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의 내용은.. 자기가 단과를 다니면 나랑 계속 마주칠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내가 자신을 불편해 하니 학원을 다른곳으로 옮긴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수능 잘 보라면서 마침 수능 100일이 다가오고 있었고. 수능 합격초콜릿 세트를 주었다. '야. 수지 엄청 착하네~ 널 좋아하긴 했나보다' 호중이는 또 조롱 거리며 나한테 말을 했지만, 그 녀석의 한마디 조차 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 오늘은 술 한잔 해야겠다. 가자!!' 우리는 꼬깃꼬깃한 지폐몇장을 꺼내어서 근처 술집에가서 제일 싼 탕과 소주를 시켜먹고, 21살의 최대 고민사인, 대학, 군대, 여자에대해서 밤새도록 토론을 하였고 그결과 다음날 학원을 지각을 했고, 특강 시간인 저녁시간 까지 술냄새가 몸에서 가시지가 않았다. '야 유병현! 너 술 냄새 너무 많이 난다' 특강시간에 내 뒷자리 앉은 유란누나의 첫 마디였다. 나와 그 누나는 처음 대화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아주 직설적으로 말을했다. '아 죄송해요, 어제 좀 일이있어서' 처음 대화를 누나와 하는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누나에게 훈계를 듣는게 이상했지만 일단 나에게 술 냄새가 나니 내가 할말이 없었다. '너 호중이랑 술 먹었지? 아까 걔 토하고 난리더라, 이거 먹어 내꺼 사는김에 샀어' 매점에서 산듯한 초코우유를 나에게 내밀었고, 속이 쓰려 아무것도 안먹었던 나에게 주어서 정말 고맙게 느껴졌다. '고마워요 누나' 처음 대화를 했는데, 혼나고, 우유를 얻어먹는게 무언가 이상했지만, 속이 쓰린 나로써는 정말 고맙게 느껴졌다. '아, 너 000고 나왔다며? 나랑 같은곳 나왔네' 그 누나는 나와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다는 사실을 나에게 알려주었고, 나는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다는 사실에 동질감이 느껴졌고, 특강시간에 외롭게 혼자 앉아 있던 나로서는 그 누나의 호의가 매우 살갑게 느껴졌다. 그 뒤로, 유란 누나와 나는 급속하게 친해지면서, 특강 시간이 아닌 쉬는시간에도 서로 만나, 매점에도 같이 갔다. 그러던 어느날 담임선생님께서 호출을 하셨다. '병현아 너 유란이랑 사귀니?' 담임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아셨는지, 사귀냐고 직설적으로 말하셨다. '아니요, 그냥 친한 누나에요' '그래? 거짓말이 아니길 바란다. 너 9월 성적도 어느정도 잘 나왔잖아 마인드컨트롤 잘하고 그냥 쭉대로 가면 좋을거 같아' '담임이 왜 불렀어 뭐래?' 호중이는 나에게 매우 궁금하듯이 물었다. '그냥 유란 누나랑 사귀냐고' '야 담임 진짜 눈치 없다. 너랑 유란 누나랑 사귀냐고 물어보다니 무슨 미녀와 야수도 아니고 그런 걱정 절대 하지 말라고 내가 말해주어야지 유란누나는 절대 안 사귈꺼라고' 호중이는 나에게 그렇게 말을 해주었고, 나도 연인인가 잠깐 했갈렸지만, 또 수지와 비슷한 사태가 일어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병현 오빠, 아까 유란 누나가 화장실에서 친구랑 오빠 이야기하던데요??' 같은반 여자애가 나에게 말을 해주었다. '무슨 이야기?' 갑작스럽게 머리가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오빠는 다 좋은데, 여자가 주위에 많다고'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내가 여자가 어딨어.' '음 근데 생각해봐요, 자습 쉬는시간에 애들 수학 알려줄때 있잖아요? 