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어딘가에서 거주하고있는 21살 여자사람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 부모님은 이혼하시고 제 밑으로는 고등학교 1학년짜리 남동생 한명이 있습니다. 집안형편도 넉넉치못하고, 마음잡고 공부를 할 자신도없었고 다들 가는 대학을 굳이 가야되는거냐는 어리석은 생각을 한채 취업을 했습니다. 사회생활에 첫발걸음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했고, 나름대로 "고등학교 졸업만하니 세상물정모르지, 나이도 어린게 뭘알겠어-"라는 소리안듣고싶어서요.. 근데 그게 저만열심히한다고 되는건 아니였나봐요.. 앞에서는 괜찮다 나이도어린데 업무처리도 너 정도만하면 뒷쳐지지않는다며 위로해주고 다독여주던 상사들이, 뒤에서는 진짜 너무쉽게 입으로 사람을 죽이는 말만 하더라구요.. 결국엔, 2년가까이 다니다가 얼마전에 그만뒀습니다.. 뭐 이건 그냥 제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거죠, 저희 엄마는 제가 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을 택한거에 대해 2년이 넘도록 하루가 멀다하고 대학가라는 말씀을 하세요.. 물론 주위에 대학생활 재밌게 하는친구들보면 저도 가고싶죠.. 근데 뭐 앞에서 잠깐 말씀드렸다싶이 집안형편도 뻔히아는데 가더라도 저는 제가 모아서 가고싶어 월급받으면 70~80만원정도씩 매달 꼬박꼬박 적금을 들고있습니다. 어느덧 2000만원이 훌쩍 넘었네요 .. 핸드폰요금도 아껴쓴다고 써도 항상 8만원은 기본이고 엄마 용돈 20만원씩드리면 남는돈은 고작 10만원 정도예요.. 친구들만나는걸 줄여도 늘 이런식이네요.. 부모잘못만났다는 원망도 해보고 왜 이런집안에서 태어나 고생을 하고있냐는 생각도 하지만 다 부질없는거니까요.. 2~3년만 사회생활 더 해보다 대학에 입학하려고 합니다.. 너무 늦지않은거겠죠? 여러분들의 의견과 충고 듣고싶어 허심탄회하게 글 올립니다 ~ PS.. 쓰고보니 너무 정신없네요.. 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저와 같은 상황에 놓인 여러분들 힘내세요! 고개 숙이기엔 너무 젊잖아요! 7
고등학교졸업만 한게 죄인가요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어딘가에서 거주하고있는 21살 여자사람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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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이혼하시고 제 밑으로는 고등학교 1학년짜리 남동생 한명이 있습니다.
집안형편도 넉넉치못하고, 마음잡고 공부를 할 자신도없었고 다들 가는 대학을 굳이 가야되는거냐는 어리석은 생각을 한채 취업을 했습니다.
사회생활에 첫발걸음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했고, 나름대로 "고등학교 졸업만하니 세상물정모르지, 나이도 어린게 뭘알겠어-"라는 소리안듣고싶어서요.. 근데 그게 저만열심히한다고 되는건 아니였나봐요..
앞에서는 괜찮다 나이도어린데 업무처리도 너 정도만하면 뒷쳐지지않는다며 위로해주고 다독여주던 상사들이, 뒤에서는 진짜 너무쉽게 입으로 사람을 죽이는 말만 하더라구요..
결국엔, 2년가까이 다니다가 얼마전에 그만뒀습니다.. 뭐 이건 그냥 제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거죠,
저희 엄마는 제가 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을 택한거에 대해 2년이 넘도록 하루가 멀다하고 대학가라는 말씀을 하세요.. 물론 주위에 대학생활 재밌게 하는친구들보면 저도 가고싶죠..
근데 뭐 앞에서 잠깐 말씀드렸다싶이 집안형편도 뻔히아는데 가더라도 저는 제가 모아서 가고싶어
월급받으면 70~80만원정도씩 매달 꼬박꼬박 적금을 들고있습니다.
어느덧 2000만원이 훌쩍 넘었네요 .. 핸드폰요금도 아껴쓴다고 써도 항상 8만원은 기본이고
엄마 용돈 20만원씩드리면 남는돈은 고작 10만원 정도예요.. 친구들만나는걸 줄여도 늘 이런식이네요.. 부모잘못만났다는 원망도 해보고 왜 이런집안에서 태어나 고생을 하고있냐는 생각도 하지만 다 부질없는거니까요.. 2~3년만 사회생활 더 해보다 대학에 입학하려고 합니다..
너무 늦지않은거겠죠? 여러분들의 의견과 충고 듣고싶어 허심탄회하게 글 올립니다 ~
PS.. 쓰고보니 너무 정신없네요.. 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저와 같은 상황에 놓인 여러분들 힘내세요!
고개 숙이기엔 너무 젊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