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발암주의) 아이고..부장님아 에피소드 4

회사인2014.03.26
조회24,684

 

 

 

 

일딴

지금까지 저의 글들을  클릭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 세균맨 같아요ㅋㅋㅋㅋ  암유발 ㅋㅋㅋㅋㅋ

근데 난 즐거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제 맞춤법... 고친다고 막 네이버도 찾아서 해보고그랬는데..

 네 .. 저 맞춤법 잘 모르는건 사실입니다..

자랑은 아니고요 .. ㅋㅋㅋ

그래도 댓글로 하나하나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이러면서 배워나가는거겟죠 ?ㅋㅋㅋㅋ

네이트판은 이래서 좋은것 같아요

 

 

 

 

마지막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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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8  내가 제일 잘나가

 

 

 

 

 

이 부장님 주변에는 참 유명한 사람들이 많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아는 동생들은     변호사 , 변리사 ,  엔터테이먼트 사장 ,

자기 아는 형 들은      대기업 임직원, 공무원,  국회의원,  툭하면 사장

자기가 아는 사람들은  중국에서 돈 많은 부자 , 미국에 사는 부자, 필리핀에 사는 부자 

 

 

 

단 한~~~~~~!!번도 보지도 못함

 

그런데도 밥먹을때마다 저 아는사람들 이야기를 아주 자기랑 친하다는 식으로 말함

 

툭하면 아 내가 아는 형이 ~~~  내 친한 동생이 ~~~

 

 

 

전화가 와도 큰소리로  ' 어그래 !!! 요즘 애들은 잘크고 !! 아~~ 이번에 또 땅을 쌋다고 ~~~?!?'

 

 

ㅋㅋㅋㅋㅋㅋㅋ이래놓고 우리랑 눈 마주치면  아 친한 형인데 ~~~ 블롸도바ㅡㄹ롸

 

 

 

 

 

어느날 많이 한가할때

 

부장님이 컴퓨터에 블로그를 켜놓고 팔짱을 끼며  ' 이거 좀 봐줘 ㅋ' 하는 포즈를 취하고 계셧음

 

 

 

 

 

 

 

 

나랑 언니야 그동안 수업이 무슨일이에요 ? 이게 뭐에요~? 를 많이 했기 때문에

 

 또 지 잘난척할꺼라는 걸 알았음

 

그래서 절때 눈도 안마주치고 절때 컴퓨터도 바라 보지 않았는데

 

 

 

 

 

 

 

 

부장님은 언제까지 그러고 있었냐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 하나 걸려들때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나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

탕비실 갔다가 멍때리면서 나오는데 눈을 맞춰버림.. 하...

 

 

 

 

 

 

부장님 - ' < 일부로 티내려고 했던게 아니라는걸 강조하듯 >

                 아 봣어요 ㅋㅋㅋ? 내가 원래 이런데 잘 안들어가기는 한데 ~~

                     내가 아는 형  집인데 ~ 이 형이 나랑 쫌 친해~~

                그래서 저번에 놀러갔거든~~ ㅋㅋ 주저리주저리 ... '

 

 

그럼 난 또 아 네..네.. 그래요? 하하

 

이러면서 맞장구 침

그럼 더 우쭐우쭐 해지셨음 ㅋㅋㅋㅋㅋ

 

 

 

 

 

 

 

 

 

 

 

에피소드 9  날 괴롭히지마

 

 

 

에피소드 7이 있고 난 뒤

수없이 힘들다는 한탄 과  도와달라는 눈빛  일부러 들어달라는 곡소리

 

 

환장할것 같았음    나보다는 부장님 옆에 있는 언니가 더 불쌍했음.... 

