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사.님. 입니다!!
많이 기다리셨죠?
저번 편에서 말씀드린대로 짧게 중국 청도(칭다오)를 다녀왔구요, 계속 일하느라 바빠서 글 쓸 시간이 없었네요.
게다가 노트북까지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
그래도 잊지않고 꾸준히 이렇게 찾아와 글을 쓰니까.. 봐주실거죠?
그럼 오래 기다리신만큼 바로 출발할게요!
이번 일정은 대망의 크로아티아로 이동합니다.
어제 예약한 자그레브행 버스를 타기위해 아침일찍 이동합니다.
아직 해가 뜨기전이라 밤공기가 많이 차네요.![]()
7시가 채 되기전이다보니 지하철 역시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버스터미널이 있는 시립공원 역에 도착했습니다.
U3, U4는 지하철 호선을 뜻해요.
U1 부터 U4 까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한국과는 다르게 '닫힘', '▶l◀' 버튼이 없네요.
동이 트는 시각이다보니 환경미화원도 보이구요, 출근하는 사람도 몇몇 보입니다.
아침 혹은 밤 이동에 짐까지 많으시다면 예정시간보다 일찍 이동하셔야겠죠?
부다페스트와 프라하, 베를린과 자그레브로 가는 버스가 있나보네요.
그중에서 저희는 자그레브행 버스를 이용합니다.
장거리 버스를 타면 몸이 참 찌뿌드드하죠.
약간 흐린 날씨지만 이런 창밖 풍경이 눈을 호강시켜줍니다.
휴게소에서 버스에 기름도 넣고 간식도 사고 화장실도 들렸다 와요.
시간은 썩 적은편이 아니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크로아티아를 육로로 이동할시 보스니아를 거쳐가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국경을 넘는 일이다보니 입국심사도 합니다.
입국심사장은 사진촬영금지라 사진이 없네요.
간단한 여권과 본인 확인만 하니까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
개인차량은 트렁크까지 열어서 확인하더라구요.
크로아티아 여행시 렌트카를 많이 이용하시는데 이 점 참고하세요.
여러 곳에서 만나 저마다 다른 목적을 가진채 한 곳을 향해가는 버스.
자그레브에 도착 후 두브로브니크행 버스를 예약하고 잠시나마 자그레브를 관광 하려고 하니 커다란 캐리어들이 발목을 묶네요.
그래서 터미널에 있는 짐보관소에 짐을 맡깁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자 동행한 누나가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디스카운트 플리즈!" 를 연신 외칩니다.
몇마디 나누다가 교대시간 이전에 오는 조건으로 꽤 싼 값에 짐을 맡길 수 있었어요.
고마움의 표시로 여행시 항상 챙기고 다니는 선물을 줬어요.(한국적인 디자인의 책갈피)
여행다니면서 친해진 친구들이나 감사한 외국인들에게 간단한 선물을 나눠주면 굉장히 좋아합니다.
여기도 횡단보도 스위치가 있네요.
여긴 약간 터치식의 느낌이네요.
제 글을 꾸준히 보시는 분들이시라면 유럽에서 횡단보도 못건너서 당황하실 분은 없을 것 같네요.
오늘 밤 다시 찾아올 버스터미널.
이 날 이후에도 다시 찾아오게되죠.
자그레브의 상징인 파란색 트램.
여러 노선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자그레브의 관광지는 대부분 모여있답니다.
자그레브 관광의 중심이 되는 '반 옐라치치 광장'
약간 비가 내렸던터라 광장의 느낌이 약간 가라앉아있네요.
알록달록 꽃들로 유명한 '돌라체 시장'
오전만 열린다고 들었는데 점심시각이 지난 시간에도 열려있더라구요!
은은한 꽃내음이 시장에 한가득 퍼져있어서 약간 과장해서 도시지만 숲속에 온 듯한 향기였네요.
여기가 돌라체 시장이 맞나..? 맞는것 같은데? 라는 의문이 들 시점 보이는 간판(?)
짧은 돌라체시장을 지나 이 돌계단을 올라가면..
꽃누나에서 상인에게 혼났던(!) 재래시장이 나옵니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들이 정말 많았어요.
역시 오전만 하는게 맞나봐요.
저희가 갔을땐 거의 끝나는 분위기더라구요.![]()
자그레브의 상징인 '붉은 하트'
마그넷이나 디자인부분에서 저 하트를 많이보게 됩니다.
반 옐라치치 광장에서부터 보이는 '자그레브 대성당'
아쉽게도 문이 닫혀있어서 출입을 못하고 멍하니 바라만 보고 갑니다.
최대높이가 105m에 달하니 목이 부러질 것처럼 올려다봐야합니다.
10초만 올려다봐도 되게 신기하기도 하고 목도 아파요...
유럽에 퍼져있는 대형할인마트인 'BILLA'
역시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아무 레스토랑으로 들어갑니다.
배고프니까 리조또도 시키고 스파게티도 시키고 피자도 시켜요.
피자는 사이즈 중에 제일 큰 점보 사이즈를 주문했어요.
리조또는 정말 맛없어서 남겼네요.
작년 9월부터 산산조각 나있는 비루한 제 스마트폰이 크기 비교를 해주셨네요.
한조각으로 얼굴이 다 가려지는 정도랍니다.
미리 공부를 많이 하지 않은 탓에 길을 다 모른 나머지 발길 가는대로 걸어갑니다.
개인적으로 여행할때 관광객이 많은 큰 길을 선호하지 않아요.
