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때마침 친구와 함께 식사중이였고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다 말해준 상태였습니다.
비트윈 대화중에
알리 신곡이 나왔길래
"한번 들어봐~~"
이러니
"슬픈노래인데 왜 이런걸 추천해주냐, 지금은 봄이다."
이런식으로 답장하더라구요.
어이가없어서 요즘 왜케 예민하냐 그러니 자기가 이래저래 사정이 있으니 예민하다 미안하다
이런식으로 넘어가더라구요 ㅎㅎ 그런가부다 했습니다. 요즘상황도 안좋고 하니 그 전에는 다 이해하고 넘겼는데 그날만큼은 저두 폭발해서 아니 언제까지 그럴꺼냐 그만할때도 되지 않았냐
하니까 저보고 말을 막한다면서 내 눈치 보는것도 지긋지긋하고 자신 생각도 안해준다며 그만하자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답장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요 근래 헤어지자는 말도 자주하고 자주 다퉈서 저두 지친 상태였거든요. 내심 저도 서운한게 있었는데 대화하려고도 하지 않고 시간도 안나서 그런지 쌓이고 쌓여서 표현도 잘 안했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풀려고 하지도 않은 상대가 너무 야속하기도 했구요. 무튼 그날부로 다 끝난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흘이 지났습니다.
가족들과 나들이 중에 상대방 아는 지인이 번호를 바꼈냐 카카오톡으로 이래저래 안부를 묻길래
(*아이디 찾는법은 로그인 하라고 할때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있는데 그곳에 전화번호만 적으면 바로 찾을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디 뜨자마자 헐랭.........ㅡㅡ
심장 쿵쾅쿵쾅 ㅋㅋㅋㅋㅋ 웃겨ㅋㅋㅋㅋ진짜 있을줄이야 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따로 아이디 아무렇게나 막지어서 가입한뒤 들어가서 싹다 읽었습니다.
근데 이새끼 저랑 만나고 있을때부터 톡 올리고 있었던 거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정신 나갈뻔....
톡 내용도 저랑 같이 먹었던 음식, 더군다나 같이 찍은 사진인데 지는 잘나오고 저는 못나와서 하트로 쳐 가린 사진도 있고 .....................있는 허세 없는 허세 다 부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가짢아서
하이데얼은 태그달수 있어서 [천안] [안산]? 무튼 기억은 안나지만 이런식으로 지금 어디서 술마시고 있다 이런것도 올렸더라구요 저한테는 잔다고 한 ㅅㄲ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ㅅㅂ
아니 저랑 헤어지고 했으면 그냥 콧방뀌 끼고 그렇게 살아라 27먹고 ㅋㅋㅋ이럴라 했는데
저랑 만나고 있을때부터 했다고 생각하니까 손발이 떨리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휴
살면서 이런적은 첨이라 엄청 당황했습니당ㅠㅠ
그런데 갑자기 설마 쪽찌 까지 했을까? 문뜩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톡도 많고 하니까 분명 서로서로 접근 했을텐데 싶어서
제가 아는 공용 비밀번호로 로그인 해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뚫리는거에요 (저도 제 스스로가 무서움......................ㅠㅠ)
쪽지 보니까 더 가관........................................ 충격이란게 이런거구나 싶을정도.........
여자친구 없다고 하는건 다반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런 이중적인 새끼였나 싶더라구요 저는 그동안 못해준것 같아서 내심 끙끙앓고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실연의 아픔이란 아픔은 다 느끼고 지냈는데 순간 부질없다 아 개갞기.........................
도저히 오늘 발 뻗고 잠이 안올 것 같아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했습니다.(바꾼 번호 알려주기 싫을 뿐만 아니라 싸울때에도 제 전화는 받지도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ㅗㅗㅗㅗ)
무튼 전화하니까 여보세요 라고 들리더군요
"누구세요"
"나"
이러니까 "아 왜"
ㅋㅋㅋㅋㅋㅋㅋㅋ너 나 만날때 하데했냐? 이러니까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너 나랑 사귈때 하데했잖아 ㅋㅋㅋㅋ그래서 프로필 사진 바꾼다고 했냐?
(저번주말에 갑자기 부모님께서 걱정하신다고 프사를 바꿔야한다고 함)
이러니 머라고 한줄 아세요???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하고 난리여"
"어쩌라고"
"증거있냐?"
