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후기랄것도없고...딱히추가도없지만 이렇게 많은분들이 보시고 댓글달줄 몰랐네요 ㅠㅠ
너무감사드려요~그냥 지나칠수도있는글인데 이렇게 글도 남겨주시고
옆에 목록같은데도 뜨네요?ㅋㅋㅋㅋㅋㅋ 신기해서요..ㅋㅋ
아침에 사무실앉자마자 글쓰네요 ㅋㅋ
남친에게 ..뭐 연락은 아직도 계속오네요 지금도 전화도 계속오고 집에도 전화가;;ㅋㅋ 제가주로전화받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여보세요? 목소리만들어도 알기에 그냥 끊어버렸어요ㅋㅋㅋㅋㅋ사실 전 저희집 찾아올줄알았거든요 집이 멀지않은거리라 ~하지만 찾아오진않더군요 찾아오고도 남을 친군데..제생각엔 어머님이 갔다간 아주그냥..ㅋㅋ 아마그랬을것같아요 보통 어머님이 아니라곤 평소에 생각은했지만..ㅋ 첫만남에 !!첫대면에 저렇게 면전에 얘기할줄은몰랐거든요
저희집에다도 어제대충 얘기했어요 그냥 엄마랑 저녁에 맥주한잔먹으면서
그냥 ..흘리듯이 이러이러한일이있었다.. 엄마한텐 너무 주제를 무겁게??얘기하기는 싫더라구요
걱정하고 괜히 그러실까봐~ 제뜻을 가장존중해주셔서. 그냥간단하게 저알아서 하라고 ㅋㅋㅋㅋ
저랑엄마랑 인연론을 많이 언급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니랑인연이맞으면 다시만나지겠지 어떻게든 하고 쏘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기고 거기에평생묻혀살자신있으면 만나지는거고 자신없음 안만나지겠지머 이런식 ㅋㅋㅋㅋ
제일엔 크게 관여를 안하신다는.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많은분들의 글을 보고 제가 .. 물론 엄청나게 잘한일은 아니지만
그때그지른걸 후회하진않을자신은 있어요 ㅋㅋ 이렇게 공감해주시는분들이 많은줄 몰랐거든요 사실.. 같이 얘기해주고하니까 한결 마음이 편안하고 막그래지네요 ㅎㅎ 글의힘인가봐요
아직 실감이 별로안나서. 마음속으론 식당에서 나오는순간부터 아 우린진짜 이제끝나겠다
싶었는데 ..2년정도의 시간이 짧은게아니니까
근데 막 슬프고그러진않네요 이상하게
헤어지는 상상만해도 눈물나고 슬펐는뎈ㅋㅋㅋㅋㅋㅋㅋ 상황이 이렇게끝나버리니까 허탈하고막
홀가분하고 뭔가가..ㅋㅋ
이제...28살인데...언제다시연애를하고..내가다시결혼생각을 할만큼의 남자가있을까 사실 좀 겁나기도하구요..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막막하지만 열심히 찾아보려구요 ㅋㅋㅋㅋㅋㅋ 인연이 있음 만나지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에게도 정확히 얘기를 해줘야할거같은데
조만간 정리를 하려구요 남친만보면 남친에겐 전 큰잘못은없다생각해요 ..그냥 제가 좋아했던사람이니까ㅜ 조금불쌍하기도하구요?그냥 제생각^^;;ㅋㅋㅋㅋㅋ
무튼 감사합니다 !
결시친 내용은 아니지만.. 자문을 좀 듣고싶고 위로의 말도 좀 듣고싶어서요.ㅠㅠㅠㅠ
곧저도 결혼할...줄 알았지만.. 다 파토가 나버렸어요
굉장히 격앙된 기분이기 떄문에 말투가 좋지않을수도 있겠네요..ㅠ 글이좀길수도있구요 ㅠㅠ
간단히 소개만 하자면
올해28되는 여자입니다(전 사무직이구요) 남친은 동갑이구요.(현재 졸업반 취업전선에 있음,중간에 휴학으로 졸업이 조금 늦은편)
연애한지 이제2년쯤넘어가게 되네요
몇몇의 남자를 만나고 연애를 했지만 지금처럼 오래가고 저랑 잘맞는 사람은 없었어요
동갑이지만 오빠처럼 챙겨주고 동생처럼 애교도 잘부리고 아빠처럼 든든하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절 너무너무좋아해주고 생각해주는게 느껴져요. 보면 알잖아요..
어렸을때부터 난 결혼은 안할꺼야??.. 라는 주의로 살아오고 또 그냥 연애만 하는거지~라며
별생각이 없었는데 나이가 먹고 또 마침 지금남친과 만나다보니 자연스레 결혼생각도 늘었어요.
그냥 아 이남자라면.. 믿고 살수있겠다 .. 결혼도 하고싶다..?이정도?
