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고졸여자인데..대학가고싶어요..

만학의꿈2014.03.15
조회10,990
댓글감사드립니다..ㅠㅠ

좀더신중히생각해야겠네요..



하지만! 절대 만만하게보고 쉽게생각해서한소리는아니에요ㅠㅠ



사실2년전에 남동생한테 수학과외를받고공통수학에서부터막혀서포기해봤기에



입시장난아니라는거알아요..ㅠㅠ



그리고 당연히 당장1~2년안에 이뤄질거란생각도안하구요ㅠㅠ



님들말씀대로 전 아직까지 꿈도없고 잘하는것도없어요ㅠ



그래서 어차피 잘하는거 아무것도없는데..



제가 가정형편도 살기좋은편이구..



부끄럽지만 아직까지도 놀면서 용돈도 달라는대로 받고있어요..

제가모은돈도 뭔가를시작하거나 구상하기에 적은돈도아니구요..


그리구..아빠가 저희남매각자앞으로 물려주실것도있고..



먹고사는데 크게걱정해본적이없어서



너무 허황된꿈인걸알지만



도전해보고싶었어요..ㅠㅠ



그리구..



30넘어서라도 원하는대학에 갔다쳐도..



제나이때문에 어린아이들과 어울리기힘들지도모르겠지요..ㅠㅠ



그런데 전 딱히 앞으로 결혼할생각도없고..



또 제가 나이에비해 상당히 어리게보이는편이라..



(집에서 하는일이라곤 토마토,딸기,바나나같은 노화방지에 좋은거만 찾아먹고 모공각질팩하고 피부에엄청신경써요..밖에잘안나가서 햇빛도안보고,나갈땐꼭썬크림바르고,물많이마시고..)



저런말 왜주저리적었나면..

남들보다 한참뒤쳐져서사는데..

뒤늦게출발하려면어리게라도보이고싶어서요..





댓글달아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포기할땐하더라도, 하다가 주제에맞는곳을찾더라도

일단목표를 높게잡고 노력해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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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 과외학원아무리붙여줘도 공부드럽게못하고



또 내내멀쩡하다가 진짜 공부만하면 잠이쏟아지는정도였어요..







그래서 아예 대학은 포기하고.. 돈벌었는데



집에서입는거먹는거자는거다부모님이해주시고용돈도따로주셔서



제가 변변찮은알바로 버는돈은얼마안됬어도



거의쓸일도없어서 7년간모아둔돈이 꽤되는데요..



엄마는 이제와서무슨대학이냐..그돈은잘뒀다가 혼수하라고하시는데..







전진짜아직결혼생각도없고능력도안되요ㅠㅠ



주변에서이쁘다소리듣는편이라..



꼭그래서그런것만은아니지만..



중매몇군대들어오는자리가 진짜 학벌이며..직업이며..



저한테과분하리만큼들어오기도했었어요..







근데고졸이라는자격지심도있고..고졸이라고해서또직업이괜찮게있는것도아니라..







저..모아둔돈으로..과외나학원다니면서 수능공부하고싶은데..



무모한생각일까요??







그리고 입시에대해잘아시는분께질문드리고싶은데요..







고려대학에 조형학부라고.. 미대가있는데..



언.외 그리고 실기는 그뭐냐..색칠안하고 연필로그리는거본다고..



언외는1,2등급나오면무조건합격이고..



3,4등급도 운좋으면갈정도라고..인터넷으론그렇게들말하네요..



그래서미술하시는분들거기잘안가려하고그런다고..







제가 조금만 노력하면 거긴갈수있을까요?







그게아니라면..



저희아빠가 한의사이신뎅..



아빠직업이어받을형제가아무도없어요..



3남맨데..다들꿈이달라성..







그래서 고시공부하는셈치고..



한의대목표로 파볼까..







두가지생각하고있는데..















제가 수학과학은 진짜절대못하는과목이라..학교다닐때도못하던걸이제와서 한다고할수있을까요?



더구나 한의대..







희망없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