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관계문제

허허허2014.03.22
조회23,909
안녕하세요? 이십대 중반 여성입니다. 폰으로 작성해 오타가 많은 점 양해바랍니다.



저에게는 이백일이 채 안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삼십대초반입니다. 남자친구가 백일을 넘기고 난 후부터 몇 차례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솔직히 관계를 가지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저에게는 먼 일인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두려움같은 것도 있었구요. 또 망설이는 마음이 없을 때 관계를 맺어야 하는 것 같아서 거절해왔습니다.



남자친구는 자기가 정말로 참고 있는거라고, 마음이 힘들다고 합니다. 아니면 자신이 믿음을 주지 못해서 그러는 거냐며 물어봅니다. 솔직히 전 참는다는 게 얼마나 힘이 드는 건지 감이 안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잘 이해못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오빠가 믿음에 대해 얘기했는데 전 오빠를 믿고 있다고 얘기해왔어요.

드는 생각이 내가 관계를 가지지 않으려 해서 본인을 온전히 좋아하는 건 아니라는 건가 싶기도 하구. 그래서 먼가 섭섭해하고 마음아파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오빠를 좋아한다는 그런 확신을 주려 노력했습니다. 오빠생일은 물론이고 발렌타인데이며 평소에 소소한 이벤트도 챙기고 좋아해라던가하는 애정표현도 꾸준히 해왔습니다.



오빠가 여태까지 저한테 해온 행동들을 보면 관계에 눈이 멀어 저런 말들을 했을 것 같진 않아요. 자세히 적으면 누군지 알 것 같아 안되겠네요.



솔직히 제가 궁금한 건 어떤 감정으로 첫관계를 맺으시는가 입니다. 이렇게 물어보는 것도 우숩고 이상한 것 같지만 전 확신이 안 생겨요. 오빠를 좋아는 하지만 해도 되겠다라는 그런 확신이 들지가 않아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됬습니다.



요즘엔 많이들 하는데 내가 유별나게 구나 싶기도 하다가 주변에 관계없이 잘 사귀는 커플들도 있는데 싶기도 하구 딜레마에 빠진 것 같습니다. 으아 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여러분의 혜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댓글 11

롤링롤링오래 전

꼭 확신이 있으실 때 하세요.

123오래 전

네. 정말 마음이 열리고 본인도 원할때 하세요. 경험담이에요~ 전남자친구와는 1년 가까이 사귀었지만 하지못했어요 정말 주위에서 모두가 남자친구잘뒀다고 듣고다녔지만 제 마음이 그게 안되더라구요.. 결국 그문제를 가장큰 문제로두고 헤어졌습니다. 정말 자상하고 착한 사람인데 그 관계문제로는 도저히 타협점이 보이지 않았죠.. 근데 현 남자친구와는 사실 한달정도만에 관계를 가졌는데.. 이상하게 헤어져도 후회하지않을거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솔직히 너무 빨라서 불안감은 있었지만요.. 지금 거의 1년이 다되어갑니다 ㅎ 이르지만 미래까지 생각하는 사이입니다~ 음 정리하자면 정말 본인 마음이 열릴때 하시길바래요 이걸로 본인을 힘들게한다면 연인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말 중요한 부분이에요!

도도새오래 전

저도 그 남자분과 똑같았음.. 얘가 날 못믿나? 왜 거절하는거지? 싶었었는데... 세월지나고 이야기를 해보니, 두려웠다고 하더라구여.. 제가 관계만 갖고 떠날까봐.. 여자친구가 절 믿을수있게끔 시간을두고 잘해주니 어느샌가 마음을 열어주더라구여 남자분이 어떤사람인지 정확히 모르는상태에선 판단할수 없을거같네요. 아 참고로 전 여전히 여친과 잘 만나고있어요~

ㅋㅋ오래 전

사귄지는 2년넘엇구요~저는 6개월정도 지나서 했어요. 정말 솔직히말하면요..저는 '이 남자가 내일 당장 태도가 변해도 씁쓸해하지는말자. '이 생각도 갖고있었어요. 왜 그런게 제일 무섭잖아요. 관계후 태도가 변하면어떡하지... 근데 관계후 남친이 더 자상하고 부드러워졌어요. 너무좋다고 제가 완전 자기여자된거같아서 좋다고... 저희는 5살차이에요~

오래 전

난 이것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함. 즉 가치관의 차이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관계를 하고 나면 진짜 내여자가 되었구나 생각이 듬. 뭔가 더 책임감도 생기고

오래 전

세달동안참았는데 마음이너무 힘들데요?ㅋ;; 그럴수도있긴 한데 님입장은 고려안하고 자기욕구참기힘들다고 조르는느낌이에요. 휩쓸리지말고 주관대로 나가세요 정말 그사람이 믿을만하고 사랑하는마음이 커져서 관계를 갖고싶을때 하세요 후회없도록

화이팅오래 전

성경험 뿐 아니라 본인이 주체가 되지 않은 결정은 훗날 반드시 후회하게 됩니다.

오래 전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님이 확신이섰을때까지 기다리시는게....

kay오래 전

젊을 때니까 ...이렇게도 가능하고 저렇게도 가능하므로 이문젠 어떤 정답이 없는 겁니다. 원하는 입장에서는 상대가 거부하거나 어떤 원칙이 잇다 싶으면 ...그래도 조으면 만나는 거고 ..이때는 내가 참니 하는 그런 소릴 하면 안됩니다.니가 조으므로 너 입장 고려하여 내가 행동하는거다 라고만 말하고요, 아니라면,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야죠,이걸 왜 굳이 그상대에게 참니마니.. 애걸복걸,협박 비스무리하게 하는지 참 이해가 안가더군요, 이런 남잔 거의 ....쪼잔하고 못난 찌질이들 일겁니다. 왜냐? 남자들의 이문제 해결에선 필히 돈이라는게 필요합니다,그래서 만만한게도 사귀는 여친에게 강요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반대입장도 마찬가집니다. 가정교육하에서든 자신의 인생관이든, 내 철학이 있지만 상대가 믿음직스럽고 끌리면 고우를 하는 거고, 그게 아니라면 안하는 거죠, 이걸 왜...상대 입장을 고려하여 원칙을 깨거나 아님 순간의 일탈적 행동을 하는지도 정말 이해가 안가더군요, 이런 경우..나중엔 거의 후회하자나요, 여자입장에선 특히 상대방 배려한다고 행동했다간 나중엔 창녀보다 못한 결과가 나올겁니다. 창녀는 돈이라도 벌지만, 배신당하고 버림받는 여자는 모든걸 다 잃고,평생 지울수 없는 상처만 남죠, 이걸 각오해야 할겁니다. 지금 님의 이 남잔 형편없는 그저, 그렇고 그런 인간이며 가치평가 자체가 불필요하죠, 또 님이 궁금한 그부분.... 제일 조은 그림은 자연스럽게 입니다, 두사람 다... 말로는 표현키 어려운 그런 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혹 잘못되어도 후회가 안됩니다. 이런건 오직 경험자들만이 아는 것이므로 님도 꼭 그리되길 바랍니다.

오래 전

저는 서로 원했을 때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죄책감이나 그런것보다는 더 가까워진 사이가 됬고 좋았어요. 하지만 하나 확실한건 스킨십에 대해서는 서로 가까워지고 서로에 대해 더 알고싶을때 나아가는 거지 한쪽만 그런 감정이 있다면 그건 다른 한쪽이 그런 마음이 생기기 전까지는 기다려준다? 이런게 맞아요. 그렇지 않으면 한쪽은 후회하거나 그럴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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