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공포의 타로카드 이야기 [10,11,12편](완)

hazel2014.03.24
조회6,219

월요일이라 두편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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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음.. 이번회차는 그 존재 파헤치기 시작하는 부분까지 올리려 했는데.. 너무 길어져서..

또 중간쯤에서 끊었습니다. ㅋ.. 절단신공 안할려고 하는데...딱 끊기는부분이

귀신처럼 애매한곳에서 끊기네요..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지금은 거의..... 예전에 제글 올렸는거 보십셔.. 버섯종균장은 완결 하는데

반년이상 걸렸구요.. 막창도 몇달이나 걸려서 완결 했습니다.

근데 타로는 그에 비하면 귀신들린듯이 올려 드리고 있는데.. 자꾸 보채시면 우짭니까..ㅋㅋㅋ

진짜 예전에 비해서 *듯이 올라가고 있는중이니까..심호흡 한번씩 하시고 보십셔..ㅋㅋ

그져 예전에 보던분들에 비해서는 진정 재미나게 보시는중이신데요.. 뭘..ㅋㅋ

느긋하게 즐기면서.. 감칠맛 살살 느껴 가시면서 봐야지 잼있죠...

음식도 배고플때 먹어야  지맛인데..헐..헐...헐...ㅋ

한편도 다른분들 글 올리시는거에 비해 엄청나게 길게 길게 올려 드리고 있는뎅...ㅋ

 

 

그리고 제가 그냥 막 써서 확인도 안하고 올리다 보니..쩌비...

제가 막 써서 바리 바리 올리다 보니 철자 확인하고 수정하고  그래야 되는데.. 그럴 짬도 못가지고..ㅎㅎ

철자나 문맥 에러는 애교로 좀 봐주세용...ㅋ 그만큼 빨리 올려 드리고 싶어서..ㅋ

 

 

 

그람 다시 이야기 속으로 고고...!!! 빠샤 빠샤..

 

 

 

“으....”


머리가 울렁거리고 속이 뒤집혀서 따끔 거립니다.

 

정신을 차리긴 차렸는데..

 

뭔가 이상한 소리가 계속 나는겁니다.

 

엉겹결에 화장실을 기어 나왔는데..

 

휴대폰소리입니다.

 

“여..여보세요”

 

“얌마.. 몇호실이고 정신은 차릿나?”

 

“으응? 잠만..여기 1002호.....”

 

“알따.. 잠만 기다려라...뚜....”

 

잠시후 임군이 들어 왔습니다.

 

저 화장실 뛰어가서 전신거울 비춰 봤습니다.

 

아무일 없습니다. 볼품없는 초라한 몸체하나 달랑 있습니다.

 

다행히 방울 두 개는 건재하더군요...

 

사실 놈쒜리 이거 하나만 잘 간직하면 됐지 말입니다....

 

밖에 나와서 뜨끈 뜨끈한 곰탕 한그릇 먹습니다.

 

옆에서 임군이 어제 일로 난리입니다.

 

정말 니 덕분에 한건 확실히 챙기게 생겼다니..뭐니..

 

전 곰탕이 입으로 가는지 코로 가는지 몰겠구만..

 

어제 저 어깨위에 목마타고 있던 년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년인지 어떻게 알수 있냐 하면..

 

그 제 어깨에 걸치고 있는 발의 형태가 여자인건 긍방

 

알아 챌수 있었던터였습니다.

 

대충 먹고 임군집으로 왔습니다. 어제 무리를 했기 때문에

 

바리 자리 깔고 누웠습니다.

 

머릿속에는 계속 그女ㄴ생각이 났지만..

 

임군집은 작은평수고 구조가 간단하지만 안에 여타 부대 시설물은

 

a+급이죠. 조명이랑 벽면재질 이딴것 보면 여타 아파트하고

 

확연히 차이 난다는 그리고 그림에서 보시면 아시듯이

 

불투명 유리가 딱 있어서 인테리어의 효과가 아주 좋죠..

 

여하튼 그때 방이 2개 있었던 관계로 한방을 잠시 제가

 

빌려 쓰고 있었죠. 물론 제가 곧 지방 간다는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내려가기 전까지만 당분간 신세 지기로 한거였습니다.

 

각자 방에 들어가서 일단 좀 쉬었습니다.

 

한참을 자고 일어 났는데 벌써 어둑어둑... 하루 종일

 

잔것 같습니다. 임군은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더군요.

 

잠시 밖에 일보러 나갔나 전화해 봅니다.

 

약속있다고 제가 자고 있길래 그냥 나갔다고 했습니다.

 

많이 늦을꺼 같거나 못들어올수 있다고.. 혼자 저녁

 

알아서 먹으라고 합니다.... 참 바쁜놈이지 말입니다.

 

어제 저녁 그렇게 퍼 마시고도 애인(척 보면 딱이죠)

 

만나러 나가는거 보면...ㅋㅋ 뭐 결혼 약속한 사이니

 

제가 뭐라고 하겠습니까만은....

 

속이 무지 쓰리네요. 어제 먹은거 다 기워냈으니..

 

뜨끈한 라면 한사발 들이켜 주시고...

 

샤워한판 때리고 거의 수시로 거울 처다 봤습니다.

 

무섭기도 하고.. 또한 궁금하기도 하고..여하튼

 

복잡한 심정이었죠..

 

거실에 앉아서 tv봅니다. 눈에 안들어 오죠..

 

설마 지금도 제 어깨위에 있을까.. 아니다....

 

그럴일이.. 갑자기 생각난것이 있어서..

 

웃짱 했습니다. 이런.. 어깨... 이멍자국...

 

벌써..몇달 지난건데.. 여전히.. 물론 많이

 

사그라 들어서 슬쩍 보면 표시 안나는데..

 

마치 런닝셔츠 입고 *탠해서 남은 자국처럼..

 

슥 남아 있는겁니다...

 

아후..소름이 쫙.. 이거 그 썅女ㄴ이 제어깨위에

 

올라탈 때 찍힌 스키드마크같은거라고 생각이 들자..

 

정말 소름이 쫙 쫙 ..이게 언제부터 였더라..

 

어깨멍이 발견된것이 가만히 생각해보니..

 

오피스텔에서 처음 가위눌린 이후인듯 했습니다.

 

어후.. 화장실 뛰어가서 거울에 비춰 보기까지 했습니다.

 

흐미 쌍女ㄴ 여기까지 따라 온거 보면...

 

아니.. 남귀도.. 아니.. 잠만.. 제가 오피스텔.. 나와서

 

한번도 안보이길래.. 그 오피스텔에 있나 했는데..

 

나를 따라 나왔다? 그것도 호텔까지?

 

이런.. 식은땀이 좔좔 흐르는겁니다...

 

그럼 남...귀...도 혹 나를 따라 왔나?

 

왜...? 내가 뭔 잘못을 저질렀길래.. 난 아무 잘못도 없다..

 

누구한테.. 헤꼬지 해본적도 없고.. 더군다나..

 

귀신한테 이런 원한살만한 일도 없다...

 

도대체.. 왜 이따우것들이 나를 따라 다니지???

 

정신이 퍼뜩 드는순간... 이 고요한 방이 완전

 

귀신소굴깥이 섬뜩 하게 느껴 지더군요..

 

마침 할 일도 없고. 시간도 넉넉해서..

 

일단 오피스텔로 날아 갔죠..

 

제방문 열고 들어가서 ..여기 저기 널려 있는

 

염주랑.. 기타것들 싹 다 챙기고 나왔습니다.

 

이미 중요한 물건은 다 내려 보냈고..

 

침대랑 책상이랑 큰 가고 몇 개 남았는데.. 사실..

 

이것도 김군(회귀신)이 집 이사 할껀데..

 

혹 오피스텔 지가 대신 살면 안되나해서..

 

김군한테 물려 줄려고.. 오피스텔 오너한테 까지

 

이야기해 놓은 상태였죠. 그래서 침대랑 책상은

 

니가 그냥 써라고 해 놓았는데..

 

솔직히 귀신 나오는 방을 친구에게 물려주다니

 

하실터이지만..제가 원래 그런놈이다 보니..ㅋㅋ

 

특히나 김군은 그런데 매우 약해서.. 무서운 이야기하면

 

끔뻑 끔뻑 놀라는 친군데.. 흐흐.. 담력이나 키우라고..쩝..ㅠㅠ..

 

여튼 물건 대충 걸치고 넣고 해서 나왔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딱 정리가 되더군요.. 이것들이

 

이 오피스텔 하고 관계도 없고. 저를 따라 다니는놈들이

 

분명했다고 말입니다. 내가 없으면 미영이 한테도

 

갈일이 없겠지.. 하고 생각이 드니 일단 .. 한시라도

 

제가 여기서 사라지는게 맞을꺼 같아서 부리나케

 

짐 챙겨서 나왔습니다. 눈치 보니 임군 오늘 안들어올꺼

 

같아서.. 혼자..방에 있기도 싫고 해서.. 밤길을 정처 없이 헤메이고

 

있었는데.. 문득.. 지나가다 보니.. 영화 간판이 쫙

 

나오는곳에 이르렀습니다.

 

잘됐다 싶어서 혼자 영화나 한편보자.. 그래서 분위기도

 

좀 바꿔보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거 좋으네요.

 

혼자 보기에도 좋을꺼 같고 해서. 매표 하는데..

 

흐미 예약완.. 다음회자 표 끊고.. 혼자 놀기신공 발휘해서

 

여기 저기 발품 팔며 돌아 댕기다가..

 

그때 7시시작인가 했는데.. 근 1시간 놀다가 극장에

 

들어갔습니다 대충,, 제 필수 품목인 펩시하나 짱박아

 

들고 왔죠.. 그리고 햄버거 세트랑.. 거기서 영화도

 

보고 저녁도 때울꼄 말입니다. 마야자끼 할어범꺼는

 

거의 다 본 저였기에.. 그전에 히메사마꺼도 봤었죠.

 

솔직히 전 모모노히메가 더 좋았는데.. 센과 치히로는

 

조금 몽환적 분위기더군요. 열심 봐 주시고..

 

입으로 햄버거 뜯고.. 사람도 거의 풀인 상태...

 

정말 영화보면 잊혀질까.. 했는데..이런 센과 치히로도

 

요괴나 귀신이나. 신들 이야기라 자꾸..뒤가 가려웠다는..

 

머리 좀 비울라 들어 왔는데 더 생각나게 만들더라능..

 

대충 영화 다 보고 사람들 쏟아져 나오길래..

 

전 사람 다 빠져 나가고 난 다음 슬 슬 일어섰죠..

 

머리가 복잡해서 ... 뭐 눈앞에서 공중제비를 넘거나.. 3층에서

 

떨어지는 것도 다 괜찮습니다. 다만.. 이것이

 

제 어깨에 목마타고 있었다고 생각하니까..정말 미치겠습니다.

 

솔직히 그것 때문에 공포감이 계속 극대화 된 상태였습니다.

 

시간이.. 좀.. 되어서. 이제 슬슬 들어가 볼까.. 그러나 빈집에

 

혼자 있기 정말 싫어서.. 대충 임군 아파트까지 왔는데..

 

쉬이 들어가질 못하고 주위를 맴돌다 보니.. 마침..

 

어린이 놀이터가 있길래.. 그네에 앉아서.. 담배한대 땡깁니다.

 

흠 거진 10시 가까이 됐으니.. 혼자 멍하니..

 

휴대폰 한번 날려 봅니다...

 

“응.. 임군이가..너 언제쯤 들어오노? 뭐라.. 못갈수도 있다고..

 

그래..잼있게 놀거라.. 탁“

 

분위기 보니 안들어 올 모양입니다.

 

휴대폰을 딱 안주머니 속에 넣고.. 그때 제 그네는 슬슬 움직이고 있었죠.

 

“타타닥..타닥...”

 

이소리.. 놀이터라 주위 가로등이 딱 있어서 여긴 그래도

 

애법 밝거든요. 뭔 소리지.. 그때까지..소름이 돋지는 않아서..

 

주위를 휘 둘러 보았는데..별반..

 

음.. 하고 담배 한모금 떙기는데..

 

“타타닥..타닥...”

 

이게 마치.. 뭐랄까.. 탁탁 튕기는듯한 굉장히 빠른 소리같습니다.

 

탁탁..뭔가 튕기는듯한 소음...

 

어라 두 번 연속 들리니까. 제가 조금 느낌이 이상해서..

 

담배 비벼 끄고 일어 섰습니다.

 

그리고 임군 방쪽으로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걸어갔죠..

 

그때 뒤쪽에서.. 또..

 

“타타닥..탁닥..”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무심코 뒤돌아 봤죠..

 

놀이터.. 그리고 제가 앉아 있던 그네가 끄떡 끄떡 움직이더군요.

 

제가 튕겨지듯이 일어 났었기 때문에 반발력으로 흔들거리는거겠죠..

 

근데.. 옆에 가만히 있던 그네는 왜 움직임니까..

 

분명 제 눈에는 움직이는 그네가 두 개인걸루 보이네요..

 

슬슬 뒷걸음질 치듯이 그 자리를 빠져 나왔습니다.

 

휴.. 녀석이 좀 높은 곳에 사는지라.. 15층입니다.

 

엘리베이터 누르는데.. 자꾸 뒷덜미가..찌릿 찌릿 한겁니다..

 

엘이베이터 올라타고 잽싸게 15층 버튼을 누르는데

 

음.. 엘리베이터 안에 거울이 있더군요..

 

음.. 정말 비쳐진 제모습에 제가 화들짝 놀랐다능..

 

거울에 비친 내 모습보고 제가 놀란꼴입니다.

 

다행히 아무것도 없는터라.. 한숨을 휴~ 내쉽니다.

 

흐...15층까지 올라가는데 왜이리 떨리는지..

 

좁은 공간이라 답답하기도 하고..

 

이게 갑자기 멈춰져서.. 전기도 나가고.. 그다음

 

그 쉐리들이 갑자기 나타나면...오매...