 

나야 앞에 있어서 안 일어서면 그만이었지만

 

 

 

 

 

이제는 그 부장님   언니 옆으로 의자를 끌고 와

 

 

' 아.... oo씨 .. 나 너무 힘들어....일이 너무 많아... oo씨다 토닥토닥좀 해줘.. ' - 자세 < 좌절모드>

 

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정말 언니는   이 ㅅㄲ 진짜.. 죽일까 .. 하는 의미의 한숨과 토닥토닥을 해줌

 

 

 

 

 

징징이ㅅㄲ

 

 

 

 

 

 

 

 

 

 

 

그리고 부장님은 참 얄미운 사람이었음

 

 

숙제를 대신내가 해주는 기분이랄까?

 

 

 

 

사장님이 부장님에게   '이거이거좀 해서 결제 올려라'  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 글쓴이씨 이거 어떻게 하는거라고 했지 ? '

 

' 글쓴이기 이거 하는 법 아나 ? '

 

' 글쓴이씨 내가 지금 나가봐야 되는거 이거 해줄수 잇나 ?'

 

' 아..!!!! 힘들다진짜.....   글쓴이씨 이리로 와볼래? 나 좀 도와줘 '

      -> 이제 자기 힘들다는거 무시하니까 대놓고 이름 불러가며 도와달라고 함

 

 

 

 

 

 

 

 

이런식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일과 야근은 모두 나와 언니 차지가 되고

 

부장님은 바쁘다는 이유로 6시 정각 퇴근

 ㅋㅋㅋㅋ

 

 

 

 

 

근데 결제올릴때는 자기가 사인함

 

 ' 평창 올림픽 유치를 위해 힘쓴건 김연아 인데 청룡상은 나경원 의원이 받는  기분'

  (그렇다고 제가 김연아와 동급은 아니구요.... 그냥 그만큼 억울하다는것만 알아주세요 ㅠㅠ)

 

 

 

 

 

 

이런식으로 일을 하는게 지칠때로 지쳤었음

 

그렇게 버티다 버티다 두달이 지나고

 

 

 

정말 사춘기 때도 느껴보지 못한  ' 내가 여기서 왜이러고 있지.... ? '

회사 다니면서 처음으로 느낀      ' 내가 왜 이 월급으로 이렇게 힘들게 일하지?

                                                  그 일한 값을 부장님한테 가는데 ? '

 

라는 억울한이 들기 시작했음

 

 

 

 

솔직이 부장이라는 직급이니까 부하직원들에게 일을 시킬수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내가 억울하다는거는

 

부장님의 일을 충분히 할수있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나와 언니는 매일매일 시간싸움을 하고있는걸 보면서도

자기일을 떠넘기는 그 자세가 너무 얄미웠음

 

 

 

 

하지만 차라리 기존에 있던일을 떠넘기기만 하면 견딜만했음

 

일이야 처음에는 버겁지만 계속계속 하다보면 속도감도 생기고 일 하는 처리능력도 생기는거라고

 

생각했음

 

 

 

 

 

 

 

근데 아 근데 !!!!  부장님은

 

새로운 일을 만들어서 우리에게 떠넘긴다는거임..!!!!!!!!!!!

 

 

 

 

 

 

 

* 핸드폰 사건

 

영업직원들이 원래 개인핸드폰으로 일을 했었음

 

부장님은 이걸보고 말도 안되!! 하시더니 회사핸드폰을 하나씩 돌리자는 제안을 함

 

그래서 사장님은 진행해 보라고 함

 

근데 여기서도 문제인게

 

핸드폰 문제로 전화올때마다 우리에게 물어봄

 

 

 

 

 

' 글쓴이씨  핸드폰회사에서 우리 사업자등록증보내달라는데 어떻게하지? '

 

' oo씨 우리 자동이체되는 통장번호 불라달라는데 모라고 해 ? '

 

'글쓴이씨 사원들이 총 몇명이지 ? '

 

'oo씨 우리 핸드폰오면 어떻게 돌려야되? 퀵으로 보내? 택배로 ? '

 

' 글쓴이씨  우리 핸드폰번호는 통합하냐는데 모라고해 ? '

 

 

 

 

 

 

 

 

 

내가 살다살다  마마보이 마마걸 하다못해 남친걸까지는 들어봣어도

 

 

 

