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청담사거리] 뚜또베네 - 만사쾌조!

Discover李2014.03.19
조회294

 

 

 

2013년 마지막 점심을 정말 가보고 싶었던 뚜또베네로 갈 수 있었다. 물론 나는 몸과 카메라만 가져갔다. .

뚜또베네는 요 동네뿐만 아니라 미피아체와 더불어 제일 잘나가는 이탈리안 리스토란테. 뚜또베네는 만사쾌조, everything is fine이라는 뜻이다.

한껏 들뜬 상태로 식당 앞에 도착했다.

 

총평

식당

서비스가 가히 호텔급이다. 전화 응대부터 정말 좋았는데 식당에서도 그 서비스가 이어지니 정말 만족스럽다. 세세히 챙겨주고

부족한 것 있으면 바로바로 챙겨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 가격에 걸맞는 서비스였다. 백팩을 가져오니 보조의자까지 바로

세팅해주셔서 놀랐다.

 

아쉽게도 런치와 디너메뉴가 다르다. 라비올리를 정말 먹고싶어 런치때 가능한지 주방에 물어봐주셨지만 불가능이란 말을 듣고

우리 짱짱선배는 1월1일 디너까지 책임지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 점심은 수란을 곁들인 베인컨과 모듬버섯 볶음, 명란젓 링귀네, 안심을 곁들인 리조또. 3개만 맛보았다.

 

모듬버섯 볶음

정말 나오자마나 트러플 향과 버섯의 향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코를 강하게 자극하는 것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일반 버섯을

어떻게 이렇게 맛있게 볶아내는지.. 수란과의 조합도 좋고 맛있다. 결과적으로 런치에 먹었던 것 중 가장 맛있었다.

 

명란젓 링귀네

크림소스로 된 것은 먹어봤는데 올리브 오일 베이스는 처음이다. 넉넉한 양의 명란과 대파를 곁들인 파스타. 처음 먹었을 때는 사실

물음표가 떴다. 처음 접해본 맛. 올리브 향이 가득하여 입안을 꽉 채운다. 하지만 포크질을 계속하면서 점점 땡기는 그런 맛이 있고

면을 다 먹어도 대파를 하나씩 집어먹고 있는 나를 보았다. 꽤나 매력적인 메뉴. 크림소스에 질린 분들에게 추천

 

안심 스테이크와 모둠 버섯 리조또

조금은 아쉬웠던 메뉴. 스테이크와 리조또에서 다른 이탈리안 식당과 큰 차이를 못느꼈다. 다만 여기서도 버섯의 활약은 엄청났다.

뚜또베네는 버섯을 참 잘 사용하는 것 같다. 내일 먹을 라비올리에서도 버섯의 활약은 컸다.

 

 

 

청담사거리에서 갤러리아 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오른편 두번째 골목인데 사실 쌩뚱맞은 곳에 골목길이 뚫려있더라..

그리고 뚜또베네 뒤 쪽으로 고몽까지 있떠군... 여기도 잘 아껴뒀다가 와야지

 

 

들어가면 나오기 싫어지는 문.. 또 가고싶다

 

 

예약한 자리로 안내받고 깔끔한 테이블 세팅까지 기대감 상승

신년맞이 다시 절주하기로! 지난 2년은 완전 금주이고, 작년에 다시 술을 조금씩 마셨는데 올해는 월에 1번만 마시기로..

와인잔은 빠이빠이..

 

 

 

여기는 미로 같다. 뚫려있는 곳도 있고, 다른 테이블이 안보이는 테이블도 있고 참 재미지다.

그리고 분위기도 너무 차분하고 편안하고 이국적으로 잘 되있어서 마음에 든다.

데이트코스로도 참 좋을 듯 하다.

 

 

 

 

 

 

메뉴판. 다른 블로그들에서 찾기 어렵길래 다음에 갈 기회를 위해 정성들여 찍어놨다.

런치메뉴는 디너보다 조금 더 저렴하지만 뚜또베네만의 독특한 메뉴들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고로 뚜또베네 마음먹고 가시려면 디너를 더 추천한다.

 

 

 

 

 

빵은 고소하지만 약간 심심한 맛. 그리니시가 더 고소하고 짭쪼름해서 입에맞다.

 

 

 

첫 디쉬. 서버분이 수란을 버섯과 잘 버무려준다.

 

 

간이 조금 쎄다고 느껴지지만 광주 입맛인 나에게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좋다 좋다 딱 좋다

 

 

버섯이 정말 많이 들어있다. 새송이, 양송이 등등 맛나다..

 

 

 

이렇게 먹으면 버섯의 식감, 베이컨의 짭쪼름함, 수란의 고소함까지 한번에 느껴진다.

 

 

이 곳의 특징. 총각무 피클. 건강한 치킨무맛 ㅋㅋ, 총각무 싫어하는 나도 이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메인 디쉬. 명란젓은 꼭 면과 같이 드시기를 많이 짭쪼름함 ㅎㅎ 면과 먹으면 딱 균형이 맞아떨어진다.

나오자마자 먹는 것보다 약간 식으면서 더 깊은 맛과 좋은 균형을 보여주던 파스타

천천히 식사하세요 ㅎㅎ

 

 

 

마늘, 대파, 명란젓, 고추가 잘 조화를 이룬다.

 

 

안심스테이크를 위한 라귀올. 포크까지 라귀올인 곳은 처음봤다 ㅎㅎ

무튼 저 나이프는 정말 탐난다. 정말 잘 썰려-_-

 

 

 

 

안심의 템퍼가 좀 아쉬웠다. 미리 말할걸..

 

 

 

 

이 커튼을 넘어 즐거운 미식의 세계를 즐기시기바랍니다.

 

 

 

청담동

뚜또베네

 

전화번호

02-546-1489

(예약하시기를) 

 

영업시간

12시~3시(런치)

18시~23시(디너)

월요일은 디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