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국에 살고있는 26살 여자입니다. 이르다면 이르고 적령기라면 적령기라할 나이죠. 저에겐 1년반정도 만난 2살많은 남친이있습니다. 정말 여지껏 이남자 저남자만나봤지만 이렇게 부딪힐일없는 남자는 첨이에요.자상하고 섬세하고 배려심깊고 이해심깊고 제 생각을 정말 많이해줘요. 사정이있어서 꽤 오랫동안 한국을 못나가고있는데 작년에 남친이 한국에 잠깐 나갔을때저도 10년동안 못만나고 매일 웹으로나 연락하던 제 친구들을 저대신 찾아가서 만나고 같이 술먹고 놀며 친해져서 영통걸어서 제얼굴도 보여주고 그러고...제가 전 남친들한테 상처받은일들이 많았는데 그거다알고 많이 보듬어줘요. 모든 남자가 그렇지않다는 믿음을주기위해서. 주변 어른 친구 그 누구하나할것없이 제가 다 질투가날정도로 저보다 제 남친을 더 이뻐합니다. 제 친구, 제친구의 가족 , 저희가족 너나할것없이 무슨자리만 생기면 제 남친부터챙겨요. 인상도좋고 성격도좋고 너무너무좋다고. 가만히있는 저한테 주변사람들이 나서서 둘이 빨리 결혼했음좋겠다고 할정도로요. (외국이라 결혼시기가 조금 일러도 그러려니들하는 편입니다.)주변사람들땜에 결혼생각을 좀 더 많이하게된것도 없지않아있어요. 남친 가족이요? 가족도 너무너무좋습니다. 할머니 어머님 아버님 다 저를 너무 끔찍이도 이뻐해주세요. 제가 먹고싶은거있으면 해서 불러주시고, 어머님 친구분들한테도 저 소개시켜주시고 사진찍어서 예쁘다고 자랑하고다니시고..가족행사때마다 심지어 어머님 아버님 생신때도불러서 제가먹고싶은메뉴로 식당정해가시고.. 제가 한번 식사 대접했더니 감동받으셔서 그 감동의 여운이 일주일은 가신거같은 ㅋㅋ 크리스마스 제대로 챙겨본적없다는 제 얘기들으시고 저를위해서 트리도 더 크게 세우고 크리스마스에하는 가족모임에도 초대해주셔서 선물도 주시고 맛있는 밥도 차려주셨어요.할머니는 은근슬쩍 손주며느리라고 가끔부르기도하세요..ㅋㅋ 남친부모님 또한 외국에서 자라셔서 그런지 졸업하고나면 남친 독립할때 같이 나가사는건 어떠냐고 제안하시는데.. 제 남친이 저희부모님은 보수적이시라 그런거 절대 허락 못받을거아니까 조심스레 결혼얘기도 슬쩍슬쩍 꺼내고는하는데..근데 뭐하나 빠지는게없는 남자가 한가지걸리는게있어요. 저는 현재 외국대학나와서 대기업에 취직해서 자리잡은상태지만, 제 남친은 아직 대학을다니고있습니다. 곧있음 졸업을 앞두고있구요. 제 남친은 상류층은 아니지만 그래도 풍요로운집에서 돈걱정없이 자랐습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뭔가 돈을 많이 벌어야겠단 생각보다는 자기가 하고싶은것에 더 큰 의미를 둬요. 남친이 그렇다는게 한심하다거나 그러진않아요. 제가 좀더 독립심이강하고 생활력이 강한건 저희 가정형편이 어려워지면서제힘으로 해결해야할일이 많아지면서 더 그렇게 큰거니까요. 저랑 자라난 환경자체가 다른데 나는 이런데 넌 왜 이러지못하냐며 다그치고싶지않습니다.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법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사실 큰 상관없어요. 돈을 얼마를 벌건 전 본인이 하고싶어하는일했음좋겠습니다. 직업상 저는 상대적으로 다른사람들보다 돈을 좀 더 벌수있는 직업이고 남친이 하고싶은건 상대적으로 돈보다는 본인의 관심사에 좀 더 집중이되있습니다. 조금벌어오면 어떠냐 안벌어오는거보단 낫겠지하는 그런생각이에요. 뭐 그럼 덜 힘든사람이 좀 더 집안일하면되는거고 그렇게 맞춰가며 살고싶어요.(무엇보다 남자친구가 집안일을 저보다 더 잘한다는...) 근데 아무래도 저희엄마눈엔 그점이 좀 탐탁치 않으신거같아요. 생활력이 강해보이지않는데 그런남자만나면 너 고생할게 뻔하다고 애 자체만놓고보면 참 좋은데 그 면이 좀 마음에 걸린다고 하시네요. 저는 결혼하고싶습니다. 둘이있을때 시간가는줄모르고 즐겁고 항상 웃음나게해주고..무엇보다 전 직업이런걸 떠나서 화목한가정에서 자란 가정적인남자를 찾고있었거든요. 돈많이벌고 그런게 그렇게 중요할까?라고햇더니 엄마가 장래성을보라고 자꾸그러시네요.돈을떠나서 그냥 생활력자체가 강해보이진않는데 그럼 고생한다며... 저는 일 욕심도 굉장하고 야망도 굉장히 넘치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친구들 말을 빌자면..ㅋㅋ)제 친구들은 니성격보면 그런거 넘쳐흘러서 둘다 피터지게 일하느니 다른 하나라도 조금 덜그래야 잘 맞을거같다고하는데 저나 제 친구들이 어려서 아직 뭘몰라서 이런 생각을 하는걸까요. 누가 결혼은 비즈니스다 현실이다 이러는데 제가 너무 앞날을못보고 잘못생각하는걸까요?