그때 아마 언니가 보고 오해 한것일수도 있어요' 근데 궁금한것은 왜 이런말을 해주는거지 나한테? 매우 머리속이 궁금하였다. '왜 나한테 이런말 해주는건데?' 오빠랑 유란언니랑 사귀는 사이 아니에요? 벌써 소문이 이상하게 난것이었다. '야 그랬으면 좋겠다!, 찌질한 삼수생을 누가 좋아하겠냐' 그렇게 유란누나와 로맨스 소문이 쫙퍼지고, 수능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야 유병현!! 이거, 수능 잘봐 안녕~' 누나 가 준 쇼핑백은 수지가 나에게 주었던것과 같은것이었고, 예전 모습과 오버랩 되었다. 그속에는 역시 편지와 초콜릿이 들어 있었고, 내용은 이랬다. 어떻게 남자가 번호 한번 안 물어보네? 수능 잘보고 연락해, 유란 010-XXXX-XXXX 그렇게, 유란누나와의 관계의 혼동속에 수능을 치루었고, 가채점을 바로 하지 않고 조금 마음의 여유를 주기로 했다. 몇일간 집에서 빈둥되는 날이 있었고. 집으로 전화 한통이 왔다. 따르르르릉~ '여보세요~' '혹시 병현오빠 집 맞나요?' 예상대로 수지였다. 우리집 번호를 어떻게 아는지 신기 하면서도 오랜만에 연락한다는거에 반가워 전화로 우리는 이런저런 이야기로 했다. '오빠 나 부탁 하나 해도 되요?' '응 뭔데?' '나 술 사줘요' '너 고등학생이잖아, 너 데리고 먹으면 나 철컹철컹이야.' '에이 나 어른처럼 보여서 신분증 검사도 안할꺼에요.' 그렇게 우리는 번화가의 한 선술집에 갔다. '신분증 좀 보여주세요.' 그곳에서는 수지가 아니 나에게 신분증을 요구 했고, 우리는 눈웃음을 주고 받으면서 술한잔을 기울리면서, 예전 봄 계절의 추억이 아닌, 수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중 이었다. '야 유병현!' '누구세요?' '나야 나, 유란이' 역시 여성은 화장은 안하고 차이가 너무 컸다. 명품백을 거친채 염색과 펌을 새로한 누나를 보니 예전의 청순의 이미지는 없어지고, 도시여자로 변해 있었다. '아 누나 반가워요' '반가워?, 너 너무 한거 아니야? 수능 끝났다고, 연락도 안하고, 다른 여자랑 놀고 있네?' 술에 취한 누나는 수지 앞에서 내 욕을 엄청하고 있었다. 아 무안한 순간 이었다. '저기요? 그쪽이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오빠한테 너무한거아니에요?' 수지도 성질이 있는 편이어서 그런지, 바로 유란누나한테 말했다. '오빠? 나보다 어리잖아?, 병현이 어린이랑 놀고 있었네? 20짤 어린이니?' 실제로는 18살 이었지만, 더 말하면 분위기가 안좋아질거 같았다. '어린이냐고요? 아닌데요? 그쪽은 누군데요?' 수지의 이 발언으로 분위기가 이상해질 무렵. 마침 유란 누나 친구들이 누나를 데리고 갔다. '오빠 저 언니 누구에요? 여자친구 아니죠, 그쵸?' 같은날 같은시각에 그 술집에 술을 먹었던것이 정말 운명의 장난처럼 이루어졌고, 당시에 유란누나와 나의 관계는 연인 사이가 아니 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기회에 수지와의 관계를 매듭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 오빠 여자친구야, 얼마전에 싸워서 그래'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했지만 수지는 믿는 눈치였다. '오빠 너무 한거 아니에요?' 수지는 소리를 내면서 울기 시작했다. =========================================================================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여러분의 댓글 하나하나 보면서 이글을 연재하고 있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309
나는 삼수생이었고, 그녀는 여고생이었다. -9-
편지의 내용은..
