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외박한 남편

짜증폭발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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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2년반동안 술때문에 수십번 수백번을 싸웠어요

 

오죽하면 시어머님마저도 본인아들한테 미친놈이라 할 정도에요

 

결혼초에는 일주일에 1~2번은 술마시러 항상 나갔고

 

기본이 새벽 1~2시 늦으면 새벽 4~5시인 사람이에요

 

술만 마셨다하면 제어를 하지못한채 그 술자리가 다 끝날때까진 죽어도 자리를 안뜨는 사람이에요

 

어제는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며 힘들다고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며

 

친구들좀 만나고 와도 되냐길래 괜히 바가지 긁으면 안될거같아 다녀오라 하고 보내줬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 7시에 들어왔더군요

 

노래타운?에서 새벽 4시에 18만원 결제했고 그근처 편의점에서 5시에 담배를 샀고

 

아침 7시에 집에 들어왔다는건 딱 봐도 2차를 나갔다는거겠죠....

 

결혼생활 2년반동안 무단외박을 2번이나 했었고 다시는 절대 무단외박 하지 않겠다 하던인간이

 

아침 7시에 기어들어와 회사도 안나가고 쳐자빠져자길래 그냥 냅두고 전 출근했어요

 

더이상 남편과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을거같아요...

 

물증은 없지만 심증은 있는 상황...이사람이 다른여자와 자고 왔다는 생각을 하니

 

더럽고 가까이 가고싶지도 않아요

 

이런경우 이혼사유가 될까요?

 

 

+) 결혼전에는 이렇게까지 술을 자제하지 못하고 늦게까지 마시고 하는지는 몰랐어요

술마시러 간다할때도 11시 12시쯤 되면 오빠 집에왔다고 전화오곤 했었으니까요

아마 그것도 거짓말이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