하지만 아직 남자친구가 학생이고.. 전 계속 일을 해왔고... 생각만 하는거였지
사실 실천에 옮길만한 그런 상황은 아니였어요
물론 사랑한다면 당장결혼은 할수있겟지만 ..현실이잖아요 모든건
아무튼 남자친구는 저랑 만나고 얼마 안지나서 부터 계속 저희집에 인사를 오고 싶다고 했었어요
뭐 꼭 결혼을 전제가 아니라 그냥,,. 저희 부모님을 뵙고 자기를 ? 든든하게 믿어달라는 그런 의미로 초반때 계속 어필을 했었어요
근데 저희 부모님은 결혼할사람아니면 함부로 집에 데리고 오지말라는 식이였기때문에
제가 거절을 했었구요 연애중반이후부턴 그소릴 잘안했어요
근데 남친 아버님께서 남자친구한테 넌지시 여자친구 집에 안데려오냐 몇번 물어 봤다고 하드라구요 설날때도 아버님이 설인데 인사하러 안오냐 뭐 이런식으로 몇번....
제가 그랬어요 , 아직 자긴취업도 안했고 ,, 인사하기 부담스럽다 식으로 ? 나중에 자기 취업하고 그때 상황봐가자며.. 그랬더니 남친도아버님께 잘 얘기를 했나봐요
아무튼 이게 한두달전에 얘기했던것인데
이제 남친이 취업을 할것 같아요
마지막 면접만 남겨두고있는데 될거같다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남친집에다 남친이 취업되면 저랑 여행갈꺼라고 돈좀 빌려달라고 막 그런식으로 얘기도하고
저에대한 얘기를 많이 해놓은 상태더라구요
저번주토욜날 남친을 만났는데 담주평일쯤에 부모님이랑 식사한번 하자고 했어요
주말엔 토요일엔 약속이 있으시고 일요일은...교회갑니다 남친부모님이
제가 계속 거절아닌 거절식으로 얘기도 했고..한번쯤 남자친구 부모님이 어떤사람인가 궁금하기도 하고 , 남자친구 부모님과 여태껏 한번도 만난적도 어떻게든스친적도없거든요 ..
사실 남친부모님이 좀.. 무서운거같아서 ㅋㅋㅋ.... 아직 깍듯이존댓말은 쓰고 부모님께 ( 아이건 각자의 집안의 차이입니다이해하는거에요) 저는 엄마아빠랑 좀스스럼없이 반말도 하고 존댓말도하고 편하게 지내는데
남친은 부모님과 약간... 어려운듯한?? 남자인것도 있겠지만... 엄한집안에서 자란게 딱보였어요
무튼 저도 맘먹고 어제 4명이서 한식당에서만났어요....
전 긴장안될줄알았는데 밥이코꾸멍으로들어가는지 귀꾸멍으로들어가는지...............
특히나 남친부모님이 굉장히 무표정인......상태로...... 웃음기가없는 어떤... ㅠㅠㅠㅠㅠㅠ
저도그랬을수도있겠어요.. 남친도 긴장한 상태라;;;;ㅋㅋ
여기서부터 중심내용이에요;;;서론이 좀 길었죠 ..
남친부모님집에 독실한 아주 독실한 기독교집안입니다
특히 엄마. 주일은 무조건무조건 말그대로 무 조 건 교회를 가구요
뭐 행사며.. 또 평일에 예배며.. 지방에서 하는 예배며.... 아무튼 독실한거처럼 보였어요
왜냐면 거기에 남친도 가끔끼여있기떄문에..ㅋㅋ 결론은 남친도 기독교죠
전 기독교신경안써요 저한테 강요만안한다면요
뭘믿든 뭘좋아하든 개취니까요
남친한테도그랬어요 강요하지말라고 내가스며들수있으면 스며들겠지만 강요하지말라고
남친도 알고있어요 자기네부모님께도 말했어요 저희엄마는 불교시거든요
근데 저희엄마는 독실하고 이런건 아니세요 그냥 힘들때 기대는 정도 ,
뭐 저희엄마말로는 종교믿는사람들중에 나쁜사람들별로없다는;;;; 암튼 별신경안쓰시구요
역시나 어제 얘기60~70퍼센트가 교회얘기 교회사람얘기 등등....
전그냥 아그랬어요? 아진짜요~ 정말요.. 하면서 맞장구 쳐주는정도로 얘기를했네요
여전히 남친아버님은 그냥 무뚝뚝하게 밥드시고 ..뭐 하지만 처음이였으니까요
크게 신경도 안쓰구요 그냥 저는 저대로 있었어요
근데 남친이 지금 면접때문에 면접도와주시는 교수님과 자주 통화를해요
한번통화하면 다른사람과도 통화하고 아무튼 ..하루에도 몇번씩 통화를 하고 기본20~30분?