그래도 너무 위험한 길이나 어두울때는 골목은 피한답니다.
순식간에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늦지않게 관광지 1개라도 더 봐야할텐데요.
사람이 정말 없어요.
관광객은 커녕 현지인도 안보여요.
일단 위로 가면 뭔가 있을까 싶어 미친 계단을 올라갑니다.
여기서도 현지인 빙의 놀이
큰 길로 내려가던 중 보이던 커플.
아무것도 아닌데 괜히 또 부러워지고..
난 또 외로워지고...![]()
글 쓰고 있는 오늘은 화이트데이인데...
그래, 난 솔로니까 사탕값 굳은 거야... 그런거야.......![]()
그런데 왜 눈에서 땀이....
이제 다시 번화가로 나오나봅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이 보여요.
그리고 이 길은 돌길이라 느낌도 있네요.
헛걸음한게 아니였어요!![]()
약간 비내린 후의 풍경은 감성을 자극해서 굉장히 좋아하는 풍경이에요.
괜히 아련하고 센치하잖아요.
광장에서 비눗방울 공연을 하고 계시던 예술가(?).
하지만.. 날씨가 문제였는지 썩 잘 되는것처럼 보이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아이들 눈에는 마냥 신기하고 즐겁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짧은 구간의 트램이 있는 '푸니쿨라' 입니다.
작은 레고 성당같은 느낌의 '루블라냐 성당' 은 이 위쪽 동네에 있어요.
왜 당시에는 저길 올라갈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네요.
성모 마리아 벽화가 있는 '스톤게이트' 를 찾으러 방황하다가 노천카페에서 쉬기로 했어요.
여행다닐땐 피곤한 것도 모르고 무작정 걷고 또 걷는 스타일이라 누나들이 꽤 고생을 하셨어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크로아티아의 야경은 파리나 도쿄처럼 엄청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야경이랄까요?
그런 멋이 있는 나라입니다.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기본요금은 15쿠나(원화 약 2,900원)
그래도 물가가 싼 나라이니 크게 부담되진 않는 금액입니다.
BILLA 마트에서 과일과 맥주, 간식등을 산 후 터미널에서 노숙을 합니다.
대망의 두브로브니크로 내려가는 야간버스를 타기 위해서죠.
다음은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로 내려가는 야간버스를 탄 후 두브로브니크를 살짝 맛보는 일정입니다.
1편 [한국,프랑스 파리]출국, 베르사유 궁전
http://pann.nate.com/b318663657
2편 [프랑스 파리]마레지구, 퐁피두 센터, 샤이요 궁
http://pann.nate.com/b318670929
3편 [프랑스 파리]노트르담 대성당, 퐁 네프 다리
http://pann.nate.com/b318678064
4편 [프랑스 파리]에펠탑, 개선문, 몽마르트언덕, 바토무슈
http://pann.nate.com/b318694752
5편 [프랑스, 스위스]안녕! 파리, 안녕? 스위스.
http://pann.nate.com/b318724197
6편 [스위스 인터라켄]유럽의 정상, 융프라우요흐
http://pann.nate.com/b318730320
7편 [스위스 체르마트]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다. 체르마트 & 마테호른
http://pann.nate.com/b318767231
8편 [스위스 베른]곰의 도시, 베른
http://pann.nate.com/b318840877
9편 [스위스 루체른]힐링의 나라에서 마지막 날, 루체른
http://pann.nate.com/b318930510
10편 [스위스, 이탈리아]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http://pann.nate.com/b318960695
11편 [이탈리아 베네치아(베니스)]물의 도시 베네치아, 환상의 섬 부라노 - 上
http://pann.nate.com/b318984152
12편 [이탈리아 베네치아(베니스)]물의 도시 베네치아, 환상의 섬 부라노 - 下
http://pann.nate.com/b318996477
13편 [이탈리아 피사]피사의 사탑과 마지막 여행지, 로마
http://pann.nate.com/b319019239
14편 [이탈리아 바티칸]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http://pann.nate.com/b319053180
15편 [이탈리아 로마]마지막 휴가, 마지막 로마 - 上
http://pann.nate.com/b319127430
16편 [이탈리아 로마]마지막 휴가, 마지막 로마 - 下
http://pann.nate.com/b319693806
17편 [필리핀 세부]여행, 그 새로움이 주는 설레임
http://pann.nate.com/b319761882
18편 [필리핀 세부]가난하지만 즐겁고 행복한 나라
http://pann.nate.com/b319824609
19편 [필리핀 세부]아름다운 섬으로 휴가
http://pann.nate.com/b319908158
20편 [필리핀 세부]가슴 아픈 휴양지
http://pann.nate.com/b319963510
21편 [필리핀 세부]항상 아쉬움이 남는 마지막 여행길
http://pann.nate.com/b320043372
22편 [일본 도쿄]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http://pann.nate.com/b320360701
23편 [일본 도쿄]좋아하거나 혹은 싫어하거나
http://pann.nate.com/b320413830
24편 [일본 도쿄]작지만 볼 것 많은 도시, 도쿄
http://pann.nate.com/b320659854
개인적으로 사진을 취미로 삼고 있어서 카카오스토리에 하루 한편씩 사진을 올리고 있어요. 혹시나 사진 보시는 것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한번쯤 방문해서 구경하시고 가시고 감상평과 느낌스탬프도 남겨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전체공개니까 굳이 친구신청은 안하셔도 괜찮아요!
참, 여행관련 문의도 카톡으로 같이 받고 있으니까 언제든 연락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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