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인지 부부인지.. 주말만 가족인부부있나요?

2014.03.18
조회272,407

톡까지되니 당황스럽네요...

 

에고... 아기에대한부분이 설명이 많이 부족했었던거같아요..

변명이랄까 상황설명일까 하자면 년수로는 아기가 세살이지만 아직 두돌전이에요

글에썻듯이 아이아빠가 지방출장이잦았어요

월요일~금요일오는 출장

그렇다고 갓난쟁이를 어린이집에 맡기자니 사실너무 불안했고요

그래서 친정부모님께서 봐주시기로 하셨고  아이아빠 지방출장때마다 전

친정에서 지냈고요  평일엔친정,주말엔 데려오는

그런식으로 1년정도 지내고 친정집이 이사를했는데 거리가 좀더 멀어지고

제가 면허도없는상태에 혼자 아이를 데리고 왔다갔다하기가 여의치않고

어린이집에 맡기자니 아직말도못하는아이라 더불안한마음도 컸고요

출근시간이 좀이르고 퇴근시간도 일정치않은탓도있고요

이사계획잡고 맞벌이하는중이고...

이러니저러니 얘기해도 사실 제가 생각해도 참못난부모져,,

우선가장큰문제는 아이와 세식구가 같이 살아야하는거겠죠,,

정상적인 가족은 아니니...저도 참 슬프네요

아이한테 다시금 많은사랑과 관심을줘야겠네요 되도록이면 같이 지내는방향으로

생각해봐야겠어요

 

제가 생각이 많이 짧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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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부부 맞벌이에 세살아기있고



아기는 주말에만보는데

 

부부가 얼굴보기가 참 힘듭니다

남편일주일중 평일 이틀은 학원가서 밤11시넘어서 오고

이틀은 운동가서 밤11시넘어서 오면

씻고 모하면 금방12시되니 바로 잠니다

(운동가는것도 일주일에 한번만 하고 하루는 나랑 데이트하자 했더니

나참~~ 퇴근하고 같이 밥먹고 그러고 다시 운동가더라고요 ㅋㅋ

8시부터이니까 ㅋㅋ1시간같이밥먹고 다시운동가는 사람이에요)

총일주일중4일은 밤11시넘어오고

주말도 토요일은 학원가서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수업합니다

 

아내인제입장에서는 솔직히 결혼생활너무 재미없고 짜증만나네요

 

매일 회사끝나고 혼자밥먹고 간단한청소하고 빨래하다 보면 잠잘시간이고

매번 혼자밥먹고 혼자 잠자리들고

 

이생활이 2년다되가네요

 

그냥 소소한 일상을 같이 보내고싶은데

 

제욕심인지

 

결혼전처럼 살꺼면 왜 결혼을 했는지 본인하고싶은거 다하고살꺼면

 

참,,,,

 

주말에도 혼자아이랑 하루보내고 모 이러다보면 왜 결혼을 했나싶기도하고

 

결혼전보다 평일은 더 외롭고 주말은더 힘들고 지치네요

 

평일중 하루는 또 애기보러가고

그냥 참 지치네요

회사끝나고 애기보러가는데도 1시간 집에오는데도 또 1시간

 

겨우 한시간 애기보고 집에오면 한것도없이 힘들고

 

남편은 스트레스풀고 다 하는데 난왜이렇게 있어야하나싶고

 

물론 남편입장이해는가지만 머리로만이해가되네요

 

본인말로는 안가면 스트레스 쌓여서 일주일 하루 가는건데

 

주말에도 안가지않냐

 

주말에 안보내줍니다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애보는데 누구는 스트레스풀고 누구는 애보고 말이 되나요

 

그렇다고 주말에 안간다고 집에서 애를잘보는것도 아니고

 

짜증냅니다 축구갈시간되면 짜증

 

청소하면서도 띡띡거리고 사람신경쓰이게 하는데

말인지 방군지 그건 이해해야한다네요

그러면서 항상말로는 애기보고싶다
이러는데 그게더 웃겨요
막상 애기가온 주말되면 축구가고싶어서 저러면서


 

암튼 정말 짜증나 죽겠어요

 

동거인같은 부부가아니라 그냥동거인

 

제가 이해를 못하는걸까요 

댓글 53

zz오래 전

Best무슨학원인데 이년씩다님? 그리고 일주일씩 애맡기고 둘이 머함?ㅋㅋ진짜궁금한데 어린이집까진 말도 안한다. 그렇게 둘이 많이 벌어요? ㅋㅋ 한달에 4번 애랑 자고 4번은 얼굴만보고오는건데 와 신세계네. 남편이 애를 안좋아하는구만 싸지를줄만알지. 난 그래도 내새끼 세살땐 롤도 끊고 놀아줬는데 . 저걸 이해하라고 할정도면 여기여자들은 대체 어떤 남자랑 사는거냐ㅋㅋㅋ

162오래 전

Best아기가 제일 불쌍해...