 

정말 등줄기로 식을땀이 줄줄 흐릅니다.

 

이래서 엘리베이터가 싫지 말입니다.

 

문열리자 마자 바리 튀어 나옵니다.

 

일단 집에 들어가서 모든 조명 기구 풀도 온 시키고

 

널널한 체육복을로 싹 갈아 입어 주시고...

 

거실에 앉아서 tv소리 진따 크게 틀어 놓고 놉니다.

 

귀들이 노래를 싫어 하기 때문에 일부러 m.net틀어 놓고

 

있었심다.. 온몸에 왼손에 염주. 오른손에 묵주..

 

목에 십자가랑 108염주 걸고.. 반야심경 옆에 두고..

 

사실 귀도 종교적 물품에 정말 예민한것은 사실입니다.

 

더욱이 자기가 죽기전에 단 한번이라도 믿음을 가졌던

 

종교에 대한 물품은 정말 싫어하죠.

 

즉 살아생전 교인이었던 사람은 염주보다 묵주를 더 무서워하고

 

천수경보다 주기도문을 극악적으로 싫어하죠.

 

반대로 불교신자였던 경우는 염주나 묵주보면

 

바리 줄행랑이죠.. 다만 무신론이였던 사람은

 

의외로 이런 물품에 강합니다....

 

더욱이 악행을 일삼다 죽은 귀들은 이걸 무시하기도하지요.

 

워낙 쌓은 악행이 커서.. 이런 약빨이 잘 안듣죠..

 

그리고 어떤 물건에 귓든 귀들은 그 물건을 제압하지

 

않는 이상 거칠것이 없이 설치는 놈들이죠..

 

이 두女ㄴ놈들 처럼 말입니다.

 

여하튼 시계는 10시를 훨 넘어 가고 있던 시점이었습니다.

 

이미지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방 사이에는

 

불투명 유리가 저렇게 설치 되어 있습니다.

 

뒤쪽은 사람하나 지나다닐 공간인데.. 잡동사니가

 

처박혀 있어서 못들어가는 상태이고..

 

그 앞에 tv가 있어서.. 바로 처다보면 뒤쪽 투명 유리가 보이죠

 

임군한테 왜 이렇게 귀찮게 해 놨냐고 물어봤던적이 있는데..

 

먼저 살던 사람들이 저렇게 인테리어 해 놨다고 하더군요.

 

자기도 여기 계속 살것도 아니구 해서 걍 그대로 몸만와서

 

살뿐이다라고...

 

한창 티브에 열중하고 있는데.. 뒤쪽 불투명 유리판에 이상하게

 

자꾸 시선이 가기 시작하는겁니다...

 

왜 인지 몰라요.. 자꾸.. 느낌이..기분이 안좋은 상태고 하니까..

 

짐 거실 조명이 밝기 때문에.. 대단히 무섭지는 않은데..

 

일단 제 어깨위에 그女ㄴ이 자꾸 올라 탄다면 이제부터

 

108염주랑 십자가랑 절대 안벗을 생각입니다.

 

사실 십자가는 매우 크기 때문에 이동시 불편해서..

 

좀 그렇고.. 사실 이 108염주는 대단한 물건입니다.

 

귀가 제일 싫어 한다는 보리수열매로 만든 물건이죠.

 

이것도 주지스님이 절 한번에 하나씩 퀘어 만든거라..

 

이 염주는 확실히 그 성능이 탁월하죠. 일전에 한번

 

직접 이 것으로 그 존재를 쫓은적이 있었기 때문에..

 

아주 신봉하고 있었죠.. 물론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염주는...다음회차에 직샷한번 때려 드리겠습니다.

 

정말 저와 오랫동안 동거동락한 친구라...

 

여튼 자꾸 눈에 씹혀서.. 슬적 반야심경쪽으로 제가

 

손을 움직이던 찰라였습니다.

 

아니라 다를까.. 이미지의 초록색 1번자리에서

 

사람형체가 뚜렷이 나타나기 시작하는겁니다.

 

저 소파에서 거의 굳어져 버렸죠..

 

반야심경을 쫙 움켜쥐고.. 노렸보고 있는데..

 

이것이 2번 위치로 스스스 이동하더군요.

 

물론 그 사이는 잡동사니가 틀어 박혀 있어서

 

사람이 이동하는것은 무리였는데 말이죠..

 

이게 2번 자리로 갔다가 다시 1번 자리고 쓱 이동하는겁니다.

 

솔직히 tv소리 크게 나오고 조명이 밝지 말입니다.

 

저 씹할쒜리가 완전 똘아이 귀신인것 같습니다.

 

아니면 정신박약이던지..

 

씹할놈이 사람을 놀래키려고 그러는지 뭔가 이야기하고 싶은것이

 

있는지 완전 똘아이 쉐끼 같습니다.

 

물론 아직 저것이 女ㄴ인지 놈인지 구분은 못했는데...

 

주위 조명이나 먼가 반사되서 저러나 했지만..

 

아무리 불투명이지만 사람 2손하고 몸체는 확인가능하죠.

 

그 아래는 앞에 있는 tv랑 단상 때문에 안보이지만..

 

아놔.. 반야심경 꽉 움켜 쥐고 있고 불도 밝고 하니..

 

약간은 진정되지만.. 등골에서는 식은땀이 좔좔 흐르고 있었죠..

 

그때입니다.

 

“쿵,..쿵...쿵..”

 

밖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뭐지??

 

제가 고개를 딱 돌리는 순간에.. 불투명유리안에 있던

 

형상이 싹 사라져 버렸습니다.

 

“쿵...쿵,,,쿵,,,”

 

먼가 소리가 울리는것이 좀 큰소리입니다.

 

음..임군 아파트는 복도가 없는 구조입니다.

 

엘리베이터 내리면 바로 임군집앞이죠..

 

반계단 올라가면 윗집이고 두계단 내려가면 아랫집이런 구조라

 

복도가 없는 아파트죠.. 먼가..왜 무거운 물체가 위에서부터

 

아래로 떨어지는 소리처럼 들렸습니다.

 

<<경고>>

 

앞으로 설명되는 묘사에 대해서 절대 왈가발부 하기 없지 말입니다.

 

믿지 못하시는분은 절대 믿지 마시고 그냥 공포소설의 한부분이다라고 생각하시고

 

넘기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그 존재 목격시 좀 세세한 설명은

 

자제했는데. 타로이야기 시작전 말씀 드렸다 시피 아주 세세하고

 

직설적인 묘사 들어갑니다 . 제가 눈에 본 상황 그대로를 설명합니다.

 

“쿵쿵쿵”

 

아놔..어떤 놈이여? 야심한 시간에...

 

궁금합니다. 그리고 밖에 사람이 있다면 한번 내다 보고 싶습니다.

 

정말 무섭고 힘든 상황이라 사람 한번 처다 보면 낮지 싶습니다.

 

그래서 문을 열고 소리나는 쪽으로 고개를 들었죠.

 

휠체어입니다. 계단은 좀 어둡습니다. 거슴츠레 한 정도죠..

 

현관문 바로 위쪽 계단입니다. 처음 눈에 들어 온게..휠체어의

 

큰 발통과 뒷등받이였죠.. 조금 어둡습니다.

 

어라.. 누가 휠체어를 계단으로 옮기나 했습니다.

 

그순간 휠체어가 번쩍 공중으로 점프하더니 바로윗 계단으로 튀어 오릅니다.

 

이게 밑으로 떨어지는것이 아니라. 점프해서 위로 올라 가더군요..

 

딱 이게 착지하는거 보고 고개를 들었는데..

 

어후..어후.... 사람이 없는 빈 휠체어입니다.

 

지혼자 계단을 펄쩍 펄쩍 뛰어 오르고 있더군요.. 빈휠체어가 말입니다.

 

이게 뛰어 올랐다가 떨어질때 마다 쿵 소리를 냈던 거였습니다.

 

어...어...어...어라..

 

혹 누가 줄 묶어서 위에서 당기나 했습니다. 어두워서..

 

그걸 확인하려고.. 제가 문에서 나와 왜..계단이 꺽여 있으니까.

 

위에서 누가 당기면 안보이잖아요.. 그거 확인하려고...

 

어 어.. 하면서.. 내다보는데..

 

쿵.. 하면서 휠체어가 지혼자 계단을 뛰어 올라 가더라는....

 

아후.. 아후.. 아후...

 

이게 윗집앞에..올라서서는 갑자기 한바퀴 휘리릭 회전을 하는

 

겁니다.

 

“코 ㅏ ㅇ”

 

저 바리 문받고 헉헉 숨을 몰아 쉬었습니다.

 

그때 아주 추운 날씨였죠.. 11월달이었으니까..

 

제 이마며 코등... 구렛나루 나는 부분까지 땀이 뻘뻘 맺혔다는

 

“후아.. 미치겠다.. 정말...”

 

아니다 위에서 누가 분명 당기고 있다.. 분명 그렇다..

 

* 휠체어가 어찌 지혼자 움직이냐.. 에이..설마..

 

위에서 누가 당기고 있겠지..

 

제가 휠체어가 위 집앞에서 회전할 때 문닫고 들어왔는데..

 

그다음부터 소리가 안들리더군요.

 

다시 살짝 문열고 내다 보았죠..

 

사람이다. 사람이 당기고 있는 거겠지...당연하지..

 

조용하네요.. 앞집도 조용하고 살짝 계단위로 뛰어 올라가봤지

 

말입니다. 조용하네요. 몇계단 위로 더 올라 가봤지 말입니다.

 

조용하네요.. 식겁먹고 다시 뛰어 내려 왔지 말입니다.

 

문닫고 있으니까. 완전 이거슨.. 패닉상태입니다.

 

씹할 집안에는 불투명 유리에서 뭔지 모르겠지만 알짱거리지..

 

집밖에는 빈휠체어가 지혼자 돌아 댕기지...이게 현실에서

 

가능한 이야기입니까? 에효.. 그래서 제발 그냥 소설이다라고

 

생각하자구요..... 묻지도 따지지도 맙시다..

 

아후.. 머리칼이 완전 곤두서서..더이상 여기 있다가는

 

놀라서 숨멎을꺼 같았습니다. 헌데 내방에 열쇠랑

 

지갑있는데. 내방에 가려면 이미지에서 보시듯..그 불투명유리쪽으로

 

가야 하는데.. 이런...씹할..어후..엄마...

 

미치겠습니다.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그래서.. 반야심경 펴 들어서 양손에 잡고.. 고 위로 눈만 빼꼼 내밀고

 

전진했습니다.

 

먼저 반야심경 유리안쪽으로 밀어 넣어서 확인사살한후.

 

처다봤더니 잡동사니만 쌓여 있더군요. .정말 여기에 사람이

 

들어가고 싶어도 못들어 가느곳인데 말입니다.

 

즉 이미지의 1번자리 조금 안쪽부터 2번자리까지 빈박스(청소기나 기타 살림살이

 

가전제품 빈박스, 청소도구..청소기등등)이 쌓여 있어서..

 

사람이 못들어갑니다. 이런 제방으로 뛰어 가서 열쇠랑 휴대폰 지갑챙기고

 

옷 대충 걸치고 바리 튀어 나왔습니다.

 

아후.. 사람 많은곳까지 거의 달리다 시피해서 나왔습니다.

 

사람 북적이는곳까지 나와서.. 겨우 한숨 돌렸다니까요..

 

정말 미치고 환장하고 사람 염통 쪼그라 드는 시간이였습니다.

 

휴대폰이 울립니다.

 

“얌마..혼자 심심하지 짐 다와간다..쬠만 기다려..뚜...”

 

“임군아..잠깐...임군아.”

 

아놔 지할말만 하고 딱 끊는 개념 만땅인 행동을 보시랏..

 

이런 계속 통화중.. 저한테 이야기 하고 지 애인이랑

 

전화기 붙잡고 있는듯...

 

짐 대충걸친 외출복에 주머니에 지갑이랑 열쇠..휴대폰

 

그리고 담배한갑.. 이거뿐입니다.

 

몇 번 전화 시도 더 해봤는데.. 아놔..얼마나 전화기를

 

잡고 있는지.. 제 번호 찍히면 그냥 연결하면 될꺼인데..

 

이쉐리가.. 문자 넣었습니다.

 

‘짐 집안에 귀신 있으니 들어가면 죽는다’

 

딱 요렇게 보냈죠.. 정말 처량하게 보더블럭위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담배피고 있었습니다.

 

한 10분정도 지났나 담배 3개피채 피워물었을때..

 

전화가 왔습니다.

 

 

“모꼬..이 요상한 문자는? 니 장난 하지 말거라...”

next....헤헤... 이상하게 끊고 싶어서 여기서 끊는거 아니지 말입니다.

제가 글은 한글에서 쓰는데 쓰다 보니 많아서 대충 드래서 해서 중간쯤에서

끊었는데 딱 요기 걸리지 몹니까..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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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진짜 무지하게 논스톱으로 글 올리고 있군요.. 허허...

이제 슬슬 결말로 치닫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 이야기도 그렇거니와 소설같은 전개와 결말은 아닙니다.

다 세상사 사는 이야기이다 보니..

아마 다음편 12편을 마지막으로 종결이 될 것 같습니다.

 저번 이야기때 보리수열매라고 말씀드렸는데.. 보리수가 아니고 율무였습니다. 제가 잠시 착각을..ㅎㅎ

요녀석이 제가 가장 아끼는 108율무염주입니다. 그런것들때문에.. 여러가지 종교적 물품들을 혼재해서

가지고 다니는저이지만 그중에서 가장 맘에 들어 하는 녀석입니다. 목에 걸면 다소 불편함이 있으나..

맘이 편해지고.. 그래서 상가집이나 병원 기타 장소에 갈때는 항시 착용하는 녀석이죠.

착용하지 않을때는 저렇게 수석에다 걸어 두어서 놓아두는데.. 수석이 합장하는 부처님 형상이라..

