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싸게파는것도 죄인가요..

폰팔이2014.03.17
조회40,371

안녕하세요

폰팔이입니다

이번에 영업정지로 인해서

힘들어서 여기다 글 올려봅니다..

많은사람들이 폰팔이들은 사기다 도둑이다 라고 말씀하겠지만

아닌곳도 많습니다.

온라인보다 싸다고 보장은 못하지만

최대 나오는가격에서 저렴하게 팔고 할부원금을 오픈해서 정확하게 인지시켜드리는 덕분에

저희같은경우에도 단골위주 소개로 생계가 유지돼는 매장인데요..

이번에 보조금 대란으로 인해서 손님 발길도 뚝 끊기고

더구나 영업정지로인해서 팔아야할 사람들한테 못파는 현상때문에 너무 답답하고 죽을꺼같아

여기라도 하소연 해봅니다..

저희같은 동네장사 폰팔이들이 보조금 백만원씩 실어달라고 한적 없습니다.

고스팩 제품들은 출고가가 워낙 높다보니 저정도 보조금이 실려야 최소 고객한테 팔구십이라도 빼줘야

할부원금이 십얼마 이십얼마 아니면 제로가 나옵니다..

솔찍히 저정도 매일마다 실리면 저희도 덜 남기고 고객님들 지원해주면서 판매를 올릴 자신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한달에 한두번 많으면 세번정도..

더군다나 보조금 풀린게 행사가 하루도아니고 오후 반나절이나 짧으면 2시간하고 종료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잠깐 반짝하고 떠놓고서는 인터넷에서는 보조금 대란이라고 뜨지요..

기자들은 기사를 보조금 100만원 이상 실렸다 100만원 이상 못받은고객은 호구라고 기사뜹니다

실제로 100만원 뜹니다..저희도 먹고살아야죠.. 통신사에서 100만원 보조금실어주면

부가세 10프로 뗍니다. 거기다 저희도 남기고 팔아야합니다

5만원 마진남기고 팝니다 그럼 고객님들 85만원 할인받습니다

인터넷기사에 이렇게 뜨면 저희 손님들 저희가 비싸게 파는줄압니다..

기사는 저희 순수 마진을 다 올려놓은거고 인터넷이고 어디고 인터넷기사로 파는데 한군데도 없습니다..

물론 아시는분들은 싸게 잘삿다고합니다..

그래서 저희영세민들은 다들 소개소개로 판매를 하고 입에 겨우 풀칠만하고 삽니다..

하지만 보조금 지원이 그렇게 잠깐되고 다시 15만원에 산 핸드폰이 50만원 더 주고 사야합니다..

손님들은 안사고 기다립니다..

이런일이 반복돼다보니 꾸준한 장사가 없습니다.. 이주동안 손님들한테 판매도 못하다가

잠시 뜬 2간동안 행사때마다 미리 연락처 받아놓은 단골이나 지인손님들한테 꾸역꾸역 전화해서 판매합니다

(이것도 정통부에서 단속뜨면 손님이 연락좀 해달라고 알려준 연락처가 개인정보라고 걸리면 벌금이 몇백입니다..)

그럼 시간돼시는분들만 구매하다보니 많이팔아봤자 저희는 동네장사라서 5대도 안나옵니다..

폰팔이 더럽게 장사하는것도 옛말입니다.. 요즘엔 손님들도 똑똑하셔서 비싸게파는건 엄두도 안납니다..

이렇게 손님 눈높이를 통신사에서 높여놓고선

국가에선 26만원 이상 빼주지말라고합니다.

26만원이 의미가 있을까요? 이미 통신사에서는 영업정지도 불사할정도로 지원금을 이렇게 푸는데요..

딱 깨놓고 말씀드려서 돈많은 통신사한테 세금걷는거로밖에 안보입니다.

그리고 왜 손님들한테 빼주면 안돼나요?

휴대폰도 세일기간이 있는거아닌가요?

