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혼내주세요

12014.03.14
조회118
거의 3년간 썸타던 사람과 차츰 식어가고 서로 데면데먼해지고 말았습니다

너무 오래 끌어서 일까요 그 사이 저는 남친이 있다가 헤어졌고 그는 군대를 다녀왔네요

서로 생일 챙기고 그냥 가끔 카톡하고

모임에서 만나면 얘기하고 그런 사이

그런 사람이 육개월전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너무너무 예쁘고 착하고 다섯살연하의

처음엔 별 느낌없다가 그 사람이 어느새부터 카톡프사 남김말 페북 다 그 여친 사진으로 도배를 한걸보니

갑자기 마음 한곳이 아련해져오네요

제가 참 구질구질한거 같습니다 이제 더이상 아무 사이도 아닌데

그 사람과 여친의 행복을 빌어주어야 함에도

이러고 있는 제 자신이 참 못된거 같네요

여러분 저 좀 혼내주세요.. 그 둘의 행복을 빌 수 있도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