이 수석역시 제가 아끼는 녀석들중 하나구요. 아.. 물론 종교에 대한 그러한 것은 추호도 없습니다.

불교 신자이거나 기독교교인이거나.. 다 같은 종교인들이니까요. 저야 단순하게 어릴때부터 하도 그런것이

꼬이다 보니까 나름 자구책으로 사는 사람일뿐입니다. 특정 종교를 옹호하는 입장도 아니구요..ㅎㅎ..

제방에 묵주나 십자가도 성경도 반야심경도 다 있었으니까.. 지금은 .. 오히려 귀신이 좀 와달라고 한다는..

지금 정신상태로는 한판 충분히 붙을 수 있을꺼 같아서.. 괜찮음...니죽고 나죽고 해도 후회 없심.. 제길...

 

 

 

“진짜가..일부러 그러는거 아니고?”

 

“아 그렇다카니까. 나 지금 밖에 도망 나와 있따.”

 

“니 그거 니 살던 오피스텔에서 봤다는 그것들이가?”

 

“아니 잘 모르겠따.. 일단 만나자...”

 

임군과 아파트타운 정문에서 만났죠..

 

그리고 근처 열려 있는... 쇠주집 아무곳이나 들어갔죠.

 

어제 그렇게 퍼 마시고 또 쇠주마시는 2인..ㄷㄷ

 

둘이 마주앉아 주거니 받거니 ...

 

아까 이야기해주니 배잡고 웃습니다.

 

“이 싸다구쉐리야 휠체어가 날아 댕기는게 어딧노? 아놔 이쒜리 우끼네.

 

니 어제 먹은술 덜깼나?“

 

“아후..안보니까..그러제.. 진짜 휠체어 지혼자 올라 갔다니까.”

 

“마 시끄럽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아후..미치네..증말.. 그아파트 윗층에 혹 휠체어 타고 다니는

 

사람 없나?“

 

“당연히 없지.. 휠체어는 무슨 얼어줄을 휠체어..말이 되는소릴

 

어느 정도껏 해야지..씨밤 무슨 공포 영화도 아니고..“

 

“아놔 미치네.. 보여줄수도 없꼬...”

 

“헌데 도대체 글마들이 왜 니한테 시빈데?”

 

“아 그걸 알면 나도 뭐라도 대처를 하지...”

 

“원인없는 결과 없다꼬.. 잘 생각해 봐라..”

 

“글씨 내가 한두번 생각했겄나? 수십번 수백번 생각했지”

 

이렇쿵 저렇쿵 이야기 하는중에..

 

“어제 말이다.. 참 잘했어.. 나 완전 만족중...”

 

“니도 신기하제 그런데는! 나도 말만 듣다가 어제 첨가봤는디...”

 

“응.. 뭐..그저 그렇더라.. 뭐 그런데 보다 역시 난

 

삼겹 꿉꼬 쇠주 먹는게 편하다..솔직히...“

 

“흐.. 최회장이 니보고 진짜 귀신들린것 아닌가 하더라..

 

너무 귀신들린듯이 보더라고.. “

 

갑자기 이때 제 뇌리를 빵~~ 때리고 간 생각..

 

“머라꼬? 귀신들린거 같더라고? 귀신말이제.. 귀신.. 맞네..

 

생각해보니 귀신 들린거 맞다...“

 

“머라까노? 갑자기?”

 

타로+귀신.. 왜 이생각을 못했을까.....

 

그때야 생각난겁니다 .타로카드말입니다.

 

부산친구들한테 타로 받고.. 바로 그 다음부터 그런일들이....

 

하나둘 끼워 맞춰보니.. 미영이네서 남귀가 나타난거..

 

제가 잃어버린 타로 한 장 때문에.. 호텔이고 어디고

 

계속 저를 쫓아 왔던건...바로 타로 따라서.... 정신이 완전 후딱 들더군요..

 

“봐라..잉.. 내 설명 한번 들어 봐라. 이건 말이지..”

 

제가 쇠주 원샷 쌱 때리고 이야기 했습니다.

 

타로에 관한 이야기 제 어깨 멍든것..하며..

 

갑자기 귀신이 나타난 시점이 제가 타로카드 가지고

 

온 시점부터고 미영이가 한 장 잃어 버린 카드 주워서

 

그 집에 귀신이 나온거고.. 이거 끼워 맞춰 보니까..

 

아귀가 딱 딱 맞아 떨어지는겁니다.

 

둘다 정신이 졸라 번쩍 드는겁니다.

 

“그래.. 그 타로 짐 어딧노?”

 

“느거 너그집에 두고 왔지 무서워서 튀나오다 보니까..”

 

“가..가만 있어봐라. 이거 정말 타로에 귀신이 붙었다면.”

 

“야야.. 가만 좀 진정하고 있어봐라.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잖아”

 

“아놔 내가 이때끔 왜 그생각을 못했지? 아놔.. 타로 확실하네!”

 

“솔직히 나도 니 믿는거 반신반의 하는데.. 귀신 한번 본적도 없꼬”

 

“이 쉐리 짐 모라하노? 니?”

 

“글게 그 타로 카드 나한테 한번 맞겨 봐라 잉? 짐 들어가보자 응?”

 

“이 쒜리 미칬나? 니 내 눈까리 뽑힐뻔 했는거 모르나?”

 

“야 씨끄럽다 일단 집에 올라 가자니까”

 

임군과 함께 둘이 집에 들어갑니다. 혼자가 아니고 둘이니까.

 

좀 낮습니다.

 

“봐라 여기 모있다고 그랬쌌노?”

 

제가 불을 다 켜놓은 상태에서 나왔기 때문에...안은 밝았습니다.

 

그리고 후다닥 타로카드를 꺼내왔죠.

 

둘이 한동안 거실에서 타로카드를 이리저리 뒤집어 보고 했는데

 

별반 이상한것이 없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음 여기 그런것들이 붙었다고 단정지을수도 없네...그지?”

 

“음..그렇긴한데.. ”

 

“야 일단 요기까지하자..낼 또 한번 생각해보자..”

 

타로카드를 거실에 펼처두고 각자 방으로 갔습니다.

 

저야 물건 단디 챙겨서.. 제방입구에 붙이고 걸어두고

 

했습니다. 벌써 12시가 다 되가고 있더군요..

 

참 그리고 여기 샤워하고 화장실은 각자 방에 다 있어서..

 

좀 희안한 아파트 이긴 합니다만.. 아후..이 아파트 이름도

 

기억이 안나네여.. 혼자 누워 있으려니 잠도 안오고

 

올 낮에 그렇게 퍼 잤으니..

 

가끔 임군이 들락 날락 하는 소리는 들립니다.

 

거실 불꺼지고.. tv도 꺼지고 조용해 지더니..저도 깜딱 잠이 들었나..

 

“으악...우당탕...”

 

갑자기 들리는 비명에 놀라서 후딱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제방문이 활짝 열리더니 임군이 뛰어 들어오는 겁니다.

 

아놔 이때 이쉐리 얼굴표정은 평생 못잊습니다.

 

완전 개쫄아서 눈이 동그랗게 .. 애가 넋이 나간듯...ㅋㅋ

 

봐라 이쉐리야 내가 모라던?

 

“무..무슨 일이고...?”

 

일단 녀석의 갑작스런 난입에 저도 화들짝 놀라며 일어 섰죠..

 

“아.. 나.. 바...봤따..”

 

“뭐고 어디고..?”

 

녀석의 말로는 자다가 목이 말라 물한잔 하려고

 

나와서 주방쪽의 냉장고로 걸어가는데..

 

이때는 불이 어두웠으므로.. 싱크대에 제가 서 있더라는겁니다.

 

시커멓게 사람이 서 있는것 같았는데..저인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이쒜리 어두운데서 모하노.. 하면서 다가가는데..

 

갑자기 그 시커먼 사람이 휙 돌아 서더랍니다.

 

왜 사람이 돌아서면 먼저 다리부터 움직이면서 몸체가 도는데.

 

이건 그냥 그 자리에서 180도 회전 하더랍니다.

 

그리고 눈이 빨갛게 보이더랍니다.

 

놀라서 비명지르고 우당탕 거리며 제방에 뛰어 든것이지요.

 

전 반야심경 펴 들고 거실로 나왔고 임군이 제 뒤에 바짝 붙어서 뒤따라 나왔죠.

 

그리고 스위치 온.. 아무도 없심다..

 

“봤제? 고거이 두눈 다 빨갛더나?”

 

녀석이 조금 생각하는것 같더니..

 

“그래.그런가 같다 워낙 순간이 좀 가물하네....”

 

“그람.. 남자쉐리네..여자는 한쪽만 빨갛거든..”

 

“야.. 진짜 식은땀나네..”

 

“야.. 볼거 없다 저거 당장 버리라...”

 

일단 둘이 의심의 여지없이 합의 하고..

 

고딕타로 챙겨서 내려가서는 휴지통에 바리 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올라 왔죠.

 

그날은 둘이 제방에서 같이 잤지 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대충 정신 수습하고.. 있는데..

 

임군이 뭔가 자꾸 걸리는듯...

 

“야..그라면... 그거 버리면 다 끝나는거가?”

 

“휴..나도 몰겠따.. ”

 

“니..그 타로 카드 준 애들한테 한번 이야기해 보는것이 어떠노?”

 

“음.. 맞네. 일단 개네들 한테 한번 연락해보자..”

 

회장한테 전화 겁니다. 헌데 신호가 안갑니다 .아예 전화기

 

꺼진 상태네요.. 밧데리가 다 떨어졌나?

 

나중에 다시 한번 걸어 보리라 생각하고 문자 넣습니다.

 

“얌마. 혹 그것들이 계속 나타나면 우짜노?”

 

“글세.. 우리 진짜 무당 함 찾아 가볼까? 돈도 좀 있고 하니...”

 

“그랄까. 그러면 아.. 그 타로 가지고 함 가보자..”

 

섬뜻 좋은 생각이다 해서 둘이 우당탕 내려 갔습니다.

 

쓰레기통.. 비워으면 곤란한데..

 

에효.. 마침 그대로 있더군요.. 전 쓰레기통에서 타로 집어들고

 

안도의 한숨을 내 쉬면서..

 

어라.. 저..저거..

 

“얌마..저거.. 내가 어제본 휠체어다...”

 

그렇습니다. 쓰레기통옆에 각종 제활용 상품(?)들이 놓여 있었는데

 

오래된 가구랑 여러 가지 잡동사니 틈에..좀 낡았지만..

 

그래도 형체 유지하고 있는 낡은 휠체어가 눈이 들어왔습니다.

 

“어.. 그러네.. 나.. 쓰레기치우면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제가 다가가서 보니까. 사용한지 오래된 낡디 낡은 휠체어였습니다.

 

잡동사니 제일 위에 살포시 올려져 있어서 쉽게 눈에 뛴겁니다.

 

그때 마침 아파트주민들인가 아주머니 몇분이 손에 쓰레기봉투들고

 

오시더군요..

 

저희가 휠체어 이리 저리 만지고 있는거 보시더만..

 

“에고 저번에 재활용차 와서 실어 가는게 봤는데.. 왜

 

또 여기 나와있지?“

 

이러고 있는겁니다. 우리 두사람은 화들짝 놀라서 걍 튀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반야심경 반쯤 펼처서 그 사이 타로 싹 끼워 넣고나서

 

한숨 돌렸습니다.

 

“니 어제 봤다는 그..휠체어 맞나?”

 

“음.. 그런거 같다. 확실히는 모르겠다 어제 어두웠고... 정말

 

휠체어 맞거든...“

 

“후미 장난 아닌것 같다 일단 우리 나가자..”

 

임군이랑 옷챙겨 입고 택시타고 미아리 옵니다.

 

미아리가 무당골목이 있어서.. 좀 물어 보기 쉬울듯 했습니다.

 

그냥 바로 들어가서 타로카드 꺼내놓고 여기 귀신 있냐 없냐?

 

물어 보기도 참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타로카드 주머니에 넣어 두고 모른척 들어가서

 

만약 무당이 영기를 느끼고 뭐라 그러면 그때 이야기꺼내자

 

했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무당골목 방문기가..이런..

 

아무도 모른답니다. 영기는 고사하고.. 카드 슬쩍 꺼내보기까지

 

했는데.. 거의 대여섯집이나 돌았을듯 했습니다. 돈 깨진거 생각하면

 

2만원인가 3만원짜리 복채주고 그냥 점만보고 나왔으니..

 

에효..담배가 몇갑이며 삼겹이 몇근이며.. 아후..미치네..

 

오후가 되자 둘이 지치지 말입니다. 담배만 뻑뻑 피워대고 있었느니

 

“흐미 씹할 카드에 귀신씌인거 맞나..우째 그걸 느끼는 무당이

 

한명도 없노...“

 

“그러게 말이다..앞뒤 상황봐서는 이 타로가 분명한듯 하네..”

 

아까부터 회장한테 계속 전화 하는데 신호가 안갑니다.

 

“야 어두워지기전에 뭐라도 조치를 하던지 카드 다시 버리던지

 

해야 할꺼 아니가..“

 

둘이 골목길 걸어 나오는데..

 

“거기 총각들.. 이리 잠시만 올라 와 보소.. 얼굴이

 

안좋아 보이네.“

 

막 2층 베란다위에서 누가 말을 걸어 오길래..

 

처다보니 일반 동네 아주머니같은 복장으로 저희를

 

부르는겁니다.

 

“아따 무얼 그리 이상하게 보노.” 무서울거 없으니

 

일단 올라 와 보라고 그럽니다.

 

저랑 임군이랑 얼굴한번 마주보고 고개끄떡입니다.

 

역시 입구에서 올라가니 점집 맞습니다.

 

향냄새도 나고.. 임군이 먼저 계단 타고 2층 올라갔습니다.

 

저는 뒤따라 가고 있었죠.

 

2층에 올라가니 또 문이 보이길래 임군이 안쪽으로

 

성큼 들어갔고.. 저도 따라 들어 갔죠.

