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6개월 사귀는동안 영화 세편봤어요 ,저희 이상한거 맞지않나요

아뇨2014.03.20
조회289,916

글쓴이입니다..

얼마나 그랬으면 당연한걸 욕심이라고 생각하냐는 댓글을 보고 너무나 울컥했었는데. 이렇듯 댓글을 주셨는지 몰랐어요

 저와비슷한 분들의 조언과 위로아닌 위로 댓글들도 잘읽었구, 파트너냐.. 뭐그런말씀들도 많던데.놀랐어요 그렇게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였어요 만날당시에도 엄청 바빴지만. 지금생각해보면 그때는 지금에 비해 양반이였던거였죠. 덜바쁠때는 지가 영화도 예매하기도하고 서울근교에 잠깐이긴하지만 가기도했기에  아.지금은 바뻐도 덜바쁘게되면  하겠지 내가  어디어디가자고했으니까 생각해주고있겠지  지말대로 때가되면 가겠지

이러면서 혼자 이해하고 또이해하고꼭 먼데를 안가도  동네근처에서 같이 술을 먹고 밥으먹고 뭘하는거 자체가 좋으니까 그렇게 생각했었어요남자친구는 주말에도 일을 하기도하니까 주말에 친구들과 좋은곳을 가면   겉으로는  친구들이랑 와서 즐거운척 완전 좋은척 하게되고 그순간엔 좋기도하지만.. 마음한켠엔 못난 생각이지만 왜이런좋은곳을 남친이랑은 못와볼까 생각을 하게되고  ...  뭘하던 남자친구와 함께하려고하는건 저도 아닌거같긴해요 근데요 암만 쿨한척 친구들이랑 놀면된다 하지만 마음속안켠에는  속좁은 본심이 있어요  지금도  이해하는 척하지만 순간순간 욱해서 남친한테  어디어디는 도대체 언제갈꺼냐 그때라는게 도대체 언제냐 닥달하기도하고 그래요  .  

   영화를 빗대어서 표현한거지만 영화는 몇편보든 상관없는데. 댓글들 말씀처럼.. 남들 가보는곳에 나도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가보고싶은게   제본심이죠. 바쁜거 누구보다도 잘아는척 하지만 속으론 그래요 지만 바쁜가... 근데도 놓지못하는건 아직 제가 많이 좋아하니까 . 좋은방향으로 서로 잘 이야기를 해봐야할것같아요  . 말로하면 저도 욱하게되니 차분하게 편지를 써볼까 해요..

  남의 일이라지만 진심어린 충고 조언. 댓글들 정말 잘 읽고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년 반정도 만난 남친이 있는  여자입니다.

 

남친과 저는 지금 서울과 경기 변두리로 장거리아닌 장거리입니다 남친원래 집은 저희집과

 

가깝구요 현재직장이 경기도에있어 이주에한번?꼴로 서울에 올라오고 제가 한달에 두번 정도

 

내려가서 보고그래요

 

근데요  저희는 그동안 만나면서 영화를 세편본게 다에요.

 

보통 연인들은 영화 자주 보게되잖아요 저도 그런 소소한 데이트를 하고싶은데

 

처음엔 보더니, 영화보는 시간이 아깝데요   근데 이것도 웃긴게 영화안본다고 뭐다른 예를들면

 

다른 커플들이 보통하는 소소한 데이트를 하는게 아니에요 그냥  지네 회사 숙소에서 좀 쉬고 

 

낮잠자고..   

 

네. 만나는거 자체가 좋고 남자친구랑 있는거 자체가 좋으니까 괜찮다 생각했어요  . 워낙 일이

 

힘든일이니까 이해는 해요 힘들게일하고 쉬고싶을텐데 안만나면 저도 쿨한척 암만해봤자

 

섭섭한거 티날테니까요

 

근데. 추억이라는거 있잖아요  매일매일얼굴 보는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만나고 .한달이면

 

네번 보는건데. . 한번쯤은

 

욕심내서 저도 섭섭하다고 말하고싶었어요

 

 징징거리는거 저도싫어서 말안했는데요 생각해보니까 너무 한거같아서 우리 동물원도 가고

 

꽃놀이도 동네라도 가자고했는데, 때되면 알아서 간다고 그런게 1년전이네요

 

그후로 저도 빈정상하고 자존심도 상하고 징징거린다 욕먹기 싫어서 더이상 말은 안했지만.

 

 일년을 넘게 만나는동안  저렇게 때되면 간다는 식으로 말만 하는건 좀 아니지않나요

 

 휴.. 영화를 꼭 남자친구와 봐야하는건 아니지만.. 친구와봐도되고 모든걸 남친과 하려고 하는건

 

욕심인거 저도 잘아는데 저도 가끔은 재밌는영화 , 햇살좋을때나가서 손잡고 걷는 데이트같은거

 

해보고싶거든요.. 이런걸 바라는 제가 못난건지 저같은 분들 계신가요

 

어떻게 극복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댓글 124

ㅇㅇ오래 전

Best개놈의 자식. 여자에게 얼마나 그리했으면 남들 쉽게 하는걸 스스로 욕심이라고 하냐..