백화점에서 70% 세일이라고 적어놓는데 가보면 10만원짜리 옷 3만원에 팝니다

아웃도어 제품도 50~60만원짜리 30~40% 세일해서 20~30 에 팝니다

전자랜드나 하이마트에도 50%세일이라고 해서 가보면 전자제품들이 반가격에 아주 쌉니다

그런것들은 단속 안하면서 왜 휴대폰만 26만원이라는 정책으로 불법보조금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동통신사들의 돈을 뺏다못해서 영업정지까지 하나요?

그렇게 따지면 세일하는 모든것들은 다 불법보조금이아닌가요?

휴대폰만 왜 출고가에서 얼마이상 정책을 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덕에 통신사에서도 보조금을 푸는것도 줄어들고 손님들은 보조금이 안풀리니까 폰을 구매를 안하게돼고

차라리 제조사에서 출고가를 30만원 이하로 낮추고 보조금 자체를 안풀었으면 이런문제도 없었을껄..

고가폰에 이미 길들여진 손님들이 저가폰들을 보여주고 그걸 또 할부원금 삼사십에 사가라한다고

누가 사겠습니까?

가계 오픈당시 플러스1000만원으로 여유자금 가지고 출발한 매장이

삼년지난 지금은 제 마이너스통장 이천까지 찍었네요..

이번달에 벌어놓은돈이 50만원입니다..

매장세는 90만원이구요..

다음달 카드값은 청구될돈이 오백만원이 넘습니다..

제 개인으로 쓴게아니라 할부금수납으로요..

벌써 통신한지 1년째 적자를 보고있네요..

그러면서 접지못하는게 이걸 접고 일반 월급 백에서 이백으로 빛은 어찌 갚을까라는 걱정에 접지도 못하고있네요..

요즘같아선 밤에 잠도 안오고 진짜 제가 왜 휴대폰을 배웠는지 후회도돼고

빛내서 가계 차려주신 부모님생각하면 눈물도나고 죽고싶은 생각뿐입니다..

자살이라는 단어를 차마 부모님생각해서 못하는것뿐이지

앞이 안보입니다..

댓글 36

165오래 전

Best진짜.. 출고가 높이고 요금 비싼거를 규제해야지 왜 우리가 싸게살수있게 보조금 준다는거를 규제하는지 누굴 위한 법인지 모르겠음

세희맘오래 전

Best그러게요 누굴 위한 영업정지인가요?? 정작 불편한건 고객뿐....!!!!! 과연 폰팔이만 사기꾼인가요? 그런 사람(매장)도 있고 아닌 사람(매장)도 있겠죠?? 이미 사기꾼이 판치는 세상 아닌가요?

세희맘오래 전

Best저 아는 동생이 휴대폰 매장에서 근무하는데 당분간 나오지 말라고 했다네요 무급휴가라며서... 한달 한달 월급 받아 생활하는 동생은 막막해하더라고.... 언제 다시 나오라고 할찌 모른다. 다른 매장들어 가라고 하니 그런 매장이 한두곳이 아니라고 하는... 요즘 일자리 구하기도 싶지않은데걱정이네요

나나오래 전

법과 규정이 있으면 지켜야지요.

하윽찍오래 전

그런게 인생이다 당신만 그렇게 힘든게아니라 다들 그렇게 산다 소고기집 삼겹살집 닭집 파동한번에 손해가 장난아니다 비유가다르긴하지만 장사란건..파도다 우기가 있으면 건기도 있다 그리 길지 않으니 이상한 생각하지말고 부모님께 불효만은 하지마라 자살. 이딴단어는 쓰지도마라 정신차리고

전직판매점오래 전

장사하는게 죄라면죄지요 사실단말기거품장난아니죠 단가라는게 통신사투자╋제조사투자╋부가서비스 수수료등등해서나오는데 통신사에서제조사에무리하게요구하니 제조사에서는그거맞춰주려면 단말기가격부풀리고 이러니 백만원넘는단말기가 공짜가돼고 판매점에서는 리베이트 다 빼주고억지로하나팔면 여러가지이유로 차감때리고 소비자들에게는 폰팔이니사기꾼소리듣고 세상 장사중에 판매하고나서도찝찝한건 핸드폰장사뿐일듯 하네요

