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 14학번 신입생의 글

K2014.03.21
조회4,298

 2014년 3월 22일 오후 5시 40분경 백업글의 모든 사진들도 액박처리 되었습니다.

수정을 하려고 했으나 사진이 올라가지 않는 관계로 링크를 걸테니 사진은

이 곳에서 봐주십시오

↓↓↓↓↓↓

http://www.ilbe.com/index.php?_filter=search&mid=ilbe&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B%8D%95%EC%84%B1%EC%97%AC%EB%8C%80&d0cument_srl=319442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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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2일 오후 5시 20분경 원본글의 모든 사진이 액박처리 되었습니다.

지속적인 재댓글로 이번일이 묻히지 않도록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공감을 누르셔도 되고 댓글을 달아주셔도 됩니다.

이 불이 안꺼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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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2일 오후 5시 20분경 원본글에 글쓴이의 추가글이 확인되었습니다+

+ 어제 집에 저 없을 때 몰려온게 진짜 사실이었네요 지금 할아버지께 들었습니다.

집주소는 어떻게 아셨는지.. 그냥 와서 자기보고 연락하라고 하고 갔다네요

뭐 이런 경우가.. 이제 어떻게 이수역 동네 돌아다니나요 무서워서..

전 무서워서 선배님께 직접 연락 못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자퇴하러 학교는 또 어떻게 가나요ㅠㅜ 집까지 찾아오는 분들인데..

그리고 캡쳐 제가한게 아닙니다. 어지간히 선배님들 안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봅니다.

수고하세요 저도 이제 구질구질하게 더 글 안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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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이 글은 2014년 3월 21일 00:40분 경에 올라온 덕성여대 14학번 신입생이 작성한 글임을

미리 알립니다. 이 복붙한 게시물은 본래의 게시물이 강제적으로, 강압적으로 삭제되는 일이

없도록 방지차원에서 올린 것이며, 글쓴이가 그 어떤 법률적 조치도 원하지 않은 채 해당글 삭제를

요구한다면 언제든지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문화를 타파하기 위해 증거물 수집을 원하신다면 초소형 카메라 및 녹음기, 원거리

확대녹화가능한 기기와 실제 인력까지 지원해드릴 것입니다. 흥신소만큼 치밀하게 진행되고

사법처리시 해당하는 모든 인원들은 형사처벌을 받고 인생에 빨간줄이 생길 뿐만 아니라

학교 측에서도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안녕하십니까?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생활체육학과에 재학중인 14학번 신입생입니다.

최근 숭실대, 서울여대, 경희대 체대 사건으로 언론에서도 많이 다뤄 어떠한 일로 이 글을 쓰게 되었는지 다들 짐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덕성여대 또한 이들 대학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저희 규정을 말씀드리자면

 

1. 파마, 염색 금지. 자연갈색도 검정으로 염색할 것.

2. 긴 머리는 잔머리 없이 하나로 높게 묶을 것

3. 서클렌즈, 악세사리 금지

4. 화장, 틴트 금지. 백탁현상이 있는 선크림도 금지.

5. 겉옷은 야상, 코트 금지. 지퍼와 단추는 끝까지 채울 것.

6. 니트, 남방, 가디건, 치마, 치마레깅스, 워싱있거나 튀는 바지 금지.

7. 츄리닝 금지

8. 크로스백 금지

9. 모자 금지. 후드티/후드집업도 모자쓰지 말것.

10. 다나까 사용

11. 선배님이 보이면 달려가 인사. 체육관 근처 사람들에게도 다 인사.

12. 모든 집합은 약속시간 20분 전까지 집합완료.

13. 저녁 8시 이후로는 선배들에게 연락 금지

14. 전화는 먼저 문자로 허락을 받아야 함.

    -안녕하십니까. 14학번 ㅇㅇㅇ입니다. 지금 전화 가능하십니까?

    전화받을때 - 안녕하십니까. 14학번 ㅇㅇㅇ입니다.

    전화끊을때 - 안녕히 계십시오. (선배가 끊을 때까지 기다릴 것)

15. 이어폰 금지

16. 과 동아리 반강제

17. 시간표 동기들과 맞추기

18. 학번제. 나이가 많아도 같은 학번에게 반말

19. 카톡 허락받기 전까지는 문자만 사용.

 

이것들은 학교에서 2km 넘게 떨어진 수유역까지 지켜야 되는 규정입니다.

 

 

 

 

 

 

 

 

 

 

 

 

 

 

 

 이런 규정은 대부분의 체대에 있습니다. 저는 고2때부터 운동과 공부를 병행했으며, 수능끝나고 남들 놀때 크리스마스, 신정 다 반납해가며 실기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자니 그동안의 시간과 노력이 너무 아깝고 후회스럽습니다.

 선배를 어디서 만날지 몰라 학교를 매일매일 긴장하며 다녀야 합니다. 선배들의 얼굴을 모르니 아무한테나 인사를 해야 합니다. 다른 과 학생분들 저희 인사 많이 받으셨을겁니다. 정말 서로 민망하고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집합도.. 정말 할게 못됩니다. 이것들이 정말 필요한 것들인지 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교수님들도 다 알면서 눈감아주시고 하나같이 적응해야 하는거라고 하십니다. 선배님한테 들은 말로는 교수님이 먼저 신입생 기강이 안잡혔다고 하십디다. 또, 곧 AT(animal training)도 있을 예정이라 합니다. 과잠과 과츄리닝을 맞출 때 받는다고 합니다. 전 이런 전통같지도 않은 전통을 따를 생각이 없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체대의 말도 안되는 문화에 대해 잘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