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막상 취직이 되니 겁부터 나네요.
시험기간에 빡세게 공부해서 학점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관심있는 분야가 아니여서 전공 관련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 남니다.
(하고 싶은 것이 없어서 점수에 맞춰서 간 대학입니다.)
면접 볼 때도 전공 관련 질문은 대답을 못 하던가 버벅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합격한 자체가 좋았지만 걱정이 됩니다.
전공과 관련 한 업무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회사 거리도 많이 멀어요
회사 근처에 자취 할 곳도 마땅치 않아 통근을 해야 합니다.
(1년동안은 상여금이 없어서 100만원 조금 받습니다.)
그리고 잘 웃지만 낯을 심하게 가려서 말을 잘 안 하는 제 성격 때문에 회사 생활이 걱정됩니다.
지금 취업준비 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배 부른 소리다.' 라고 생각하실거 압니다.
하지만 몸살이 날 정도로 많이 생각을 해도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다른 회사가 된것도 아니고
이 회사를 포기하면 다른 회사가 된다는 보장도 없어 너무 힘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회 생활 선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