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보고싶다2014.03.18
조회264
일주일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무슨일이 있었냐면 저는 방학이 끝나고 군대가기 2~3개월 남은 시점에서 야간알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히 저는 일나갓다 잠잣다를 반복적으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알바시작하고 일주일이 지나고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어서 대학동기들한테 시간표 좀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여자친구 몰래 가서 놀래켜 줄려고 그리고 저는 야간알바를 마치고 바로 학교로 달려갔습니다. 여자친구가 있더라고요 저는 너무 반가운 마음에 여자친구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근데 자세히 보니 못보던 모자를 쓰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뺏어서 써보려고하니까 쓰면 안된다고 복학생 오빠꺼라고 그러더라고요.
많이 질투나고 미웠지만 오랫만에 만나서 싸우기싫어서 그냥 넘어갔죠.. 근데 옆에있던 복학생형이 너 여자친구한테 잘하라고 그러다가 뺏긴다고 여기저기 노리는사람이 많다고 그러더라고요. 첨에 말할때는 잘해야죠 ㅎㅎ 이렇게 말했습니다. 근데 그말을 반복적으로 계속 말하니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아..그냥 나 집갈래 ㅎㅎ 하고 나왓더니 여자친구가 따라나오더군요 왜그러냐고.. 여자친구한테 화낼게 아닌데 여자친구한테 화를 낸것입니다.
그리고 동기애들 얼굴 좀 더보려고 자취하는애 집에가서 얘기를 좀 하고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오더라고요..
그 동네 그건물에 저희과애들이 자취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전에 저는 화가 너무 난 상태라서 그 자리를 나왔습니다. 여자친구가 또 따라나와서는 대화로 풀자고 왜그러냐고.. 그러더라고요..
그냥 들어가라고 너무 피곤해서 그렇다고 하고 저는 동네 버스정류장에 앉아서 한참을 생각하다가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나 이런게 너무 서운했다고..
그랬더니 여자친구도 얘기하더라고요.. 그게 그렇게 화낼일이냐고 그냥 동기오빠들이고 남자로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근데 솔직히 남자친구 여자친구 있으신분들은 주변에 남자여자가 있으면 신경쓰이게 될것입니다..
저만 그런거는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한참 통화하다가 여자친구가 말하더라고요..
사실 나 이제 너한테 감정없다고.. 그말이 너무 충격적이더라고요..
그래서 우선 만나서 얘기하자고했습니다. 만나서 얘기하는데 여자친구는 너무 덤덤하고 얘기하니까 아...진짜구나... 이제끝이구나 생각들더라고요..
여자친구가 우리 좀만 생각할 시간가지자고.. 헤어진상태로 생각할시간가지다가 자기생각(여자친구)에 내(글쓴이)가 생각나면 다시 연락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헤어진상태로 생각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서 그냥 헤어지고 다신 연락하지말고 다신 얼굴 보지말자고 하고 왔습니다. 근데 전 아직도 여자친구를 많이 사랑합니다.. 놓치고싶지 않고요..
복학생형들 신입생 새내기들한테 뺏기고 싶지않고요..
걱정이 많이 되네요..
혹시 이글보고 너얘기 같으면 연락 좀 주라.. 보고싶다..

글을 쓰다보니 너무 막쓴거같네요..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말할사람도 없고해서 쓴거니까 읽고 힘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