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편의점에서 유통기한 2달 지난 음료수를 샀는데..

ymnote201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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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어떤 이야기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2014년 03월 19일 08시 47분에 집앞 C편의점에서 임신한 와이프가 마시고 싶다하여 L제조사의 네XXX 음료를 구입을 하였고, 사무실로 갖다 주었습니다.

갖다주고나서 집에 돌아오는길에 와이프에게서 음료맛이 이상하다고 연락이 왔고, 다시 차를 돌려 음료를 확인하러 가서 제가 마셔보니 맛이 시큼한겁니다.

그래서 원래맛이 그런가 생각해보다 문득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싶어 유통기한을 확인했더니...

뜨든... 2014년 01월 19일까지............... 이런... 멘붕..........

음료를 들고 판매처로 갔습니다.

알바생이 있더군요.. 알바생에게 말하기전에 혹시 몰라서 진열장에 있던 같은 제품을 꺼내봤는데... 총 6개의 음료[구입음료 포함]가 있더군요... 그런데 모두 유통기한이 2014년 01월 19일 또는 2014년 02월 14일............... 으악!!!!!!!!!!
알바생에게 모두 가져가 어찌된거냐 물으니 환불해준답니다...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현금 2천원을 저에게 주더군요,. 그래서 아니 이거 받으려고 온게 아니다 사장님 불러달라 라고 말을 하니 5천원을 주겠다는 겁니다.... 정말이지 어이 상실...

이후에 사장님이란 분이 오시더군요.. 아주머니셨구요...

그래서 이러쿵 저러쿵해서 유통기한이 지난 물건을 판매하셨네요 이러고 말하니...

팔짱을 낀채로 "죄송합니다" 이러는 겁니다. 와.. 진심 빡침. 팔짱끼시고 죄송하다 말하면 다냐고 말해도 되는거냐 따져물으니 사장님 왈 "그럼 두손 모아서 죄송하다 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이 변명하신다는 말씀이 "사람이 살다보면 교통사고 날수도 있고, 사고가 나서 병신이 될수도 있는거지 젊은사람이 우리아들보다 어린거 같은데 좋게 좋게 넘어 갑시다" 이러시네요

아니 지금 사장님께서 물건 관리를 잘못하셨고 그로인해 제가 구입을 했고, 임신한 와이프가 마셨는데 무슨소리 하시는 거냐고 따져물으니, 그거 한모금 마셨다고 탈나지 않으니, 그냥 넘어가자고 하십니다. 그사이 알바생은 C편의점 관리자에게 전화를 하였고, 그 전화를 받은 알바생이 병원갔다 오면 치료비를 주겠다고 하는거였습니다. 그리고 아주머니께서 저에게 어떤 보상을 바라냐고 물어보시는 겁니다. 그런데 그때 알바생이 만원을 저에게 주는겁니다. 진심 어이없어서 장난하시냐고 100만원 주실수 있어요? 되물어 봤는데 사장님이 그렇게 큰돈은 장사해도 남지도 않는다고 하시면서 거절 하시더군요. 어짜피 줘도 안받을 겁니다 이후에 그럼 10만원은 주실수 있나요?

라고 물으니 역시 거절 하시더군요 어짜피 병원 갔다오고 하면 둘이 10만원 충분 나올수 있는 금액이라 생각하였고 그렇게 말씀을 드렸던 부분이였으나 거절 하였고 관리자분과 통화를 하면서 시청에 신고 하겠습니다 이러니 딱히 다른 제제는 없으시더군요 그래서 사장님 앞에서 통화를 하였고,

증거 사진 6장과 함께 이메일을 넣어드렸습니다. 그 이후 점주분께서 연락이 오셨더군요.

죄송하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하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과를 거절 하였고, 시청에서 나가기로 하였으니, 벌금 30만원 내시지요

이랬더니, 갑자기 악담을 퍼붓는겁니다. 그렇게 심보가 심해서 이쁜아기 낳을수 있는지 보자는둥

젊은 사람이 어른한테 뭐하는 짓이냐고 하는둥, 자기 아들 딸보다 어린 사람 같은데 어찌 그럴 수 있냐는 둥... 정말이지 어이가 없는말만 골라서 하시더군요

그러고 나서 C편의점 고객센터를 통해 제주지점 관리 팀장분은 만날 수 있었습니다.

팀장님은 죄송하다고만 하니, 저도 딱히 문제를 더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 벌금 30만원 부과 되는 부분은 인정 하시고, 합의금으로 10만원 상품권으로 합의 하였습니다.

 

그렇게 일이 끝나나 싶었는데.

