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에서 층간소음이 난다고 자꾸 찾아옵니다.

파랑2014.03.26
조회155,602

 

저희는 이사온지 3달된 가족입니다.

새롭게 분양받아서 새집으로 이사온거라

아랫집도 이 아파트에서 산지 저희와 똑같이 3개월정도 되었습니다.

 

 

3개월정도 살면서

아버지와 동생은 지방 출장으로 보름에 한번씩(1박 2일정도) 집에 있구요.

저는 오후에 출근해서 밤에 퇴근하여 집에서는 거의 잠만 잡니다.

어머니또한 하루종일 밖에 계시다가 저녁에 오시구요..

 

그러다가 타이밍이 잘 맞으면, 낮에 엄마와 제가 집에서 점심정도는 함께 할수있는데요.

 

 

오늘 아랫집에서 남성분이 오셔서 공사하냐고 물어보더군요.

사실 한달전쯤에도 아랫집 여성분이 오셔서 공사하냐고 물어봤었거든요..

 

그때당시 신축한 아파트라 아파트 자체내에서 가끔 보수공사같은걸 했었는데

아마 그 소리 아니냐며 돌려보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남편분이 오셔서 공사하냐고. 그래서 제가 아니라고 하니까

그럼 사람들 불러서 가구같은거 만드냐고.

이건 또 무슨소린가 싶어서, 무슨 가구를 만드냐니까

 

말을바꿔서, 하루종일 걸어다니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사온지 얼마안됐는데 걸어다니는 소리때문에

자꾸 올라오시는게 조금은 불쾌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원래는 그냥 현관문에 귀만 대고 가려고 했답니다.

 

그게 더 기분나쁘더군요-_-;;;

현관문에 귀대고 집안 소리를 듣겠다니. 완전 사생활 침해아닌가요??

 

 

 

솔직히 위 아래 살면서 이런저런 생활소음이 사람에 따라 시끄러울수 있겠죠..

근데 문제는 저희집에는 낮에 사람이 없습니다.

밤에는 잠만자구요..

또 집에서 걸어다녀봐야 얼마나 걸어다니겠습니까..

 

 

그렇다고, 청소기를 돌리는것도 아니고, 믹서기를 돌리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잊을만 할때마다 집에 찾아오는것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저번에 여자분이 다녀가신후로 저희도 최대한 더 조심했거든요..

어머니가 신경안정제를 드실만큼 저희 가족은 모두 예민한 성격이라

집에 있을때 최대한 소음 안나게 티비소리까지 줄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걸어다니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그때마다 찾아오는건 너무한거 아닌가요..

 

근데 오늘 알고보니, 아랫집 여자분이 얼마전에 임신하셨더라구요..

본인이 현재 너무 예민해져서 그런거였다고 죄송하다고 했지만

앞으로도 또 소리가 나면 올라오겠다는식으로 하고 갔는데요

 

 

위에도 썼듯이 아랫집만큼 저희집 또한 엄청 예민한 성격탓에

집에서 생활하는것이 너무 힘드네요...

 

 

 

층간소음..아랫층도 위층도 다 스트레스 맞나봐요-_-;;;

뉴스에서나 보던일이 저한테도 일어나다니..

 

 저처럼 아랫층이 아닌, 윗층에 살면서 밑에층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분 계시나요? ㅠㅠㅠ

 

 

 

댓글 172

근데오래 전

Best방안에서 걸어다닐때..유독 쿵쿵쿵쿵 소리나는 사람들이있음. 뒤꿈치를 세게 디딛는지 쿵쿵 소리가나요.. 제친구가 놀러왔는데 쿵쿵 소리나면서 걸어다니는거에요.. 제가 아랫집 시끄러울거같으니까 살살 걸어다녀줘 했더니 본인은 살살걸었대요. 쿵쿵된다 말하고나니 신경쓰는지 소리가 안나는데...조금지나니 또 쿵쿵 소리나게걸음.. 혹시..글쓴이님댁도 본인이 인지 못하시는게 아닐런지..조심스레 생각해봐요. 걷는건 소리안난다고 생각안하시는분 계신데.. 쿵쿵대면서 걸어다니면서 남이 쿵쿵댄다 말할때까지 본인은 인지못하는사람들 꽤많더라구요..

ㅋㅋ오래 전

와,,,,, 난 내방 원룸만 그지같은줄알았는데 아파트도 저렇구나~~~~

묘힝오래 전

밤에 집에 어머니 혼자계시는데 아랫층에서 올라와 애들이 뛰어다니는소리가 너무심하다고 하더래요. 그집도참다참다온것같은데 알고보니 옆윗집소리..

배에그지있어오래 전

뭐든간에 자기가 똑같이 경험해봐야 함 근데 소음 진짜 스트레스임 집에 와서까지 스트레스를 받아야되니 얼마나 짜증남

아랫집오래 전

윗집이랑 몇년째 층간소음으로 사이안좋은(우리집만)아랫집입니다. 걷는소리 피아노소리 청소기소리 애웃는소리 어른들 웃는소리 싸우는 소리 등등 온갖소음에 정말 예민해지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며칠전엔 장구를 치더군요. 인터폰도 정말 여러번해보고 똑같이 시끄럽게도 해봤는데 전혀 답이없더군요 게다가 얄밉게 만나면 인사까지ㅡㅡ 쓰다보니 열받네 여튼 윗집이 아무리 예민해져도 아랫집만 하겠습니까

그래서원하는게뭐니오래 전

층간 소음이라는건 어느 한쪽 말만 듣고 판단할 수 있는게 아님.

릴리오래 전

내 남동생이 지방에서 가끔 올라오면 그렇게 쿵쿵거림ㅡㅡ 다른가족 걸어다니는거 생각도안들고 암시롱 안하는데 유독! 남동생이ㅡㅡ 딴방에 있늣 내가 다 시끄러워서 깨금발 하고 다니라해도 몇분뒤 도루묵ㅋ써글넘.. 본인이 인지못함. 마치 본인 입냄새 암내 모르는거처럼 걸음쿵쿵도 모름ㅋ

오래 전

층간소음....정말 당해봐야 알아요 우리집은 역으로 대각선 아랫집 에서 저녁열두시부터 아침 네다섯시까지 대학생들 10명가량이 술처먹고 거의 한주에5일이상은 떠들어대더이다 참다참다못해 3번은 내려갔다가 피곤해미치겠는데 또 떠들었음 진심 망치들고 뛰어내려감 다 죽일거라고 지랄거리니까 요즘은 조용함 이래서 불지르고 사람죽이고 칼부림나는구나 싶었음.. 당해봐야함 진심 스트레스임

쏘양오래 전

슬리퍼 신으세요 그게 충격을 흡수해줘서 그나마 발소리 줄어듭니다

31새댁오래 전

바닥 자주 닦기 귀찮은 이유도 있긴 하지만^^ㅋ 만삭 임산부라 체중이 실리는 걸 조절할 수도 없기도 하고~~ 남편이랑 항상 슬리퍼 신고 있어요 ~ 실내에서는 슬리퍼 만으로도 소음은 좀 덜하지 않을까요? 전 오히려 피아노 소리가 힘들다며... ㅎㅎ 윗집 아가의 피아노 진도가 더뎌서 같은 구간 무한 반복~~ㅋㅋ 태교려니 좋게좋게~ 요즘 사람들 마음이 팍팍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이해하고 삽시다 ♥

00오래 전

우리 아랫집은 이사첫날 찾아왔던데요 집 수리 공사소음 시끄럽다고..ㅡㅡ 이사첫날부터 재수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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