 

안에 신령상 모셔져 있고 여느 무당집과 같더군요.

 

임군이 들어가고 제가 들어가는 찰라...

 

“예끼.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왓”

 

저한테 호통을 치더니 쌀인가 싹 뿌리더군요.

 

앗따따거.. 그리고 하는 말이..

 

“여긴 신성한 곳이야 옷 벗고 들어와 ”

 

하시더군요. 그래서 윗잠바를 벗었습니다.

 

물론 임군은 그냥 들어갔지 말입니다.

 

안주머니에 타로 있지 말입니다.

 

잠바를 벗고 들어가니 고개를 끄떡이시는데...

 

됐다 싶었습니다. 앉자 마자 이야기 쏟아지는거 당근..

 

한참을 듣고 있더니만.. 다시 고개를 끄떡이시더니..

 

자기가 천도하면 되니 천도하려면 기본 0백은 달랍니다.

 

역시 이런..또 돈인가 했습니다.

 

임군이랑 저랑 한동안..어찌할까 고민했습니다.

 

임군왈 그냥 줘버리자.. 무당한테 알아서 처분하라고 하고

 

우리 여기 뜨자.. 지돈 나가는거 아니니까 말은 쉽게 합니다.

 

저.. *나.. 돈이.. 얼마인데.. 이돈 아깝지도 않나..

 

간단한 퇴치 방법이나. 뭐 봉인이나.. 우리가 태워 버리도

 

되지 않나.. 했습니다.

 

헌데 무당이 고걸 눈치 챘는지.. 느그들 그게 버리거나

 

태우거나 하면 정말 못벗어 난다고 으름장을 놓는겁니다.

 

솔직히 고전까지는 믿음성이 있었지만. 요것이 보니 돈을

 

노리고. .그런듯 합니다 물론 그 존제에 대해서는

 

신끼가 있는 무당이라 느낀것 같습니다만 그걸 미끼로

 

돈을 뜯어낼 목적이 다분히 보였습니다. 밉상이죠..

 

인간사 살아 가는데 도움을 못줄 망정.. 귀한테 홀려서

 

고생하는 사람에게 돈을 뜯어 내려고 하니 정말 꽤씸하지

 

몹니까... 일단 무당 덕분에 카드에 귀 붙은거 거의 100%

 

확신했죠.. 저희는 돈이 없다고 좀 생각해 본다고 하고

 

나왔죠. 기어이 복채는 3만원 뜯어 가더만요..나가는 사람

 

뒤통수에다 대고 늦으면 평생 후회 한다고 그말 합디다. 나도 그런말 하겠다 이런..

 

귀신쓰인 물건 가지고 있는데 도움을 못줄 망정..

 

에라이.. 한심한 무당아..

 

그래도 신끼는 있어서 분명 느낀거는 맞습니다.

 

임군이 태워 없애자고 했는데 무당의 말이 빈말인것 같으면서도

 

버리거나 태워서는 안된다 했으니.. 자꾸 맘에 걸리는겁니다.

 

전 부산애들 한번 만나보고 나서 태워도 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둘이 말다툼이 시작 되버려서 좀 크게 싸웠습니다.

 

임군은 재수없는 물건인걸 알면서도 가지고 있을라 하는

 

저를 욕했고 전 느낌이 그렇다고 일단 이카드 출저나 그런것

 

알고 난뒤 없애도 괜찮다고 했죠. 여하튼 둘이 옥신각신하면서

 

집에 들어 왔습니다. 한사코 이 카드 가지고 있을라면

 

집에 들어오지 마라합니다.. 저보고 같이 내려가서 태워 버리자라고

 

말합니다. 제가 안된다고 우기자 저보고 재수 없다고 욕까지 하면서

 

말입니다. 저도 순간 화가 치밀어 올라서.. 알았다하면서

 

제 짐 챙겨서 나와 버렸습니다. 그것으로 이 친구와는 다시는

 

볼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최종회때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임군집 나와서 제 오피스텔로 갔죠.

 

대충 카드는 반야심경 사이에 끼워서 두고...

 

집에다 전화해서 낼중으로 내려 갈거다라고 해 두었죠..

 

회장녀석은 기어이 전화 안됩니다. 어디 멀리 갔나 생각이 들었죠.

 

회장녀석 회사일로 간간히 중국 들락 거리니까.. 혹 중국 들어갔나

 

했습니다. 그날 아무일 없이 보내고.. 역시 반야심경 사이에

 

꽂아 두니.. 그날은 정말 아무 일 없이 보냈습니다.

 

고행에 내려가서.. 몇일 집에서 쉬고.. 친구들 만나보고..

 

그 무역회사 친구사무실에서 죽치고 놀았죠. 아직 서울 일 마무리

 

못지은거 있고 해서 회장 전화 통화 되면 부산한번 내려갔다가

 

서울 올라갈 생각이었죠. 여기서 부산은 가까우니까..

 

그렇게 지내다가 제가 친구사무실에서 호승심에 이 타로 이야기를

 

한겁니다 친구도 난리나고 사무실 식구도 난리나서..

 

그 카드로 점한번 보자고 난리들입니다. 얼마나 신통방통하길래..

 

그러냐고.. 이때 나도 모르게 호승심에 그 카드 꺼내서

 

휘둘렀습니다. 일전 이 타로 이야기기 프롤로그 보시면..

 

나오는 이사장 아들 점봐준거.. 후배 양군 점봐준거..등등..

 

그리고 점 다 봐주고 카드는 꼭 반야심경 사이에 끼워 두었다는..

 

그때 무역회사 친구 점 봐주었는데.. 그게 저랑. 관련있던

 

사건이여서. 요 점본 것들은 최종회 부분에 다 풀어 놓겠습니다.

 

고향에 내려온지 한참 지났습니다. 중간에 한번 서울 들러서

 

퇴직금 신청도 했었고.. 오피스텔 마지막 짐 챙겨서 내려 보냈고..

 

간김에 수영이랑 산모기한테 근사한 저녁한끼 얻어 먹고..

 

대충 일보다 다시 내려왔었죠.. 그동안 이년놈들은 정말 조용했습니다.

 

제가 한번씩 타로 휘두를때마다.. 정말 섬찟한 기분이 들었습니다만..

 

항시 반야심경 틈사이에 딱 끼워 두었죠..

 

솔직히 귀신 붙은 타로다고 생각이 드는 이것루 점을 봤으니..

 

얼마나... 점퀘가 잘 나올까.. 그 점퀘들이 다 맞아 떨어질까..

 

정말 내가 아니고 귀신이 점을 대신 본걸까..

 

그 생각을 하니 정말 이 타로가 너무 아까운겁니다.

 

이렇게 반야심경에 꼭 끼워두고서는 내가 계속 이카드를 사용한다면..

 

만약 혹시라도 제가 카드점볼때마다 그女ㄴ이 내 어깨위에 타고

 

지가 직접 점을 본다라면.. 이게 좀 마음에 걸리지만..

 

신체적으로 이상한것도 없고 .. 어깨 멍도 거의 없어졌고..

 

이상하게 조용하니.. 이것들이 설치지도 않고 해서요...

 

정말 탐나지 않습니다. 이런 카드는 평생 구할래야 구할수 없는 카드죠.

 

정말 이 카드를 내 맘대로 휘두를수 있다면.. 하는 생각에

 

찡하게 소름이 돋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귀신이 보는 타로점을...

 

여하튼 이건 저만의 생각이고 .. 역시나.. 그들은 제갈길을 가야겠죠..

 

크리스마스가 가까워 지고 있는 12월입니다.

 

날이 무지 추웠습니다, 그날 친구들과 우동한끼 생각나서..

 

연탄숯불구이랑 우동이랑 해서 한접시 하고 쇠주도 한잔

 

하고.. 좀 많이 취해서 집으로 기어 들어 왔습니다.

 

그때 모친은 외가에 가계셨고(외할머니가 얼음길에 미끌어 지셔서 많이

 

다치셨다고,,,)남동생은 친구하고 놀러 나가고 아무도 없더군요.. 저혼자

 

침대에 쓰러져 잠들었습니다. 얼마나 됐을까....

 

“달그락..달그락...”

 

이상한 소리에 슬며시 눈을 떳습니다, 누가 제방 문고리를 비트는 소리같습니다.

 

누고? 남동생? 모친인가?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뭄부림을 칠려고 몸을 틀었는데..

 

아뿔사.. 또 몸이 꿈적도 하지 않는겁니다....

 

아후.. 이게 무슨일이고 또.. 아주 오래전에 말씀 드렸다 시피..

 

제방은 거의 부적이랑 여러 가지 종교적 물건으로 도배된 상태입니다.

 

달마 스님도 두분계시고.. 부처님 석상도 있고.. 염주, 묵주. 십자가.

 

등등 정말 물셀틈 없이 쌓인 곳이라 정말 확실한 곳인데..

 

그런데... 여길 들어와서 가위 눌러대는 그女ㄴ입니다.

 

네 그女ㄴ 맞더군요. 헌데 그女ㄴ이 제방 문고리를 잡고 있었는데..

 

제 몸을 누른게 아니라.. 침대에서 제방 입구를 보고 있었는데..

 

걍 누워 있어도 바로 보이는 위치입니다.

 

어둠속에서 그女ㄴ이 제방 문고리를 잡고 있는겁니다.

 

저게 모하는 제스처인가 했죠.. 문고리에서 부서질듯..

 

딸그락 딸그락 소리가 계속 들렀거든요..

 

동생인가..아니다. 역시나 제쪽을 보고 있는 한쪽눈이 빨갛습니다.

 

후미.. 드뎌 왕림하시는겐가.. 그때 당시는 확 느낌이 들어왔는데

 

무섭고 황당하고 짜리한, 찌릿한 느낌.. 근데 그느낌이 곧 사그러 들더군요..

 

솔직히,,, 아니.. 이상하게 그리 무섭게 느껴지지 않는겁니다.

 

거의 3초이상 처다 보고 있었는데.. 왠지..느낌이.. 처음에는

 

찌릿 하고 등골이 땡끼고 몸이 안틀어 져서.. 무서웠는데..

 

몇초 처다 보는데..그런 느낌이 무섭게 싹 식어 들어가더군요.

 

그리고 난 다음 전 왠지 모르게 안간힘을 쓰는듯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마치 문밖에 있는 것이 못들어오게 막는듯한 느낌을요..

 

그러다 보니..처량하다는 느낌이 갑자기 싹 밀려 들어 왔습니다.

 

왠지 모르게 말입니다. 그때 제가 발을 차올렸는데 발이

 

딱 움직여 지니까. 몸이 풀린듯 해서 상체를 일으켜 세웠는데..

 

언제 없어졌는지 안보이더군요. 재빨리 일어나 불부터 켜고..

 

책상위를 처다 보았죠. 아까 오전에 집 나서기 전에 책상위에

 

반야심경 올려 놓고 갔거든요. 물론 그 책안에 타로카드 들어 있었죠.

 

안보입니다... 아..아니..통채로 어디갔어?

 

후미 놀라서 찾아보니 책꽃이에 반야심경 꽃혀 있더만요..

 

물론 안에 타로는 없었습니다, 책상 서랍 열어 보니 가운데 서랍에

 

타로가 있더군요. 재빨리 반야심경속에 꽃아 넣었죠..

 

휴.. 아.. 모친이 반야심경을 발견하시고.. 안에 불룩하게 먼가 끼어

 

있었으니.. 그걸 치우신거죠.. 술에 취해 미처 보지 못했다는..

 

한숨 푹푹 쉬고.. 정신 차리니 새벽 4시가 좀 넘어 있네요..

 

물 벌꺽 벌꺽 들이키고.. 내방에 들어와서.. 방문을 닫았는데..

 

이게 닫히다가 텅 거리면서 되받쳐 열리더군요..

 

왜 .. 일반적인 가정집 문손잡이.. 흐미..이게 망가져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문이 열린거져.. 후미..

 

아까 그女ㄴ이 문고리 잡고 있더만.. 그것때문이었나 했습니다.

 

그때서야 다시는 이 타로로 점봐서는 안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정말 머릿속에서 안돼! 안돼! 안돼! 이제 그만해!하는

 

강한 느낌이 정말 지독히도 울리고 있었거든요...

 

헌데 이 빨간눈의 여귀가 그날은 정말.. 뭐랄까.. 좀.. 느낌이...

 

여하튼 무섭기도 무서웠는데... 아주..느낌이 이상했습니다............

 

물론 그이후에 다시 날이 밝았고.. 집안 식구들 오기전에 서둘러

 

방문고리 교체 하고.. 잠시 제 방에 누웠는데..어제의 그 느낌이

 

상당히 강하게 파고 들더군요.. 여태까지 그렇게 무서웠던 귀신의

 

느낌이 왠지 처량해 보였다면 착각이었을까요...

 

정말 이 타로카드가 무지하게 탐났습니다, 일전에 임군이 태워 없애라

 

할때도 망설였던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언제 이런 희귀..아니..전세계에서 단 한 벌뿐인 덱인데 말입니다.

 

그로부터 몇일뒤..드뎌..회장과 통화가 됐습니다. 역시나 중국 들어갔다 나왔다고 하더군요.

 

급히 부산친구들 연락처 물어서 전화 번호 땄습니다.

 

그리고 직접 전화 했습니다.

 

일전에 서울에서 만났던 동호회 사람이다. 혹 저한테 고딕타로

 

주신분 만나 뵐 수 있을까 했습니다.

 

삼일뒤..그러니까...이번주 토요일날로 약속이 잡혔습니다.

 

그리고 다음주가 크리스마스 있던주였으니까..

 

기억이 확실히 나고 있었습니다.

 

토일일 부산발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next

 

다음편은 부산에서 일어난 일들이 이어지면서 결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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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휴.. 이제 드뎌 최종회입니다. 여러분 속 시원하시죠?

그동안 감칠맛나서 아주 속이 타셨을텐데.. ㅎㅎ

하루 정도 더 묵히고 올릴까 하다가 돌 맞을꺼 같아서..후딱 올립니다.

