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혼자 밥을절대안드세요..누구라도있어야함

밥밥밥2014.03.22
조회7,516

 

 

안녕하세요

일단 결시친에 올려서죄송합니다..

몇년째 지속되는 문제라서 많은분들의 댓글과 도움이필요합니다

 

제목그대로 아빠가 혼자서 밥을 절대안드십니다..

누구라도 와서 밥을 차려줘야 먹습니다.

저희5식구예요 아빠,엄마,저,동생 둘 있습니다.

동생둘은 대학생이고 저는 이십대중반, 어머니는 자영업 가게 하고 계십니다.

아빠 참고로 술,담배도 안하십니다...

 

 

아빠가 집에 일찍오시면 7시반정도가 되는데 이때부터 아무도없으면 밥안먹고 한없이 기다립니다.... 거실에 불 다꺼놓고 티비켜놓은채로 쇼파에서 자면서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예요, 밥못먹고 있다가 누가 오면 그때부터 난리가 납니다..

특히 엄마한데... 저녁9시밖에 안된시간이예요;

집에 와 봤자 밥차려주는사람이없다면서 욕하고 난리가 납니다..

아무도 못자게 키고 있지도 않던 불 다켜고 티비소리 제일크게 해놓습니다ㅠㅠ

아빠가 좀 엄하셔서 열두시에만 들어와도 난리난리 오만 난리가 납니다..집에 규제가많아요

아부지 동네슈퍼도 한번 가신적없고, 쓰레기분리수거,설거지,청소기 물론 한번도 하신적없어요

게다가 밥도 안차려 드시니까 미치겠어요.............진짜...

 

저도 사회생활중이고, 엄마도 어쩌다 모임도 갈수도있고 동생들은 대학생이라 아빠 밥 차려드리고 할 시간이없어요,..그나마 제가 회사가 집이랑 가까워서 혹시나 약속이 생기면 일마치고 집와서 밥차려드리고 외출합니다.. 그것도 일주일에 두번정도밖에 안나가요ㅜㅜ

아빠 빼고 엄마,동생,저 넷이서 카톡방 만들어서 오늘 누가 밥차릴래?해서 당번정해놓고 나가요..

  

요즘 전자렌지 땡해서 그냥 드시면되는데..왜안그러시는지..

말도해봤습니다. 아빠밥좀 차려드시라고......... 챙겨드릴수있을때는 챙겨드리지만 어쩔수없을때가있다고..그랬더니 엄마보고 일그만두고 집에 있으면되잖아 하시는분이예요

말이안통합니다. 어쩌다가 밥한번해주는거가지고 유세떨지말라고 하구요..

거실에서 엄마가 빨래 개킬때도 주전등 말고 보조등 키고 빨래개키고.....

메니큐어 한번 바르면 아이고 냄세야 하면서 온집안에 문다열고,,,,,,,

무튼 좀 자기주의적이고 독보적이십니다.

 

성격이 화를참지를못하십니다. 폭력도써서 아빠빼고 한달동안 집구해서 나가봤습니다.

미안하단 말원래 하지않는사람이라, 차가지고 짐싣고 가지고 하길래 이정도면 다시 안그러겠지했는데 ....역시나 엄마모임 자주한다고 엄마가방을 칼로, 가위로 다째버린사람입니다.

말이안통해요

이혼하라고했는데 하지도않고,,,,,,,,

무튼 다른건 다 됬고ㅠㅠ밥은 왜 안차려먹는걸까요?

엄마하고 이야기도 하면서 오붓하게 맥주한잔 같이 하고 들어가고 싶어도 밥차려줘야해서 그럴새도없습니다....... 밥차려주고 나간다고 하면 뭐 나가서 술먹고 다니냐고 하구요..

뭐라고 이야길 해야 심각성을 느끼고 아내가 밥정도는 차려먹어야겠구나 할까요??

이문제로 5년간 밥순이만 하고있습니다..

스트레스도많이 받구요 ... 친구들이랑 나가서 놀수가없습니다..

또 빨리 집가야할것같고 아빠 눈치보느라 괜히 아빠옆에서 얼쩡이고 ..도와주세요제발...........

댓글 7

오래 전

Best무관심이 답인듯.. 날벼락이 떨어지더라도 절대 밥차리지말아봐요

ㅇㅇ오래 전

헐... 우리집이랑똑같네 ...밥 차려줘야지먹고 엄마가 늦게오셔서 늦게 밥 다 차려놓으면 늦었다ㄱ 안먹음... 그리고삐져서 말도 안하고 혼자 밤에 불끄고 막걸리드심... 진짜짜증남...

그냥오래 전

어디서 봤는데 저렇게 절대 자기 손으로 밥 못 챙겨 먹던 분이 이혼 하닌깐 밥도 해먹더만 닥치면 다 함...아직 덜 배가 고픈거지...괜히 나이 먹어서 스스로 밥 해먹을 일 만들지 말고 왠만 하면 차려 드시라고 하세요..어머니 보아 하니 돈도 버시는거 같은데 자꾸 그럼 황혼 이혼이 남에 말 아님...그리고 나 같으면 어머니 말년 이라도 편하게 하고 싶은거 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친구들 하고 맛난것도 드시면서 사시라고 이혼 하시라고 하겠음

dugpo오래 전

우리아빠도 그러는데... 절대 차려먹을줄을 몰름~ 누가 꼭차려놔야지먹고 없으면 나가서먹고오심

22오래 전

완전 개무시가 답.. 늦게 들어와도 밥 차려주지 말구... 불을 다 켜놓고 볼륨 최대한 높이고 물건집어던지 고 개지랄을 떨어도 다 무시하고 해주지 마세요... 가방을 다 째버리는거같은 무식한 짓을 해버리면 더더더더 없는 사람 취급에 개무시를 해버리세요... 그리고 집 난장판 만들면 그거 절대 치우지 말고... 그런행동으로 가족들 힘들게 하면 할수록 더 외톨이가 되고 불편한 사람은 누가되는지 몸소 겪어봐야 압니다... 되도록이면 늦게 들어갈때 나머지 식구들이랑 시간 맞춰서 밖에서 만나서 같이 들어가시구요 나중에 배고푸면 알아서 시켜먹든 차려먹든 하겠죠... 그러고 느끼겠죠... 밥만 데워먹음 되던때가 참 천국이었구나... 라는걸말이죠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체리오래 전

나중에 사별하시고 본인 혼자 남게 되어도 그렇게 굶으실 거냐고 하세요.

오래 전

무관심이 답인듯.. 날벼락이 떨어지더라도 절대 밥차리지말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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