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뚜바

뚜비뚜바2014.03.24
조회349

지난 번 불금, 칼퇴로 아쉽게 마무리를 하지 못해서 다시 왔어요 ^^

열심히 쓰다가 다른거 잘 못 눌러서 다시 쓰고 있네요 ㅜ

 

삐삐가 처음 집에 와서 적응하던 시기에요

3개월 된 애기 시절 ㅎ 빨간 부리가 깃털 색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삐삐는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

비만될까봐 항상 걱정이라는 ㅜ

뚜비도 못 먹게 하고 자기가 다 먹으려고 해요

 

 

삐삐랑 뚜비는 목도리 앵무새라고 하는데

이 종은 스킨쉽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종이라고 해요

그런데 삐삐는  가정 집에서 사람 손에서 이유식을 먹고 자라서 그런지

만져주는 걸 좋아해요

(뚜비는 애교쟁이, 껌딱지인데도 손이라면 기겁을 ㅜ 조류원 출신은 틀려요 ㅎㅎ)

 

 

뚜비랑 바람쐬러 나왔어요

우리 뚜비는 나가는 걸 좋아해요

나가자는 말도 알아듣고 문만 열면 신나서 말문이 터져요

뚜비~ 사랑해요~ 예뻐요~ ㅎㅎ

 

 

 

이거는 무릎위에 올라와서 애교부리는 거에요

요래 조래 몸을 흔들면서 ㅎㅎ

 

 

 

 

알록달록한 요 아이는 사랑이에요

우리 집에 와서 1년 동안 사랑 듬뿍 주고 떠났네요 ㅜ

갑자기 심장마비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의사선생님이 괜히 새가슴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라더군요

심장마비로 죽는 경우가 많데요

그래서 뚜비뚜바도 그렇게 될까봐 항상 건강하게 오래살아라~ 말해주고 있어요

 

사랑이도 뚜비 못지 않은 껌딱지 였어요

똘망똘망 눈이 참 예뻐어요

 

사랑이도 먹는 거 앞에서는 표정관리고 뭐고 없네요 ㅋㅋ 

 

뭘봐? 밥먹는거 처음봐? 

 

사랑이는 썬코뉴어 종이에요

워낙 스킨십을 좋아하죠. 강아지 처럼 만져달라고 부리랑 얼굴을 비벼요 ^^

 

 

 

 

 

새들은 참 신기해요

해가 뜨고 지는 시간에 맞워서 알람시계처럼 움직여요

하절기만 되면 새벽 6시 무조건 기상을 하게 만들었네요 ㅜ

자기 일어났다고  이불 속에 와서 기지개를 켜면서 쳐다보고 있어요

 

 

집안에 반짝이고 새로 보이는 물건은 다 뜯고봐야 직성이 풀린다능 ㅜㅜ

위험한거는 지켜보고 있다가 바로 뺏는답니다 ^^

 

 

오잉??? 하늘에 뭐가 있나?

앵무새들은 시력이 정말 좋아요

작은 먼지만 날려도 저렇게 쳐다봐요

 

강냉이 한 알 하실래예~

 

 

여름에 양신을 쓰고 있으면 오르락내리락 신이나요

 

 

엄마랑 나물 뜯으러 가면서 같이 나왔어요

초록 풀들이랑 색이 참 잘 어울렸어요

 

 

 

이게 마지막 사진이네요

사랑이가 무지개 다리 건너기 전 찍었던 사진이에요

이렇게 잘 놀던 아이가 그렇게 갈 줄 아무도 몰랐었네요

아직도 이 사진 보면 찡해요

 

 

 

마지막으로 뚜비 동영상 올릴께요

작년 여름에 찍은 영상들인데

지금은 말을 더 잘해요

안녕하세요~ 뚜비에요. 여보세요~어디세요~언니~언니~

껌딱지 사랑해요 , 예뻐요~아이구 우리애기 예뻐요

뚜비 왔어~ 이리와~

 

마무리는 또 어찌할지 모르겠으니 바로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