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부턴가 연락하고 지내는 선배오빠가 있는데요워낙 친하지도 않았고 마주치는 일도 없어서 솔직히 마주쳐도 못본척 지나가고인사도 안하고 그랬던 사이거든요. 근데 언제가 부터 sns에 올리는 제 사진에 이쁘다며 반응을 하고 말을 걸며 자기 톡 아이디를 주더라구요 그러면서 톡하나 해달라고그때부터 쭉 연락하고 지내는데..제가 치맥을 좋아한다 했더니 치맥으로 유혹하면 넘어오겠다며 치맥을 사준다고 하고혹시 성형했냐며 못본사이 너무 예뻐졌다고 하고 신입생환영회때도 자기는 졸업생이라아는사람 아무도 없다며 같이 놀자고 하고 카톡 프로필 사진보고 애기같이 나왔다며 자기사진도 보여주며 자기좀 봐달라하고근데그러다가도 엉뚱하게 말도안되는 농담으로 좀 기분이 나빠요술마시며 친해지자며 갑자기 의형제를 맺자고 하질 않나..혹시라도 제가 농담으로 그오빠를 놀리면 치킨으로 때릴거라고 하고제 인상이 쌔보여서 술도 잘먹게 생겼고 잘놀거 같다며 인상 때문인지 저에 대한인식이 바닥이였데요..그런말을 너무나도 농담처럼 말해요. 집안도 좋고 얼굴도 잘생겼고 게다가 박사과정이에요.뭐가 부족해서 나한테 관심을 갖나..하다가도 저런 쓸데없는 농담을 들을때면진짜 상종도 하기 싫어져요..그러다가 또 연락이 오면 괜스레 기대하게 되고대체 이오빠..감정이 뭔가요..그냥 자기눈에 이뻐보이는 동생한테 장난치는것 같죠?
남자, 이럴때 헷갈려요
대체 이오빠..감정이 뭔가요..그냥 자기눈에 이뻐보이는 동생한테 장난치는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