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세, 회사생활 한지, 1년 2개월 되는 사회초년생(?)입니다.
현재 서초동에 위치한 모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있는데요.
당하는게 너무 많아서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버겁고,
이렇게라도 분풀이 아닌 분풀이를 하고싶어서,
글을 써보네요 ...............ㅠ_ㅠ
(처음인지라, 말쓴게 어눌해도 이해부탁드려욥)
사회초년생인 저에게 많은 조언도 부탁드리구요!
우선, 너무 많은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차례차례 풀어드립죠.
자, 약한것부터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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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저희회사에 팀이 총 5개로 나눠져있어요!
경영 / 개발 / 기술A/ 기술B/ 영업
기술a+b가 회식을 하던 날, 그쪽의 과장이 저희팀을 초대를 했죠.
사건의 시작은 여기부터에요ㅠㅠ!
근데 그 과장은 차장에게 말을하지말고 와라, 다들싫어하니까 와도 반가울게없다.
라고 채팅을 거셨죠... 그래서 우선 알겠다고 했습니다.
저희팀이 차장 포함 총 6명인데, 저를 포함한 3명이 그 회식을 갔어요!
그 날엔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그다다음날 기술팀 과장이 무의식적으로 말을
하는바람에 저희가 간게 다 탄로난겁니다.
차장이 아침부터 저희를 불러놓고, 갔냐안갔냐 추궁을 하기시작하더니,
자기가 만만하게보이냐는둥, 본인한테 가자고하면 자기가갈거같았냐라는둥,
자기가바보같은지 등등 역정을 내시더라고요,
충분히 ...화낼만하죠.. 본인만 빼놓고 회식을 갔으니...
그치만, 그런말을 들으면서 너무어이가 없었던게, 정작 차장이야말로,
저희 사원들 몰래몰래 음식점가서 무엇을 사먹는가하면, 사원끼리 밥을나가서
먹으려고할땐, "너희 작당모의해?ㅡㅡ"이런식으로 묻고는
본인은 다른 고급 음식점 예약해서, 팀 회식비로 7만원씩 정식을 먹고옵니다...
물론 말도 안하고, 본인이 필요할때마다 그렇게 쓰죠.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날 그렇게 저희에게 추궁을 하고, 소리를
빽빽지르면서 짐을 싸가지고는 회사로나간겁니다. (울.면.서.)
그리고는 일주일~10일가량 회사를 안나왔죠. 10일.... 다른팀이 워크샵가거나 할때,
장보려고 좀만 일찍 들어가면 무조건 반차내야된다고 고래고래 사장님한테
소리지르는 차장이... 10일이라뇨................................
But, 저희 회사사람들은 로또1등담청 된듯이, 너무 행복했어요.
너무나도 악명높은 차장이였기에, 다들 그만 둔줄알고, 올레~하며 회사끝나고 술도마시고...
다른팀 사람들이 이정도로 좋아하는거면 이 차장의 악랄함은 거의 말다한거같아요.
아무튼 그렇게 폭풍이 지나고, 볼드모트같은 존재의 그 분이 회사를 다시 온날,
그만둘거라며 회의실에서 저희팀직원들과 얘기하며 울더라고요.
그러면서 인수인계도 할거 다하고, 그랬는데..........
현재, 제옆옆옆자리에서 신명나게 다른사람들을 까고있어요.
사장님이 잡았나봐요.(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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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이번 썰은 입사한지 3개월만에 회사 그만둘뻔 한 썰이에요.
참고로, 저희 회사는 자유복인데, 어느 여름날이였어요.
제가, 폴로티셔츠를 입고갔는데 말이 좀 크게 밖힌걸로 입고갔죠, 빅포니라고하죠.
그리고, 그날은 가방도 폴로 가방을 들고갔는데 거기도 말모양이 컸어요.
점심시간이 지나고, 여느때와같이 신입인 저는 열심히 일을하고있는데...
갑자기 차장이 제옆으로 오더니 한마디 하더라고요.
"어머어머, 꼭~ 옷도못입고, 집도 못사는애들이 옷잘입어보이려고
이렇게 말도 크게밖힌거 입고다닌다? 잘살아보이려고."
하...OMG.
진짜 그냥 멘붕이였습니다... 어찌나 크게 얘기하던지, 멀리있는
다른팀 직원분들도 한번에 저를 봤죠.
너무 창피했습니다. 쥐구멍에 숨고싶다는 느낌이 이런거구나... 느낄정도로요.
욕이 이빨까지 튀어나왔는데, 간신히 참았어요.
저도 한성격 하는성격이라... 그치만 제안에 불의 자아를 누르고, 말했죠
"맞아요 ㅋㅋ 저못살아요..ㅋㅋㅋㅋ 거진데 ㅋㅋ"
이러니까, 본인도 좀 아니라고 생각했나봐요. 자존심을 지키려고한건지,, 엄청 퉁명스레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기분나빳어? 흠.미안ㅋ" 이러고 유유히 걸어가더라고요...
사무실 빠져나와서, 벽을 거의 100대 때린거같애요. 아직도 손이 얼얼하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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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이번엔 진짜 신상..따끈따끈한 오늘 이야기에요.
12시가되면은, 배꼽에 종이울리죠.
아니나 다를까, 저는 다른팀 사원분들과 밥을먹으러가고, 저의 바로 윗선배는
입병이 나서 사무실에 그냥 있었습니다.
점심 나가기전에, 부드러운거 드시라고 하며, 아침에 싸온 고구마를 드렸습니다.
저희 차장은 속도없는지..배도안고픈가봐요.
점심도 안드시더라고요.(제 알바는 아니지만.)
점심먹고와서, 선배가 갑자기 채팅을 거시더라고요,
저 나간 사이에, 선배가 고구마를 먹고있는데, 차장이 자리에서 지켜봤나봐요.
"입병나서 안먹는다더니, 어차피 먹을거면서 안먹긴 뭘안먹니~"
이말을, 식사갔다온 직원들 들어올때마다 한번씩 계~~속 하는겁니다.
부드러운 죽을 사주고나 말하던지요...
그냥 어이가 없던 저는, 점심식사 후 사온 포도쥬스를 마시고 있었는데요,
아니나다를까 무사히 넘어간다고 했던 저를 탓해야죠 ;; 저를보며 넌지시 던지시더라고요.
"너는 입이 안쉬니... 마시는 습관은 좋은데 너는 좀 아니다 얘.
안그래 xx아? 안그러니 xx이? 너도 참~먹을거 좋아한다...으휴으휴"
쌰발. 사줬냐고..사준적있냐고요...
회사오면 먹는게 아메리카노 아니면 물이에요.
포도쥬스 하나먹은게... 저렇게 한심한말투의 소리를 들을만한건가요?
절대...never 제머리로는 이해가안가요
@#@%!%#&(&#%!%&(^%?>>!@!%!@#@%!%#&(&#%!%&(^%
이해할수 잇으세요..? 이해해야합니까............?
아무튼, 요즘에 퇴사할지말지를 고민하고있는데,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른팀에게 왜다니냐고 물어보면, 우리팀은 팀웍이좋다. 사람들이 인정이좋으니까
정때문에 다닌다. 이러는데....
전 정도없고, 정있는사람이 저런말하는건가 싶기도하고요.
너무나도 쓸게 많은데, 진짜 엄~~~~~~~~~~~~~청 많아요
운동장에 있는 모래보다 많아요 (으아아아아악)
많은 조언 부탁드려여ㅠ3ㅠ
호응 괜찮다싶으면 2탄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