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짝사랑 해왔던 애랑 사귀게 된 계기

ㅋㅋㅋㅋ2014.03.17
조회618

말 그대로 난 초등학교 6학년 때 부터 고등학교 2학년인 지금까지

 

남자애를 짝사랑해왔음ㅋㅋ지금은 그 애랑 사귀고 잇는 중이고!

 

어떻게 사귀게 됫냐면ㅋㅋ

 

처음 그 애를 본건 6학년 중순쯤이었어.

 

딱 첫눈에 반했었지ㅋㅋㅋㅋ

 

나는 원래 남자애들한테 관심없고 철벽처럼 지냈는데ㅋㅋㅋ

 

그 애를 본 순간에 딱 뭔가 느껴지는 거야ㅋㅋㅋ

 

그렇게 걔를 짝사랑 해왔는데

 

걘 날 쳐다 보지도 않앗어..ㅋ

 

다행으로 나랑 걔랑 같은중이 됬는데

 

1학년땐 별 다른 일은 없었고 2학년때 걔랑 같은 반이 된거야!!!!

 

내 친구도 내가 걜 짝사랑 하는거 알고있어서 축하해주고 했는데

 

알고보니 걔가 여자친구가 있었던거야..ㅎ

 

그것도 3학년 선배..ㅋ

 

같은 여자가 봐도 진짜 예뻣어...힝..

 

나랑 진짜 비교 되서 그때 부터 걔 피해다니고 그랬는데

 

내가 원래는 인강만 듣고 학원을 안갔거든?

 

그래서 그런지 중간고사 점수가 개판인거야..

 

그래서 엄마가 학원을 등록 해줬는데..

 

!!!

 

거기에 짝남이 있었어ㅋㅋㅋㅋ

 

걔가 날 보고 아는 척을 해줬거든?

 

그때 얼마나 좋았는데..

 

그 땔 계기로 좀 친해진거 같았어

 

거기에 우리중이 나랑 걔랑 범생이밖에 없어서

 

걔랑 나랑 거의 말하고 그래서 친해진거야ㅎ

 

그러다가 번호도 주고받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걔가 나보고 여자친구랑 깨졌댔어..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 할지 몰라서 일단

 

짝남을 위로 해줬는데

 

그때 짝남이랑 나랑 더 친해진거같아ㅋㅋㅋ

 

내가 친구들 문제로 힘들어할때

 

늘 ㅇ내 옆에서 있어줬던게 짝남이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점 갈수록 걔가 더 좋아지는 거야ㅠ.ㅠ

 

그래서 2학년 끝나갈때ㅈ쯤에 고백했는데ㅎ

 

언니들 나 차였어,,ㅋㅋㅋㅋ

 

그냥 고민털고지내는 친구로 지내고 싶데ㅋㅋㅋ

 

그래서 막 시험 날 올때마다 독서실도 가고

 

걔 동생이랑 같이 놀아도 주고 그러다가

 

점점 걔가 그냥 친구?

 

로 변해가서 서로 욕도 하고 그냥

 

그런 사이로 지냈는데 중3 여름방학끝나고 나니깐 얘가 서서히

 

 날 피하는??그런 느낌이 드는거야...

 

그래서 내가 문자를 했어

 

"니 왜 요즘 나 피하는데 뭔일 있나?"

 

"아니."

 

"아..그래..?뭔일있으면 말해라"

 

"어."

 

이러고 끝겼던거 같애..

 

그 때 막 조카 펑펑 울고..

 

친구들이 막위로 해주고 그랬어..

 

그러고 한 일주일 정도 지나서 걔한테

 

문자가 왔거든??

 

그동안 피해다녀서 미안했다고

 

내가 오해한거 같다고

 

그래서 뭔말이냐고 물어보니깐 ㅋㅋㅋ

 

솔직히 짝남이 갖출거 다 갖춘

 

완벽한 남자ㅋㅋㅋ란 말이야?

 

어떤 여자가 안좋아 하겟어ㅋㅋ

 

그래서 내 친구가 걔한테 내 흉을 봤나봐ㅋㅋ

 

그래서 날 피해다녔는데 3년 동안 같이 지내와서 그런지

 

걔보단 내가 더 믿음이 간다고 하더라구..ㅎ

 

그래서 어찌ㅇ저찌하다가 다시 친해져서

 

독서실도 같이 다니구

 

그러다가 고등학생이 됫는데..

 

다른 학교로..떠러졋..

 

나..남녀 공학이고ㅋㅋ걘 남고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난 솔직히 학교가틀려서 연락 안할줄알았는데

 

걔가 먼저 하더라구ㅋㅋ

 

그래서 학교에서 있었던 얘기 막 하고

 

그러다가 내가 미쳣나봐ㅋㅋㅋ

 

내 같은 반에 좋아하는 애가 생겨버린거야 ㅋㅋㅋ

 

그래서 짝남한테 그 얘기 하니깐

 

아..ㅋㅋㅋ그래서 고백하면 사귈꺼가ㅋㅋ?

 

이렇게 얘길 해서 눈치없게 생각해본다고 했어ㅋㅋ쿠ㅜㅜ

 

그러고 별일 없이 고2가 됬는데

 

어김없이 독서실에서 집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걔가 손을 턱 잡았어

 

우린 뭐 서로 같이 다니기는 했지 손잡아 본적은 별로 없었거든..ㅋ

 

뭔가 설레는거야..

 

5년전에 그 느낌이 확 살아나면서

 

ㅋㅋㅋㅋㅋㅋㅋ

 

짝남이 내 눈을 딱 보면서

 

"저번에 니 내한테 고백한거 생각나나"

 

"어..왜"

 

"ㅋㅋㅋ"

 

"아왜ㅋㅋㅋ조카 쪽팔린다고ㅋㅋ매몰차게 차버렸으면서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나 니 좋아해ㅋㅋㅋ"

 

"ㅋㅋㅋ?"

 

"병신아 사귀자고ㅋ"

 

내가 아무말도 안하고 있으ㅁ니깐

 

늦었다고 들어가라고 하고ㅋㅋ

 

톡으로 하자고 해서 톡으로 했는데ㅋㅋ

 

[톡-나]

 

[답해 얼른 조카 쪽팔려-짝]

 

[ㅋㅋㅋㅋㅋㅋㅋㅋ-나]

 

[뭘 쪼개ㅋㅋㅋ얼른 답해라-짝]

 

[나도-나]

 

[뭔 나도ㅋㅋ-짝]

 

[나도 니 좋아한다고ㅋㅋㅋㅋㅋㅋ-나]

 

[그럼 사귀자-짝]

 

[조카 당당해ㅋㅋㅋㅋ어 그래ㅋㅋ-나]

 

그래서 우린 사귀게 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물론 사귀고 잇구!

 

지금은 막 고3올라왓어ㅋㅋㅋ

 

312일 됫구 곧 1주년이야!!ㅎㅎ

 

긴 이야기 읽어줘서 거마워ㅋㅋㅋㅋ!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