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은 10년넘게 한 납골당에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그리고 증조외할머니 뼛가루가 담긴 단지를 보관하고 있습니다.집과 멀어 자주뵙진 못해도 아예 안찾아가는것도 아니고따로 관리해주는 스님도 있어서 오랫동안 한 곳에다가 놔두었어요. 근데 오늘 집으로 제주도에서 편지가 왔습니다.관리해주던 스님이 거처를 제주도로 옮겼다네요. 문제는 이게 아닙니다. 편지에 있는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면,"소승이 제주도로 절을 옮기면서 세분의 영혼을 모시고 왔습니다. 소승이 죽기전까지 모시고싶어서모시고 온것이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올레길 걸으러 오시면 한번 찾아주십시오" 이게 말이 됩니까? 유가족들 허락도 없이 (저희 엄마 형제가 이모 2명이랑 외삼촌도 있습니다)연락도 없이 영혼을 데려갔다니요. 그것도 편지 하나를 띡하니 보내구요. 단지를 가져가지 않은게 다행이긴하지만, 불교를 믿으신 외조부모님이랑 증조외할머니 영혼을 데려갔다고 하니 찝찝할 뿐입니다.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안나오네요.살다살다 별꼴을 다봅니다.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할지 감도 안잡히네요.
살다살다 어이가없네요 이게 무슨일인지
이게 말이 됩니까? 유가족들 허락도 없이 (저희 엄마 형제가 이모 2명이랑 외삼촌도 있습니다)연락도 없이 영혼을 데려갔다니요. 그것도 편지 하나를 띡하니 보내구요. 단지를 가져가지 않은게 다행이긴하지만, 불교를 믿으신 외조부모님이랑 증조외할머니 영혼을 데려갔다고 하니 찝찝할 뿐입니다.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안나오네요.살다살다 별꼴을 다봅니다.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할지 감도 안잡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