추억오래 전

Best영화가문제가아니네요..

ㅋㅋ오래 전

Best저도 영화관가서 시간버리는게 아깝다는 생각의 사람이라 이해됐는데 밖에 돌아다니는 소소한데이트마저 안한다니 짜증나네요.전 앗싸리 영화관을 안가고 손붙잡고 두시간을 걷는게 좋다생각하거든요.근데 그마저도 안해........왜 사귀어요?스킨쉽하려고 여자 만나나ㅡㅡ

케밥오래 전

가족들이랑 드라이브 나갓다가 먗시간 차타게되서 좀이 쑤셔서 투정부렷더니. 엄마가 말하길 "앞으로 남자친구랑 드라이브하려면 이정도는 버텨야지. 밖에 나가는거 싫어하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라고.. 즐겁고 행복한 연애가 되려면 행동패턴이 맞아야 될꺼같음.

아이고오래 전

장거리니까.. 영화볼시간이 아까운건사실이에요 근데 중요한건 남자분의 행동인듯. 아무리바빠도 한번 날잡아서(휴가때나) 어디놀러가자. 계획도 세우고 충분히 노력만하면 가능할거같은디

닌자거세신오래 전

와 남자가 참.. 고생하시네요.. 조금만 노력해서 상대방에게 맞춰주는게 그리 어려운가

공감ㅠㅠ오래 전

완전 제남친같음ㅠㅠ저희는 아직 7개월 연애중이지만.. 영화 두편?세편? 본게 다고.. 맨날 집근처 카페,음식점 가본게 다네요.. 어디 놀러가본적이 단한번도 없어요 늘 피곤하다,돈이없다 이런말뿐.. 씁쓸하네요 참

소욘오래 전

자주만나서 그런듯 당연하다고 생각되게 하는건 문제가 있어요 꼭 가게끔 해봐요 저는 숙소에서 쉬기만 하면 거기까지 안가여

힘내세요오래 전

남자친구가 어떤 직종에 종사하면서 사시는 분이신지는 몰라도 제 경험에 빗대서 본다면 섭섭하게 생각드시는게 당연한것 같습니다. 의심가는 부분이 많습니다만 제가 앞뒤 사정을 다아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고 계시는 분을 폄하하는 말은 하지않겠습니다. 아무튼 저도 장거리 커플입니다(한국-싱가폴). 여친만나고 지금 4년차입니다. 작년 10월에 승무원하고 싶다고 싱가폴로 갔습니다. 그동안 싱가폴 3번 다녀왔네요. 사실 한국 싱가폴 이렇게 연애하면서도 1년에 4번 넘게 영화는 보는것 같습니다. 아직 1년은 안되어봐서 모르지만.... 그리고 한국에서 연애하는 동안에도 저 역시 엄청 바빠서 만날때 항상 저를 기다려야했고 그랬던 상황이라 저한테 자주 역정을 냈지만 아무리 바빠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희생할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힘내시고요

오잌오래 전

ㅋㅋ난 일년반사귀면서 극장 두번가봄... 차도 잇는데 데이트라곤 밖에서 밥먹고 집에온게다임 특별한날?세차하러감ㅋㅋㅋㅋㅋㅋ 세차도 거의 다 내가함ㅠ 나도 이러고사는데 힘내세요ㅋㅋ눈물나네진짜

00오래 전

3년 만나면서 영화 두편 본 게 전부인 사람도 있는걸요.......후

nimi오래 전

제 애인도 집에서 쉬는거 엄청 좋아하고 집에서 비디오게임하고 넷플렉스보는거가 일상인 사람이었는데 저 만나고 완전 바뀌었어요 우리 어디도 가고 여기도 가고 그러자, 이거 먹으러가자 이 영화 나오면 보러가자. 왜냐면 처음에 데이트 할때 제가 그런거 좋아한다고 말했거든요. 그렇게 저를 맞춰서 나가서 놀고 저는 저 나름대로 같이 집에서 쉬고 뒹구는것도 하고 그러다보니까 애인은 이제 나가서 노는거 좋아해요 데이트하고 손잡고 다니고. 오히려 저는 쉬고싶은데 나가자고 조름 ㅋ 그리고 저가 음식사진찍어놓는거 좋아하는데 이제는 애인이 그런거 다함 저는 서로 사랑하면 이렇게 되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남자가 그런 노력을 할 정도로 글쓴님을 생각하지는 않는것 같은데 뭐하러 그런 사람 옆에서 속만 썩히고 계세요

천살성오래 전

아 ㅅㅣㅇㅣㅂㅏㄹ 저런 쓰레기도 여친이 있는데 ㅡㅡ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아뇨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