직원보이는 처음이다 진짜

 

 

이ㅅㄲ 진짜  똥싸고 나서 안부르는게 고마울 지경이야 진짜

 

 

 

 

 

 

 

결국 그일 언니가 맡음.....   계속물어보는게 짜증이나서

' 그냥 제가 할께요.. 저 주세요.... '

 

했더니

 

그럴래?  아 미안한데    이러면서도 언니한테 그일 넘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식으로 아이디어는 자기가 내고

     사장님과 본부장님 , 이사님 이 있을때는 다 자기가 알아서할것처럼 하면서

            보면 그런 일들이 어느샌가 우리에게 다 와있음  

우리라고 하기 보단 거의 언니한테 가있음...

 

 

 

 

* 업체관리 사건 (직원 폭발!!!!!!!!)

 

 

어느 날 부장님이 자기가 하고있는 일이 너무 하기 싫고 간단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에

 

 

 

우리가 쓰는 프로그램이 구식이라면서

프로그램까지 바꿀려고 했음

 

 

 

 

 

 

 

그러려면 업체자료들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옮겨야하는데

 

결론은 자동적으로 옮기는 것이 불가능 ..

 

그래서

이번에는

 

 영업직원들에게 그일을 시킴     - 어떻게????ㅋㅋㅋㅋㅋ

 

 

 

   공지를 똬악!!!!!! 올려버림

 

 

 

 

 

 

 

 

 

입력되어 있는 업체들의 세부사항을 다 적어 오라고함

 

 

 

이제 말인지 똥인지... 한사람만 맡고있는 업체만 적어도 500개 였음

 

 

 

 

 

 

이걸 당장 내일모래까지 제출하라는데

 

그동안 또라이 짓을 참고참고 참아왓던 직원들의

 

 반발심과 구타유발 을 불러 일으킴

 

 

 

 

 

 

 

 

 

각 지역 팀장님들이 말이 되냐고 소리소리 지르시고

 

우리에게 한탄을 하고

 

사장님에게 전화를하고

 

한 지역 영업직원전체가 사직서를 내고

 

 

 

 

그때서야 사태파악을 하신 부장님은   급 깨갱모드로 들어감

 

 

 

 

 

하지만 그 일을 취소 가 되지 않고 ( 황소+물소고집)    우리에게 넘겨 와버렸음

 

 

 

 

 

 

 

 

 

 

 

 

 

 

 

 

 

나 나는.....

 

 

더 이상 여기 못있겠다고 스스로 본능적으로 파악했음

 

 

원래는 경력을 조금 더 쌓아서 내가 하고싶은 직종으로 취직하려고 했었는데

 

그냥 가버리로 결정

 

 

 

 

 

 

 

 

 

 

그래서 나는 그만두기를 맘먹고

 

맘먹은 김에 후딱 부장님에게 말을했음

 

 

 

 

 

내가 그만둬야한다는말에 처음에는 당황하셧지만

 

금방 비웃음이 섞이 표정으로 나에게 앉아보라고 함  회의실로 불려갔음 ㅋㅋㅋㅋ

 

 

 

 

 

 

 

이제가 시작임

     

 

 

 

 

 

 

 

부장님 - (팔짱을 끼고 앉아 )  왜 ? 연봉이 문제야 ?  아니면 일이 힘든가?

 

 

 

글쓴이 - 아닙니다. 원래 예전부터 하고싶었떤 일이 있었는데 그쪽 일을 하고싶어서요

 

 

 

부장님 - 무슨일인데 ? 여기보다 돈 더 준데 ? 내가 사장한테 말해서 연봉올려주라고 할께

 

 

 

글쓴이 - 돈이 문제가 아니고요 부장님........   ( 너때문이ㅑ 너넌더ㅏㅣ너너 더너넌새끼야 너너)

 

 

 

 

부장님 - 무슨일인데 ? 어느 직종인데 ?

