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자일까 제자일까

고32014.03.23
조회420
닉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올해 수능치는 고3이야..ㅋㅋ

게다가 남자..ㅋㅋㅋ

털어놓지 않고, 행동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될것같아서 글을 쓰니까 진지하게 봐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사랑은 짝사랑도 아니고 동경이야.

제목에서도 알수 있을것 같은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학교 선생님이고..


제자와 선생.. 무슨 소설책제목도 아니고 정말 이상한 관계지만

그게 내 사랑이야.



나이도 10살이상 차이나고

사제지간이며

난 사회의 흙을 밣아 본적도 없는 신생아지만

그분은 이제 가정을 이뤄야할 나이야.

그래서 난 많이 복잡해..


또래라면 고백을 했을거고,

어리다면 버팀목이 되어줄테지만

그것마져도 불가능해..



이제까지 다른 누군가에게서 고백 몇번 받아봣는데,

그냥 피했어.

난 공부만 해야되는 존재인줄 알았거든.

이런 날 바꿔준건 그분인데, 정작 그런 날 막고있는건 또 나야.



그래서 생각해봤는데 바꿔보려고해.

이런 병신같은 내가 싫으면, 내가 바뀌면 되고.

현실이 벽이 두껍다면, 그 벽을 갈아 버리면 돼.



5월 15일

그날은 스승의 날이지만,

스승과 제자의 관계는 잠시 잊어둘까해.


사귀자!

는 말은 못하겠지만, 그냥 내 마음은 전달하려고해.

난 이렇고, 너를 이렇게 생각한다.

뭘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이러니까, 가끔 내 생각만 해줘..




그런데 내가 이렇게 하는게 올바른건가 생각하게 됐어.

날 부담스러워 하시면 어쩌나..

그냥 졸업하면 잊혀지진 않을까?

많이 고민했지. 1년동안



근데 생각을 바꾸니 쉬운문제였어

그냥 해볼려고해.

하지않고 평생후회하면서 병신이라고 자책하는것 보단.

1년 쪽팔리고 만다는 생각이 더 좋은것 같아서.


거기다가 내 사랑은 쌍방향이 아닌 일방향사랑이니까.




이제 본론이야ㅋㅋ

5월 15일

내 마음을 전달할수 있는 선물은 뭘까?

부담되지않고, 그냥 선생님이 그걸 보면서 얘가 날 이렇게 생각해줬구나. 하면서 기분이 좋을수있는 선물이면 너무 좋을것 같은데..

미천한 내 머리에선 답이 안 나와서 조언을 하는거야.


뭘 선물해야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