중고만오래 전

제가 휴대폰 장사8년하고 12년도 말에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참다참다 정리하게 된 가장 큰이유가 갤3 대란 터지고 한참을 장사를 못했던 시기가 있었지요 물론 그전에도 정책이 바뀔때마다 고생 많이했습니다. 정부에서 관심을 주더니 장사하기가 더욱 힘들어 지더라고요 요즘도 정보통신부에서 내놓는 정책들이 참.....욕나오는 일만 하더라고요 욕은 참겠습니다 정보통신부 통신사들 조질꺼면 확실하게해서 자리잡을수 있도록 강하게 강압적으로 하던지 어설프게 정지나주고 벌금이나 때리고 쫌 지나면 또 다시 제자리고 이러다보면 결국엔 소규모로 동네 장사하는 영세상인들만 피해보는 겁니다. 글 쓰신분 및 통신쪽에 일하시는 판매점 점주분들 힘들 내세요. 버티고 버티다보면 좋은 날 오겠지요

오박수오래 전

저 지금 폰이 고장나 빨리 번호이동해서 마련해야 하는데 영업정지..바로 딱 영업정지 시작한 날에 폰이 고장나다니..As도 안된데요 하더라도 돈이 10만이 넘어가더라구여 현재 갤스인데 차라리 다른폰으로 바꿔야겠다 생각중인데 영업정지 흑흑 그리고 보조금 정책은 이미 원가주고 산 사람들이 싸게 나오니깐 배아파서 생긴 정책이에요. 나중에 중고로 팔면 별로 못받으니깐 보조금 정책 시행하라고해서 만든 법이쥬

본문오래 전

비싸게 사게되었다고 고객들이 불평했듯 고객들은 보조금 없이는 핸드폰 구매를 하지 않을것에요 당연시된 보조금때문에 공정한 경쟁은 방해되며(가격경쟁만 남게되는 상황) 그 부담이 소비자에게 돌아올것이기 때문에 정부는 보조금을 단속합니다

방통위개새오래 전

저도대리점직원인데ㅜㅜ저희도대란직후손님에게몽땅페이백해주고마진도안보고댓수라도채워서인센벌어가려고하다가영업정지받앗는데ㅜㅜ사장님이무급휴가이주줫네요ㅜㅜ나이도적지않고애기유치원비도내야하는데점장조차도기본급감당안되니최소여직원포함이주간무급휴가라서,,,,앞길이막막하네요마진이많이남으면국가세금낼께더큽니다26만원가이드라인??솔직히말도안되죠병신같은방통위가세금더먹으려고작정햇죠뭐..전대리운전이라도해야되나봅니다

초짜오래 전

신랑이 한번 해보겠다고 오픈했는데 2년동안 남은거라고는 빚3천. . 동네 장사여서 빼줄거다빼주고 한대팔면 5~8만원 남았는데 못 팔땐 한달에 15대 많이팔면 30대 세금내고 공과금내고 남는게 없더라구요 부가서비스나 요금제 중도 해지나 변경시엔 물어내야되고. . 늘어나는 빚 때문에 때려치고 직장들어갔어요 매월안정적인 수입들어오니 차라리 지금이 나아요 매일피곤하다고하지만

ㅋㅋㅋ오래 전

정책 모르고 뛰어든것도아니고..보조금을 규제하는건 현실적으로 소비자 판매자 둘다죽이는 말도안되는 헛짓거리가맞는데 폰팔이들이 그간 등처먹은것도 사실이며 애초에 소형가전으로 통신사와 분리해서 팔아야하는걸 통신사끼고 파니 출고가뻥튀기가 생겨 이런문제가생긴듯.제일 문제는 통신사 신발럼들임.

화이팅오래 전

핸드폰매장하시는 분들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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