 

 

 

글쓴이 - 세무쪽이요

 

 

 

부장님 - 아 세무사 사무실을 간다고 참.. ( 비웃음 )

 

 

 

 

 

그러더니 갑자기 전화기를 꺼내 들음

 

위에서 말했던 자기가 아는~~친한~~~  세무사가 있다며 전화를 검ㅋㅋㅋㅋㅋㅋ

 

 

 

 

 

부장님 - ' 아 난데 ㅋㅋㅋㅋ 아니 우리직원이 ㅋㅋ잘 다니다가 세무사사무실을 간다네 ?ㅋㅋㅋ

                거기 한 20년 일하면 얼마줘 ?     아 그래 ?ㅋㅋㅋㅋㅋ 알겠어 끊어

                 

 

 

 

               글쓴이씨 거기가서 20년 일해도 000만원 밖에 못받는다는데 ?ㅋㅋㅋㅋㅋ

                그런데도 가고싶어?ㅋㅋㅋㅋㅋㅋ  그냥 여기 다니지 ?ㅋㅋㅋㅋ '

 

 

 

 

 

 

 

 

 

 

 

 

 

 

 

 

 

 

 

 

 

 

나 쫌 울래....

 

 

 

나 정말 살면서 이런 모욕감 정말 처음이었음.......

 

 

 

 

 

 

 

진짜 자존심이 상하고

 

진짜 때리고 싶었음....

 

 

 

 

 

 

 

 

 

아 정말 때리고싶었음  

 

 

부장님이 말하던        거기 얼마밖에 안번다는데?  이말이 사실과 같거나 혹은 달라도

그런말은 하는게 아니지 않음.....?

 

 

 

 

 

 

저말이 설마  날 잡으려고 하는걸로 알아들으라는건가 하고 너무 어이가 없었음.....

 

 

 

 

 

 

 

 

저 말을 듣고

 

 

 

나는 ' 아니요 돈때문에 거길 가는것도 아니고요 제가 하고싶은 일이에요

          이미 면접봤구요 00월00일부터 그쪽으로 출근할꺼에요 (이건뻥 ㅋㅋㅋ)

          후임자 구하세요 '  

 

 

 

 

 

 

이랬더니 처음에 몇번은

 

 

 

그냥다니지?  연봉올려준다니까? 

 

 

 

하다가

 

 

 

나중에는 그냥 다니면 안되나?  로 바뀌엿고

 

 

 

 

 

그래도 나는 단호하게 안된다고 했음

 

 

 

 

 

 

그리고 나서 도 부장님의 협박 은 계속 되었었음

 

 

 

내가 그만둘꺼라고 통보후

 

 

내가 언니랑 얘기하다가 쫌 웃음을 보이면

 

 

 

 

 

 

 

' 아~~~!! 누구는 속편해서 좋겟다~~~!

    우린 바쁘게 일하는데~~!!

   누군 그만둔다고 막 웃고 다니네~~~~~

      좋겟네 좋겟어~~~~! '

 

 

 

 

 

 

 

 

 

 

 

 

 

 

 

 

 

 

 

 

 

 

꾸웅ㅇ우우우우우우우우ㅜㄱ욱  참음..

 

 

 

 

 

 

 

 

 

 

 

 

 

 

그리고 부장님이 내 후임자를 찾고 있을때

 

 

 

지원자들 이력서를보고 자기가 아는 회사 이름이 나왓는지

 

 

 

 

그 회사 임직원에게 전화해서

 

 

 

' 아~~ 난데   여기 A양이라고 이력서가 왓는데 이사람 일 잘했어?  왜 그만둔거야? 성격은 ?

  아 그래~~ 알겠어 ~~~ ' 

 

 

 

아 난 저렇게 하는게 이해가 안되

 

지가 무슨 진짜 유명한 회사 사장이야 ?   어디 남의 뒤나 캐면서 직원들 뽑으려 드는지

 

 

 

 

 

그러면서 나한테 하는말이

 

 

 

 

 

 

 

 

 

 

 

 

 

 

'글쓴이씨 ~~~ 봐봐~~

 이래서 사람은 잘보여야 된다니까~~~~~?