어제 시청이라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시청 직원분이 하시는 말씀이, 점주분께서는 유통기한을 넘긴 음료를 팔아 본적도 없고, 제가 구입하고 다시 가져왔던 음료는 본인 편의점에서 샀다고 인정을 못하시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시청 직원분은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그건 반품을 하려고 내놨던 물건이고, 금일 15시가 되면 반품차량이 와서 가져갈 물건인데, 제가 그 사진을 무턱대고 찍어갔다는 겁니다.

정말이지 어이상실...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청 직원에게 민망하기도 하고 쪽팔리기도 하고... 그래서 웃기만 하다가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를 끊자마자 관리자분에게 전화를 드려, 이상황에 대하여 알고계신 부분이 있냐고 되물어 봤더니 전혀 모르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일단 제가 점주님을 다시 뵙고 싶다고 전달 하여 17시경에 점주분과 저와 저희 와이프까지 3명이 편의점앞으로 갔습니다

관리자분을 만나고 받았던 상품권은 그자리에서 바로 돌려드렸습니다

제가 더이상 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돌려드렸습니다

그러나, 점주분님께서는 자리를 일부러 비우셨고, 연락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30분가량 기다렸고, 문자도 보내고 전화도 드려봤지만 역시 연락 두절....

더이상 기다려봐야 안오실것 같아서 일단 철수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다 20시 30분 이후에 편의점앞을 지나갈 일이 있어 지나가다가 알바생이 있는것을 목격하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갔는데 알바생이 저를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알바생 왈 "여기 하루 300명 이상 왔다갔다 하는 곳이에요. 제가 손님 얼굴 일일이 보면서 바코드 찍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어떻게 제가 전부 기억을 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정말 이사람들 사람이기를 포기한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럼 제가 사장님에게 전화 드릴께요 이랬는데 사장님 핸드폰이 카운터 밑에서 울리더라고요. 그래서 알바생에게 받아보세요 이랬더니.

이번 알바생 왈 "이 핸드폰이 사장님껀지 다른사람껀지 자신있게 장담하세요? 사장님꺼 아니면 어떡 하실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어제 정말 개콘 알바생 보는줄 알았음

그래서 그럼 좋습니다. 관리자 부를께요 이러니 그때서야 알바생이 사장님 이제 오신다고 하네요

이러는 겁니다. 그 후에 사장님이 오셨고, 저에게 대뜸 누구시냐고 물어보시는 겁니다

정말 나이가 드셔 치매가 오신건 아니신지...............

아니요 저희가 지금 사장님에게 꼭 여쭈고 싶고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왔다고 말씀을 드렸으나 대화 자체를 거부하시더군요

점주분님께서는 저에게 음료를 팔아본적도 없고 얼굴도 본적도 없다 하시더군요

그러더니, 자기한테 100만원 요구했다면서 사기꾼이라 오히려 면박을 주시더군요

그러면서 가게에서 나가달라 하시더군요. 저희는 듣고 싶은 말이 있어서 왔고 대답을 해주셔야겠다고 말씀드리니 사기꾼에게 무슨말을 하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사과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그러더니 또 악담을 퍼부으시는 겁니다

그때 저희가 나갔다 오는 중이라 저희 첫째도 같이 있었는데, 아기가 지금 어디 다니는지 다 알고 있으니, 그냥 가라는 겁니다. 이게 협박아니고 뭐겠습니까?

그러고 나서 대화 거부하시고 버티는중에 영업방해로 경찰을 부르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살다살다 이런분들 처음 봅니다

 

제가 최초에 신고 한다고 말씀을 드렸고, 점주님께서 장사 안해도 된다는 말씀을 하셨고,

점주님께서 이깟 장사 안하면 그만이야 라고 말씀을 하신건 전혀 생각이 안드시나 봐요

그래서 시청에 신고 하였고, 벌금 맞는다고 말씀드렸고, 이 편의점 망해도 그만 안망해도 그만 이라고 말씀은 드린적 있지만, 이말을 가지고 제가 영업정지 시키겠네 망하게 만들겠네 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고 계십니다

 

지금 이 점주분께서는 민/형사를 통하여 저를 고발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법의 심판을 받겠다는 겁니다

 

말도안되는 소리 하시면서 저를 블랙컨슈머를 만들고 사기꾼 만든 이 점주님을 어찌 하면 좋을까요?

방법을 알고 계신분들은 댓글 남겨 주세요

사진은 제가 시청에 증거 사진으로 제출한 유통기한 지난 음료 6장이며, 나머지 한장은 관리자분과 저희가 편의점 앞에서 기다리면서 점주님에게 보내드린 문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