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 않는 사람한테 흥분이 되나, 사랑하지 않는 사람하고 관계하는게 가능하냐, 이런 분들이 많은 것 같던데
그건 관계는 사랑하는 사람하고만 해야 한다...라는 사고방식을 무의식적으로 주입받아서가 아닌가 싶어요
음식에 비유하자면(이런 비유를 안좋아하시는 분도 있는 것 같은데,전 인간의 3대 욕구인 식욕과 성욕을 같은 선상에 두고 보는 것뿐입니다)
배고파서 아무 식당에 들어가서 음식을 먹는 것과 자기 단골 식당에서 음식을 먹는 건 '음식을 먹는다는 관점'에서는 다를 게 없다는 것이지요
자기는 남자친구랑만 관계를 하기 때문에 깨끗하지만 넌 더럽다? 이건 제 관점에선 궤변이고 자기합리화일 뿐입니다
혼전순결주의자가 결혼 전에 사랑하는 사람하고 하는 관계도 이해하지 못하듯
원나잇은 사랑하는 사람하고 관계를 하는 사람도 아직은 이해하지 못하는 범위라고 생각되고,
혼전순결을 중시하는 사회에서 지금은 연인사이의 관계가 아주 당연하게 생각되는 사회로 바뀌었듯
시간이 흐르면 이제는 원나잇도 당연한 문화로 생각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최소한의 장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상태에서 또는 결혼을 한 상태에서 원나잇을 하는건 문제가 되는건 신뢰의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도 남자친구가 있을때는 하지 않으며 , 남자친구도 저를 만나는 동안에는 다른 사람과 잠자리를 가지는 건 안됩니다 그 전에 어떤 경험이 있던지는 상관없지만.
하지만 사귀는 대상이 없는 경우라면 원나잇이 문제가 되는 이유를 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관계란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원나잇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그 기준이 조금 다를 뿐이에요
원나잇도 상대에 대한 호감과 매력, 교감이 없이는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 교감이 보다 본능적인 부분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춰졌을 뿐이에요
사람마다의 기준이 다르므로 정답은 없다는거..
성적인 즐거움을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의 행동이 비난받을 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