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지역본부의 무책임한 절차와 행동에 속상해요

아들바보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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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9살 직장인이며, 무주택자로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일주일 전 LH공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대전 신축다세대 매입임대(전세) 주택 잔여세대 선착순 모집" 공고를 보고 서류를 준비하여 어제 3월 18일 오후 2시의 접수시간에 맞추어 LH 대전충남지역 본부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동호를 지정하여 신청하는 선착순 모집이다 보니 일찍 방문하여 기다리고 접수장소로 들어갔습니다.

진행자 분께서 공고된 주택 위치와 호수를 알려주시며 1주택 신청을 위해 성함 기재를 요청하여 작성 후 순차적으로 2인 이상이 기재된 곳을 시작으로 추첨이 이뤄졌습니다.

운이 좋게도 1순위로 당첨이 되어 기뻐하고 다른 호수와 건물의 추첨을 보며 신청서 작성을 기다리는 도중 접수장소 외에서 있던 20명 정도의 인원이 접수장소 안으로 들어와 접수장소를 모른 상태에서 신청을 기다리다 접수를 못하였다고 하면서 재 추첨을 요청하였습니다. 진행자 분께서는 당황하시며 다른 관리자분과 얘기를 나누고 오신 후 "죄송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재 추첨을 진행해야 할 것 같다고 말을 하셨습니다.

이미 모든 동호의 추첨이 모두 끝난 상황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는 도중 접수를 받는 직원 분은 재 추첨이 되는 이유로 접수 도중에 멈추었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진행자의 한마디로 인하여 첫 추첨에서 1순위로 당첨이 되었던 사람들은 황당함과 억울함을 표출하며 LH공사 관계자분들과 언쟁을 하였습니다.

관계자분들은 죄송하다는 말을 연신하시며 공사 측의 잘못으로 인하여 대기인원에 정확한 장소 안내와 관리 미흡으로 1차 추첨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재 추첨을 진행해야 한다며 같은 말을 반복하셨습니다.

이 상황에서 1차 추첨에 당첨된 인원들은 억울함을 나타내며 재 추첨이 되면 다시 1순위로 당첨이 될 거라는 보장도 없는 상황에 다른 해결책에 대하여 제시를 요청하였으나 강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재 추첨을 진행하였습니다. 2차 추첨이 진행이 되자 다시 이름을 기재하여 추첨을 다시 할 수밖에 없었고 처음의 운이 다했는지 2차 추첨에서는 4순위로 선택이 되었습니다.

물론 공정하게 추첨이 이뤄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이 되나 LH공사 측의 무책임한 태도와 공지를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 속상합니다. 1차 추첨이 되었던 인원 16명은 강제적으로 다시 재 추첨에 참여 할 수밖에 없었고, 그 중 7명은 운이 좋게도 2차에도 1순위로 선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9명에 대한 부분은 추첨이 끝난 상황에서도 당첨이 되지 않아 별다른 말이 없이 접수장소에서 억울함은 감춘 상황에서 대부분이 떠나게 되었습니다. LH공사 측에서 진행하는 공고가 한 두 번이 아니었으며 불만이 제기된 상황에서 어떠한 대책도 없이 당첨이 된 소수의 인원을 배제시키고 재 추첨을 진행한다는 것에 대하여 너무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공사 측 관리자분을 통하여 특별 관리를 해주신다는 말이 있었기는 하나 자세하게 여쭤보니 이후에 나오는 공고에 대하여 알려드린다는 것 외에는 어떠한 정확한 대답도 없었습니다.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서 재 추첨이 진행되며 1순위로 먼저 당첨이 된 인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 너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