내용이 너무 길어서 한번 더 끊을까 하다가 도저히 끊을곳이 마땅치 않아서...그냥 논스톱으로 달렸더니

분량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읽은데 수고를 하셔야 할껍니다...

 

 

기차타고 부산역에 도착 했습니다. 부산역에 마중 나오기로 했습니다.

 

아, 저기 그분이 오시네요.. 헌데 혼자이시네..

 

넵, 부산 동호회분 이세요..

 

서로 인사나누고.. 언니는 가게일 때문에 못나오고 저만

 

나왔다고 그러더군요..

 

음 그분이 마티즈를 운전해서 왔기 때문에 차에 올랐죠.

 

그리고 어디로 한참을 달리시더군요.

 

저야 이런 저런 이야기 웃으며 하면서.. 애써 분위기 전환시켜

 

보려고 했습니다.

 

서면인가 어디인지 잘 모르겠는데.. 여하튼 그 언니라는분이

 

직접 운영한다는 커피숍으로 왔습니다.

 

토요일이고 크리스마스가 목전이라 가계안은 상당히

 

분주하더군요.. 사실 .. 이런 분위기에서 이야기 꺼내기도 그렇고해서

 

또 매우 바쁘게 보이시더군요.

 

인사 나누는데 언니(강은영씨)는 안색이 좀 어둡더군요..

 

옆에 부산동호회(손지숙씨)도 좀 안절 부절 못하는것도 같고..

 

여하튼 커피한잔 하면서 이야기 나누는데.. 종업원도 몇 명안되는

 

작은 숍이다보니 상당히 바쁘셔서 엉덩일 오래 못붙이고

 

계시더군요.. 은영씨는 자꾸 일 때문에 나가고 해서..

 

지숙씨와 이야기를 좀 하다가.. 도저히 꺼낼 분위기가 안되서..

 

은영씨는 나중에 마치고 이야기 하자고 합니다.

 

저녁 7시쯤에 동생오니까 맡기고 나오겠다고 했습니다.

 

지숙씨는 오늘 마침 일이 없어서 풀타임 한가하다고 하네요.

 

둘이 마티즈 끌고 광한리 겨울 바다 보러 왔습니다.

 

강한 해풍에 정말 온몸이 다 시려 오더군요.

 

커피한잔 하면서 둘다 말이 계속 없었음...

 

자꾸 지숙씨가 저를 힐끗 거리면서 보는게.. 저도 자꾸 신경쓰여서..

 

“저 일전에 저한테 주신 타로 말이죠...”

 

지숙씨가 화들짝 놀라는겁니다...분위기 이정도니 딱 감이 오는겁니다.

 

“이거 어떤 카드인지 알고 계셨군요. 그걸 알면서도

 

저한테 준 이유는 뭡니까..“

 

지숙(나이는 28살인걸루 알고 있습니다.) 은영씨는 30살인가..

 

지숙이 이 애가 화들짝 놀라면서.. 저를 처다 보는 눈깔사탕의 상태를

 

보아하니.. 에라이 확 들고 있던 커피를 끼얹고 싶은 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카드 정체 알고 왔습니다.”

 

“아..네.. 전 잘 몰라요. 단지 언니한테 이야기만 들어서..”

 

“휴.. 이거 태워 없애든지 버리시던지 하지 왜 생판 모르는사람한테

 

떠 맞긴 이유나 들어 봅시다.“

 

“저..전..정말 몰라요. 나중에 언니한테 물어 보세요..”

 

지숙이 오나전 쫄아서 이야기 안할라고 버팁니다.

 

찌이익 전 제가방을 열고 반야심경을 꺼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반야심경을 펼쳐들자.. 애가 놀라서 뒤로 주춤 주춤 물러서는겁니다.

 

그때 광안리 해수욕장 들어 가기전 돌계단위에 자판기커피들고

 

앉아 있었거든요.

 

“커피 쏟으셨네요..”

 

지숙이 뒤로 물러나면서 커피까지 쏟은거였습니다.

 

“대충 이야기 풀어 놓으시져 이카드 몹니까?”

 

“저 정말 언니한테 직접 물어 보세요.”

 

지숙이 갑자기 일어서서 후다닥 내빼더니 저쪽에서 전화기 들고

 

전화하기 시작하는겁니다. 그리고 저한테 다시 오더니..

 

“언니.. 1시간 이내로 여기 옵답니다..”

 

1시간 동안 바닷바람 맡기 뭐해서..좀 나와서 마티즈 타고

 

광안리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다녔습니다.

 

지숙이 자꾸 저를 힐끔 거리며서도 말은 안하길래

 

“저 이상한 사람 아니거든요.”

 

“아..아니..그게 아니고.. 제가 언니한테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뭘 그러지 말라고 하셨는데...”

 

“저 그 저주받은 카드 말이예요.. 그냥 태워 없애라고 했는데..”

 

“휴.. 그럼 태우지 왜 저한테 주셨는지...”

 

“언니가 태우면 안된다고.... ”

 

둘이 옥신 각신하면서 돌아 댕기다 보니..

 

언니한테 전화 옵니다. 광한리 다 와간다고.. 대충

 

적당한 곳에 자리잡고 연락 하랍니다.

 

그래서. 주위 조용한 레스토랑 하나 잡아서...

 

저쪽에서 은영씨 옵니다. 역시 인상이 완전 심상치 않습니다.

 

“어...언니..이분 다 알고 계시는데...”

 

다음부터의 이야기는 은영씨 이야기입니다.

 

은영씨가 커피숍을 운영하기전에는 조그마한 공방 비슷한걸

 

했었답니다. 옷 수놓는거, 천에 수놓는거 같은거..

 

왜 옛날에 복실복실한 터래기달린 짦막한 실을 네모낳게

 

줄처진 밑판 실에 코바늘로 땀 따듯이 퀘어 그림이나

 

문양을 만드는거..이거 전문용어로 뭐라 하던데..기억이

 

안나네.. 이걸로 발판도 만들고 방석도 만들고 했던것 같은데..

 

요즘도 하나 모르겠네요.. 여하튼 그런공방을 했었는데..

 

수강생도 좀 있고.. 당시도 취미로 타로도 했다는군요..

 

타로는 고등학생부터 했다니까.. 오래됐군요..

 

그때 장애인한분이 배우고 싶다고 찾아 오셨는데..

 

그 친구가 정애(가명 이름이 도저히 생각안남...)라는 여성으로

 

두발... 선천적으로 두발이 장애라는 군요. 태어날 때부터..

 

이 정애라는 친구가 손재주가 너무 좋아서..

 

한달안에 거의 모든 과정을 마스터 할 정도였다고 하더군요.

 

그때 나이가 20살인가로 기억한다고 자신은 24살때였고...

 

장애인임에도 불구 하고 워낙 성격이 밝아서..

 

거의 친자매로까지 지낼정도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집은

 

좀 가난해서 아버지는 안계시고 모친은 채소와 과일장사를

 

시장에서 하시는데.. 좀 억척스러운 사람이라..

 

에법 시장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소문도 나고

 

가계도 잘 돼서 가난하지만 가난을 느끼고 살 정도는

 

아니였다고 하네요. 그래도 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려고 22살인가 공장에 취직했다네요..

 

조금 들어 보니까.. 큰공장은 아니고 가내수공업정도하는

 

공장이였던 걸로 보아 지는데.. 워낙 솜씨가 있어서..

 

그리고 이불이나 카펫? 그런거 만드는 공장같은데..

 

사내에서도 인기가 매우 좋았다고 합니다. 사람들도 다 착하고

 

그래서.. 그 공장에서 첫월급 탔을때 가장 먼저 달려 왔다고..

 

거의 정애라는 이 친구와는 친자매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정애가 몸이 불편함으로 은영씨가 어디 움직일때 마다

 

손수 운전해서.. 서로 거의 떨어질수 없는 사이처럼

 

친하게 지냈고 공장에서 인정 받고 일 잘하고 월급 잘

 

받고 모든게 좋았는데.. 어느날 공방에 놀러 왔는데..

 

뭔가 좋은거 보여 준다면서 꺼낸게 바로 이 타로 였다고

 

했습니다. 어디서 났냐고 물어 보니까..

 

그 공장에서 우연히 찾았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은영씨한테

 

타로 배우고 싶다고 하길래.. 그때부터 타로 가르쳐 주었답니다.

 

그리고 타로 배우기 시작하자 정말 무섭게 빠져 들었답니다.

 

저처럼 항시 타로 가지고 다녔고... 잠잘때도 베게밑에 두고

 

잘 정도로..(흐미 완전 저랑 똑 같음...)

 

그렇게 몇 년이 지나고.... 나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답니다.

 

타로점술을 너무 잘본다고 말이죠..

 

여기 저기서 사람이 찾아왔을 정도까지 됐답니다.

 

흠..그때가 24살인가 정도 돼었을때라고 하더군요..

 

그때 은영씨는 공방 그만 두고 친구랑 동업해서

 

커피숍 준비중이어서 한동한 둘이 뜸했는데..

 

어느날 연락이 오더라네요. 그래서 만나 보고

 

깜짝 놀랐다는군요. 애가 완전 수척해서...

 

얼굴이 말이 아니였다는군요..

 

그리고.. 자꾸 하는 말이 꿈에 어떤 남자가 나타나서

 

자기하고 같이 가자고 자꾸 말을 건다는 겁니다.

 

그 꿈 때문에 잠도 못자고 죽겠다고 했었답니다.

 

그렇게 있다가 얼마 후 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보통 겨울 들어가기 초입에 일거리가 많아서

 

야간 작업을 많이 하는데.. 좀 춥다보니..

 

난로같은걸 때나 봅니다. 그게 누전으로 불이 났는지

 

모르겠지만 불이 나서.. 다른 사람은 피했는데..

 

휠체어에 타고 있던 정애씨만 못피해서

 

아마 다른 사람도 살기 위해서 뛰쳐 나왔겠지만..

 

두발 성하게 달린 사람하고 휠체어 탄 사람하고는

 

차이가 있겠지요. 서둘러 소방서에서 불길 잡아서..

 

큰 피해는 없었는데.. 정애씨는 그만 불에.....

 

사고 수습하고 정애 어머니랑 시신 화장해서...

 

광한리 앞바다에 뿌렸답니다. 그리고 그 공장에

 

뒷 수습 때문에 은애씨가 어머니 모시고 갔는데..

 

위로금인가 뭔가 받고.. 공장장인가 주임인가..

 

은애씨한테 무얼 건네 주더랍니다 그게 바로 고딕타로였죠..

 

정애씨가 정말 소중히 하던 물건이라서..

 

안에 가재도구며 거의 불이 다 탔는데 이건 멀쩡하더군요..

 

정애씨 시신옆에 냉장고가 있었는데.. 그 냉장고 속에

 

들어 있었답니다. 정애씨가 불길을 못피하고..

 

가망이 없을듯 하자 .. 옆에 냉장고에 카드를 던져 넣은것

 

같더랍니다. 은영씨가 울면서 받아 드는데..그 주임이

 

이런말을 하더랍니다. 원래 그 카드 정애한테 준것도

 

자신이라고.. 원래 그 카드 주인은 여기 일하던 젋은

 

청년이었는데.. 그 청년도 3년전 화재사고로 여기서

 

죽었다는군요.. 그니까.. 주임이 물류창고에 가보니..

 

짐을 빨리 승차해서 차를 빨리 빼야 하는데..

 

그 젊은 청년이 주위 사람 다 모아 놓고 타로카드로

 

점봐주면서 놀고 있길래. 화가 나서 타로카드 뺏어서는

 

야단치고 일다 마치고 오면 주겠다고 심하게

 

야단 쳤다고 하더군요.. 그날 일이 너무 밀려서 늦게까지

 

승차하고 대충 마지막 차 나가는거 보고 자신은

 

그냥 퇴근해 버렸답니다. 그날 야간에 전화가 와서..

 

공장에 불났다고.. 부랴 부랴 뛰어 가 보니....

 

공장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서.. 사람이 미쳐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재질이 불에 잘타는 재질이고 유독가스가 엄청 나오는것들이라..

 

그때 그 청년이 불에 타 죽었답니다.

 

사건 수습되고.. 다시 일이 시작됐고.. 어느날 책상서랍에

 

들어 있던 타로카드를 보고 그젊은 사람 생각도 나고

 

미안해서 그냥 보관 하고 있던중에.. 정애씨가 장애인임에도

 

일도 잘하고 성격도 무지 밝고 대인 관계도 좋아서..

 

늘 지켜 보던중에 우연한 기회에 그 타로카드를 주었답니다.

 

그리고 정애씨는 은영씨가 타로 잘 하는것 알고 있었기 때문에

 

타로 배우기 시작한거죠..

 

그리고 죽기 얼마전부터.. 자꾸 은영씨한데..괴롭다고..

 

꿈에 젊은 남자가 나타나서 자꾸 같이 가자고 한다라고..

 

물론 그때까지 이 타로 때문인걸 은영씨도 몰랐죠..

 

그날 타로 받아가지고 나와서.. 그래도 정애씨가 늘 소중히

 

하는 물건이고.. 죽어서까지 지켰던 타로인지라..

 

차마 버리지 못하고 자기가 보관하게 되었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커피숍을 오픈해서.. 이벤트 겸...

 

아이디어를 낸것이 연인 손님 오시면 은영씨가 타로점을

 

봐주는걸로.. 즉 타로점 카페로 일단 분위기를 몰아서..

 

솔직히 그게 첨에 잘 먹혀서.. 사람이 타로점 보기위해서

 

많이 들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인테리어 차원에서

 

보기드문 타로나 귀한 타로를 많이 수집했었는데..

 

당시 그 타로가 귀하고 진귀한 측에 속했으므로..

 

그 고딕타로를 샵에 진열해 놓았다죠..

 

어느날 어떤 연인분이 오셔서 타로점을 보는데..