"니랑 다 끝난사이에 한거여"
...............................................할말을 잃은 대화....제가 뭔 말만하면 저말밖에 안하니..
내심 당황했겠죠 어떤 여자가 비밀번호까지 쳐서 들어갈라고 생각했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하는게 더 가관
다 끝나기는 무슨 쪽찌 쳐 보낸날이 나한테 사랑한다고 더군다나 헤어져서 붙잡기 까지 한 주제에 ..............
아니 대화가 안통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어쩜 이렇게 안 통하는지 ㅋㅋㅋㅋㅋ
도저히 머리아프고 입아파서 전화 끊었습니다.
근데 때마침 문자가 오는거에요 그 전 번호로 (정지시켜놓은 상태였거든요 이번에 폰 새로사고)
아니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ㅋㅋㅋㅋㅋㅋ
말하는 대화의 요점이 뭔줄 아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
다시만나자고 하는것도 아니고 지 잘못 이실직고 해준건데 하...대화가 안됨 ㅋㅋㅋㅋㅋㅋ
너무 할말도 없고 벙쪄서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 이후로 연락 한통 없고 안하네요
한다는것 자체가 웃기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가 좋은 추억으로 남을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좋아했던 모든 행동들이 다 거짓말 같고 잊고 싶네요................
스스로 위로 받고 싶어서 올린 글이 아니라 저에게 자그마한 에피소드라 생각해 올린겁니당 ^^*
나랑 만날때 하이데어했던 남친.(사진 有) (+추가)
(+추가)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용 ><
관심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음 일단
하이데어에서 만난 사이 아닙니다.
그랬다면 시작도 하지 않았겠죠
한참 2~3년 전에 하데가 광주에서 유행하긴 했지만 그걸로 만난 사이는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ㅎㅎ 24살 여성입니당!
자주 즐겨보던 판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될줄이야 ㅎㅎㅎㅎㅎㅎ;;;
무튼 여러모로 요 근래 충격적이었던 일이 생겨서 이렇게 글 씁니당
방탈은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양해 부탁드릴께요!!!!!!!!!!^^*
500일 갓 넘긴 장거리 연애중이였던 커플이었는데요.
저번주 수요일 (3월 19일) 저에게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제가 때마침 친구와 함께 식사중이였고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다 말해준 상태였습니다.
비트윈 대화중에
알리 신곡이 나왔길래
"한번 들어봐~~"
이러니
"슬픈노래인데 왜 이런걸 추천해주냐, 지금은 봄이다."
이런식으로 답장하더라구요.
어이가없어서 요즘 왜케 예민하냐 그러니 자기가 이래저래 사정이 있으니 예민하다 미안하다
이런식으로 넘어가더라구요 ㅎㅎ 그런가부다 했습니다. 요즘상황도 안좋고 하니 그 전에는 다 이해하고 넘겼는데 그날만큼은 저두 폭발해서 아니 언제까지 그럴꺼냐 그만할때도 되지 않았냐
하니까 저보고 말을 막한다면서 내 눈치 보는것도 지긋지긋하고 자신 생각도 안해준다며 그만하자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답장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요 근래 헤어지자는 말도 자주하고 자주 다퉈서 저두 지친 상태였거든요. 내심 저도 서운한게 있었는데 대화하려고도 하지 않고 시간도 안나서 그런지 쌓이고 쌓여서 표현도 잘 안했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풀려고 하지도 않은 상대가 너무 야속하기도 했구요. 무튼 그날부로 다 끝난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흘이 지났습니다.
가족들과 나들이 중에 상대방 아는 지인이 번호를 바꼈냐 카카오톡으로 이래저래 안부를 묻길래
웅 나 번호바꿨엉ㅎㅎ 나중에 시간나면 얼굴이나 보자~~ 이런식으로 넘어가려 하는데 갑자기
오빠 너랑헤어지고 요즘 하데한다던데 ?
이말을 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방 맞는 기분이였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헤어지길 잘했구나 이제서야 확신이 선다 고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넘겼습니다.
그런데 내심 어떤 짓거리를 하고 다니는지 궁금해서 따로 가입해서 아이디 추적 했습니다.
