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주 0일 뜬금이 출산일기 37주가 되면 조산이 아니라는 소리에 신랑못해준 밥한끼라도 해주려고 똥집볶고.. 바로 힘들어서 드러누움ㅋ 어제 아침부터 먼가 쎄~한촉이.. 배랑 허리가 계속아팠다 가진통 진진통 솔직히 그당시만 해도 모르겠고 도대체 간격재라는 소리도 내가 멍청한건지... 어제따라 신랑밥먹이고 바로 재우고 나도 한시간 알람맞추고 자는데 갑자기 뭔가 줄줄새는 느낌에 깼더니 말로만 듣던 양수터짐이었다 신랑병원갈 준비하라고 말하고 가족분만실이 없단소리에 다시 빈센트로 향했다 가는길에 진진통을 구별할 수 있게됐다 주사맞고 누워서 태동검사하고 뭐하고 오후 3시도착해서부터 아기낳기전까지 내리 허리로만 진통했다 20시간 진통인건가?;;; 허리아파죽겠는데 자꾸 배는 안아프냐그러고 배안아프다고 하니 꼭 내가 거짓말하는거 같고ㅜ 공포의 내진포함 굴욕 3종세트 관장, 제모따위? 전혀 아무렇지도 않았다 출산후기들을 보면 am.pm몇시에 먼일있었나 그런 상세한 기억이나 여담같은건 아무것도 없다 그저 허리진통때메 시간이 얼마나 됐는지 지금이 새벽인지 아침인지 모를뿐.. 정말 너무너무 아파서 죽고싶은건 당연하고 누가 허리를 불로 지지고 도끼로 찍는것같고 토막토막 내는것같았다 누가 몇 십키로 짜리 쇠추를 갈고리에 매달아서 내 허리에 꽂아놓은거 같았다 그럴때마다 커텐 잡아뜯고 내머리털 쥐어뜯고 내이마랑 눈같은데 꾹 누르고.. 땀이 바가지채로 흐르고 난리도 그런난리가;; 침대옆 난간잡고 흔들고.. 소리? ㅋ 진통실에 사람 많은것도 아니고 쪽팔리니까 왠만하면 지르지말고 참다가 그냥 끙끙대야지 했는데.. 끙끙대다가 으웨에에엑~어어어억흐아아어 신랑앞에서 찌그러진 모습과 괴성은 보이지말아야지는 개뿔.. 완전 나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본소리였다 그 소리가 계속되고 난 너무아파서 안된다는 진통제도 2번맞고.. 주말이라 무통을 못한다고.. 1센치부터 10센치까지 쌩으로 진통다겪음ㅜ 그래도 진상엄마는 되기싫어 간호사들한테 욕하거나 짜증내거나 하진 않음ㅋ 머물어볼때마다 우아하게 팔뚝만 겁나 세게 잡아드림 가족분만실없다는걸 알고 갔지만 신랑이 그냥 분만실에서 탯줄자르게 해준다고 해서 일반분만실입장 생각보다 분위기가 무섭고 험하진 않았다 아근데 자꾸 다리를 벌리라는데 오므려지고 힘주라는데 10초센다더니 20초같은 십초세고ㅡㅡ 숨막혀서 산소호흡기떼면 애기가 산소안간다그러고 다시쓰면 내양쪽코가 다막혀서 숨을 못쉬고;; 그와중에 진통오면 힘주라는데 그에맞춰 내진하고.. 나탈진했다고 1시간만 쉬자는데 장난함? 지금 애나올거같은데 난 1분도 못참겠는데ㅡㅡ 한 십몇분쉰거같은데 그사이에 신랑옆에두고 나는 또 알수없는 괴물소리만 꾸에엑내다가 간호사불러달라그래서 바로 분만준비했다 다리에 뭘 입히고 나보고 힘주라고 하면서 그때마다 뚫어뻥같은걸로 아들머리 꺼내려고 한거같은데 안된다고 안된다고 다시다시 여러번했는데 낳고보니 그때문인지 울아들머리가 세모가 됐다ㅜ 얼마후면 정상으로 돌아온다지만 치. 자기들이 무뽑듯이 뽑으려그래놓고 나보고 힘못줘서 그런거같다고.. 흥이다! 솔직히 뜬금이 나오는 장면도 봤고 느낌도 났는데 그건 그렇게 아프지 않았고 진통이 진짜 대박이었다.. 그리고 분만전과 분만시 내진이 똑같았는데 그것도 아프지않았는데 태반이 안나온다고 손자체를 다 집어넣고 휘저으며 빼려고 했는데 그게 진짜 아팠다ㅜ 빠져나올땐 시원했지만.. 아무튼 어지럽고 정신없는 마당에 두서없이 쓴 내 출산후기^^; 진통때문에 둘째는 절대 없음요 182
133일 지난 뜬금없는 출산일기
37주가 되면 조산이 아니라는 소리에 신랑못해준
밥한끼라도 해주려고 똥집볶고.. 바로 힘들어서 드러누움ㅋ
어제 아침부터 먼가 쎄~한촉이..
