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탑이 알려주는 대학 공부법

미운오리2014.03.24
조회9,327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교다니고 있는 과탑..이에요^^

이런저런 소개를 하고싶지만 같은 학교 아이들이 알아볼까 두려워 ㅋㅋㅋㅋㅋㅋㅋ

따로 소개는 하지 않겠습니다.

 

요새 대학생활과 관련된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공부하는 법에 대한 글은 없더라구요.

 

사실 저는 현역 때 대학을 가지 않고 사회생활을 하다

제가 느껴서 대학을 온 케이스라

공부를 억지로 하지 않았다는게 가장 큰 이유가 된 듯합니다.

여러분도 억지로. 억지로 공부하지마시고

어른들이 말해주는 말, 흘려보내지 마시고 다 듣길 바래요.

 

1. 1학년 때 열심히하세요~^^

 

여러분도 알고 계시겠지만

1학년 때 성적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1학년 때 아이들 정~말 공부안합니다.

(조금만 하면 상위권 들수 있다는 얘기. ㅎㅎ 한번만 상위권 들면 떨어지기 싫어 열심히 하게 됩니다.)

 

실제 예로 들자면 1학년 때 공부 안했던 아이가 있습니다.

 2학년 때  철들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당학기 성적은 굉장히 많이 올랐습니다.

 등수도 굉장히 많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누적 등수는 ? 거의 그대로 입니다. (밑바닥..)

 

반대로 공부를 열심히 했던 아이가 있습니다. 2학년 때 스트레스와 슬럼프로 공부를 별로 못했습니다

당학기 점수, 등수 10등 이상 떨어졌습니다. 누적등수 ? 거의 1,2등만 떨어집니다.

 

이게 바로 1학년때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2. 공부할 때 '언제까지 해야지' 시간으로 정해놓지 마세요.

 

저는 시험기간에 공부할 때 아 몇시부터 몇시까지 공부하고 집에가서 쉬어야지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냐구요?

오늘 해야할 양을 목표로 정합니다. 너무 과하지 않게, 너무 적지 않게

 

저도 처음에는 시간으로 정해놨습니다. 아침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하고 조금 쉬어야겠다.

그랬더니, 그 공부하는 시간동안 집중하는 시간은 많지 않았습니다. 

 아 아직 1시밖에 안됐네 시간도 많고 공부는 싫고, ㅋㅋ

그래서 핸드폰으로 게임도하고 카톡도하고, (스마트폰 없었으면 공부 더 열심히했을듯ㅋㅋㅋㅋ)

공부하다가 놀다가를 반복, 결국 7시가 되어 집에갑니다. 도서관에 있던 시간은 굉장히 많았는데

뿌듯하기도 하고 뭔지모를 찝찝함이 엄습해옵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하는 법을 바꿨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목표량을 다 공부하면 집에가서 노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면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정말 공부하기 싫을때에도

아 이거 빨리 끝내고 차라리 집에가서 편히 쉬자. 이런 생각이 압도적입니다.

결국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은 짧지만 집중력이 높기 때문에 확실히 효과는 끝내줍니다.

 

3. 오늘 공부한 것을 이야기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공부를 끝마치고 잠자리에 들면 누워서 오늘 배웠던 것을 차근차근 되짚어봅니다.

(글쓴이 간호과임, 간호과로 예들어서 죄송합니당 ㅋㅋ)

예를들면 오늘 성인간호를 공부했다. 그중에 심장파트를 공부했다.

책에 나온 순서대로 ( 해부생리- 질환의 이름,특징,치료,간호 방법 등등 ) 엄청나게 많아요

그럼 처음에 책에 해부생리가 나왔다면 심장의 해부생리를 머릿속으로 그립니다. (말로 설명합니다)

그러고 부정맥에는 뭐가 있고 뭐가 있고, 그것들의 각자 특징과, 치료, 간호방법을 말합니다.

심장의 염증에는 뭐가 있고 뭐가 있고, 그것들의 특징 등등을 말합니다.

내가 입으로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완벽히 외웠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다보면 분명 까먹는 부분이 발생합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책을 다시봅니다.