자기가 단과를 다니면 나랑 계속 마주칠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내가 자신을 불편해 하니 학원을 다른곳으로 옮긴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수능 잘 보라면서 마침 수능 100일이 다가오고 있었고.
수능 합격초콜릿 세트를 주었다.
'야. 수지 엄청 착하네~ 널 좋아하긴 했나보다'
호중이는 또 조롱 거리며 나한테 말을 했지만,
그 녀석의 한마디 조차 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 오늘은 술 한잔 해야겠다. 가자!!'
우리는 꼬깃꼬깃한 지폐몇장을 꺼내어서 근처 술집에가서 제일 싼 탕과 소주를 시켜먹고,
21살의 최대 고민사인, 대학, 군대, 여자에대해서 밤새도록 토론을 하였고
그결과 다음날 학원을 지각을 했고, 특강 시간인 저녁시간 까지 술냄새가 몸에서 가시지가 않았다.
'야 유병현! 너 술 냄새 너무 많이 난다'
특강시간에 내 뒷자리 앉은 유란누나의 첫 마디였다.
나와 그 누나는 처음 대화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아주 직설적으로 말을했다.
'아 죄송해요, 어제 좀 일이있어서'
처음 대화를 누나와 하는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누나에게 훈계를 듣는게 이상했지만
일단 나에게 술 냄새가 나니 내가 할말이 없었다.
'너 호중이랑 술 먹었지? 아까 걔 토하고 난리더라, 이거 먹어 내꺼 사는김에 샀어'
매점에서 산듯한 초코우유를 나에게 내밀었고, 속이 쓰려 아무것도 안먹었던 나에게
주어서 정말 고맙게 느껴졌다.
'고마워요 누나'
처음 대화를 했는데, 혼나고, 우유를 얻어먹는게 무언가 이상했지만, 속이 쓰린 나로써는
정말 고맙게 느껴졌다.
'아, 너 000고 나왔다며? 나랑 같은곳 나왔네'
그 누나는 나와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다는 사실을 나에게 알려주었고, 나는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다는 사실에 동질감이 느껴졌고, 특강시간에 외롭게
혼자 앉아 있던 나로서는 그 누나의 호의가 매우 살갑게 느껴졌다.
그 뒤로, 유란 누나와 나는 급속하게 친해지면서, 특강 시간이 아닌
쉬는시간에도 서로 만나, 매점에도 같이 갔다.
그러던 어느날 담임선생님께서 호출을 하셨다.
'병현아 너 유란이랑 사귀니?'
담임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아셨는지, 사귀냐고 직설적으로 말하셨다.
'아니요, 그냥 친한 누나에요'
'그래? 거짓말이 아니길 바란다. 너 9월 성적도 어느정도 잘 나왔잖아
마인드컨트롤 잘하고 그냥 쭉대로 가면 좋을거 같아'
'담임이 왜 불렀어 뭐래?'
호중이는 나에게 매우 궁금하듯이 물었다.
'그냥 유란 누나랑 사귀냐고'
'야 담임 진짜 눈치 없다. 너랑 유란 누나랑 사귀냐고 물어보다니
무슨 미녀와 야수도 아니고 그런 걱정 절대 하지 말라고 내가 말해주어야지
유란누나는 절대 안 사귈꺼라고'
호중이는 나에게 그렇게 말을 해주었고, 나도 연인인가 잠깐 했갈렸지만,
또 수지와 비슷한 사태가 일어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병현 오빠, 아까 유란 누나가 화장실에서 친구랑 오빠 이야기하던데요??'
같은반 여자애가 나에게 말을 해주었다.
'무슨 이야기?'
갑작스럽게 머리가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오빠는 다 좋은데, 여자가 주위에 많다고'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내가 여자가 어딨어.'
'음 근데 생각해봐요, 자습 쉬는시간에 애들 수학 알려줄때 있잖아요?
