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후회안하는사람 없어?

도돌이표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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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 미성년자이긴한데 전남친이랑 200일째 되던 날에 내방에서 처음으로 하나가 됐었어.

하기전엔 솔직히 겁나기도하고 이래도 될까 싶기도하고 그랬는데 걔가 생각보다 날 너무 아껴주고 조심스럽게 다뤄주는게 느껴지는데다가

처음으로 합쳐졌을때 나한테 너무 고맙다고 몇번이나 말하더라..?

아팠지만 진짜 행복한 그런느낌... 그때 몸으로 하는 사랑이 이런거구나라는걸 알았어

관계라는건 단순히 욕정만으로 하는게 아니라는걸 느낄수있었던거지.

내 감정을 누구한테 자세히 설명해주지 못하는게 아쉬울뿐인데 정말 이건 진짜 사랑이구나 싶었어.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그런 사랑을 몸으로 할 수 있다는것도 알았고.

비록 전남친하고는 헤어졌지만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아련해지고 내 첫경험의 상대가 걔였다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해.

근데 여기서 글들을 보면 다 후회한다고그러는데.. 나처럼 헤어진 남친하고의 일도 후회안하고 그랬던 사람은 없는거야?

그 당시에 진심이었으면 후회 안하는게 정상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