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언니 핸드크림 바를래요?

뺀질이2014.03.23
조회9,181

ㅎㅇㅎㅇ!! 동성글이에요 보기싫으면 보지말아요  ㅂㅇㅂㅇ!!

 

 

 

하....처음 쓰는 판인데 시작부터 한번 날려버렸네요 방향키 뒤로가는거 누르면 페이지 돌아가는거 몰랐어요... 미워 ㅠㅠㅠㅠ 왜이렇게만든거야ㅠㅠㅠㅠㅠ 어이가 음슴 음슴체 쓰게 해줘요 거마워여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현재 고쓰리!! 이럴 시간이 없는건 알지만 그냥 좀 써보고싶음!

비는 시간에라도 조금씩 조금씩 나도 이런 꽁기꽁기한 사랑하고있어요 하고 자랑하고싶음!

내가 하는 사랑(오글...)이 주위사람들에게 자랑하고 다니긴 좀 힘드니까... 이렇게라도!!

 

 

 

우리 언니는 나보다 한살많음 지금은 대학가서 좀 만나기 힘듦....ㅠㅠㅠㅠ좀만나자 언니야ㅠㅠㅠ

막 연애판보면 호칭?가명? 같은거 쓰던데 그런건 좀 작명센스 제로인 나에게 좀 무리데쓰....

언니는 날 뺀질이라고 부름!! 워낙 좀 뺀질거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도도하고싶은데.....하...

 

 

 

우리 첫만남부터 쓸게요 근데 서두가 좀 길껄? 내가 내얘기하는걸 엄청엄청 좋아함!

처음 만났던건 내가 고2 이맘때쯤 이었음!! 일년 조금 더된듯!! 음..한 내 모의고사 수학영역 점수만큼? 일년하고 보름 더된듯....

 

물론 사귄건 조금 많이 지나고나서지만!!

나와 언니가 다니던 미술학원에서 만나게 됐음!! 아힣ㅎㅎ 그래요 나 아티스트에요ㅎㅎ머시땅ㅎㅎㅎㅎㅎㅎ

 

 

 

미술을 시작한건 중3때였음 하지만 지금 다니는 학원으로 옮긴건 고1말쯤? 그쯤!! 산업디자인 전공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러면서도 항상 조소가 하고싶었음 어렸을때부터 막 찰흙 만지고 도자기 빚고 이런사람들 보면 굉장히 멋있어보엿으뮤ㅠㅠㅠ

 

 

미술을 하고있음에도 순수미술하는 사람들보면 그렇게 멋있어보일수가 없었음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임ㅋㅋㅋㅋ 하지만 조소를 할수가업서.... 난 시골사람이라 미술학원이 아무리 커봤자 조소반이란 있을수가업서...

 

 

 

그러던 찰나에 학원에 조!!!!!!!소!!!!!반!!!!!을 개설하게 됐다는 소식이 들려옴 냉큼 원장님실 달려가서 원잔니뮤ㅠㅠ뺀질이 조소가 너무하고싶어여ㅠㅠㅠㅠ 하고 징징댔지만 이제 고2 될텐데 전공만 하라며 핀잔을 놓으시며 차갑게 거절하심....

 

 

 

그렇게 한달 두달 은근은근 징징댄 결과!! 전공 틀지말고 한달만 체험식으로 일주일에 수업 이틀씩만 빼서 조소수업을 들으라고 하심!!!! 하 원잔님 쌀랑해여ㅠㅠㅠㅠ 어서 조소반이 개설되기를 기다리고 기다리며 기다린 끝에 고2 3월달에 개설이됨!! 

 

 

 

격정의 불타는 금요일 첫수업가는데 심장이 그렇게 떨릴수가 없었음 금요일이라고 뭔가좀 비록 교복차림이지만 좀 광좀 내고 나름 향수도 칙칙뿌리고 그랬음 ㅎㅎ 그 설레는 날을 잊을수가없서!!! 

 

 

 

좀 많이 일찍 갔더니 처음본 쌤이 혼자 있었음 왕 잘생겼당 ㅎ 느무느무 좋아 ㅎㅎㅎ 하고 앉아있는데 어떤 쪼끄만 애가 하나 들어옴 얘가 바로 우리 언니임 ㅎㅎ

 

 

 

아 드디어 만났다!! 길었죠ㅠㅠㅠ미안해요ㅠㅠㅠ언니를 만나기까지의 고비 시련을 표현하고싶었어요ㅠㅠㅠㅠ

 

 

 

처음엔 아 뭐여 나와 그이ㅋㅋㅋ와의 시간을 방해한 지지배 꺼져버려 이런 마음이었는데 목소리 듣고 으잉? 했음 목소리가 아마 진짜 거짓말 안하고 지구촌 사람들 중에 제일 귀여운 목소리일거라고 생각함!! 나는!! 좀 주관적!!

 

 

 

와 목소리 귀엽다... 내 성대 눈감아...하... 하고 있는데 수강생들이 다옴 근데 다와도 네명 ㅎ 내친구도 같이 듣기로 했는데 그날은 안나왔었음!! 이러니까 조소반을 안열었지.... 

 

 

 

첫시간이라고 자기소개 시키.....아 이 시키... 좀 싫었지만 언니 목소리는 귀여웠음 나보다 나이가 눈꼽만큼이지만 많다는 사실에 좀 놀라기도함 ㅎㅎ 하지만 그게 끝이었음 

 

 

 

솔직히 그때는 여자를 좋아해본적이 없었기때문에 한번보자마자 반했어!! 하는건 상상도 못함 

그렇게 우리 첫 만남은 끝이 남 언니야도 그냥 아 좀 뺀질대게 생겼네 하고 말았다고함 ㅎㅎ

날 그런식으로 밖에 안보다니 실망이야

 

 

 

 

이글을 읽어주신 님들 미안해요ㅠㅠㅠㅠ 만나는 과정이 너무 길었죠ㅠㅠㅠ 쓸데없는 얘기가 많아서ㅠㅠㅠㅠㅠ 처음 써봐서 잡담 조절이 안돼요ㅠㅠ 차차 줄어들겠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