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이지 않은 연애

김바보2014.03.23
조회637
안녕하세요
모바일이라 맞춤법과 띄어쓰기 양해부탁드려요 ㅠㅠ


20대 중후반 커플입니다


작년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제목처럼 열정적이고 뜨거운 연애는 아니었습니다


그냥 서로 사랑하고 좋아하는..
같이있으면 편안하고 가족같은 느낌이었어요
만난기간이 길지않았지만 계속 이사람은 내사람일거같은 느낌?


근데 연애초반부터 연애방식이 많이 달라
연락문제나 표현문제같은 트러블은 종종있었어요
그런데도 저런 마음이 들었던건 왜인지 모르겠네요..

그러던중 큰 트러블이있어 제가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상대가 잘못한 일이었지만 ..
저도 너무 상처받아서 홧김에 한말이긴 했습니다


결국 제가 잡았지만 이사람은 너에게 잘해줄 자신없다
너에게 상처만 줄것같다는 말로 헤어지자했죠
제대로 역관광이었지만 헤어진 몇일 너무 힘들어서
계속 잡았습니다 결국 만나서 얼굴보니까 둘다 스르륵 풀려 다시 만났구요..


그로부터 두달이 지난 지금 또 헤어짐을 통보하네요


정말 통보에요 어떤 낌새도없이
이전과 같은 이유구요..


너에게 상처만 주는것 같다 잘해줄 자신없다

이전처럼 막 가슴이 아프고 그렇진 않은데..
놓기가싫어요... 계속 내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사귀면서 내가 이사람을 정말 좋아하나? 싶은
맘도 몇번들었었고..

앞서말했듯이 연애방식이 너무 달라서
사랑받는 느낌이 부족했고.. 조금은 외로운 연애이기도 했는데..

왜이렇게 미련이 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달 들어 제가 좀 힘들어했는데 그부분을 말하면 위로가아닌 충고가 오다보니 너무 섭섭해서 요새 계속 틱틱거리며
이야기하곤 했어요

처음부터 워낙잘삐지고 틱틱거리고..오빠는 달래주고..

또 이사람 워낙 바쁘다가 요즘 좀 나아졌는데..
바빴던 사람인지라 저 만나면 항상 피곤해하는 모습이었어요
이전에는 힘드니까하고 이해했었는데.. 조금 여유생긴 지금도 피곤한 모습이 종종 보여서
나만나기 전에 컨디션 조절좀 해달라고 틱틱거리고..그랬네요

이런부분이 많이 지친걸까요..





그냥 서로가 여기까지였나보다..해야지 하면서도
놓고싶지가않아요....

헤어져도 다시 연락해줬으면 좋겠는 바보같은 맘도 드네요..
저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