 나한테 잘보이고 나가~~~   

 우리가 언제 어디서 마주칠지 모르잖아ㅋㅋ~~~? '

 

 

 

 

 

 

 

 

 

 

 

 

 나 진짜 참을수 없어서

 

 

 

일어나서 부장님 자리에가서

 

 

 

' 야이 미친놈아 '

 

 

 

 

 

 

 

 

 

 

 

 

 

 

 

 

 

 

 

 

 

 

 

 

 

 

 

 

 

 

 

 

 

라고 하고 싶었지만....  내 성격은 그런성격이 못됨..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난 나름대로 내 복수를 시작했음 ㅋㅋㅋㅋㅋㅋㅋ

 

 

 

 

 

 

 

 

복수라고 해서 무슨 사람괴롭히고 그런건 아니지만

 

그사람을 내가 그만두기 전까지는 쫌  일에대한 책임감좀 길러주고 싶은 마음에

 

 

 

 

 

 

 

매일같이 부장님에게 붙잡히던 언니를 구출함

 

 

 

 

 

예전에는 늘 퇴근할때마다 부장님의 징징거리는 모습으로 그 일을 다 받아주었지만

 

 

 

 

맘을 다 잡고 난 후에는 무조건 6시 이전에 내 일을 다 끝내버림

그리고 나서 언니일을 도와줌

6시 이전까지 끝낼수 있도록 !!!!!!

 

 

 

 

 

부장님은 늘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자리에 없는 일이 많음

 

 

 

그래서 나는 6시 땡 하자마자 언니 가방을 들고

 

가자고 가자고 해서 손을 잡고 같이 나옴

 

언니 가방 챙기라고 하고 내가 컴퓨터 꺼 주고 책상에 있던 부장님 그대로 부장님 책상에 놔두고

 

 

 

 

 

 

언니는 처음에 ' 안되.. 나 아직 일이 많아.. 부장님이 이따가 찾을꺼야.. '

 

 

했지만

 

 

 

내가  ' 언니 언제까지 그일 다 언니가 할꺼에요 ? 6시잖아요

           우리일 다 끝났잖아요 빨리 덮어요 내일해요 내일

            급하면 부장님이 하겟죠 빨리가요 빨리 '

 

 

하면서 무조껀 끌고 나와 버림

 

 

 

 

언니도 내가 하는말에

 

 

그러네 그러네.. 에이씨                     이러면서 6시 에 무조껀 칼퇴해버림

 

 

 

 

 

그런데 그냥 물러날 부장님이냐

 

ㄴㄴ  절때 아니라는걸 예상했엇음 ㅋㅋㅋㅋㅋ

 

 

 

 

 

 

아침에 출근하자 보이는 부장님은

 

팔짱을 끼며  ' 하.. 이건 너무 어려워 ... 어떻하지.. '

 

하면서 우리에게 시킬 심산인게 딱 보였음

 

 

 

 

난 딱 자리에 앉자마자 엄청 바쁜척을 함

 

 

 

부장님처럼 클릭질도    크크리릭!!!클!!릭릭!!릭클릭!!

 

부장님처럼 키보드도   탁1!!탁타가각탁!!!엔터퐉!!!!!!!!

 

부장님처럼 전화도    포콱@!!!  (전화기 소리는 흉내를 잘 못내겟음)

 

 

 

 

 

 

 

 

부장님이 나에게 말할 틈을 주지 않게 함

 

 

 

 

 

 

 

 

그걸 본 부장님은    흥 너만 있냐 하면서   언니를 들들 볶기 시작함

 

 

 

 

 

 

 

 

언니에게 ' oo씨 나 이거 진짜 이해가 안되는데 쫌 해.줄.래?'