ㅇㅇ오래 전

Best님..님은 외롭고 심심하고 끝이겠지만 아기는 나중에 엄청난 혼란에 빠져요 머리로는 님이 엄만지 알지만 마음의 엄마는 키워준 사람으로 인식해서 나중에 님이랑 살게될때 키워준분과 떨어지는걸 엄마랑 떨어지는 고통으로 느끼고 님과 애착형성이 안돼서 님이랑 엄마자식관계 형성이 잘안될수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진짜 안타까워서 그래요 전아직도 엄마불편해서 엄마랑 잠도못자고 뭐사달라고도 못하고 뭐하나 잘해주시면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고 살고 엄마한테 막 애잔한마음도 안들고 키워준분에게 그런맘이 들어요ㅠㅠ 저는 저 저키워준분이랑 떨어지고 얼마동안 말도안했데요..그분이랑 통화하면 전화기붙잡고 왜 나버렸냐고 나빨리 데려가라고 대성통곡한거 기억나요..버리다니..ㅠ엄마한테 온건데 이런말들으면 엄마기분이 어떨것이며 아이는 배신감 불안감 등등에 엄청나게 힘듭니다..이거 평생가요....엄마가 엄마가 아닌게 되는거에요......

ㅉㅉ오래 전

제 친구도..보면 아침에 출근하면서 애 친정에 맡기고, 퇴근하면서 애 찾아오고...왕복 두시간이 걸려도 그렇게 하던데..남편 야근하고 출장가서 적적하면 애라도 데리고와서 엄마랑 유대관계 형성이나 시켜주지..부모님한테 맡겨놓고 혼자있는다고 징징은 좀 아닌듯..

달라졌어요오래 전

안녕하세요? EBS 김지선 작가입니다. 는 갈등이 있는 부부를 모시고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솔루션을 장기적으로 진행하여 관계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02-2655-3412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코스모스오래 전

나와 비슷한 상황 이네요 거기다 남편이 시댁에만 집중하고 친정엔 전혀 관심도 선물도 준적없으며 시부모또한 배웠지만 행동이 천박함. 축구 담배 술 여자 도박.. 고학력 ...수입금 많음 그러나 생활비는 자기가 관리함. 아이도...자기랑 닮지 않았다 그러고...암튼..결론은 ..이혼했어요. 많은 편견이 있죠 싱글맘이 살기란 쉽지 않은 사회조건이지만...맘은 편해요 그래서 아이에게 더 집중하고 양육하고 교육할수 있지만...아이에게 아빠의 빈자리는 아이가 커가며 학교에서 (유치원)많이 느껴요..친구들이 아이에게 묻기도 하고..등등. 그러나..아이에게 더 사랑을 주고 이런면을 보충해 교육시키고 엄마로써 더 강하고 밝게 살아간다면..더 좋을수도. 이혼이 최선은 아니지만..폭력..폭언이 있다면..남의식말고 생각해봐야 할듯해요. 남편이 더 가정의 소중함을 인식해야 하는데...당장 자기자신 관리도 힘드니까... 힘내세요 그리고 더욱 아이를 사랑하고 따뜻하게 대해주구요. 남편.....설겆이 밥 빨래 청소 .전혀 하지 않죠?.일은 같이하고 아이는 엄마가 양육하고... 알죠. 아직도 많은 여자들이 ...이렇게 살더라구요. 그후 많이 더

오래 전

글쓴이.. 추가한 내용보니 짠하네요.. 사람마다 사정이 있는건데.. 막말한거 같기도 하고.. 친정어머니가 그래도 제일 믿을만 하니 거기 맡긴거겠죠. 아이 없을때 면허는 따는 쪽으로 하세요. 남편이 항상 붙어있는것도 아니고 차 운전 정도는 하실줄 알아야죠.. 나중에 애가 어린이집 갈수 있을때 글쓴이느 맞벌이라 오는 애 받기는 힘들기고.. 퇴근시간까지 데리고 있어줄 아줌마 구하거나 님이 픽업가야하는데.. 그럼 운전은 필수잖아요. 맞벌이 하느라 힘들죠.. 남편은 개인 플레이하고.. 진짜 결혼은... 자식 말곤 좋은게 없는거 같아요..