 

자꾸 남자분이 가계에 진열되어 있는 고딕타로를

 

보면서 이타로가 맘에 든다고 이 타로로 점을 좀 봐 달라는거였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고딕타로로 점을 봐 드렸는데..

 

그게 제가 느꼈던 것과 똑 같은 현상이 발생한거였습니다.

 

점 보고 난다음 몸이 축처지는 현상... 가슴이 답답한 현상..

 

어깨가 무지 뻐근하고 무겁고 결리는 현상...

 

그러다가도 점을 볼때는 이상하게 판타스틱하고 개운하고

 

몸이 공중에 붕뜨는 현상까지 똑 같더군요..

 

그리고 역시나.. 고딕타로로 점을 볼때는 신기하게..

 

머릿속에 뭔가 울린답니다. 마치 이미지들이 그냥 떠오른답니다.

 

솔직히 그전까지는 카드해석하는 것이 다였는데..

 

이 고딕덱을 사용하고 난 다음부터는 거의 점수준으로

 

운세를 집어 내는데.. 자신도 놀랄만큼 말이죠..

 

그리고.. 이 고딕덱으로 점을 본날은 온몸이 아프고..

 

식은땀이 흐르고.. 주체를 못할 정도로 많이 아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드뎌 어느날 혼자 집에서 자고 있는데..거실쪽에서

 

삐거덕 삐거덕 거리며 소리가 들리는데... 이게 익히

 

귀에 들은 소리였답니다. 바로 휠체어 삐거덕 거리는

 

소리였거든요. 정애씨 휠체어는 거의 수년동안 타던거라서

 

여기저기 낡아서 소리가 좀 심하게 났다는 겁니다.

 

그 소리가 분명 맞다고.. 놀라서 문 열었는데..

 

아무도 없더라는 그런 악몽에 자꾸 시달리고 자기가 계속

 

미쳐 가는것 같더랍니다...그순간에도 이 고딕덱에 손을

 

못놓고 있었는데.. 이게 점보는 사람 입장에서 완전 마약이랍니다.

 

(저도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만...)

 

그리고 그 카페에서 신점이 너무 잘 나온다고..슬슬 소문이 나서..

 

근처는 물론 부산에서도 사람들이 지인소개로 찾아 올 정도였답니다.

 

그때 마다 이 고딕덱으로 점을 봤는데...

 

그날.. 자신은 다세대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그날도

 

그 고딕덱으로 점을 봐주고 몸이 너무 아파서 집에서 쉴려고

 

일찍 들어왔답니다. 대충 피곤해서 자다가 일어났는데..

 

목이 몹시도 타는 듯한 갈증이 나서.. 자다가 깼는데..

 

마치 자꾸 누가 흔들어 깨우는듯한 느낌에서 깼다고 하더군요.. 본인은...

 

머리가 너무 어지럽고 아프더라네요. 그래서.. 마실물을 찾는데..

 

물이 없어서.. 커피라도 한잔 하려고 가스렌지를 켤라고 하는순간..

 

등 뒤에서 “언니 안돼” 라는 소리를 분명 들었다고 하더군요.

 

그소릴 듣고 거실쪽을 처다 봤는데.. 조그만 베란다에 휠체어에

 

탄 정애가 창문을 마구 두드리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비명지르면서

 

막 현관문을 열고는 다음은 기억이 없다네요..

 

정신을 차리니 병원이더랍니다. 부모님 다 계시고.. 그리고..

 

앞집 총각까지..

 

비명소리 듣고 마침 앞집 총각이 내다봤는데 그순간 문이열리면서

 

푹 쓰러지는 자신을 봤다네요.

 

그래서 그 옆집 총각이 놀라서.. 깨워보니.. 일어날 생각도 안하고..

 

119에 신고했는데..집안에서 먼가 냄새가 자꾸 나는것 같아서..

 

들어와 보니.. 가스냄새가 진동을 하더라는겁니다.

 

병원에는 가스중독이였고.. 만약 그때 가스렌지 켰더라면

 

대 폭발이 일어날 정도로 심하게 가스가 차 있었다고 합니다.

 

침대위에서 잤기 때문에 가스중독은 그리 심하지 않았답니다.

 

물론 바닥에서 잤다면 그냥 중독사 했을 정도록 심하게

 

누출 됐다고 하더랍니다. 그리고 그때 가스랜지 켰다면..

 

바로 폭발했겠지요.. 그리고 119에서 말하기를...

 

가스랜지에 연결되는 호스부분이 먼가 예리한 거로

 

잘린것 처럼 벌어져 있었다고 하더군요.

 

혹 계획된 범죄인가 싶어 조사까지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해서 일단 그 고비를 넘겼는데..

 

그때 목격한 정애씨가 맘에 걸려서.. 한동안 일도 안하고

 

멍하니 있는데..앞집 총각이 수시로 와서는 자기를 챙겨 주고 있었죠..

 

나중에 이 총각이랑 잘 되어서.. 그때가 결혼 바로전이였습니다.

 

부모님한테는 말씀 못드리고.. 그때 그 이야기를 그 총각한테...

 

총각이라고 하니까 좀 그래서.. 민식이라고 하겠습니다.

 

믿고 말할사람 같다는 생각이 들기에 민식씨한테 그동안 모든 것을

 

다 말하고 어떻하면 좋을까..했었답니다.

 

민식씨가 수소문 끝에 부산에서 가장 소문 나고 유명하다는

 

무당을 찾아내서 같이 갔죠.. 그때 은영씨는 타로카드가 무척

 

신경쓰여서 같이 가져 가서 자문을 구했더랍니다.

 

그랬더니 무당왈,, 영가가 씌였다고 이 타로에..

 

그래서 민식군이 태워 없애 버리겠다고 했더니..

 

노발대발하면서.. 니는 사람을 세 번이나 태우면 기분이 좋겠냐고..

 

그러더랍니다. 화재나서 한번 타고.. 화장해서 한번 타고..

 

영가가 깃든 타로까지 또 태우면.. 불에 3번 타는 꼴인데..

 

니 같으면 맘편하게 갈꺼 같냐고.. 화를 내더랍니다.

 

그리고 자기한테 7일동안 이 타로를 맡기라고 하더랍니다.

 

다시 찾아 갔을때.. 무당이 타로를 돌려 주면서..

 

일단 못나오게 해 놨으니.. 태우거나 버리지 말고

 

챙겨두되.. 절대 이 타로로 점을 보거나 하지 말라고..

 

태우는게 가장 좋으나 지금은 아닌것 같다라고..

 

그냥 저희 필요 없으니 그냥 무당분이 보관해 달라고 부탁까지 했으나

 

절대 안된다고. 여기는 신성한 곳이라 그런 물건 둬서는 안된다고..

 

그리고 앞으로는 절대 영가가 안나올테니 그냥 둬도 관계없다고..

 

그래서 여러 가지 부적으로 타로 눌러진 상태에서

 

받아 들고 오긴 왔는데.. .. 집에 두기도 그렇고...

 

버리지도 못하겠고.. 정애 유품이라 신경도 쓰이고..

 

일단 그 뒤로는 아무일 없이 잘 지내고 있는터였지만..

 

그걸 옆에서 지켜보던 민식군이 도저히 버릴수도

 

태울수도 없다면 누구 줘버려라.. 그렇게 신경쓰지말고..

 

이제 그 무당이 뭐..귀신이나 뭐나 못나오게 해 두었으니.

 

남 줘버랴.. 그랬답니다. 그걸 어떻게 남주냐고 싸웠는데..

 

니가 그렇게 신경쓰고 걱정하는거 평생할꺼냐고..

 

그거 나 못치켜 본다고 니가 안그러면 내가 없애 버릴꺼라고..

 

은영씨 입장에서 혹 민식씨가 이 타로 처분했다가..

 

혹 민식씨한테 안좋일 생길까봐.. 자기가 곧 처분할꺼라고

 

말해두고 전전긍긍하고 있있죠. 버리다가는 벌 받을꺼 같고

 

심정이 복잡했답니다.

 

어느날 커피숍에 지숙씨가 찾아온거죠 다음주에 서울에

 

타로카드 동호회 모임이 있는데.. 마침 서울 올라갈 일이

 

있어서.. 그 동호회나 나갈까 하더랍니다. 지숙씨가 바로

 

저희 타로카드 동호회부산분이시죠. 물론 은영씨 카페에

 

처음왔을때 은영씨 때문에 카드에 빠진 상태였고..

 

은영씨한테 졸라서 타로 배우기 시작할 때 저희 동호회에

 

가입까지 한거죠.. 마침 은영씨 입장에서..서울 커피숍

 

좀 다녀보고 아이템도 얻을겸 동석하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서울올라와서 저희팀이랑 합석하게 된거죠.......

 

지...랄... ㅇ오나전ㅇ 싸가지 하고는...

 

대충 타로 동호회분 만나서 아무나 한테 기념으로 이 고딕타로를

 

줘 버리고 올 생각이였던 거였습니다.

 

그날 저를 첨 봤는데.. 무지 놀랬답니다.

 

왜.. ? 제가 타로 보는 방법이 마치 옛날에 자신이 그 고딕타로로

 

신점 뽑듯이 보는 방법과 똑 같았기 때문이였죠..

 

물론 저에게는 조금이지만 신기가 좀 있어서 그렇게 봤던건데..

 

이게 은영씨에게는 충격이었답니다. 그날 온몸에 전율이 났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날 이후로.. 진짜 이 타로를 줄 사람이 결정 난 거였죠.

 

아놔!!!! 씹할女ㄴ 니 때문에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데..

 

확 줘 패버리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하지만 이야기를 듣고 있던 저는 경악을 넘어선. 거의...

 

* 휠체어가.. 왜 휠체어인지 알겠더군요.. 씹할...이런..

 

그리고...은영씨 이야기가 끝난다음.. 제이야기를 했죠..

 

여기 귀신 둘이 붙어 있다고 남귀랑 여귀랑.. 그리고 여귀는 휠체어타고

 

다니고 한동안 제 어깨위에 올라타고 점봤다고..

 

아파트에서 휠체어 목격사건까지 다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반야심경에 끼워둔 고딕타로까지 꺼냈죠..

 

지숙씨 반 실신 상태였고.. 은영씨는 완전 졸도 했습니다.

 

그 카도 보더니만..

 

대충 사태 수습하고...(물론 진짜루 사람 넘어간것 아니고...그만큼

 

충격 지대 먹었다는 그 두사람...사실 충격 먹은게 저였는데..

 

지들끼리 오버들 하시더라고...제길슨..... 하지만..)

 

레스토랑 따라 나오라고 해서 조용한 곳으로 끌고 갔죠.

 

그리고 은영씨 멱살을 딱 움켜 잡았습니다.

 

진짜 진짜루... 세게 잡고 마구 줘 흔들었죠..

 

“니가 사람죽이려고 나한테 이거 줬냐?” 하면서..

 

저 화 무지 많이 났거든요..

 

지숙씨 닭똥같은 눈물 찔찔 짤면서 제 팔에 매달려 울고불고...

 

은영씨는 완전 제 팔에 매달려서... 떡 실신 상태..

 

그냥 막 줘 흔들었습니다. 뺨따기 몇 대 후려갈길 생각이었는데..

 

차마 ..제게 멱살잡혀서 반항도 못하고 이리저리 흔들리는거 보니까..

 

애처롭고.. 해서.. 그래도 분이 안풀렸습니다.

 

“니들이 내 인생 쫑 낼려고 그런것 아니가?”

 

거의 한 2분이상 흔든 것 같습니다.

 

나도 분이 덜 풀려서 손놔주고 담배한대 물고 있는데..

 

은영씨가 울면서 어디 삐질 삐질 전화 하더군요..

 

그리고 한 30분인가 계속 제가 갈굼 했습니다.

 

그리고 민식이가 나타났습니다. 이쉐끼 절 보더니

 

끌어 앉고 진정하라고 고함을 처 대더군요.

 

“이런 씹할베이비야 니같으면 진정하겠냐고?”

 

날이 좀 저문 상태였는데 밝은곳으로 나왔더니...

 

보니 제가 얼마나 잡고 흔들었으면 은영씨 윗 상위

 

단추 다 터지고 앞섬이 다 찢어져 있더군요.. 여자옷이 워낙

 

약하고 또 블라우스위에 두터운 바바리코트 같은걸 입고 있었는데

 

하필 제가 멱살 잡은 부분이 안쪽 블라우스라..ㅎ;;

 

민식군이 놀라서 대충 챙겨 주더만요... 지숙씨는

 

아직 찔찔 짜고 있고...

 

근데 이 민식이란 놈 사람이 된놈이더군요..

 

만약에 지 결혼할 애인이 이지경이면 앞뒤안가리고

 

싸움 걸어도 시원찮을 판국입니다. 제 같으면 앞뒤 안가리고

 

주먹부터 날렸을겁니다.

 

한동안 저는 바다 보면서 담배피워 물고 있었고..

 

저쪽에 둘이 떨어져서 한동안 이야기 하더군요..

 

그리고 민식이 저한테 오더니 말합니다.

 

“저..아직 식사전이시죠? 진정하시고 어디가서 식사라도 하시면서

 

더 이야기 합시다..“

 

“야이 씹할베이비야.. 넌 이지경에 밥이 넘어가?”

 

긍데 배는 고프네요. .하루종일 멀 먹은게 없어서.. 아까 레스토랑에서도

 

커피 한잔 하고 나오는 바램에...

 

확다 패주고 싶어서 주먹이 울었습니다만..역시 배가 고프니

 

힘이 안실릴것 같아서.. 좀 먹어주고 난 다음 팰 생각이었습죠..

 

일단 지숙씨는 마티즈 타고 지 집으로 도망갔죠..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

 

제가 그날 너무 무서웠다는군요. 마치 귀신 씌인 사람처럼..