아 맞다! 이러고 다시 잡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은 참 좋은 것이에요

수면의 기능에 기억의 기능도 있거든요 오늘 외운것들을 기억하게 도와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공부한 것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신기하지만 거의 기억납니다

안 나는 것은 다시 책!

 

4. 시험기간에 절대 밤새지 않습니다.

 

저희 과도 외울 것, 공부할 것이 참으로 많은데요, 절대 밤새우면 안됩니다.

위에 언급했지만 수면의 기능에는 기억, 인지의 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잠을 못자면 집중력이 떨어져 밤샌 다음날 공부를 거의 못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내일이 시험이라도 적어도 5시간은 잡니다.

평상시는 8시간 이상.. (잠이많죠?ㅋㅋㅋ)

 

또 예를 들자면 공부 열심히 하고 싶다고

시험 5일 전부터 거의 잠을 3시간씩 자고 공부를 하던 아이가 있었어요

어떻게 됐냐구요?

시험 당일 체력 떨어져서..

공부하다 거의 잠만잤어요

결국 시험 10분 전까지 잠.............

체력분배 굉장히 중요합니다~

 

5. 시험 3주 전부터 시작합니다.

 

공부 미리미리 해놔! 이런 소리 많이들으시죠?

매번 시험마다 결심합니다. 다음 시험엔 기필코 미리미리 공부해서 스트레스를 덜으리.

그렇지만............... 현실은 놀기 바쁘다는거 ㅋㅋ

 

시험 3주전에 공부를 시작하시는데요.

시험기간 돌입! 열공하라는 뜻이아니라

저 같은 경우는 해부생리나 약리학 뭐이런거 엄청 어렵고 양도 많아서 벼락치기 못하는 것들

이런 것들을 3주 전부터 찬찬히 읽다가

2주전부터는 시험기간에 돌입합니다.

 

계획을 세우실때에도 3주 전부터 세우지 않아요

대충 어려운거 먼저 손 대놓고,

시험 1주일 정도 전에 계획을 세웁니다 (너무 전부터 세워놓으면 계획이 계속바뀌잖아요 ㅋㅋㅋ아시다시피.. 저만그런가요? ㅋㅋㅋㅋㅋ)

1주일 전에 세우는 계획은 그 동안 했던 어려운 과목은 간간히 넣어주고

벼락치기 할 수 있는 것들, 수업시간에 얼마나 어려웠나, 그리고 양이 얼마나 많은가에 따라

시험 바로 전날 공부할 것, 미리 할 것을 나눠 계획을 세우면 됩니다~!

 

6. 강의 시간에 무조건 혼자 앉아라!

 

친구가 없냐구요? 아닙니다 .ㅋㅋ

무조건 맨 앞자리, 그것도 교수님 강의하시는 교탁?? 앞에 앉습니다.

혼자~!

 

이유가 무엇이냐구요? 아무래도 강의를 듣다보면 지루해집니다.

옆에 친구가 있으면 백프로 떠들고 딴짓합니다.

그리고, 친구가 야 이거 뭐야? 어디야? 이렇게 질문하다가

대답해주다보면 중요한 부분 다 지나갑니다~~~~~~~~~~~~

 

전 계속 혼자 앉다가

언젠가 자리가 모잘라서 친구랑 같이 앉은 적이 있었는데

교수님께서 시험에 관한 것 알려주고있는데 말시켜서 깜짝 놀란적있음 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더욱 혼자 앉습니다.

친구들과는 쉬는 시간, 공강시간에도 충분히 교류할 수 있답니다. ㅎㅎ

 

맨앞에앉아서 떠들고 폰만지고 그럼 안되는 것 아시죠?

아무리 졸려도 양심이 있으면 졸지 못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의에 집중력 올라가고 앞에 앉으면 교수님들이 좋아해주십니다.

거짓말같죠? 진짜에요 ㅋㅋㅋㅋㅋ출석부 부르다 보면 누가누군지 알 수 있잖아요.

 

 

 

 

아 더 쓸 것은 많은데..^^

너무 길면 안좋아하실 것 같아서

이만 글 줄입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남겨드릴게요.

 

공부열심히합시다 새학번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