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그림평가랑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

효이효이2014.03.26
조회13,716

 

 

 

 

 

 

 

 

 

그림순서는 시간순이에요

 

 

중3 여학생이에요!

그림은 한번도 배워본적 없어요ㅠㅠㅠ하다못해 독학도 시도해본적 없고...일주일 됐어요;

일주일전부터 친구 그림그리는거 보고 저도 그림 그려보기 시작한거에요.

 

다름아니라 제가 그림을 그려본지는 얼마 안됐지만 그림그리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ㅠㅠ

진로를 그림쪽으로 정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미술은 재능이 있어야 한다는데 제가 재능이 있는건지도 불확실하고 해서 걱정이 돼요.  제가 미술을 해도 괜찮을까요..? 엄마는 재능이 없으면 미술은 안된다고 반대하셔요ㅠㅠㅠㅠㅠ

 

그리고 예고입시.....많이 힘들겠죠? 정말 쌩초보라 아는것도 하나없고 중3인데...

지금이라도 미술학원 등록해서 열심히 하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니면 일반고 가는게 빠른가요ㅠㅠㅠㅠㅠ

 

정말 고민중이에요 꼭 평가랑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ㅠ감사해요!

댓글 23

데이빗오래 전

미술전공하고 일러스트를 업으로 삼고있는 이십대후반 사람입니다. 소질많으세요. 만약 그림을 안배우신다면 죽기직전까지 그림실력은 제자리이겠지만. 고등학교때 입시미술하면서 기초만 배워놓으면 그다음부터는 독학만으로도 실력은 끝없이 향상됩니다. 연필선이 매력적입니다. 흔히 필력이라고 하는데. 전혀 배우지않은 사람에게서는 잘 느껴지지 않는 필력이 몇그림에선 보입니다. 꼭 배워보세요.

ㄴㄴ오래 전

솔직히 일주일 밖에 안되신거라면 엄청 잘 그리시는거에요. 재능이 보이는거 같네요. 그리고 다른 분들이 말하셨다 시피 뭔가 개성이 잘 살아 있네요. 학원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미술가들도 많이 찾아보시고 혼자서도 많이 연습하세요. 학원에서는 한 방법 밖에 안 가르쳐서 개성이 죽는 경우가 많은데요, 님이 좋아하시는 방법 으로 그릴려고 많이 노력하셔야 되요

ㄷㄷㄱ오래 전

돈만 많이들어가는 예고보단 일반고에서 고2부터 입시준비(물론 전문학원) 시작해도 충분하답니다...

신바람난중딩오래 전

저기2번째그림은 누굴그리신건지?

배고파요오래 전

느낌 있는데요?

geppetto오래 전

평범하게 살고 싶다면 학원가서 예고 가시고 예술가로 살고 싶다면 지금 하고 싶은거 하세요

ㅇㅇㅇ오래 전

한국 입시미술 학원 절대 가지 마십시오 개성도 잃고 뭘 그리고 싶었는지조차 잃게 될겁니다.그저 꾸준히 그리세요.작가들 그림 많이 보시구요.예술가를 꿈으로 하려고 달려갔는데 개성은 잃고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만 하다보니 이젠 내가 예전에 뭐가 그리고 싶어서 미술을 시작했는지도 잊었고 단지 선생님이 말한 '잘 그린 그림'표본만을 보며 따라가려고 애썼던 지금 개성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 거였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지만 되돌리기에 너무 늦었더군요.고만고만한 학생들이 학교라도 잘 들어가려고 하는 게 학원 입시미술이지 예술적 재능있는 사람이 할 만한 것은 아닙니다.나중에 미대 가려고해도 그림이 입시스타일이 아니여서 떨어진다 싶으면 해외로 가세요.

귀찮아오래 전

취미로하시면안될까요... 전진짜 미술이 전공인게 후회될때가 많답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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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ㅌㅌ오래 전

사람의 특징을 잘 살려서 이정도 그렸고, 무엇보다 재밌다니까 미술의 길을 가봐도 좋겠다는 생각은 들지만요.. 예고입시, 미대입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이런 그림과는 달라요.. 저도 미대를 졸업했고, 미대입시 강사를 하고 있지만... 입시그림은 많이 달라요.. 자유롭게 일러스트작가로 활동하는분들중에 유학파, 엄청난소질로 전공 외 시작 말고, 미대입시준비해서 대학나와서 하시는 분들은 다 지루한 미대입시 그림그리고 자기그림체를 찾아서 하시는분들이에요... 미대입시 시절을 못견디고 나가는 학생들도 많고, 대학에서 나가는 학생들도 많아요.. 미술중에도 분야가 다 다르고, 학원을 다니고 예고를 간다고 해서 저절로 미술의 길이 나오는것도 아니에요... 우선 본인이 가고싶은, 혹은 되고싶은, 혹은 관심이 있는? 미술 세부 분야, 그리고 활동작가(블로그보면 요즘은 자세히 알 수 있어요, 기사도 많고, 갤러리에서 작가와의 만남 이런것도 있어요) 에 대해 알아보고, 확신이 서면 부모님과 대화후에 학원에서 상담해보시는걸 추천할게요! 그리고 무엇보다 솔직히 예고입시그림은... 반복 암기학습에 가까워서 단시간에 늘수도 있지만 흥미는 좀 잃을 수도 있어요. 저도 학원강사로 상담을 하는입장에서.. 상담 후 그학원 바로 등록하시지마시구요, 여러군데 학원가보시고, 지인중에 미술하시는분 조언도 들으시구요.. 무엇보다 전 근거리추천해요.. 학생들보면 좋은데 간다고 멀리가는데 체력부족으로 그게 더 힘든것같아요.. 그리고 학원비가 비싸니까 부모님이랑 상의가 젤 중요하구요... 저도 미술을 딱 중3 때 시작해서 잘못된 정보로 아깝게 버린시간, 전공에 대해 고민하고 진로문제로 스트레스받았던 학창시절이 생각나서 횡설수설 댓글올리네요.. 좋은 결정 내리시고, 무엇보다 꿈에 대한 생각을 하는 모습이 참 예쁘네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도 다 이런 과정을 겪고 있는데.. 상담할때마다 안쓰러운 마음입니다. 너무 과욕의 꿈보단 그래도 학생인 만큼 학생의 성실함이 중요하니까 절대 공부에 대한 타이밍은 놓치지마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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