 

집에 와서도 밤새도록 울었다나 머랬다나...귀신 이야기가 무서웠던게

 

아니고 제가 무서워서... -,.-;;; 아놔.. 귀신보다 무서운 사람이져..전...ㅋ

 

그리고 민식군이 차를 가지고 와서 3명 이 같이 타고 움직였죠.

 

그동안에도 제 입은 쉴세 없이 떠들었습니다.

 

“야.. 이.. 쌍.... 너 때문에 내가.. 씹할...”

 

“아이쿠 제발 진정하시구요.. 다 제 잘못입니다.”

 

진짜 음식점 앞에 도착할때까지 고래 고래 떠들었네요..

 

분이 삭히질 않는 기분이였죠..

 

대충 음식점에 자리 앉을때까지 제 기분은 극도로 팽창되어 있었죠.

 

두사람 얼굴이 안들어 오는겁니다.

 

마침 고기가 슬슬 들어오고 민식군이 굽기 시작하더군요.

 

이 와중에 뭔 밥이 넘어 갈까 했습니다.

 

술이라도 한잔 해야 겠다고 생각 하고 컵에.. 걍 쇠주 따라 버렸죠..

 

그리고 그걸 원쌋 때렸습니다.

 

“아쿠..진정하시고.. 천천히..드세요..”

 

야..이친구..정말 ..맘이.. 착하군요.. 솔직히 놀랐습니다.

 

그러나 나의 기분은..그렇지 못했죠..

 

우와.. 거의 한컵을 원샷으로 때리니.. 속에서 뭔가 확 치밀어 오르는겁니다.

 

그때까지 당사자인 은영씨는 한마디 말도 안하고 있었고

 

그게 더 열불이 났습니다.

 

그리고 막 구워져 있는 고기를 장에 찍어 한점 베어 물었죠..

 

이런.. 씹할.. 진짜....졸라 맛있군요.. 멍미 이맛은....흐미..

 

어라.. 이 혀 끝에 감도는 환상적인 맛은...

 

완전 넉다운 됐심다. 고기 몇점 더 주워 먹으니...그냥..

 

기분이 흐흐흐 돼서... 살살 가라앉는게... 갑자기 흐뭇한 미소까지..

 

아..안돼..이러면 정신을 차려야지..안돼..하면서도..

 

너무 맛있늘걸 어쩝니까...

 

“자..자..진정하시고 여기 한잔 받으세요..”

 

녀석이 술잔을 따라 주길래 한잔 두잔 받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진짜..너무 맛있어서.. 고만..제가..

 

이성을 잃고 말았다는...

 

은영씨는 아까부터 젓가락 들 생각도 안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길래.. 또 화가 나서..

 

“아니.. 고기집에 사람 데려다 놓고 혼자만 먹게 둘껍니까?

 

먹는 흉내라도 내던가...음식앞에 두고 멍하니 모하는겁니까?“

 

그제서야 민식군이 팔꿈치로 툭 치더군요..

 

“아..네..”하면서 마지 못해 젓가락질을..

 

“허참.. 음식 그렇게 먹으면 복 못받아요.. 맛있게 ..맛있게...”

 

지금 제가 모하는겁니까.. ㅠㅠ...

 

일단 쇠주 들어가고 하니까.. 맘이 막 풀어져서...아놔..

 

그리고 민식군이 이야기를 합니다. 자꾸 이 친구가 너무 신경쓰길래

 

남주라고 닥달한게 저라고 저한테 욕하시라고.. 이친구 잘못하나도 없다고..

 

그렇게 이야기가 시작된것이.. 고기집에서 1차하고.. 2차 포장마차가고..

 

3차 민식군 집에까지 가서 그다음 기억이 없심..필름이..딱...

 

대충 그날은 쇠주마시면서 서로 겪었던 그 이야기들...

 

그리고 민식군이 왜 타로를 남주라 했냐 하면 그 무당말로는

 

절대 안나오도록 조치(?)를 해 놨다라고 들어서..

 

비록 다른사람이 가져 가더라고 괜찮지 싶었답니다.

 

차라리 그냥 버리지.. 왜??

 

그리고 제가 본 남귀와 여귀의 존재들... 여귀는 휠체어까지

 

타고 나타났다면 뻔하죠.. 정애씨인겁니다.

 

그러면 남귀는? 아마 그 남귀가 첫 번째 불에 타죽었던

 

물류창고의 젊은사람 같습니다. 대충 타로에 영가가 2명이나

 

붙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은영씨 사고날뻔했던날..

 

왜.. 정애씨가 나타나서 구해주었을까.. 그리고 정애씨 사고나기

 

얼마전에 자꾸 꿈에서 그 젊은 남자가 같이 가자고 했던말...

 

저도 짐작해 보니.. 정애씨가 아니라 정말 나쁜귀는 그 남자귀였던

 

것 같습니다. 대충 아침에 일어나니 정신이 어찔 어찔...

 

혼자 민식군 집안에서 완전 뻗어 있더군요..

 

얼래 다들 어디갔어? 외부사람 혼자 집에 눕혀 두고..

 

시계보니 오전 10시 정도 된것 같습니다.

 

혼자 일어나 대충 씻고 뭘할지 몰라 어리둥절하고 있으니까.

 

전화가 울리더군요. 받을까 말까 하다가.. 집전화라서..

 

받았습니다. 민식군이더군요.

 

짐 회사 일찍 조퇴 맞고 간다고 저하고 같이 갈곳이 있다고..

 

잠시 기다려라 합니다. 그때 민식씨가 저보다 한 두 살정도

 

어렸던것 같은데.. 생각이 참 깊은 녀석이었습니다.

 

민식군이 와서 대충 같이 나가보니 은영씨가 보이더군요.

 

어제 멱살을 그리 잡고 흔들었는데..괜히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정식으로 사과 했죠..

 

지도 미안했던지 같이 사과 하더라구요..

 

솔직히 이정도로 끝낸게 다행이죠.. 사람 인생하나 쫑낼뻔 했는데..

 

제가 아니고 다른사람 손에 이 카드가 갔다면 대처 불가였을 겁니다.

 

그들과 같이 간곳은 일전에 이카드 봤다는 그 무당이었죠.

 

대충 우리이야기를 다 들으시고는

 

카드를 달라고 하길래.. 반야심경을 꺼내 놓았더니..

 

막 웃으시면서 총각 기발하다고.. 막 그러시는겁니다. 허참...

 

기발은 무신 얼어죽을 기발이여..사람 죽다 살아 났는디..

 

카드를 향 피우는곳..그 제단인가. 거기에 내려 놓으시더니..

 

백기..청기..같은 깃발들고 머라 머라..하시더만..

 

“여기 분명 금제를 해 놓았는데... 이게 왜 풀렸을꼬...”

 

당시에는 알수 없었죠. 왜 풀렸는지.. 대충..제가 추측하건데..

 

일전에 회사사람들 하고 밥먹으로 갔다가.. 조개..조각..에 찔려서..

 

타로위에 피가 떨어지는 바람에.. 네.. 완전 제 생각입니다만..

 

그것 말고는 달리 생각이 나는 사건이 없었죠.

 

제가 타로 얼마나 애지중지했었는데.. 그때 타로위에 제 피가

 

떨어지면서 아마도... 아마도.. 무당이 처놓은 금제인가 먼가가

 

풀린듯 했습니다. 근데 도대체 금제는 뭘로 했을까 무지 궁금해서

 

계속 물었보았더니.. 절대 발설 안하시는 무당어르신..쩝..

 

그 무당분이 이제는 도저히 안되겠다. 두사람 천도제 하고

 

천도해야 할듯 하다고 합니다. 아놔 그럼 그때 왜 천도 안했냐고

 

지금와서 할꺼 같았으면 그때하지 왜 미뤘냐고 윽박 질렀더니..

 

불에타죽은 귀는 보통 힘든게 아니라고 합니다 물에 빠져 죽거나.

 

자살하거나 하면 편하게 가는 편이고 불에 타죽을때는 그 고통이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고 그 대로 한이 되는데.. 왠만해서는

 

천도하기 힘들다는 거였습니다. 잘못하다가는 큰일날 일도 생기니까.

 

대충 카드안에서 못나오게.. 막아 두었다고 .. 그러면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힘이 약해지면 자연스레 빠진다고...에효..

 

핑계는 잘만 대는군요..

 

역시나 돈이.. ㄷㄷ... 음식비하고 천도비하고 백일인가 천일인가

 

기도비하고..만만찮습니다. 저야 한숨 푹푹 때리고 있는데..

 

민식군이 우리 곧 결혼하는데 그 결혼비용에서 쪼개쓰자라고...

 

흐미.. 이넘 완전 맘에 듭니다.

 

저도 .. 가만히 있을수 없어서. 일전에 최회장 점봐주고.. 받았던 돈도

 

있고..퇴직금도 곧 들어올터이고..해서..

 

거금 백오십만원을 냈습니다.

 

민식이랑 은영이 죽자 사자 말렸는데.. 다 저희들 잘못이라고..

 

허나.. 너희들 결혼비용까지 축내면서 천도제 하는데..

 

나도 일단 여기 얽혀 있고 이 돈은 내가 점봐서 복채받은것도 아니고

 

순전히 정애씨가 내 대신 점보고 복채 받은 돈인데.. 안 아깝다고..

 

지가 이제 좋은데 갈려고 내 대신 여비 번건데.. 내가 이 돈

 

아깝게 생각할꺼 같냐고 하니 둘다 고개를 끄떡....(솔직히 졸라 아까웠지 말입니다. ㅠㅠ)

 

몇일 민식군집에 기거하면서.. 드뎌 그날 광한리 해수욕장 한편의

 

옛날에 정애씨 화장해서 재뿌렸던 곳이라고 하더군요..

 

은영씨가.. 우리..3사람 하고 무당분 도와 주시는 아저씨 한분하고(북치는 사람)

 

또 다른 무당분 한분하고(꽹과리 치시는분... 그리고 뭐라 주문같은 말 계속

 

읆는 사람) 그리고 그 무당분이 정말 오랫동안 푸닥거리

 

하면서.. 마지막에 부적이랑 천이랑 태울때 타로카드도 같이

 

태웠습니다. 아후.. 뭐랄까.... 그때의 심정은....좀 미묘했습니다.

 

솔직히 아주.. 솔직히 좀 아깝다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여하튼 주위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굿거리 하고 있었으니..

 

(주위 사람들이 괭과리 소리듣고 구경하고 있었심..)

 

그리고 그 재를 파도치는 곳까지 그 한겨울에 거의 허리까지

 

물이 들어 차는 깊이 까지 들어가셔서 그 재를 뿌리시더군요..

 

“허이..허이.. 이제 다시는 오지말고 지갈길 가소..훠이..훠이~~”

 

그 타로 카드가 완전히 재가 되어 뿌려지는것을 바라보면서..

 

속으로 씁쓸하더군요..일 다 마치고 돌아 나오는데..

 

크리스마스 캐롤이 온세상에 울려 퍼지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크리스마스 이브였습니다....

 

 

 

 

================the end====================

 

 

 

 

 

에필로그.....

 

그 굿거리 이후.. 하루더 머물렀습니다.

 

굿거리 있었던날 저녁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이브였죠.

 

은영씨랑 민식군이랑.. 저랑..지숙이랑. 커피숍 식구들이랑

 

초졸한 파티를 열었습니다.

 

아직도 미안해 하고 있는 은영씨에게 다 끝난 일이니

 

영원히 추억속으로 보내 버려라고 했습니다.

 

그때 제가 미안한 마음에 물었죠..

 

“솔직히 제가 멱살 잡고 흔들때 기분이 어땠습니까.?”

 

저를 도끼눈 뜨듯이 노려 보더니 씩 웃더군요.

 

“너무 꽉 죄는 바람에 숨이 막혀서 고만 하라고 외치고 싶었는데

 

목소리가 안나오더라고.....“

 

다들 웃는데.. 정말 제가 얼마나 쥐고 흔들었던지..목덜미에

 

퍼런 멍까지 들었다능... 미안! 쏘리여~ ㅋ

 

즐겁게 떠들며 놀다가 이제 일어 쓰는데..기념으로 2차 한번더

 

가자길래.. 민식군이랑 은영씨.. 지숙씨 저랑 4명이 분위기

 

좋은곳에 가서 2차를 했죠.. 다들 술이 얼큰하게 취해 갈때쯤

 

민식군이 저보고

 

“그렇게 점 잘보신다고 말씀이 자자 하던데.. 어찌 저 함 봐 주실수 있을까여?“

 

“퍽!!” 그 소리는 은영씨가 옆에 놓여 있던 메뉴판으로 민식군 뒤통수를

 

때리는 소리였습니다...ㅋㅋ 두분 결혼 축하 드립니다... 저보고 내년봄에

 

결혼할 때 꼭 오시라고 하더만.. 역시 이분들은 그날 이후로 영영

 

보지 못했다는............. 아마 민숙군이 속이 깊고 배려심도 많고 해서

 

두분 지금도 잘 살고 있을듯........

 

크리스마스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제 모든 것을 다 털어 버렸습니다.

 

다음해 시작되서 본격적으로 일전선에 뛰어 들었죠. 바로 그때부터...

 

시행사 업무가 시작된 터였습니다. 서울 출장이 상당히 많았던 관계로

 

회사서 오피러스 한 대 내 주더군요. 그 오피러스 타고 줄기차게

 

다녔죠. 저와 좀 악연인 이 차 이야기 나중에 몇편 해 드리죠..ㅋ

 

그리고 그때 당시 고딕타로로 점 봐 주었던 일들중에 몇가지 이야기

 

해 볼께요.. 앞서 프롤로그에 이야기 했던 이사장 아들 얻었던

 

사실을 정확히 맞추었죠. 그리고 후배양군의 이야기할 수 없어서

 

얼버무렸던 사실이 나중에 몇 년 지나서 증명이 된것...

 

그리고 서울에서 임군이랑 김군도 한번씩 봐주었던 사람들인데..

