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과 내 친구. 그리고 나.

ㄷㅇㅈ2014.03.18
조회424
안녕하세요. 짝남 고민인데 들어주세요~음슴체 가요! 
음..일단. 이 남자애는 그냥 알고 지내던 사이였음 인기는 많음. 잘생겼거든.....ㅋㅋ큐ㅠㅠㅠ얘가 작년 이맘때쯤에 내 친구랑 사귐. 근데 투투되기 전에 깨짐.내 친구는 걔한테 첨부터 마음 없었음;;;ㅋㅋㅋ(얘가 약간 여우임)암튼 내 친구하고 짝남은 안좋게 끝나서 그 후로 어색해졌음..
그때만해도 난 얘한테 마음 없었음..관심도 없었음.
근데 언제부턴가 짝남 친구들이랑 (그래봤자 남자 3명ㅋㅋㅋㅋㅋ;) 내 친구들이랑 친해지기 시작하고 같이 놀기 시작함. 그리고 난, 언제부턴가 얘가 좋아짐.... 문제는, 짝남은 현재까지도 내 친구를 못잊고 있다는거ㅇㅇ좋아함 아직..안받아줄꺼 알면서도. 근데 내가 좋아해서 이러는걸까..?내 친구가 짝남 앞에서 하는 행동들이 ㅈㄴ거슬림... 아까 말했듯이 얘가 쫌 여우고 옛날에 내가 친했던 오빠하고 그 오빠 친구들 (총 7명정도..?)한테 다 고백함; 다 차임. 글고 막 걍 계속 그러고 다녀서 소문이 안좋았음...근데 이걸 나한테..그리고 다른애들한테는 다 숨김....ㅈㄴ배신감 느껴짐...;;;;; 
암튼..그 후로 겁나 이뻐졌음 내 친구...하...; 그리고는 짝남한테 선톡도 하고 학교에서는 계속 쌩까다가 생파에 초대하고; 그러는거임;;; 그러면서 다른남자애 좋아하고 걔한테 고백하고..그 남자애한테 차이고..;; 이럼.........암튼 얘는 내가 짝남 좋아하는거 모름..근데 내가 친구로써 얘기했음.. 걍 친구로도 받아줄 마음 없으면 걍 첨부터 끝까지 차갑게 대하라고...짝남 헷갈리고 더 힘들게 하지 말고...너 잊을때까지는 이랬다 저랬다 하지 말라고... 넌 분명히 받아줄 생각 없지 않냐고.. 그래서 얘가 인정함..절대 안받아줄꺼라고... 아놔 근데 지난주ㅡㅡ; 
짝남이 지난주 목욜날 나보고 토욜날 치맥하러 가자고 했었음.. 그래서 내가...걍 얘 좋아하면 안될꺼같은 기분이 계속 들어서; 포기할라고 (ㅇㅇㅈㄹ함;ㅋㅋ)약간 망설임..근데 얘가 금욜날 또 말함..가자고..그래서 내가 또 ㅄ같이 알았다고 함; 어쩌겠음..좋은데.글고 토욜날 또.. "가는거지? 언제 가까? 몇시에?" 막 이러는거임. 그래서 결국 치맥 먹으러 짝남.짝남친구.나.내친구 이렇게 갔음... 근데 얘가 다른애들 부르라는거임. 근데 딱 보니까 지가 좋아하는 내 친구 불러달라는 눈치였음.. 이때부터 상처였지..솔까; 근데 불렀음. 내친구가 근데 안나온다고 함. 그래서 내가 "왜?무슨 일 있음?" 이랬더니 걍 나오기 싫다는거임..그래서 내가 "아...그래 그럼.." 이러고는 걍 치맥먹으러 갔는데 얼마 있다가 나보고 아직 짝남이랑 있냐고 물어봄. 그래서 내가 그렇다고 했음. 글고는 나보고 짝남한테 카톡 체크하라고 전해주랰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ㅅㅂ ㅡ.ㅡ 안좋아하면서 왜 계속 톡하는거임..나랑 있는거 뻔히 알면서?!?!? 아니 안그래도 짝사랑이라 힘든데...거기다 짝남이 내 친구 좋아하니까 진짜 몇번이나 접어야지 접어야지 하면서 진짜 노력했거든? 근데 안돼..안돼는걸 어떡해.. 진짜.. 내 친구는...왜 이러는거야...자기 따로 좋아하는사람 있으면서 왜 이러는거냐고..... 그리고 더 짜증나느건 짝남이 날 헷갈리게 만든다는거야.... 맥주에 보드카 섞어마셨는데... 쫌 마시다가 내가 "아 입술에 쥐나..." 이랬음...근데 얘가 내 앞에 앉아있었는데 손가락을 내 입술에가 댐...;; 앗ㅂ류아포ㅓㄹ듀라ㅠㅇㄴ류ㅣㅑㅁㄷ류ㅓ미ㅏㄴㅇㅁㅈ 설레서 미치는줄 암.... 그리고 나랑 같이 온 친구는 술 안마시는데 나보고 짝남이 나 안았다는거야;;; 난 기억안나지만...글고 내가 원래 성격이 진짜 밝고 털털해...힘든거 티 안내고다님...근데 토욜날 밖에 베란다에 나가서 울었어...ㅡ.ㅡ;;; 내 친구가 먼저 나와서 나 안아주고..그담에 짝남이 나왔는데 친구하고 짝남하고 먼얘기함..생각은 안남..암튼 끝에는 친구가 들가라고 자기가 달래준다고 해서 짝남 들감... 
아 글이 길어졌네......;;;결론은. 짝남이 나한테 저런 행동을 해. 난 접고 싶은데 헷갈려.. 혹시..하는 마음도 생기고 꼬셔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그런거 못하지만)근데 막상 그러자니 짝남음 그친구를 아직 못잊었고 내 친구가 계속 저런 행동을 하는 이상 못 잊을꺼고... 그럼 희망 없는건가? 어케해야되지? 이런 생각 하는 애가 잘못된건가?? 좋아하면 안되는건가...? 하..진짜...누구던지..도와줘..ㅠㅠ제발..ㅠㅠ그림자로 사는거 싫다 진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