(*아이디 찾는법은 로그인 하라고 할때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있는데 그곳에 전화번호만 적으면 바로 찾을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디 뜨자마자 헐랭.........ㅡㅡ
심장 쿵쾅쿵쾅 ㅋㅋㅋㅋㅋ 웃겨ㅋㅋㅋㅋ진짜 있을줄이야 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따로 아이디 아무렇게나 막지어서 가입한뒤 들어가서 싹다 읽었습니다.
근데 이새끼 저랑 만나고 있을때부터 톡 올리고 있었던 거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정신 나갈뻔....
톡 내용도 저랑 같이 먹었던 음식, 더군다나 같이 찍은 사진인데 지는 잘나오고 저는 못나와서 하트로 쳐 가린 사진도 있고 .....................있는 허세 없는 허세 다 부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가짢아서
하이데얼은 태그달수 있어서 [천안] [안산]? 무튼 기억은 안나지만 이런식으로 지금 어디서 술마시고 있다 이런것도 올렸더라구요 저한테는 잔다고 한 ㅅㄲ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ㅅㅂ
아니 저랑 헤어지고 했으면 그냥 콧방뀌 끼고 그렇게 살아라 27먹고 ㅋㅋㅋ이럴라 했는데
저랑 만나고 있을때부터 했다고 생각하니까 손발이 떨리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휴
살면서 이런적은 첨이라 엄청 당황했습니당ㅠㅠ
그런데 갑자기 설마 쪽찌 까지 했을까? 문뜩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톡도 많고 하니까 분명 서로서로 접근 했을텐데 싶어서
제가 아는 공용 비밀번호로 로그인 해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뚫리는거에요 (저도 제 스스로가 무서움......................ㅠㅠ)
쪽지 보니까 더 가관........................................
충격이란게 이런거구나 싶을정도.........
여자친구 없다고 하는건 다반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런 이중적인 새끼였나 싶더라구요 저는 그동안 못해준것 같아서 내심 끙끙앓고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실연의 아픔이란 아픔은 다 느끼고 지냈는데 순간 부질없다 아 개갞기.........................
도저히 오늘 발 뻗고 잠이 안올 것 같아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했습니다.(바꾼 번호 알려주기 싫을 뿐만 아니라 싸울때에도 제 전화는 받지도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ㅗㅗㅗㅗ)
무튼 전화하니까 여보세요 라고 들리더군요
"누구세요"
"나"
이러니까 "아 왜"
ㅋㅋㅋㅋㅋㅋㅋㅋ너 나 만날때 하데했냐? 이러니까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너 나랑 사귈때 하데했잖아 ㅋㅋㅋㅋ그래서 프로필 사진 바꾼다고 했냐?
(저번주말에 갑자기 부모님께서 걱정하신다고 프사를 바꿔야한다고 함)
이러니 머라고 한줄 아세요???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하고 난리여"
"어쩌라고"
"증거있냐?"
"니랑 다 끝난사이에 한거여"
...............................................할말을 잃은 대화....제가 뭔 말만하면 저말밖에 안하니..
내심 당황했겠죠 어떤 여자가 비밀번호까지 쳐서 들어갈라고 생각했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하는게 더 가관
다 끝나기는 무슨 쪽찌 쳐 보낸날이 나한테 사랑한다고 더군다나 헤어져서 붙잡기 까지 한 주제에 ..............
아니 대화가 안통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어쩜 이렇게 안 통하는지 ㅋㅋㅋㅋㅋ
도저히 머리아프고 입아파서 전화 끊었습니다.
근데 때마침 문자가 오는거에요 그 전 번호로 (정지시켜놓은 상태였거든요 이번에 폰 새로사고)
아니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ㅋㅋㅋㅋㅋㅋ
말하는 대화의 요점이 뭔줄 아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
다시만나자고 하는것도 아니고 지 잘못 이실직고 해준건데 하...대화가 안됨 ㅋㅋㅋㅋㅋㅋ
너무 할말도 없고 벙쪄서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 이후로 연락 한통 없고 안하네요
한다는것 자체가 웃기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가 좋은 추억으로 남을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좋아했던 모든 행동들이 다 거짓말 같고 잊고 싶네요................
스스로 위로 받고 싶어서 올린 글이 아니라 저에게 자그마한 에피소드라 생각해 올린겁니당 ^^*
읽어주셔서 너무너무너무너무 >_< 감사하규용! 몽글몽글 비오는 하루지만 즐거운 하류 보내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