짜파게티오래 전

그래도~ 술안먹으러 다니는게 어디에요~; 남편이 술을 좋아해서 주말에도 같이 없을때 많아요. 남편이 싫은게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 본인도 다른 좋아하는 걸 찾아보든, 남편이랑 뭔가 할것을 찾든요... 이런 저런 생각하면 우울하지요~?? 다른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유후오래 전

여기사람들참웃기시네ㅡㅡ맞벌이해서부모님이봐주시고집멀먼당근주말에만가서애를볼수밖에없는거아닌가요?왜다애주말에만보러간다고머라고해?ㅋ저희회사에애낳고맞벌이하는사람들도거의집멀고하면그렇게해요~퇴근7시8시에해서한시간걸리는친정갔다애델꼬오면9시고밥먹고자면땡이고아침에또출근8시까지할람7시에출발해서델따주고~시간도그렇고힘들고왔다갔다기름값도무시못해요애기도힘들데고, 친정시댁가까운사람들이야상관없지마다상황에따라하는거죠~~왜그걸로욕하는지당최이핼못하겠네요

000오래 전

글쓴님아 사람들 말 넘상처받지마세요 저도 맞벌이라 님처럼 시댁에아기 맡겨놓고 주말마다찾아와요 일이둘다 야근이잦아요 거의평균열시에끝나는데 ..애를어케찾아와요 그럼애기도힘들고 나나신랑 셋다힘든데.. 추운데왔다갔다 주말에데레가는것도 아기 감기라도걸릴까 너무걱정했는데 참 다들 남일이라 함부로말하네 자기네들이 돈벌어다줄것도아니고 어떤방법이던 애를잘키우면되는거아닌가 보고싶어도 맨날같이있고 싶어도 못보는 엄마심정 알기나하나.. 엄마가보는게 젤좋겠지만 사정이안되는걸어케.. 내주위사람들도 나보고 대단하다 어케맡기냐 힘들지않냐걱정하면서 실상은 인정머리없는 엄마라고 돈밝힌다고 욕한다생각하니 참.. 니들이돈대줄꺼냐고 니들이애봐주는것도아닌데 참웃기지도않네

짤순이오래 전

맞벌이 하는데 가사부담은 둘째치고 육아부분까지 나몰라라 하는거 같아서 저도 아이키우는 입장에서 남편분 괴씸하네요... 아빠들의 부정은 후천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아이를 자주 보지 않으니 더욱이 아이랑 친해질 기회자체가 상실되기도 하지요. 저는 첫돌지나자마자 아이를 어린이집 보냈어요. 아이가 지금은 당연히 표현력이 서툴고 어색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아이와 떨어져서 사는건 더욱이 비추입니다. 조금있으면 두돌될거 같은데 어린이집 보내시고 매일 저녁마다 엄마와 아빠와 함께 생활을 하는것이 지금의 남편에게도 그리고 아이에게도 더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매일같이 집안에 아이소리가 나면 남편분 아이보려고 일찍 들어올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래도 제 하고싶은거 다 하고 돌아댕기면 그건 혼나야겠지요...

퐁퐁퐁오래 전

남편이고 뭐고 떠나서 애가 제일문제같은데.. 친정엄마는 무슨죄임. 자기자식 그렇게 맡겨놓고 사는 여자가 도저히 이해가안된다. 나중에 애데려와서 살아봤자 힘들다고 엄마한테 또맡길것같다. 지금도 못키우는데 다큰애갑자기 키워지나.

복수는너의것오래 전

지금 상황을 잊지 마시고 나중에 남편을 왕따로 만드세요. 아이가 말길을 알아들을때쯤 부터 아빠는 이러이러해서 나쁘다, 엄마는 아빠 때문에 힘들다는걸 주입하세요. 아이에게 당신은 애틋하고 불쌍해서 뭐든 해주고픈 엄마이고 남편은 아이에게 해준것없고 이기적이며 엄마를 불행하게 만든 짜증나는 아빠가 될거에요. 아이 고소해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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