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한테 당했어요

그냥2014.03.14
조회1,453
일주일에 한번은 제가 전화드리고 꼭 찾아갔습니다
제가 포도막염이 있는데 작년부터 몇번 재발하면서 개인안과 다니다가 요번에 심하게 재발하면서 대학병원으로 옮겨 남편의 도움으로 몇가지 검사를 받았습니다
근데 이 사실을 시어머님께서 아셨습니다
시어머님과 같이 지내다보니 시어머님의 별난 성격을 알았는데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임신애기 꺼내시며 강제로 안경 벗기고 시각이 없는건 시력이 없는건 실명한거나 마찬가지라고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셨습니다
전 시어머님이랑 같이 가기 싫어서 저 혼자 간다고 말씀드렸고 가족이니까 같이 가보라고 친정에도 그러시고 시엄니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나땜에 어쩔수없이 친정아빠도 불러서 두분을 모시고 같이 갔습니다
검사결과는 제가 포도막염유전자가 있다고 밝혀졌고 임신 후에도 약먹어도 괜찮다고 태아에겐 영향이 없을꺼라고 의사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제가 남편이랑은 아무 트러블없이 잘 지내는데 유독 시어머니 시아버지 폭언했을때 상식이하 행동 했을때 그때는 참지 못하고 항상 폭발했고 오빠에게 화를 냈습니다
그때 오빠는 자기 가족편을 들었구요

전 눈이 아주 나쁜 편이고 내 눈이 약해서 다른 사람이 강제로 건드리는건 아주 싫어하는데 시어머님한테 당해서 너무 기분이 나빠 친정 가족에게 다 말씀드렸고 계속 살아야하는지 의문이 솔직히 듭니다 ㅠ
지금은 무시 하지만 내편은 안들고 중재는 못하고 남편도 그렇고 시댁 갈등 때문에 계속 살아안될지 끝내야될지 의문이 갑니다


결혼이 갓 1년 넘은 신혼주부구요 집은 시어머니 명의로 되어있어 집이 불리하긴 합니다
집 혼수물은 친정에서 다 해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