 

( 아 이해가 안되는걸 알려달라고 해야지 해줄래가 모냐 진짜 )

 

 

 

 

 

 

 

 

 

 

 

난 언니에게  빠르게 네이트온을 보냄

 

 

 

 

 

' 바쁘다고해요 '' 바쁘다고해요 ''나처럼 안된다고 해요''저처럼해요 얼른'

' 바쁘다고해요 '' 바쁘다고해요 ''나처럼 안된다고 해요''저처럼해요 얼른'

' 바쁘다고해요 '' 바쁘다고해요 ''나처럼 안된다고 해요''저처럼해요 얼른'

 

 

 

 

 

 

언니는 그렇게 나에게 물들어 버렸고

 

 

 

우리둘다 자기 일에만 집중

 

 

 

 

 

 

그리고 사장님이 장기 출장 다녀오신 후에

 

'아 이부장 그거 어떻게 됬어 ? 핸드폰 모 한다며 '

 

 

하면 나는  

 

 

 

 '  ooo씨 사장님이 핸드폰에 모 물어보시는데요 ? 보고서 뽑아서 사인해서 드려야 될것같아요 '

 

 

또 몬가 물어보시면

 

 

 

내가 먼저 대답을 해버림

 

' 아 그거 이번 마감때 그 업체에서 이렇게 저렇게 한다고 했어요 사장님 '

 

 

 

 

 

 

이런식으로 부장님에게 물어보는걸  우리가 다 대답함

 

 

왜냐고?   우리가 했다는걸 티 내야 하니까

 

부장님에게 시킨일을 우리가 다 했다고 티는 내야 하니까1!!!!!!!!!

 

 

 

 

 

 

 

 

 

 

사장님은  눈치가 엄청 빠르신 분임

 

한두개도 아니고 부장님한테 물어볼때마다  답을 아는 건 우리였으니

 

 

 

 

 

 

사장님은 부장님을 방으로 불러 냄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짤리진 않으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는 언니 옆자리에서    건너편 이사님있는 쪽으로 넘어갓고

 

 

일도 언니가 귀찮게 맡았던   핸드폰관련이나 차량 관련  이런 자질구리한일을 부장님이 맡게됨

 

 

 

 

 

언니는 그냥 언니가 계속 해왓던 일을 하게 되었음

 

 

 

 

( 혹시 모름..  또 지금 그게 다시 언니에게 넘어갔을지... 걱정이 되긴 함..  )

 

 

 

 

 

 

 

 

그리고 내 후임자가 들어왔고 난 3일만에 그만두게 되어 내 후임에게 너무 미안했음 ㅋㅋㅋㅋ

 

 

 

 

 

미안했지만.. 난 얼른 벗어나고 싶었음(이기적이죠..?)

 

 

 

 

그리고 나는 내 후임이 된사람과 언니 그리고 나   회한접시 먹으면서

 

 

 

부장님의 뒤땅과

 

 

 

언니와 내 후임에게    당부 또 당부했음

 

 

바쁘다고 하라고     거짓말도 아니고 바쁜걸 바쁘다고 하는거니까 당당하게 하라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참 웃긴사람임 ㅋㅋㅋㅋ

 

난 그꼴을 못견디고 나온사람인데...  견디겠다는 사람들에게 충고를 했으니......

 

 

 

 

 

 

 

 

어찌됬건

 

 

이렇게 내 퇴사사건은 끝이남

 

 

썰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아직도 그말들이다 떠오름 ㅋㅋㅋㅋㅋ

 

 

'얼마밖에 안받는데 거기 다닐꺼야 ?'

' 나한테 잘보여야되~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몰라 '

 

 

 

 

 

꿈에서도 부장님 때리는 꿈을 꾼적도 있음

 

퇴사한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난 아직 그 말을 떠올리면 몸이 떨림.. 화가나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사람이 살면서 그런말 쯤 들어줘야  더 독하게 살지 않겟음?

 

 

 

 

 

 

난 지금 내가 원하는 직종들어와 잘 적응하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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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 한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부장님 생김새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그림으로 쫌 그려봣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딴 키가 너무 작으심... 내가 160인데

                                                     나보다 작으신듯 .......

                                                          그리고 바지통은... 정말 엄청 큼..  키가 작으셔서 바지가

                                                      안맞으시는 건지....