그때 아마 언니가 보고 오해 한것일수도 있어요'
근데 궁금한것은 왜 이런말을 해주는거지 나한테? 매우 머리속이 궁금하였다.
'왜 나한테 이런말 해주는건데?'
오빠랑 유란언니랑 사귀는 사이 아니에요?
벌써 소문이 이상하게 난것이었다.
'야 그랬으면 좋겠다!, 찌질한 삼수생을 누가 좋아하겠냐'
그렇게 유란누나와 로맨스 소문이 쫙퍼지고, 수능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야 유병현!! 이거, 수능 잘봐 안녕~'
누나 가 준 쇼핑백은 수지가 나에게 주었던것과 같은것이었고, 예전 모습과 오버랩 되었다.
그속에는 역시 편지와 초콜릿이 들어 있었고, 내용은 이랬다.
어떻게 남자가 번호 한번 안 물어보네?
수능 잘보고 연락해,
유란
010-XXXX-XXXX
그렇게, 유란누나와의 관계의 혼동속에
수능을 치루었고, 가채점을 바로 하지 않고 조금 마음의 여유를 주기로 했다.
몇일간 집에서 빈둥되는 날이 있었고. 집으로 전화 한통이 왔다.
따르르르릉~
'여보세요~'
'혹시 병현오빠 집 맞나요?'
예상대로 수지였다.
우리집 번호를 어떻게 아는지 신기 하면서도 오랜만에 연락한다는거에 반가워 전화로
우리는 이런저런 이야기로 했다.
'오빠 나 부탁 하나 해도 되요?'
'응 뭔데?'
'나 술 사줘요'
'너 고등학생이잖아, 너 데리고 먹으면 나 철컹철컹이야.'
'에이 나 어른처럼 보여서 신분증 검사도 안할꺼에요.'
그렇게 우리는 번화가의 한 선술집에 갔다.
'신분증 좀 보여주세요.'
그곳에서는 수지가 아니 나에게 신분증을 요구 했고, 우리는 눈웃음을 주고 받으면서
술한잔을 기울리면서, 예전 봄 계절의 추억이 아닌, 수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중 이었다.
'야 유병현!'
'누구세요?'
'나야 나, 유란이'
역시 여성은 화장은 안하고 차이가 너무 컸다. 명품백을 거친채 염색과 펌을 새로한 누나를 보니
예전의 청순의 이미지는 없어지고, 도시여자로 변해 있었다.
'아 누나 반가워요'
'반가워?, 너 너무 한거 아니야? 수능 끝났다고, 연락도 안하고, 다른 여자랑 놀고 있네?'
술에 취한 누나는 수지 앞에서 내 욕을 엄청하고 있었다. 아 무안한 순간 이었다.
'저기요? 그쪽이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오빠한테 너무한거아니에요?'
수지도 성질이 있는 편이어서 그런지, 바로 유란누나한테 말했다.
'오빠? 나보다 어리잖아?, 병현이 어린이랑 놀고 있었네? 20짤 어린이니?'
실제로는 18살 이었지만, 더 말하면 분위기가 안좋아질거 같았다.
'어린이냐고요? 아닌데요? 그쪽은 누군데요?'
수지의 이 발언으로 분위기가 이상해질 무렵. 마침 유란 누나 친구들이 누나를 데리고 갔다.
'오빠 저 언니 누구에요? 여자친구 아니죠, 그쵸?'
같은날 같은시각에 그 술집에 술을 먹었던것이 정말 운명의 장난처럼 이루어졌고,
당시에 유란누나와 나의 관계는 연인 사이가 아니 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기회에 수지와의 관계를 매듭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 오빠 여자친구야, 얼마전에 싸워서 그래'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했지만 수지는 믿는 눈치였다.
'오빠 너무 한거 아니에요?'
수지는 소리를 내면서 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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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여러분의 댓글 하나하나 보면서
이글을 연재하고 있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