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만큼 절실하면 안 되는 인연이란게 없다

........2003.12.30
조회672

난 말이지.....오빠......
오빠가 없음 내가 못 살줄 알았어........
정말 그런 줄 알았어.......
근데 정말 우습지.....오빠랑 헤어 진지 이젠 이년을 넘어서 삼년이 다 되 가고...
또 오빠가 결혼 한지 이틀이 지났는데 두 말야... 나 아직 이렇게  살아 있네....
나 오빠 결혼한단 소리 들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정말 나 괜찮을 수 있을까......
오빠 만날 때 부터 쭉 항상 그런 두려움 마음 있었는데..........
ㅋㅋ 오빠 나 있지 밥두 잘 먹구...........tv보면서 혼자 킥킥데기두 하고......
또 있지 오빠 결혼식 날에는 말야 남자 친구랑 손잡고 송년회 모임 가서 술 먹구  노래하고,,,,
뭐 오빠 그 언니랑 헤어졌단 소식 들었을   보다 그때보다 아무렇지도 않던데 뭐,,,,,,,,

 

 이제는 정말 못 볼 것 같아서,,,,,, 이제는 정말 보면 안 되니깐,,,,,나 마지막으로 오빠 결혼식에 한번 가 보구 싶었는데..
멀리서 라도 오빠 얼굴 한번 보고 싶었는데.........생각해보니깐.....그럼 안 되는거 더라고......
오빠나 오빠의 여자나,,,,또 지금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그 사람 한테두 말야.....
그때나 지금이나 나 란애 참 느리다,,,그치?

그걸..... 가면 안 되는걸 한 참 생각을 하고야  알았으니 말이야....

우리 정말 인연이 아닌 긴 한가보다..오빠
우리가 만나는 건 언제나 이렇게 다른 사람들 아프게 하는 거니깐 말야,,,,,,,,,,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예쁘게 만나서 사랑하는데 말야 우리 사랑은 왜 하필 이 모양으로 만들어졌을까.... .항상 남을 아프게 하게 말야.......오빠랑 나 이렇게 만나게 한 사람 두  둘 다 마음 약해 빠져서 둘 다 모질지 못해서 남아프게 하면서  잘되지 못 할 사람들이라거 알았을 텐데 말야,,,,
그럼 서로 만나게나 하지 말던가,,,,,,우리가 그렇게 미치도록 좋아했을 그때는 그 언니가 있어서 안 되고,,,또 오빠가 그제서야 혼자 일 때는 내 옆에 그 사람이 있어서 안 되고 말야,,,,
오빠 말데로 참 우리 죄 많은 사람들인가 보다,,,,,,
 
  어젯 밤 라디오에서 오빠가 해가 빨갛게 지던 텅 빈 중도에서 한쪽 이어폰 빼서 들려줬던 김광석  노래가 나오는데 ,,,,,,,,,
  나 정말 괜찮은 줄 알았는데  오빠,,,,,,자꾸 가슴이 막 저며와서 정말 가슴을 누가 시멘트 바닥에 문지르는 것처럼 아파서 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근데 오빠 정말 나 이젠 마지막이야........
오빠는 모를 거야......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 얼마나 믿음직하고 사랑스러운데 .......
나 이사람 만나서 이렇게 행복하니깐 그러니깐 오빠두 행복해야해.....
 
우리 정말  다시는 만나지 말자,,,,,죽어서두 만나지 말자,,,,
다음세상에라도 서로 조금이라도 알아 봐두 말야 우리 아는 척 말구 그냥 그렇게 모르는척  지나치자,,,
제발 이젠 그러자,,,,그렇게 힘든 사랑 다시는 시작 두 말자,,,,,,
 
 누가 그러더라,...........‘죽을 만큼 절실하면 안 되는 인연이란게  없다구,,,,,,그러니깐 헤어진 사람은 정말 절실한 인연 아니라구,,,,옆에 있는 사람이 죽을 만큼 절실한 사람이 라구,,,, 그러니깐 옆에 있는 그 사람 한테 잘 하라구...‘
 나 항상 그 말 믿고 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