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불쌍한 기분이 들어요.. 제가..

한숨만2014.03.24
조회326

지금은 연애중 판에 남길 글도 안 될것 같지만..

읽어주세요..

 

전 20대 중후반.. 남자는 30대 초중반 정도 됩니다..

연애는 아니지만 둘이 자주 만났고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뭐 그렇게 잘 지냈어여..

일주일에 3~4일 정도 만났구요..

 

그러다 남자쪽이 이직을하면서 인 서울 했고

2주에 한번 정도? 만납니다..

 

그런데 문젠 2주에 한번 내려오면

친구들 다 만나고 술 다 먹고 할꺼 다 하고 전 11시쯤? 만나러 옵니다..

늦게 만나는 이유는.. 그쪽도 그렇지만

제가 8~9시쯤 퇴근하는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제 집에서 술 한잔 하고 잠자리 하고 2시간쯤 있다 갑니다..

 

뭔가 직업여성이 된 그런 기분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여..

 

같은 지역에 살 땐 그렇지 않았는데

멀리 간 지금 정말 제가 너무 불쌍해졌습니다..

 

이 관계를 이제 그만 정리하려고 합니다..

힘내게 도와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