 

 얼굴은... 아 진짜 잘생기게 그렸어 너무 다시그릴까...

                                                          저렇게 눈 똥!!!!그랗게 뜨고 계심

 

 

 

 

 

 

 

 

지금 실시간으로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ㅋㅋㅋㅋ

 

 

세상이 이런분도 있으니까  상사분들 이정도 아니면 미워하지 하세요 ㅋㅋㅋㅋ

 

이제 ' 아 그딴사람도 있는데 내 상사는 천사지 ' 라고 생각하면서 생활해보세요 ㅋㅋㅋ

 

 

 

 

 

 

 

여태까지 암유발한거.. 치유는 안되겟죠...?  

다음에는 재미있는거 올릴께요 ㅎㅎ

 

 

 

 

 

댓글 26

개부장오래 전

Best암유발부장은 죽지 않는구나... 소중한 암세포라서 그런가...

오래 전

Best결말 뭔가훈훈한데 똥 반쯤 싸다 끊긴기분 ㅠㅠ 고생많았어요 ㅋㅋ

ㅇㅇ오래 전

에효 안씻는부장 눈치없는부장 무능력한부장 너무싫타 부장들은 다 그런듯...

참치마요오래 전

다음판 또없나? 그 새로 뽑는다는 사람은 어떻게 되가는지 궁금함

ㅇㅇ오래 전

울회사에도 저런 부장 있음ㅠㅠ진짜 똑같음..쌍둥인가봄ㅠㅠㅠㅠ근데 회사에서도 저러고..퇴근해서도 밤 11시에 전화해서 집에 있는 여자들보고 같이 술마시자함.. 우린 절대 안나가지만ㅡㅡ;

513554654오래 전

어쩜 저희 부장님이랑 똑같죠 ? 저도 오늘 사표 씁니다..... 에휴

똥개오래 전

아무리그래도 글쓴이는 퇴사까지했는데 그 언니한테 써달라고 좀 해주세요 네?? ㅋㅋ암덩이부장님 후기를 알려주세여

184남오래 전

어떻게 돌려야 되가 아니라 돼라고 돼 이 무식한 년아... 넌 진짜 시발 1탄부터 사람들이 꾸준히 지적해주는데도 끝날 때까지 되와 돼 구분이 안되는구나....그리고 결제는 카드결제할 때나 쓰는 거고 서류처리 표현할 때는 결재란다. 절때도 왠지 절대를 일부러 저렇게 쓴 거 같지 않고... 내가 2탄에서도 맞춤법 지적했을 때 인간들 개ㅈㄹ을 다 하던데 그딴 년들 때문에 시발 우리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지. 맞춤법 모르는 년들보다 모르는 애를 감싸주는 게 더 악독한 거야. 그럼 얜 평생 무식하단 소리 들으면서 살 거 아니냐ㅉㅉㅉ 글쓴아 그리고 넌 이왕이면 그냥 글을 쓰지 마. 네 맞춤법 보면 세종대왕이 지하에서 통탄할 거다. 만약 불가피하게 글을 써야할 땐 한 글자 쓸 때마다 맞춤법 확인하고 써라 무식한 년아 ㅉ

오래 전

글보다가 심장이 답답했던건 처음임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일 모르는거라 저렇게 그만두신건 참 다행이에요ㅜㅜㅜㅠㅠㅠㅠ 사회적약자의 설움ㅠ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 뒷얘기좀요 궁금ㅠㅠ

오쨈오래 전

정말 감정이입되네여...회사에 비슷한 키작은 완전체 부장들은 있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정말 재미나게읽었어요....그언니가 후속편좀 연재해달라고 좀......안댈까요? ㅎㅎ

111오래 전

나 진짜 참을수 없어서 일어나서 부장님 자리에가서 ' 야이 미친놈아 ' --- 여기서 암 완치되는것 같았는데 아니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당의천재 아 진짜 그 언니보고 이어서 써달라고 하면 안돼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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