한시간 넘게 도하더라구요
그때도 밥다먹었을떄쯤 전화가와서 빨리 통화하고 오겠다고 하고 나갔는데 나가자마자
어머님이
-그래서 넌 교회를 다닌다는거니?안다닌다는거니?
그러시더라구요 뎅~ 머리에 갑자기...입이 어버버버...
네...? 갑자기 무슨.... 에애오로아ㅗ리더피ㅏ 다른얘기하다가 저걸 물어보시니까 남친나가자마자
- 난 우리종교가 아니면 안된다. 우리교회사람아니면 다른교회사람들과 **이 결혼시킬생각이니까$$이가 믿지않으면 우리**이와 더 나아갈생각하지마라? 내가 예전부터 교회에 봐둔 아이가있는데 $$이가 교회에안나온다면 그아이와 결혼시킬생각이다...뭐..... 단호하게 이렇게 얘길하셨어요
더황당한건 아버님은 당황한 기색도없던.............................
미리 상의를하고나오신건지............... 제남친이 통화하러 안나갔으면 ..어쩔라고.....
겁나 예의가 없으시네........... 처음본 자리에서 저렇게 얘기하니까 갑자기 얼이 빠지더라구요
제가성격이 썩 좋진않거든요 어른이든 아니든 예의없는건 좀...... 처음본 자리에서
저렇게 말하는건 정말 제정신이 아닌거 아니에요? 무슨 종교에 미친것도아니고
자기아들이지만 자기맘대로 누구랑 결혼을 시키네 마네 ... 참 ㅋㅋ
-어머님..전 아직 교회나가보지도않았고 아직 아무 생각이 없어요.. 라고 말했는데
-암튼 그렇게 알고있어 $$아 교회나올생각없으면 우리**이랑 깊게갈생각하지말라며
아예 차단을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깊게이미갔거든요.. 지아들이 무슨 순수한결정체인줄아나.... 속으로 생각했죠
아암튼 저얘기듣는데 머리가 멍해지고 먼소리야? 생각하게 되더니 열이 슬 받드라고요
남친이 나간사이에 무슨 기다렸다는듯이 저렇게 얘기해버리니까 ,.. 나는뭐 부모도없나..
당장 이자리에서 얘기를할까 말까.. 또나름 소심한 에이형이라. 생각하고 생각했어요
나를 개콧등으로 알고 저런얘길하는걸까 하고..ㅋㅋㅋㅋㅋ
그래서 질렀어요 걍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하면 먼생각으로 했나싶기도 ㅋㅋㅋㅋㅋ
남친정말 사랑하지만.......... 그당시만큼은 좀 앞뒤생각안한거같아요
이렇게해서 욕먹으면 먹고 헤어질꺼면 헤어지고 사실.. 첨부터 이렇게 나오는데 앞으로 생각하니
깝깝하기도 하고 그랬네요
남친올떄까지 기다렸어요 아~~~~~~~무말도안하고
좀 기다리니 금방 남친이왔어요 앉자마자
-자기야 어머님이 교회안나오면 자기랑헤어지래 어떻게생각해?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로웃은건아니고 생각해보니 참 대차서
그랬더니 남친어 어???????????????????????????? 하고 부모님을 쳐다보더라구요
제가좀 뜬금없는말을 잘하긴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경우가 심하니까
부모님 표정은 뭐..저런게 다있어 하는 표정?ㅋㅋ
그래서 말했어요 부모님께 얘기안하고 제남친한테
-처음본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니 나도 할말이 없네 자기네부모님이 말씀하시니까 자기는 부모님 말씀잘듣잖아? 우리 생각좀 해보자 알겠지?
뭐대충 이런식으로 말한듯... 왜 내가한말을 생각이 잘안나는지..ㅋㅋ 남말은 다 기억이 나는데
그러고 바로 지갑에서 이만원꺼내서 올려놓고 나왓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값은 뿜빠이.................... 얻어먹고 싶진않았거든요....
남친이 잡으러 나왔데요
세상에서 제일썩은표정으로 팔놓고 나중에 얘기하자 하니까 걍 안잡고 놔주는거에요젠장
이게 어제 일로 끝이고 남친은 계속 연락이 오네요
미안하다부터시작해서 뭐... 기타등등 말하기도 짜증나네요 ㅋㅋ 그냥 안읽고 안받는중이에요
저도 아직 생각정리가 안됐거든요..
하................. 제가 처음본자리에서 너무심했나요 부모님을 상대로...
아니면 잘한걸까요.............................ㅠㅠㅠㅠㅠㅠ
무슨말씀이라도 좀해주세요... 질책도 받을께요
어떻게하면좋을까요.......... 저도 남친부모님뵙고이런게 처음이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