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말 억울합니다.

곰탱곰탱마녀 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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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울에서 직장을 다닌지 2년만에 집에서 다니고도 싶고 몸이 많이 아파서 고향으로 내려와서 이직하기로하고 이직후에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뭐 작은 회사였지만, 아직 젊은 나이니만큼 무엇보다도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도 하고 저녁에 회사 끝나고 영어회화학원도 다니면서 의지를 열심히 불태우고 있었지요. 직원이 5명이고 4대보험이라고 하기 챙피할정도로 등재되어있는 사람은 사장인 포르투칼 사람 한명과 한국인 부사장 한명이 다였습니다. 절 뽑은 취지는 자기 일이 너무 많으니 업무절감도하고 할겸해서 저를 뽑았다고 하더군요. 뭐 요즘 취업이 어려운시기니 만큼 제 고향바닥에서 주는 월급치곤 나쁘지도 않았고 괜찮았습니다. 자동차 금형관련된 회사고 해외로 수출하는 업체였기때문에. 제 전공을 잘 살릴수 있을꺼같고 집에서도 훨씬 가까웠기때문에 즐거운맘으로 다니면서 남자들밖에 없는지라 적응하려고도 노력많이 했습니다. 워낙 그쪽 사람들이 거칠다는건 익히 들어서 알고있었기때문에 무엇보다도 조심했었지요. 헌데 처음에는 잘챙겨주다가 일을 알려줄껏같이 하더니만 알려주지도 않고 내가 경리를 하는건지 무역사무원인건지 헷갈렸습니다. 제 정체성에 대한 딜레마에 빠져버린것이지요.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괜찮다고 믿고싶었습니다.월급만 잘주면 됬지 뭘 바라겠느냐? 이런 마인드였으니까요. 어느날 부사장님 심부름때문에 법원에서 법인등기를 받아서 제 차로 법원을 가서 서류정리하면서 제출하는데 우연치않게 보게 되었습니다왜냐하면 부사장님 권한대행이자 대리인으로 가는것이였기 때문이지요, 법인 등기서류를 보니 회사가 안정되지 않았다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사업하시는분들은 알꺼예요. 이리저리 옮겨다니면 빨간줄 엄청 쳐지는거. 불안했습니다 순간, 아 그래 뭐 그럴수도 있는거라고 말이지요 1달쯤이 되어가자 너무 답답했습니다. 아무것도 알려주지도 않고 그냥 몸만 있다가 가는 기분에 이렇게 있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 사장님한테 거래처에서 일좀 배워보고 싶다라고 말씀드렸지요. 근데 그날 몸이 너무 많이 아파서 병원에 잠깐 들렸습니다. 병원에 들렸다가 거래처에 들려서 거래처 사장님한테 양해를 구했습니다. "제가 일을 눈으로 보고 배워보고 싶은데 회사 끝나고서라도 와서 배워도 괜찮겠느냐?"라고 말이지요. 거래처 사장님은 그렇게 해도 괜찮다고 해보겠다는데 뭐라할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갔다와서 말했습니다 잠깐 거래처가서 회사끝나고 일좀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외국인 사장님이 벌컥 화를 내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왜 갔느냐고 하는 식으로 물어보더라구요. 또 사전에 이야기를 했었고 아무도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힘들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 맞다 그전에 부사장님이라는 사람이 제가 무슨말을 해도 시큰둥하고 없는 사람 취급을 하더라구요. 저는 신입이고 눈치도 보이고 내가 무슨 잘못한것이 있나? 싶었죠. 그래서 물어봤는데 저때문에 그런게 아니라고 하길래 한숨 돌렸습니다.근데 제가 거래처 갔다온걸 부사장이 늦게서야 듣고 저한테 회사에 문제를 일으킬수도 있으니 당장 나가라고 하더군요. 단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은 상태입니다. 수습기간이였구요. 노동청에 물어보니 아무리 수습기간이여도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으면 법에 저촉된다고 했습니다. 현재 노무사까지 정해져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이고요 
너무 억울하고 황당해서 참을수가 없었습니다.그래서 부당해고구제신청을 해놓았고, 더 말이 안되는건 제가 전에 다니던 직장이 출입국 관련된 직장이라. 그 회사에서 중소기업이기에 중소기업청장으로 고용추천장이 발급이 되서 정상적으로 출입국사무소에서 처리가 되어야지만이 외국인기술자를 데려올수 있는데. 그 회사가 포르투칼 기술자를 데리고 올려고 해서 저한테 일을 맡기길래 서류 열심히 챙기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하지만 고용추천장을 발급해주는곳에서는 너무 작은회사에다가 비자관련한 서류를 내어줄수가 없으니 기업내사를 하겠다고 결정을 했습니다. 그럼 원래 그 외국인이 들어오면 안되는것이였거든요 근데 저번주 화요일날 터키항공 090편을 타고 한국으로 입국을 했습니다. 입국해서 일을 하겠다고 사택도 마련해주고 별짓을 다하더군요. 너무 기가찼습니다. 그때는 제가 이미 나간 뒤였고요. 근로계약서도 안쓰고 월급도 때먹는 엿같은 회사에서 출입국법까지 위반을 하니 참 멍청한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원칙상 포르투칼 사람이 한국에 입국하는 조건은 돌아가는 티켓과 함께 무비자 60일까지 체류가 허용이됩니다. 일본하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일본은 90일이니까요. 또 일정한 수입을 거둬들이면 안되고 여행만한다는 조건하에 허용이됩니다. 편법을 쓸려면 안보이게 쓰던지 한심하기 짝이 없더군요.또 한국인 부사장이 그전에 자기가 차리던 회사가 있었는데, 그 회사가 홀랑 망하는 바람에 배운게 도둑질이라네 하면서 외국에 나가서 지금의 외국인 사장을 한국으로 데리고와 다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한마디로 바지사장이라는 뜻이지요. 
제 나이 겨우 26살입니다.이런 황당하고 어이없는 경우 겪어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오늘 돈 입금하는 날인데 아직까지도 들어와있지 않구요. www.eurotechsolution.co.kr 이 회사입니다. 아무리 중소기업이든 소기업이든 지킬건 지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은 다른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고 인정받으며 지내고 있는데 그냥 절대로 넘어가선 안된다고 생각이 들어서 남겨봅니다. 아 그리고 한국인 부사장 와이프 되시는분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비아소방서 옆)에서 딱 하나 있는 카페 사장님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아니 직원 월급도 안주는 주제에 무슨 카페를 한다고 그러고 있는지 절대 가지마세요. 제 억울함... 꼭 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