 

결국 임군은 부정거래사실이 적발되서. 넉다운 됐다고

 

몇 년전에 소식한번 전해 들었었죠. 그리고 그 이후로 소식이 완전

 

두절되서 지금은 오리무중입니다. 김군은 부동산회사에 있었는데..

 

제가 그때 타로를 봐줄때.. 솔직히 마누라랑 애랑 일이까지 모든

 

떠난다는 점퀘가 나왔었는데.. 그걸 우회적으로 이야기 해 주었었죠.

 

마누라 단속잘하고.. 애한데 잘해줘라등등.. 결국 잘 다니던 부동산

 

중계 회사가 마다하고 다른곳으로 돈 더 준다고 스카웃됐다고 자랑하더니만..

 

완전 실패하고 결국 마누라하고 이혼당하고.. 애까지 뺐겼습니다.

 

그 이후 이친구도 잠적해서 영영 잊혀져 버렸습니다. 제가 일하면서

 

서울 올라갈 때 간간히 수영이랑 산모기 만났었는데..

 

역시 수영이 남동생이 s대 법학과 다니면서 사시공부중이었죠.

 

그때 집안 형편이 몹시 어려웠는데.. 어느날 남동생이 여자하나

 

데리고 집에 와서는 내 뒷바라지 해줄 여자다라고 소개했답니다.

 

수영이는 이 여자 때문에 동생 뒷바라지 걱정 덜어서..

 

폐병으로 요양중이신 어머니께 더 집중 할 수 있었다고..

 

그리고 산모기가 결혼하면서.. 나가버리고... 연락이 뜸해 지더니..

 

나중에 문자로.. 동생이 요즘 지 애인이랑 많이 싸우는것 같다

 

걱정된다라는 마지막 문자 이후로.. 영 소식이 끊겨 버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말이죠.. 그 무당이 마지막에 이러더군요..

 

사람 점 봐주고 그래서 너한테 남는거 뭔줄 아냐고..

 

신기 좀 있다고 함부러 다 써대면 어찌 되는줄 아냐고...

 

주위 인연다 끊어지고.. 일도 안풀리고 결국 혼자 된다고....

 

그래도 좋으냐고... 그리고 지금까지 그렇게 어질러 놓았으니

 

앞으로 감내해야 할꺼라고.. 정말 운세강하고.. 재물도

 

엄청나게 많이 모으는 팔짜인데... 그걸 스스로 다 망치고

 

있었다고... 정신 차리라고...

 

그래서 말입니다. 제가 다 저질러 놓은 일 때문에 지금 이모양 이꼴인가 봅니다.

 

무당이 그 고비만 넘기면 대성할꺼라네요. 일도 풀리고..

 

제가 저질러 놓은것들 때문에 조금 늦게 풀린다네요..

 

이제 좀 정신 차리고.. 에효....ㅠㅠ.....

 

다음은 순전히 제 추리로만 이루어진 마지막 타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결국 타로의 원주인은 물류창고의 그 젋은사람입니다.

 

그 젊은 사람이 불에 타 죽어서 왜 그 타로에 깃들게 되었는지는 모릅니다.

 

그 타로를 공장 주임이 가지고 있다가 정애씨 한테 주었고.

 

정애는 타로를 볼때마다 그 속에 깃든 남귀한테 빠져 들었던 거죠..

 

정말 그래서였는지 타로의 원주인과 똑 같이 불에 타죽은 겁니다.

 

아마 제 추측으로는 그 남귀가 자신과 똑같이 불에 타죽게 했다라고 생각하면

 

너무 무리한 추론일까요? 아니면 다 우연일까요?

 

그때 타로를 가지고 있었던듯 한데.. 왜 그걸 냉장고에 던져 넣었을까요.

 

같이 타 버렸으면 다 끝일터인데...

 

그게 다시 은영씨에게로 간겁니다. 은영씨도 카페 영업하면서

 

그 고딕타로에 빠져 들었고.. 그 타로에 귓든 남귀는 은영씨까지

 

태워 죽일려고 했었는데. 정애씨가 구해준거죠.. 은영씨를...

 

그때쯤 무당이 봉인해서 그 사람이 아니 귀들은 못움직이도록 해 놓았는데..

 

그때 시점에서 제손에 들어온거죠.. 정말 재수 없게도..제가

 

우연히 잠자고 있던 두 귀를 깨우게 된거죠.. 소위 무당이 금제를 해

 

놓았다고 했는데 솔직히 그런 금제가 어딧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제 생각엔 무당분 그것만은 좀 거짓말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그때 무당한테 다녀온 이후로 은영씨는 카드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고

 

바로 저한테 주었죠. 저도 느낀건데 .. 꼭 카드 사용했을때만 그 귀가

 

나타난걸로 봐서 사용만 하지 않는다면 안나타 났을수도 있겠구나

 

생각도 들고요. 만약 그런 금제란 기술(?)이 존재 했다면 정말 우연히도

 

식사할 때 그 조개조각 때문에 피흘려서 풀렸다라고 밖에는 추측이 안됩니다.

 

뭐 대충 추측이지만 말입니다.

 

사실 일이 조금더 진척이 되었다면 저도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정애씨가 그 카드에 깃든건 아마.. 그 카드를 태워 버리지 못했던

 

자신의 아쉬움 때문에 그리고 그 카드에 귓들어져서 사람을 데리고

 

갈려고 했던 남귀를 막고져 그 카드에 같이 씌여서는

 

자기처럼 사람이 죽어 나가지 못하게 남귀를 견제 한것 같습니다.

 

물론 저만의 추측이고.. 은영씨는 그랬다고 확실히 믿고 있더군요.

 

일단 은영씨를 구해주었던 부분도 그렇고...

 

서울에서 제방에 와서 왜 남귀보다는 저한테 왜 먼저 나타나서

 

가위를 눌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보니까. 점을 볼때 즉 카드를

 

사용할때마다 그 점복이라던가 기를 흡수해서 강해지는듯한

 

느낌이였고.. 정애씨가 자꾸 저한테 나타나서.. 그랬던 것은

 

저를 남귀로부터 보호하고자 함이 아닌지...(제 추측입니다만...)

 

사실 남귀가 미영이를 먼저 공격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미영에게

 

씌인듯했습니다 왜 미영이가 첫날 경기했을때 한쪽눈이 빨간거루 봐서는..

 

아쿠 이녀석 지금쯤 중학생이 되었을란가...그리고 두 번째는 미영이 한테

 

남귀가 같죠. 천정에 붙어 있었던 놈이 남귀였죠.. 이쉐끼가 어떻게 하든

 

사람 태워 죽일려고... 그리고 제가 타로점을 봤을때.. 정애가 장애인이고

 

다리가 불편하다보니 귀가 되어서라도 느낌이 살아 있어서.. 못움직이다 보니까..

 

점볼때 제 어깨에 목마타고 지가 본것이지..제가 점을 본것이 아닙니다.

 

즉 머릿속에 자꾸 울리는 그 소리들.. 이미지들..

 

다 정애가 점보는 것이였습니다. 이 정애 때문에 그 남귀가

 

저한테 접근을 못했던 거였습니다. 그리고 위험할때마다

 

휠체어 소리를 내거나.. 다른 소리를 내서 제가 움직이도록 유도하여

 

그 남귀로부터 저를 지켜 주었다고 믿고 싶네요..(물론 백프로 제 생각이지만..느낌상..)

 

결정적인 이유가 제방에서 문고리를 잡고 있었을때의 느낌이

 

무섭다기 보다 처량한 느낌이 많이 들었고 또 무엇을 막고 있었다는

 

느낌이 상당히 강하게 들었거든요.. 그리고....형체가...

 

둘다 대머리고 온몸이 시커먼이유는 둘다 불에 타 죽었기 때문이었겠죠..

 

나중에 들어 보니까. 머리카락에 불이 붙어서 타오를때..

 

얼굴 피부랑..같이 타들어 가면서 눈알이 부글부글 끓어 오른데요.

 

그 고통이 심히 말하기 힘들정도죠.. 그정도면 거의 죽었다고 봐도

 

무방하데요.. 제가 그 눈을 처다봤을때 그 죽기 직전의 고통이

 

저에게 어떤식으로던지 전이 된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날

 

제 두분이 완전 끓어 오르듯이 타올랐거든요..

 

제가 조금이나마 영매체질이여서 그 죽을때의 느낌이 조금 전이

 

된것 같다고 억지로 추측합니다. 즉 남귀가 두눈이 다 뻘건것은

 

두눈이 다 끓어 오를 정도로 심하게 타죽었기 때문이고 정애는

 

한쪽눈만 그런걸루 봐서 역시나 한쪽눈만 심하게 타서 그렇다고

 

또 애써 추측합니다. 물론 정애라는 장애인은 누구인지 확실히

 

밝혀졌지만.. 그 젊은청년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전혀 알 수 없없습니다.

 

평소에 어떠한 사람이였는지 왜 타죽게 되었는지 단순한 사고인지..

 

그리고 왜 타로에 깃들어 사람에게 몹쓸짓을 하려고 했는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천도제하고 기도 하는데 그 사람의 이름과 생년월일시를

 

적어두고 기도 하고 그러는데.. 정애씨는 알 수 있었지만. 결국 그 청년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불귀객이라고 만 써서 천도 했다는...

 

여하튼 이 두사람.. 아니..두 귀는 그렇게 천도되어 갔습니다.

 

그 이후로 절대 두 번다시 나타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정애씨는 화재로 한번 타고.. 화장되서 한번 타고..

 

영이 귓든 타로까지 태웠으니.. 3번을 탄거네요.. 뭐라 말해야 할지..참..난감하네..

 

무당 말로는 안태우고 천도하려고 했다가.. 일이 커질것 같아..

 

특히나 남귀때문에라도 태워 없애야 할꺼 같다고 하면서....

 

저도 그 이후로 그동안 모았던 타로 카드 다 처분하고...

 

다시는 타로점을 보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 사정을

 

모르시는 몇몇분들이 저에게 타로덱을 선물해 주셨습니다만..

 

볼때마다 끔쩍 끔쩍 놀라곤 했답니다.

 

물론 지금은 다 아무런 감각도 없습니다. 이제는......쩝...

 

아.. 개운합니다. 타로이야기도 다 끝났고.. 홀가분 하네요..

 

매일 이거 연재하느라.. 신경이 여간 쓰였는데..

 

이번 타로 이야기는 좀 신경써서 쓰다보니 애법 연재편수가

 

12편까지 가버렸네요.. 그리고 직설적으로 막 쓰다 보니

 

옛날 글 쓸때 보다 훨 느낌도 살아 나고 나자신도 쓰기 편하고..

 

후.. 다들 하루 하루 기다리시면서 읽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저도 최대한 빨리 올려 드리려고..아침에 일보러 나가서

 

오후에 들어와서는 컴퓨터부터 켰다는거 아닙니까...ㅎㅎ

 

그럼 여러분 마지막 남은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제글 재미 있게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했습니다.

 

나중에 이 이야기들 묶어서 책한편 낼까요..ㅎㅎ

 

그럼.. 여러분 안녕~~~~~~~~~~~~~~~~~~~~~~~~

 

 

 

===============original the end==================

 

 

 

 

 

 

 

사람이란것이 막 사는것 처럼 보여도 저마다 타고난 운과 기운이 잠재되어

 

있는 소중한 두사람의 아들,딸입니다. 그런 좋은 복을 살리고 못살리고는

 

순전히 여러분의 몫입니다. 다른사람한테 인정받고 모범이 되고.

 

정말 좋은 이성을 인연의 끈으로 맞아 들여 나 또한 그러한 복을 가지고

 

태어난 2세를 보면서 늘 즐겁게 살 수 있는 거랍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여러분은 늘 심신을 수련하고 마음을 정화시키고

 

밝고 좋은 느낌을 항시 유지함이 좋습니다. 자기자신의 감정과 순간적인

 

화를 다스리지 못하면 즉 남을 비방하고 욕하고 헐뜯고 무시하면

 

자신에게 들어올 좋은 복을 스스로 차는 꼴이니.. 진작 나중에 자신이

 

원하고 꿈꿔왔던 생활에서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존중해주는것은 상대방을 위해 그러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 모든 이치는 부메랑 효과가 있습니다. 모든 자연 만물의 섭리이자

 

진리입니다. 남을 웃게 만들면 나 자신도 기분좋고 즐겁고 웃음이 나지요?

 

남을 무시하고 비방하면 남도 나를 비방하고 무시할겁니다.

 

그러면 나쁜운기가 찾아들고 일이 꼬이고 잘 풀리지 않고 매사에

 

짜증나는 일만 생기고.. 나는 도대체 왜 이러나.. 씹할.. 이러고 평생 사는겁니다.

 

죽을때까지 남 비방하면서 헐뜯고 그러다 가는겁니다.

 

사람은 절대 혼자 살수 없습니다. 내가 태어나서 겪어야 할 수많은

 

인연들이 나의 삶을 풍족하고 여유롭게 만들거나 어려움이 닥쳤을때

 

헤쳐 나갈수 있는 지혜나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러니 늘 웃음으로 상대방을 대하고 사소한 인연하나에도 친절을 베풀면

 

그것이 인연이 되고.. 당신 주위로 밝고 웃는 사람들이 가득찰겁니다.

 

어려울때 서로 힘이 되어주는 이웃들과 친구들.. 얼마나 행복한 삶입니까?

 

남을 헐뜯고 비방해서 외톨이가 된다면 막상 자신이 어려울때 누구를

 

찾겠습니까? 남을 비방하거나 헐뜯고 무시하기전에 나자신을 먼저

 

되돌아 보십시오. 나는 얼마나 내 삶에 충실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여러분 여기까지 읽으 시느라 무척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들 좋은 운기들이 가득차서 원하는 일이 그냥 논스톱으로 팍!! 팍!! 풀릴 겁니다."

제가 좋은 기를 팍팍 넣어 드리겠습니다.

나중에 일 잘 풀리고 좋은 결과 얻으시면 그저 고기한접시에 쇠주한잔이면 족합니다. 저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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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짱공유 퍅셔내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