다수가 그렇다는 거지...)

 

 

여성들이 힘든 가장 큰 이유는, 남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욕구가 많아서입니다...

 

남성들보다 바라는건 많은데(개인적인 부분이죠.),

 

남성들보다 이루는건 오히려 적으니(이건 사회적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불행할수밖에 없겠죠...  (행복은 욕구를 소유로 나눈 값으로 정의할 수 있다고 하죠...)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욕구가 더 많다는 것은, 일례로,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예를 들어, 남자들은 외식할 때, 식욕의 해결을 최우선 목적으로 삼아 목적의 달성을 향해 돌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남자들은 음식맛 조차도, 음식의 양이 많으면 상관 없는 분들도 있더군요(양만 많으면, 맛이 구려도, 식당이 꾸질꾸질하고, 화장실도 지저분하더라도).

 

반면, 여자들은 외식할 때, 식욕의 해결이 최우선이 아닙니다.  (물론, 여자들도 집에서 혼자 밥먹을 땐 식욕의 해결이 최우선입니다. ^^)  여자들은 식욕의 해결이라는 욕구와 거의 동급으로, 식당이 깔끔해야 하는 욕구, 화장실이 청결해야 하는 욕구, 나오는 음식의 비쥬얼까지도 좋아야하는 욕구 등 매우 다양한 욕구를 보입니다.

 

당연히, 저런 다양한 욕구들 중 두어가지만 안맞아도, 이들은 만족하지 못하고, 불만을 표출하며, 그만큼 행복도가 떨어집니다...

 

즉, 더 싸고, 더 구린 곳에서 외식을 한 남성의 만족도가,,, 더 비싸고, 더 멋진 곳에서 외식을 한 여성보다 높은 경우가 매.우. 자주 있다는 것입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에 남자들로만 구성된 파티를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 누구나 아시는 사항이죠?)

 

당연히, 남성보다 여성의 행복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말했지만 모두가 다 그렇진 않습니다.  아무데서나 잘먹는 여성도 많지요... 어디까지나, 상대적 다수가 그런다는 것일 뿐입니다.)

 

행복도가 떨어지니 불만이 많고, 더 힘들다는 소리를 많이 하게 됩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힘들다 힘들다 하는 여성들을 보는 남성들의 입장에서는,,,

 

자신과 비교할 수 밖에 없겠죠...

 

자신과 비교하다보면,,,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겁니다...

 

모가 저리 힘들다는 걸까...??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으면서... 더 좋은 것들을 누리고 있으면서...

 

 

그러다보면, 남성들은 자신 혹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가며 힘들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마디씩들 합니다...

 

그러면 여성들은 그러죠...

 

"누가 (문제를) 해결해달라 그랬어?  그냥 푸념(내 말)을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던것 뿐야..."

(혹은, 사람마다 한계가 다르다는 식의 답변...)

 

남성분들은... 많이 들어보신 말일겁니다... ^^;;;

 

여기서도 욕구의 차이가 발생하는게...

 

남자들은 문제가 발생하고, 문제가 해결되면 그것으로 만족하고 끝이지만,

 

여자들은 문제의 해결이라는 욕구 외에도 또 다른 욕구가 있습니다...

 

사람들간의 감성적 교류...  즉, 내 문제에 다른 사람이 감성적으로 공감해주길 바라는 것이지요...

(괜히 여성들의 수다가 발달된게 아닙니다... ^^)

 

이 또한,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갖고 있는 욕구이지요...

 

 

또한, 여성들의 욕구와 이러한 욕구의 충족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난 이후 급속도로 발전한 3가지 분야...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 성형

2. 화장품

3. 해외여행

 

주로, 남성들보다는 여성들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분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더 힘들어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성들의 기본적인 욕구가 상대적으로 남성들의 기본적인 욕구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더 힘들어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남성들은 수직적 관계를 맺는 반면, 여성들은 수평적 관계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결혼한 남성에게 장인어른은 수직적 관계의 윗사람입니다... 마치 군대 고참마냥...

 

윗사람의 지시나 요청이나 부탁에 대해, 남성들은 특별한 이유나 불만없이 바로 행동을 합니다.

 

이러한 지시나 요청이 합당한가(?)에 대해서는 따지지 않습니다.  왜냐? 내 수직적 관계에서 윗사람으로 이미 설정되어 있는 사람이니까...

(물론, 장인어른을 수직적 관계의 밑으로 설정한 사람이라면 해당하지 않겠죠... 이는 담배피는 중딩들이, 훈계하는 어른들에게, "아~~ 아저씬 몬데요 가던길 가세요~" 라고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이러한 수직적 관계는, 다른 여타 어른들 또는 직장 상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반면, 여성들은 관계를 수평적으로 맺습니다.  어른이라 하더라도, 혹은 직장 상사라 하더라도, 이들의 지시나, 요청이나 부탁이 합당한 것인가를 머리속으로 계산하고...

 

합당하지 않다면, 불만을 가지고 이의를 제기합니다.  이들은 나와 동일선상에 놓여진 인간이기 때문이죠...

(물론, 이의를 제기하는 과정에 이들이 어른이냐, 상사냐 하는 현실적 문제가 반영이 됩니다.)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를 말하려는게 아닙니다...

 

관계가 수직적이건 수평적이건, 둘다 모두 장단이 있습니다.

 

 

저는 단지... 그렇게 불만을 갖게됨으로써 오는 스트레스와 이의를 제기하는 동안 발생하는 문제/스트레스가, 여성들을 더 힘들게 만드는 중요한 이유라는 것을 말하고자 함입니다.

 

 

여자들이 시월드의 '시'자만 들어도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도, 이와 유사합니다...

 

여성들의 수평적 관계에서는 시월드의 수직적 관계(특히 자신이 그 수직적 관계의 최하층이 되어야 하는 현실)가 매우 상충될 수밖에 없으니 말이죠...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남성/여성 편갈라 싸우자도 아니고, 불만의 제기도 아니고,

 

단순히 남여간에 이러한 차이점이 있고, 이러한 차이점을 이해해보자... 라는 것이고...

 

주로,,, 남성분들에게,,, 여성분들은 이렇다... 라는 형태로 말을 하게 된것 같네요... ^^

 

저도 남자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