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했습니다..조언좀..

lucky201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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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조금 안된 여자친구와 이별했습니다..

장거리연애.. 대구와 대전에서 학교다니는 여자친구와 사귀었습니다...

호주 워킹으로만나 같이살고 한국도 같이 귀국하여 자주만나진 못하지만 주말에 만나면 그 누구와도 비교도할수없을만큼 재밋고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항상 재밋는곳 맛있는곳이 생각날때마다 그녀랑
같이 가야지라는 생각도하고..

매번 대구내려와서 미안함맘에 더 많이 챙겨주고 더많이 좋은추억을 쌓으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약간의 서로 생각차이가있었던것 같았습니다..

자기는 공부와 연애를 같이 병행하기엔 너무 버겁다고합니다..
그렇게 말하기에 저는 100프로 다 이해해주고 가기로했습니다..그렇게 해주고싶었습니다.. 너무 사랑했으니깐요..

여자친구와 호주에서 만났을때 그때 그런 얘기를 하긴 했었습니다..
사실 대수롭게 생각하긴했지만 흘려듣진않았습니다..그렇게 장거리연애를하면서 저도 직장을다니고 넉넉치 않은 월급으로 그래도 최대한 좋은곳 맛있는곳 매일매일생각하며 만나는 날만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그로부터 요번 달 제 생일이 지난 며칠 후 느낌이 이상하여 물어봣습니다

더이상 나한테 감정이 없니...?

그러더니 자기도 하루하루 바쁘게지내다보니 공부와 연애 두가지를 집중을할수 없다는겁니다..

예전에는 현실을 몰랐을땐 연애에 집중을 할수 있었는데 지금은 현실을 알고나니 집중을 공부쪽으로 할 수밖에 없다는겁니다..

그런 말을 듣고 차마 잡을 순 없었습니다.. 저로 인해 그 여자의 인생을 가로막긴 싫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얘기했습니다..
오빠 그대로 있을게 언제든지 보고싶고 생각나면 언제든지오라고..

응 알겠다고 언제든지 가겠다고...

근데 너무 보고싶습니다.. 미칠것같습니다.. 붙잡고싶습니다...

어떻게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