비전이없는 남친
저에겐 1년반정도 만난 2살많은 남친이있습니다.
정말 여지껏 이남자 저남자만나봤지만 이렇게 부딪힐일없는 남자는 첨이에요.자상하고 섬세하고 배려심깊고 이해심깊고 제 생각을 정말 많이해줘요. 사정이있어서 꽤 오랫동안 한국을 못나가고있는데 작년에 남친이 한국에 잠깐 나갔을때저도 10년동안 못만나고 매일 웹으로나 연락하던 제 친구들을 저대신 찾아가서 만나고 같이 술먹고 놀며 친해져서 영통걸어서 제얼굴도 보여주고 그러고...제가 전 남친들한테 상처받은일들이 많았는데 그거다알고 많이 보듬어줘요. 모든 남자가 그렇지않다는 믿음을주기위해서.
주변 어른 친구 그 누구하나할것없이 제가 다 질투가날정도로 저보다 제 남친을 더 이뻐합니다. 제 친구, 제친구의 가족 , 저희가족 너나할것없이 무슨자리만 생기면 제 남친부터챙겨요. 인상도좋고 성격도좋고 너무너무좋다고.
가만히있는 저한테 주변사람들이 나서서 둘이 빨리 결혼했음좋겠다고 할정도로요. (외국이라 결혼시기가 조금 일러도 그러려니들하는 편입니다.)주변사람들땜에 결혼생각을 좀 더 많이하게된것도 없지않아있어요.
남친 가족이요? 가족도 너무너무좋습니다. 할머니 어머님 아버님 다 저를 너무 끔찍이도 이뻐해주세요. 제가 먹고싶은거있으면 해서 불러주시고, 어머님 친구분들한테도 저 소개시켜주시고 사진찍어서 예쁘다고 자랑하고다니시고..가족행사때마다 심지어 어머님 아버님 생신때도불러서 제가먹고싶은메뉴로 식당정해가시고.. 제가 한번 식사 대접했더니 감동받으셔서 그 감동의 여운이 일주일은 가신거같은 ㅋㅋ 크리스마스 제대로 챙겨본적없다는 제 얘기들으시고 저를위해서 트리도 더 크게 세우고 크리스마스에하는 가족모임에도 초대해주셔서 선물도 주시고 맛있는 밥도 차려주셨어요.할머니는 은근슬쩍 손주며느리라고 가끔부르기도하세요..ㅋㅋ
남친부모님 또한 외국에서 자라셔서 그런지 졸업하고나면 남친 독립할때 같이 나가사는건 어떠냐고 제안하시는데..
제 남친이 저희부모님은 보수적이시라 그런거 절대 허락 못받을거아니까 조심스레 결혼얘기도 슬쩍슬쩍 꺼내고는하는데..근데 뭐하나 빠지는게없는 남자가 한가지걸리는게있어요.
저는 현재 외국대학나와서 대기업에 취직해서 자리잡은상태지만, 제 남친은 아직 대학을다니고있습니다. 곧있음 졸업을 앞두고있구요.
제 남친은 상류층은 아니지만 그래도 풍요로운집에서 돈걱정없이 자랐습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뭔가 돈을 많이 벌어야겠단 생각보다는 자기가 하고싶은것에 더 큰 의미를 둬요. 남친이 그렇다는게 한심하다거나 그러진않아요. 제가 좀더 독립심이강하고 생활력이 강한건 저희 가정형편이 어려워지면서제힘으로 해결해야할일이 많아지면서 더 그렇게 큰거니까요. 저랑 자라난 환경자체가 다른데 나는 이런데 넌 왜 이러지못하냐며 다그치고싶지않습니다.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법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사실 큰 상관없어요. 돈을 얼마를 벌건 전 본인이 하고싶어하는일했음좋겠습니다. 직업상 저는 상대적으로 다른사람들보다 돈을 좀 더 벌수있는 직업이고 남친이 하고싶은건 상대적으로 돈보다는 본인의 관심사에 좀 더 집중이되있습니다.
조금벌어오면 어떠냐 안벌어오는거보단 낫겠지하는 그런생각이에요. 뭐 그럼 덜 힘든사람이 좀 더 집안일하면되는거고 그렇게 맞춰가며 살고싶어요.(무엇보다 남자친구가 집안일을 저보다 더 잘한다는...)
근데 아무래도 저희엄마눈엔 그점이 좀 탐탁치 않으신거같아요. 생활력이 강해보이지않는데 그런남자만나면 너 고생할게 뻔하다고 애 자체만놓고보면 참 좋은데 그 면이 좀 마음에 걸린다고 하시네요.
저는 결혼하고싶습니다. 둘이있을때 시간가는줄모르고 즐겁고 항상 웃음나게해주고..무엇보다 전 직업이런걸 떠나서 화목한가정에서 자란 가정적인남자를 찾고있었거든요.
돈많이벌고 그런게 그렇게 중요할까?라고햇더니 엄마가 장래성을보라고 자꾸그러시네요.돈을떠나서 그냥 생활력자체가 강해보이진않는데 그럼 고생한다며...
저는 일 욕심도 굉장하고 야망도 굉장히 넘치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친구들 말을 빌자면..ㅋㅋ)제 친구들은 니성격보면 그런거 넘쳐흘러서 둘다 피터지게 일하느니 다른 하나라도 조금 덜그래야 잘 맞을거같다고하는데
저나 제 친구들이 어려서 아직 뭘몰라서 이런 생각을 하는걸까요. 누가 결혼은 비즈니스다 현실이다 이러는데 제가 너무 앞날을못보고 잘못생각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