배랑 허리가 계속아팠다
가진통 진진통 솔직히 그당시만 해도 모르겠고
도대체 간격재라는 소리도 내가 멍청한건지...
어제따라 신랑밥먹이고 바로 재우고
나도 한시간 알람맞추고 자는데 갑자기 뭔가
줄줄새는 느낌에 깼더니 말로만 듣던 양수터짐이었다
신랑병원갈 준비하라고 말하고 가족분만실이 없단소리에 다시 빈센트로 향했다
가는길에 진진통을 구별할 수 있게됐다
주사맞고 누워서 태동검사하고 뭐하고
오후 3시도착해서부터 아기낳기전까지
내리 허리로만 진통했다
20시간 진통인건가?;;;
허리아파죽겠는데 자꾸 배는 안아프냐그러고
배안아프다고 하니 꼭 내가 거짓말하는거 같고ㅜ
공포의 내진포함 굴욕 3종세트 관장, 제모따위?
전혀 아무렇지도 않았다
출산후기들을 보면 am.pm몇시에 먼일있었나
그런 상세한 기억이나 여담같은건 아무것도 없다
그저 허리진통때메 시간이 얼마나 됐는지
지금이 새벽인지 아침인지 모를뿐..
정말 너무너무 아파서 죽고싶은건 당연하고
누가 허리를 불로 지지고 도끼로 찍는것같고
토막토막 내는것같았다
누가 몇 십키로 짜리 쇠추를
갈고리에 매달아서 내 허리에 꽂아놓은거 같았다
그럴때마다 커텐 잡아뜯고 내머리털 쥐어뜯고
내이마랑 눈같은데 꾹 누르고..
땀이 바가지채로 흐르고 난리도 그런난리가;;
침대옆 난간잡고 흔들고..
소리? ㅋ
진통실에 사람 많은것도 아니고 쪽팔리니까
왠만하면 지르지말고 참다가
그냥 끙끙대야지 했는데..
끙끙대다가
으웨에에엑~어어어억흐아아어
신랑앞에서 찌그러진 모습과 괴성은 보이지말아야지는 개뿔..
완전 나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본소리였다
그 소리가 계속되고 난 너무아파서 안된다는
진통제도 2번맞고..
주말이라 무통을 못한다고..
1센치부터 10센치까지 쌩으로 진통다겪음ㅜ
그래도 진상엄마는 되기싫어 간호사들한테
욕하거나 짜증내거나 하진 않음ㅋ
머물어볼때마다 우아하게 팔뚝만 겁나 세게 잡아드림
가족분만실없다는걸 알고 갔지만 신랑이
그냥 분만실에서 탯줄자르게 해준다고 해서
일반분만실입장
생각보다 분위기가 무섭고 험하진 않았다
아근데 자꾸 다리를 벌리라는데 오므려지고
힘주라는데 10초센다더니 20초같은 십초세고ㅡㅡ
숨막혀서 산소호흡기떼면 애기가 산소안간다그러고
다시쓰면 내양쪽코가 다막혀서 숨을 못쉬고;;
그와중에 진통오면 힘주라는데 그에맞춰 내진하고..
나탈진했다고 1시간만 쉬자는데 장난함?
지금 애나올거같은데 난 1분도 못참겠는데ㅡㅡ
한 십몇분쉰거같은데 그사이에 신랑옆에두고
나는 또 알수없는 괴물소리만 꾸에엑내다가
간호사불러달라그래서 바로 분만준비했다
다리에 뭘 입히고 나보고 힘주라고 하면서
그때마다 뚫어뻥같은걸로 아들머리 꺼내려고 한거같은데
안된다고 안된다고 다시다시 여러번했는데
낳고보니 그때문인지 울아들머리가 세모가 됐다ㅜ
얼마후면 정상으로 돌아온다지만
치.
자기들이 무뽑듯이 뽑으려그래놓고
나보고 힘못줘서 그런거같다고.. 흥이다!
솔직히 뜬금이 나오는 장면도 봤고
느낌도 났는데 그건 그렇게 아프지 않았고
진통이 진짜 대박이었다..
그리고 분만전과 분만시 내진이 똑같았는데
그것도 아프지않았는데 태반이 안나온다고
손자체를 다 집어넣고 휘저으며 빼려고 했는데
그게 진짜 아팠다ㅜ 빠져나올땐 시원했지만..
아무튼 어지럽고 정신없는 마당에
두서없이 쓴 내 출산후기^^;
진통때문에 둘째는 절대 없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